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미디어 쇼케이스, "선택에 초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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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미디어 쇼케이스, "선택에 초점 맞췄다"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10.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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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으로 변화하는 스토리, NPC와 상호작용 요소 강조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미디어 쇼케이스가 1일 오전, 강남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에서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개발자 ‘게럿 글로버(Gareth Glover)’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는 약 3년간 개발된 오픈월드 RPG로, 오리진보다 400년 앞선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했다. 
 
고대 그리스는 아름답지만 전쟁의 포화 속에 놓여있었고, 영웅과 전설이 가득하다. 유저들은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를 통해 치열한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아테네 황금기 히포크라테스, 소크라테스 등 위대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는 ‘어쌔신크리드’ 시리즈가 잠입액션게임에서 오픈월드 RPG로 전환되는 기점이 됐다. 그러나 단순한 타 RPG와는 달리, 레벨업이 아닌 역할에 더 중요성을 부여한 점이 특징이다. 
 
‘선택’은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유저들은 캐릭터는 물론, 게임 플레이 스타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가던 기존 구조를 벗어나, 상호작용 기반의 새로운 구조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총 30시간 이상의 대화가 가능하며, 일부 캐릭터와는 친구가 되거나 연인이 될 수도 있다. 
 
NPC들 간의 호감도는 매우 자유롭게 쌓을 수 있다. 특정 NPC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퀘스트를 거부하거나, 말 한 마디 섞지 않고 게임을 진행해도 될 정도다. 
 
‘항해전’도 돌아왔다. 항해는 날씨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선원, 돛 등을 커스터마이징해 더 강한 배를 만들 수도 있다. 
 
기존 시리즈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오는 5일, XBOX ONE과 PS4, PC로 출시된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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