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와 '블소M' 반짝 공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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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와 '블소M' 반짝 공개(영상)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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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느낌의 '블소' 차기작 예고

엔씨소프트가 7일 신작 발표회를 통해 '아이온'과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과 PC 신작 '프로젝트TL'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작 4종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회에서 아이온 템페스트와 리니지2M, 프로젝트TL은 비중 있게 다뤄졌지만, 마지막 타이틀 '블레이드앤소울 2'는 단 한 번의 짧은 영상만 상영되어 게임의 내용과 출시일 등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공개된 영상은 공룡의 뼈로 보이는 물체가 곳곳에 흩어진 황량한 산악지대가 배경이 되고 있다. 하늘에는 새가 날고, 아래로는 4명의 캐릭터가 이동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남성과 여성 2명, 총 4명의 캐릭터가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이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캐릭터가 있다는것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빠르게 화면이 전환된다. 이어 날카로운 물건으로 피를 뿌리는 느낌의 '블레이드앤소울2'의 로고와 함께 2018이라는 글자가 나타나 출시 시점을 암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담당자는 "블소2는 상당 부분 완성이 됐고, 2018년 출시될 예정이다. 마케팅 차원에서 다른 자리를 통해 디테일한 출시 일정과 콘텐츠를 이야기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추가 정보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블레이드앤소울M(블소M)'에 대한 정보도 잠깐 언급됐다. 담당자는 "블소 캠프에서 ‘블소M’도 제작중이다. '블소2'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블소를 보여주었지만, '블소M'은 PC 원작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리니지M'과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PC와 같은 게임성을 강조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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