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조류독감 국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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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조류독감 국제토론회
  • 조원영
  • 승인 2015.07.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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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야생조류의 조류독감(AI)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야생조류의 보전과 AI 방역’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AI 발생에 따른 야생조류 중심의 국가 차원의 대응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5개국의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환경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의 혼 입(Hon Ip) 교수와 독일 프리드리히 뢰플러연구소의 팀 하더(Timm Harder) 대표, 중국과학원 북동 농업생태학 및 지리학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호주 출신의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교수, 헝가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주디 자보(Judit Szabo) 연구관, 일본 환경성 자연보전국의 야스코 내아가리(Yasuko Neagari) 연구관 등이 참석해 각국의 AI 발생과 극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 차단을 위한 노력’과 ‘AI와 야생조류의 보전’이란 두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AI와 관련된 야생조류의 이동 및 AI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외 방역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야생조류의 AI 방역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3일 오전 11시부터 국립생태원 생태교육관 1층에서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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