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운명, 더 나아가 글로벌 평화 체제 구축의 변곡점이 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장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 미리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이 주최측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회담장에서 김 위원자을 영접하는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한 차량은 회담 28분전 쯤인 오전 8시32분(한국시각 오전 9시32분) 호텔에 도착했다.
트럼프와 김 국무위원장 간 단독정상회담은 9시10분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장 입구에는 미국의 성조기와 북한의 인공기가 각각 걸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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