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양육 부담 해결 앞장..."초등돌봄교실 증설에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 지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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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양육 부담 해결 앞장..."초등돌봄교실 증설에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 지원까지"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4.03.0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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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양육 부담, 여성 경력단절 등 사회적 문제 해결 앞장
2018년부터 2천여개 국공립 병설유치원·초등돌봄교실 신설
2027년까지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도 개관 예정...500억원 투입
150여 명 여성 영세 사업자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 중
KB금융.
KB금융.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 취임 이후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육 부담, 여성의 경력 단절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중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입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돌봄이다. 특히 한부모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750억원을 투입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뜻처럼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금융,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 지원 강화.
KB금융,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 지원 강화.

아울러 최근에는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영세 사업자의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금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와 함께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개선 공사 비용 등 350만원의 경영 지원 자금과, 점포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들의 기반이 안정화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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