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나비야 아마(Navya Arma) 자율주행차 이용
미국의 미시간대학교가 교내에서 운행될 최대 15명이 탈 수 있는 셔틀버스를 공개했는데 이 버스에는 운전자가 없다.
2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시간대학교가 교내에서 무상으로 운행될 자율주행 셔틀 버스를 공개했다.
이 셔틀은 미시간대 노스 캠퍼스 리서치 컴플렉스와 루리 엔지니어링 센터 구간을 이동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은 셔틀을 이용해 3.2km 구간을 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엠시티(MCity)로 미시간대학교와 민관합작투자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엠시티는 무인(자율주행) 셔틀 차종으로 프랑스의 나비야 아마(Navya Arma)를 선택했으며, 이 무인 셔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할 예정이다.
무인 셔틀 외관에 설치된 카메라로 사람들이 무인 셔틀 주위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할 예정이며 관련 데이터는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 중인 미시간대학교 연구진이 활용할 방침이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