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조주완 LG CEO는 만났는데 삼성은 아직...29일 오전 인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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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조주완 LG CEO는 만났는데 삼성은 아직...29일 오전 인도로 출국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4.02.28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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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인도 결혼식 참석?
29일 오후밖에는 시간 없어
비공식·야간 미팅 가능성도
[사진=Wikipedia]
[사진=Wikipedia]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윤석열 대통령 예방 일정이 29일 오전일 확률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LG전자와 여러 스타트업들을 방문할 것이라는 추측이 컸지만 29일 오후에 출국할 계획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익명의 소식통은 "마크 저커버그와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오전에 이루어질 확률이 크다. 70% 정도로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공식 일정이다 보니 30% 정도 오후로 일정이 변경될 확률도 남겨놔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27일 밤 10시 넘어 김포공항에 입국했다. 현재 확인된 것은 조주완 LG전자 사장과의 만남 및 메타코리아에서의 스타트업들과의 만남 뿐이다. 저커버그는 조 사장과 점심식사 후 2시 넘어 출발했고 3시경 메타코리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일 인도에서 열리는 무케시 암바니 막내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는 만큼 저커버그가 29일 오전 윤 대통령을 예방한다면 한국에 머무르는 시간은 29일 오후밖에 남지 않는다. 삼성전자 임원 또는 이재용 회장을 만나기에는 일정이 촉박하다.

한편, 저커버그와 이 회장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공식 회동을 가졌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한국에서의 체류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할 것이라는 추측도 블룸버그 보도에서 나왔지만 명확한 근거는 언급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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