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와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체험판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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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와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체험판 비교하니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4.1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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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일일 최대 69만명이 플레이해 
스텔라 블레이드 [사진=-시프트업]

출시를 앞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의 체험판 사용자수가 일일 최대 69만명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암페어어날리시스의 조사에 의하면 플레이스테이션 5용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의 일일 사용자수는 최고 6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였던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체험판이 기록한 38만명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출시가 다가온 ‘스텔라 블레이드’가 체험판을 통해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재확인시켰다. 시프트업은 이 게임의 골드행을 발표하는 등 이제 출시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암페어어날리시스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는 출시 이후 일일 사용자가 221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체험판에 비해 251%가 증가한 수치이며 이를 ‘스텔라 블레이드’에 적용하면 일일 사용자가 400만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와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비교 [사진=암페어어날리시스]

물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얻은 프랜차이즈 게임이기 때문에 신규 IP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정식 출시 이후 전환율은 이보다 낮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프트업은 공식 X를 통해 1시간 분량의 체험판을 최대 50시간 이상 플레이한 사람도 있다며 체험판을 너무 많이 반복적으로 플레이하면 게임 초반이 쉬워져 전체적인 게임 재미를 망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공식 X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골드행을 알렸다. 제작진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하며 게임의 완성을 알린 것이다.

체험판을 50시간 플레이한 사람도 [사진=스텔라블레이드 X]

지난 3월 29일에 공개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체험판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호의적이다. 해외 유명 게임에 뒤지지 않은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베요네타’와 ‘세키로’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전투 시스템과 파밍을 위한 맵 탐험 구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험판이 공개된 이후 '스텔라 블레이드'는 60개국 이상에서 사전예약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거듭났다.

또한 해외 일부 게임 매체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캐릭터 디자인 등을 놓고 비난하다가 역풍을 맞는 등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이슈를 만들어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출시하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글로벌 액션 게임으로서 좋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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