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글로벌 게임 매출 탑10, 리니지 형제 '다운(DOWN)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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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글로벌 게임 매출 탑10, 리니지 형제 '다운(DOWN) 지속'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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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 10월 통합 매출 순위

글로벌 앱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10월 게임인덱스를 14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수익기준 글로벌 NO.1까지 달성했던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은 물론, 서비스사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순위도 점차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수익 기준 애플구글 통합 1위사는 텐센트, 2위는 넷이즈, 3위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4위는 넷마블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믹시, 반다이남코,소니, 플레이릭스에 이어 9위에 랭크됐다. 지난 7월만 해도 엔씨소프트가 2위, 넷마블이 5위였지만 3개월 만에 엔시소프트의 추락이 가속화되면서 순위가 역전된 것.

글로벌 게임 10월 매출 탑10

10월 수익 기준 게임 순위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 리니지M은 글로벌 애플구글 통합 매출 1위였고,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9위였다. 하지만 10월 들어 두 게임은 나란히 7, 8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바로 뒤에는 클래시로얄, 클래시오브클랜의 '클래시' 형제가 나란히 순위를 기록 중이다. 리니지와 클래시 형제가 나란히 6,7,8,9위를 차지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매출 1위는 테센트의 왕자영요, 2위는 소니의 페이트/그랜드오더, 3위는 몬스터스트라이크, 4위는 몽환서유, 5위는 캔디크러시사가로 나타났다.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 액스 MAU 추이(appa.pe/ko)

리니지 형제의 하락세는 실제 데이터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앱분석 사이트 앱에이프(appa.pe/ko) 자료에 따르면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특히 출시 당시 MAU 200만을 넘긴 바 있는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MAU가 1/10로 줄어든 상태다. 넥슨의 액스 역시 구글 매출 순위에서 5위 이하로 떨어지며 잠깐 주춤하기도 했지만, 11월 현재 리니지 형제와 나란히 선두권을 유지 중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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