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인도 네트워크 꾸준히 구축하는 크래프톤... 사업 리스크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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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인도 네트워크 꾸준히 구축하는 크래프톤... 사업 리스크 낮춘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4.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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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O 뭄바이 대표단 초빙... 印 게임 인큐베이팅도 나서
인도서 재미본 '배그 모바일'... 안정적 서비스 위한 움직임
크래프톤, 인도 최고 경영자들과 게임 및 AI 기술 전략 논의.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인도 최고 경영자들과 게임 및 AI 기술 전략 논의.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인도와의 관계망 형성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YPO Mumbai Connect)’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YPO 뭄바이는 전 세계 140개국 약 3만 4000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인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의 인도 및 남아시아 지부다. 

인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장된 게임사 ‘나자라 그룹(Nazara Group)’의 창업자 겸 대표 니티쉬 미때새인(Nitish Mittesain)을 비롯해 20여 명의 IT, VC/PE, 제조업 등 분야의 최고 경영자가 참석했다.

3월에는 인도 게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RAFTON India Gaming Incubator, 이하 KIGI)’ 1기의 선정 기업을 발표하고, 인도 차세대 게임 개발자 육성에 나서기도 했다. 아누즈 사하니(Anuj Sahani)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 총괄 및 인도 퍼블리싱 고문은 “KIGI의 첫 시작은 크래프톤이 인도의 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화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인도 내 유망한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인도 시장에 내놓으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데이터 분석 업체인 센서타워는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이 해당 국가에서 누적 다운로드 1억 건, 누적 매출 1억 달러(한화 약 1337억원)을 기록했다고 내다봤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2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 해 12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내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간헐적으로 인도 시장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2022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가 중단된 적이 있다. 정확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당시 중국과 인도 사이의 외교적 분쟁에 의한 결과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사업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며 "현지의 게임 업계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행보를 보인만큼 해당 국가에서의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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