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하향세 막아라…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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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하향세 막아라…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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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르'와 과 ‘미르’ 중국 출시 전까지 ‘나이트크로우’ 상승세 유지시켜야
나이트크로우 시험의 탑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22일 ‘나이트크로우’에 신규 콘텐츠 시험의 탑을 업데이트했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던 MMORPG다.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이후 지난해 11월 누적 매출 2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위메이드의 간판 게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나이트크로우’는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상위권에서 조금씩 이탈하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미르’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나이트크로우’의 상승세를 유지시켜야 한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에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역시 3월에는 글로벌 출시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도 3월 출시 예정이지만 국내에서 '나이트크로우'의 인기 유지는 여전히 중요하다.

최근 ‘나이트크로우’에 업데이트한 시험의 탑은 6주 단위로 운영되는 시즌제 솔로 던전이다. 45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혼자 몬스터를 상대하고 미로탈출과 보물상자 찾기 등 여러 미션을 진행하며 더 높은 층을 올라가며 보스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시험의 탑은 100층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있고 3월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나이트크로우’는 여전히 위메이드에게 가장 중요한 타이틀이다. 업데이트한 시험의 탑과 앞으로 다가올 1주년을 기념할 신규 콘텐츠를 통해 상승세를 유지시켜야 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21일, 중국 37게임즈와 ‘미르 4’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7게임즈는 ‘데블M’, ‘히어로즈 테일즈’ 등을 서비스한 회사로서 텐센트, 넷이즈에 이어 중국 탑 퍼블리셔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올해 중국에서 ‘미르4’는 2분기, ‘미르M’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르’ IP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어 위메이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 출시 전까지는 ‘나이트크로우’의 인기 하락을 막고 글로벌 서비스도 성공시켜야 한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하락세를 보인 ‘나이트크로우’의 인기가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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