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타이틀 스폰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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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타이틀 스폰서 연장
  • 황창영
  • 승인 2014.11.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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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F1 아부다비 그랑프리(FORMULA 1 ABU DHABI GRAND PRIX)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연장, F1 역사상 최장 스폰서 대열에 합류했다.

에티하드항공은 2009년 첫 대회부터 중동 지역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해왔다. 

제임스 호건 (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는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연장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5억 명 이상의 F1팬들에게 에티하드항공과 아부다비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F1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F1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며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행사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7년은 물론 그 이후에도 전 세계 수십만 명의 모토스포츠팬들이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니 에클레스턴 (Bernie Ecclestone), F1 그륩 CEO는 “세계 최고의 혁신적인 항공사이자 F1과 같이 첨단 기술, 팀워크 및 정밀 공학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갖고 있는 에티하드항공과의 스폰서십을 연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에티하드항공은 F1 역사 상 가장 미래 지향적인 타이틀 스폰서로, 에티하드항공과의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이야말로 F1은 물론 F1 시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부다비 그랑프리 관련 대단히 멋진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 계약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티하드항공의 혁신 센터에서 양사의 CEO가 체결했으며, 에티하드항공 혁신 센터(Etihad Airways Innovation Centre)는 에티하드항공의 최신식 기내 객실 및 상품을 연구 및 테스트하는 장소로, F1과의 시너지를 강조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F1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통한 노출 효과는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세계적인 경제, 관광 및 항공 허브로 키우려는 에티하드항공 및 아부다비 허브 공항의 전략적 토대이다. 아부다비에는 현재 세계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Ferrari World) 등 다수의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있으며, 구겐하임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의 항공기로 여행하는 고객은 라이브 TV(Live TV)의 스포츠 24(Sport 24) 채널에서 F1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생방송을 기내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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