HDD명가 WD의 새로운 SSD 'WD GREEN' ..가성비의 절대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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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명가 WD의 새로운 SSD 'WD GREEN' ..가성비의 절대강자
  • 오태훈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11.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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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WD가 샌디스크와 HGS를 인수 합병 한 것은 '하드의 종언을 고하다' 등으로 대서 특필 되었지만, 필장의 의견으로는 하드의 종언은 아직 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인수 합병의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필자가 쓰고 있는 저장장치는 SSD로 대체한지 오래이다.  2009년부터 인데,  그 당시에는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나 조립 컴퓨터를 하는 친구 조차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한소리를 들은 기억이난다. 

40GB SSD를 상당히 고가에 구매를 해서 업무용 컴퓨터에 설치를 했고, 필자는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표현을 한다. 특히 윈도우 7과 함께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컴퓨터의 업그레이드가 SSD 장착이라고 했는데, 주위에서는 비싼 SSD의 가격 때문에 시기 상조라는 말을 많았다.  

현재는 나스 장비를 제외하면 외장 하드까지도 SSD로 쓰고 있다. 향후에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는 HDD, 디바이스용 드라이브는 SSD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WD SSD 사용해보니

HDD 시장 점유율 1위 WD에서 SSD 제품이 최근 선보였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저렴한 SSD 공급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노트북이나 활동이 많은 외장 SSD로 활용을 하기에 적당한 SSD이다.  

 

이번 테스트는 HP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 G3에 설치해서 테스트를 했다. 제온 CPU를 쓰고 있지만, 메인 저장 공간이 256GB이기 때문에 업무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남는 공간이 없어서 보조 HDD 대신에 WD GREEN SSD를 쓰려고 한다.  주요 용도는 이미지 작업용 이미지 파일의 저장으로,  삼성 NX1으로 찍는 이미지는 컷 당 10MB 내외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사진을 색인 하기 위해서는 SSD의 활용이 필필요하다. 

HP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 G3의 뒷면으로,  이미지 상으로 왼쪽에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바로 잡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디스크 관리에 들어가셔서 설정에서 잡아 주어야 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는 일단  HDD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빠르게 속도가 나오고 있다.  WD GREEN SSD는 빠른 성능과 견고한 안정성을 강조하는 제품이다. 가볍고 충격 방지를 제공하며, 부품이 움직이기 않기 때문에  충격을 받아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의 주장이다.  또한 WD만의 펌웨어 기술로 내구성을 강화하였기 때문에 비슷한 등급의 경쟁 제품과 비교 시 더 오랫동안 안정감 있고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 큰 용량과 뛰어난 내구성을 원한다면 한 단계 높은 WD BLUE SSD라는 선택지도 있고,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다면 WD GREEN SSD를 추천 할 수 있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기준으로 5만원정도다.

오태훈 IT칼럼니스트  ovip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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