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접으면 4.58인치 펼치면 7.3인치...접히는 디스플레이 표준화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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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접으면 4.58인치 펼치면 7.3인치...접히는 디스플레이 표준화 나서나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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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에서 삼성전자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Justin Denison) 전무가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 비전을 제시하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폴더블 스마트 폰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규격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 폰은 메인과 커버 디스플레이로 2개를 탑재, 펼치면 7.3인치 접으면 4.58인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인 디스플레이는 1536×2152·420dpi이며, 커버 디스플레이는 840×1960·420dpi다.  

갤럭시 S9이 5.8인치(2960 x 1440), 갤럭시 노트9이 6.38인치(2960 x 1440)과 비교했을 때 폴더블 스마트 폰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작다. 대신 메인 디스플레이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 동시에 3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왼쪽은 유튜브로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오른쪽은 크롬(인터넷 브라우저)으로 검색하면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안드로이드 플랫폼 단에서부터 최적화하는 한편, 에뮬레이터 등 테스트 도구 제공을 통해 개발자들이 초기부터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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