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배민, 식당 ‘디지털전환’ 성과… 참여식당 매출·회전율 최대 60% 상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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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배민, 식당 ‘디지털전환’ 성과… 참여식당 매출·회전율 최대 60% 상승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2.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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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테이블오더나 키오스크, 서빙로봇 지원 등 식당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나선지 3개월 만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배민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경영 비효율 문제를 겪고있는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전 과정을 배민외식업광장에 공개했는데요. 참여 업체 모두 매출 및 회전율 최대 60% 상승, 인건비 절감 등 디지털전환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 갖추고 있는 것인데요. 대만 로켓배송에도 진출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생산 단가 줄고 매출이 늘어난 케이스들을 소개합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가 해외에서 직소싱해 일반 흰우유 상품 대비 약 35% 가량 저렴한 폴란드산 '믈레코비타 멸균우유'를 출시하는 등 오늘(1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배민이 외식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가 시행 3개월 만에 큰 성과를 거뒀다.[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이 외식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가 시행 3개월 만에 큰 성과를 거뒀다.[사진=우아한형제들]

○.. 배달의민족이 테이블오더나 키오스크, 서빙로봇 지원을 통해 식당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원자재, 인건비 상승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정보 부족 및 초기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운영 상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외식업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경영 비효율 문제를 겪고있는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배민외식업광장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엔데믹 이후에도 금리, 원자재, 인건비 등 비용 인상과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위축이 겹치면서 소규모 외식업의 경영 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가게운영 효율화 등 돌파구를 찾고 있는 외식업주에게 디지털 적용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배민은 디지털 전환이 꼭 필요한 가게 유형을 ▲힘든 서빙이 고민인 ‘고강도서빙형’ ▲회전율이 고민인 ‘인기맛집형’ ▲손님 호출이 많아 괴로운 ‘호출지옥형’ ▲홀과 배달 주문 동시 대응이 벅찬 ‘주문병목형’ ▲혼자서 다 해야하는 ‘나홀로사장님형’ 등 5가지로 구분하고 디지털 전환 작업을 적용할 5곳의 가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가게 5곳에는 무료로 1:1 전문가 현장 컨설팅부터 디지털 기기 도입 및 교육, 메뉴사진 촬영 등이 제공됐다. 우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각 가게별 운영 상황과 문제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디지털 기기 도입을 지원했다.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식당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기기 가운데 각 업체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기와 대수를 선별해 적용했다.

약 3개월 간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주들의 반응은 ‘놀라움’이었다. 처음에 반신반의하며 참여 신청을 했던 업주들도 실제 디지털 적용 효과에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 성북구 ‘뽀까슈’ 곽오숙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디지털 기기를 도입한 추가 가맹점 오픈을 고려하고 있다”며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미덕인 줄만 알았는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디지털 기기의 도움을 받아보니 손님에게 이전보다 훨씬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배민이 진행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게 ‘은행나무 풍천장어(경기도 수원)’의 경우 디지털 전환 한 달 만에 월 매출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시점인 지난해 12월 1주차 기준 월 매출 5800만원에서 올해 1월 2주차 기준 월 매출이 9500만원으로 늘어났다. 앞서 5가지 유형 중 ‘호출지옥형’ 대표 업체로 선정된 이 가게의 경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반복호출 감소, 주문 소화량 증가가 매출 상승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사이드 메뉴 및 주류 등 추가 주문을 테이블오더로 처리하면서 반복되는 테이블 방문을 줄이고 효율적인 서빙을 진행하면서 좀 더 많은 테이블 주문을 소화할 수 있게 된 결과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른 가게들도 실질적인 매출 상승 효과를 체감했다. 은행나무 풍천장어를 포함한 참여 가게 5곳의 디지털 전환 적용 이후 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센터장은 “엔데믹 이후에도 비용 상승, 경기 악화 등으로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들에게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가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 참여 가게들의 실질적인 가게 경영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외식업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물가 속 가성비 좋은 PB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들이 파산 등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수산물과 즉석식품,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식품시장에서 ‘PB상품 베스트셀러’를 만들면서 새로운 ‘성장 통로’를 개척, 대기업·중견기업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는 평가다.

쿠팡은 지난 4년간 매출이 3배에서 최대 29배까지 폭발성장한 지역의 중소 식품 제조사 3곳이 각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고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중소 제조사들의 공통점은 쿠팡에 입점하기 전에 파산 등 경영위기를 겪었거나 판로를 확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쿠팡과 손을 잡은 지난 4년간 이전에 없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고용과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입점한 부산 ‘등푸른식품’은 고속성장을 이어가며 2022년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쿠팡PB 상품 납품 증대로 인한 매출·이익 성장으로 파산위기를 극복한 것이다. 등푸른식품이 만드는 곰곰 ‘순살 고등어’와 ‘흰다리 새우살’은 신선한 맛과 품질로 인기가 높다. 등푸른식품의 매출은 쿠팡 입점 첫해인 2019년 3억원에서 지난해 86억원으로 29배 폭발 성장했다.

그러나 등푸른식품은 한때 파산위기에 놓인 회사였다. 2000년 창업한 등푸른식품은 2011년 들어 재고관리 실패 등으로 사업이 휘청거렸다. 이종수 등푸른식품 부사장은 “재고 확보를 위해 고등어를 대량 매입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고등어 값이 떨어져 앉은 자리에서 60억 손해를 보면서 2015년 법정관리에 돌입했다”고 했다. 그러자 등푸른식품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모두 끊겼고 직원 월급도 주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했다. 그는 “법정관리에 돌입한 기업은 거래처를 확보할 때 보증보험 등 조건이 까다롭지만, 쿠팡은 그런 조건을 따지지 않고 먼저 거래를 제안했고, 위기 극복의 동아줄 같은 존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납품을 시작한 ‘순살 고등어’를 비롯한 제품 인기가 치솟자 회사 경영이 안정화됐고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직원 수도 지난해만 종전 22명에서 48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이 부사장은 “대규모 납품으로 인한 원가 절감,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CS), 마케팅을 책임지는 쿠팡 시스템이 파산위기 극복의 결정적 이유”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김포시의 즉석식품 업체 ‘초원식품’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즐비한 즉석식품업계에서 쿠팡 PB로 새로운 경영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초원식품이 만드는 곰곰 갈비탕과 부대찌개 등 제품 10종은 해당 카테고리 판매량이 상위권에 오른 베스트셀러들이다. 매출은 최근 4년 동안 11억원에서 67억원으로 수직상승 했다. 이규진 대표는 “쿠팡의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상품 경쟁력이 크게 올랐으며, 쿠팡 협업 사실이 알려지자 거래처가 많이 늘며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했다.

이외에도 쿠팡의 대만 진출로 PB 중소 제조사들도 해외 수출을 늘리고 있다. 30여년 업력의 건강식품 제조업체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은 2019년 매출 7억원에서 2023년 21억으로 3배 늘었다. 비타할로 양배추즙, 호박즙 등 10종의 상품들은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만 로켓배송으로 현지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용학 케이에프한국자연농산 대표는 “치열한 국내 식품시장에서의 성장은 물론 해외 판로도 쿠팡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타할로’ 뿐만 아니라 ‘코멧’ ‘탐사’ 등 각종 PB 건강식품이나 공산품을 만드는 여러 중소제조사들이 대만 시장에 수출을 늘리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품질 좋은 식품을 만드는 중소 제조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소비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업체들이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아직 전국에 품질이 뛰어나지만 고객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 제조사들이 많다“며 “이들이 쿠팡을 통해 경기침체 시국에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윈윈’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밀크플레이션 속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우유 가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가성비 우유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품목의 물가지수는 118.13으로 2022년보다 약 9.9% 상승하며, 같은 기간 약 3.6% 늘어난 전체 물가지수와 비교해 약 3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우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PB 우유와 수입산 멸균 우유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2월 15일 해외에서 직소싱한 멸균우유 1개 품목과 식물성 대체유 2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중간 수입업체(벤더)를 통해 수입하는 일반적인 수입 방식과 달리, 롯데마트가 해외 제조사로부터 직접 수입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롯데마트는 높아진 우유 가격에 시름하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면서도 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먼저, 멸균우유 상품으로는 폴란드에서 직접 공수한 ‘믈레코비타 멸균우유(1L)’를 1900원에 판매한다. 100ml당 가격은 190원에 불과해 일반 흰우유 상품의 평균 단위 가격보다 35% 이상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또한 낙농업이 발달한 폴란드에서 키운 젖소의 원유를 사용해, 우유의 풍미가 깊고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식물성 대체유로는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해 PB 상품으로 출시한 ‘오늘좋은 아몬드 드링크(1L)’와 ‘오늘좋은 오트 드링크(1L)’를 각 2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동물 복지 등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와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의 수요가 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우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식물성 대체유를 찾는 고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좋은 아몬드 드링크와 오늘좋은 오트 드링크도 직소싱 상품으로 일반 식물성 대체유 상품과 비교해 100ml당 판매 가격이 35% 이상 저렴하다. 특히 오늘좋은 아몬드 드링크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변경한 상품이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아몬드 드링크는 생 아몬드 향이 강해 국내 소비자에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 

황소윤 롯데마트 식품수입팀 담당자는 “필수 먹거리 중 하나인 우유 가격이 상승하며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직소싱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 유제품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들을 최적의 가격으로 소싱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지하 1층에 국내외 디저트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를 15일 선보인다.

스위트 파크는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유명 디저트부터 전통 한과와 노포 빵집 등 ‘K-디저트’까지 한데 모은 곳으로, 약 1600평(5300㎡) 공간에 43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신세계의 안목이 돋보이는 미식 상품과 ‘베이커리 편집숍’ 등 신개념 매장 구성을 통해 전에 없던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 단일 점포 기준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세계적 대열에 든강남점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식품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스위트 파크는 그 첫 번째 구역. 이를 시작으로 강남점은 와인 전문관과 프리미엄 푸드 홀 등을 차례로 열어, 내년 상반기 국내 최대인 약 6000평(1만 9834㎡) 규모로 새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강남점 식품관을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식품 장르별 전문관’으로 조성해, 영국 런던 해로즈의 ‘더 푸드 홀’이나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의 ‘르 고메’ 등 세계적 백화점의 상징적인 식품관에 비견되는 글로벌 미식 문화 공간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명실상부 글로벌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강남점은 이로써 다시 한 번 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디저트 성지로 거듭날 스위트 파크를 시작으로 격이 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최고의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신세계는 1등에 안주하지 않고 쇼핑 그 이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끊임없이 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손잡고 먹거리와 일상용품·소형가전 등 필수 상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를 16일 시작한다. 신규 공급처 발굴과 제조업체와의 콜라보 등 소싱 노하우를 총동원해 54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기획했다. 이중 32개를 에브리데이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는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격역주행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로 이마트가 1월 론칭한 ‘가격파격 선언’의 두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가격역주행이 개시 되면서 이미 진행 중인 ‘월별 식품 Key 아이템 3종 초저가’ 및 ‘월별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초저가’와 더불어 ‘가격파격 선언’ 완전체가 가동됐다.

가격역주행은 작년에 선보였던 ‘더 리미티드’를 업그레이드한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 작년보다 고객 수요를 한층 더 반영해 상품을 선정했고 공급 물량도 늘렸다.

이마트는 가격역주행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실제 체감하는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겠다는 목표를 한층 더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가격역주행은 이마트뿐만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이 얻는 혜택은 커진다. 살고 있는 집과 좀 더 가까운 슈퍼에 퇴근길에 들려 ‘1등 대형마트’ 이마트의 특가 상품을 동일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대표를 모두 맡고 있는 한채양 대표는“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가격파격 선언’의 비전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힘을 합침으로써 더욱 큰 효과를 내게 됐다"며, “기능 통합을 통한 시너지는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는 무기가 된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대 30% 상시 할인을 제공하는 캠퍼스 폐쇄몰 ‘에듀몰’을 오픈했다. 

‘에듀몰’은 대학생활 필수 가전들을 모아 특가에 제공하는 폐쇄몰로, 대학교 이메일 등으로 최초 1회  인증을 마친 뒤 이용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예비 대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대학교 교직원이다. 노트북, 태블릿, 프린트 등 학습시 필요한 IT가전부터 밥솥, 전기주전자, 청소기 등 자취생활에 유용한 주방, 생활가전까지 57개 브랜드, 380여개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에듀몰’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100% 정품을 판매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의 가전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장보증보험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 상품을 같이 구매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가전 수리 및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표 할인 품목은 IT 가전이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인기 브랜드부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HP,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학생들이 선호하는 최신 및 인기 IT 가전을 최대 30% 할인한다.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애플 ‘맥북 에어’, 캐논 ‘잉크젯 프린터’, 콕스 ‘블루투스 키보드’ 등 IT 가전을 온라인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패밀리’, ‘홈&스튜던트’ 등 소프트웨어 상품을 비롯해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QHD 고해상 게이밍 모니터’, 로지텍 ‘게이밍 헤드셋’, 콕스 ‘게이밍 마우스’ 등 대학생들이 많이 구매하는 게임 상품도 특가에 마련했다.

자취시 유용한 주방, 생활가전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4만원대 밥솥과 전기오븐, 5~8만원대 청소기 등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와플과 샌드위치 제조기, 계란찜기 등 음식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한다. 제니퍼룸 ‘전기밥솥’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필립스 ‘전기주전자’ 등 주방가전, 오아 ‘클린보틀 무선청소기’, 보아르 ‘워시B 물걸레 청소기’, 이메텍 ‘오버블랑켓 전기담요’, 유닉스전자 ‘접이식 드라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주방, 생활가전을 살펴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에듀몰 오픈을 기념해 2월 말까지 ‘100원 래플 경품’, ‘소문내기’, ‘구매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 래플 경품’은 에듀몰 학생인증을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인기 상품 한 가지를 100원에 증정하는 이벤트다. 경품은 ‘갤럭시 탭 S9’, ‘애플워치 SE2 40mm’, ‘갤럭시 북4’ 등 인기 상품으로 매일 달라진다. 또한 ‘구매후기 이벤트’는 에듀몰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엘포인트(L.POINT) 1만원을 증정하며, ‘소문내기 이벤트’는 롯데하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5천원권을 증정한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더 나은 대학생활을 위해 가전 구매를 고려하는 대학생분들을 위해 인기 브랜드부터 가성비 높은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고 말했다.

○.. ‘시성비(시간 대비 만족도)’ 트렌드가 부상하고 조리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가홀푸드가 재료와 성분, 편의성을 모두 신경 쓴 프리미엄 고체 육수를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내는 프리미엄 고체 육수 ‘요리애 퐁당’ 육수 2종(한우, 해물)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끼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초간단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편의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는 요리 준비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는 동전 형태의 고체 육수를 출시했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층 차별화한 프리미엄 고체 육수를 선보인다.

올가 ‘요리애 퐁당(80g∙4gx20ea/1만2900원)’은 재료 손질 없이 간편하게 한 알로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대구뼈로 육수를 우려내 맑고 깔끔한 풍미의 액상 조미 소스인 올가 ‘요리애’를 넣어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종 재료를 한 알에 동결건조한 뒤 개별로 포장해, 끓는 물에 넣어 3분만 끓이면 오랜 시간 우릴 필요 없이 깊고 진한 맛의 육수를 완성할 수 있다.

‘ORGA 요리애 퐁당 한우’는 양파, 대파, 배추, 무 등 10가지 이상의 농수산물과 국내산 한우로 만들어 한우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ORGA 요리애 퐁당 해물’은 멸치, 다시마, 바지락, 새우 등 18가지 원재료를 넣어 해물의 깊은 감칠맛을 낸다. 국물 요리뿐 아니라 볶음, 조림 요리에도 사용하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김영인 팀장은 “조리에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올가가 엄선한 원재료만을 한 알에 담아 요리의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프리미엄 고체 육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오랜 시간 쌓아온 안심 먹거리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가의 가치가 담긴 프리미엄 조미소스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지난달 24일 정식 출시된 ‘KBL 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 프로배구 오피셜카드’가 3주만에 40만팩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완구 카테고리에서도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출시 기간(1/24 ~ 2/14) 완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

‘KBL 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 프로 배구 오피셜카드’는 세븐일레븐이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스포츠선수 포토카드다. 노멀카드, 홀로그램카드 등을 비롯해 선수 사인이 들어간 오토카드 등 랜덤 구성되어 스포츠 굿즈 시장의 열기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겨울 스포츠가 정규리그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농구와 배구의 인기가 아이돌 팬덤문화 만큼 강해진 상황 속 두 포토카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해당 포토카드를 선수들이 SNS에서 직접 ‘카드깡(카드팩을 구매해 일일이 카드를 까보는 행위)’을 하는 모습들이 게시되면서 각종 농구, 배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온라인상에서는 일명 ‘크블카드’, ‘코보카드’로 불리며 구매한 카드를 인증하거나 서로 원하는 카드로 맞교환을 제안하는 등의 게시물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영화 ‘슬램덩크’가 흥행하고 허훈, 허웅, 이관희 등 인기 농구선수들의 미디어 노출이 늘어나면서 올 시즌 4라운드 프로 농구 정규리그 관중 수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현재까지 포토카드가 가장 많이 팔린 점포는 ‘세븐일레븐 수원KT위즈본점’으로 프로농구팀 수원 KT의 홈경기장인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경기장 인근에서 특설 매대를 꾸리고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점포는 수원 KT 홈팀 경기가 있었던 지난달 27일 하루에만 총 8000팩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세븐일레븐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은 지난해 9월 K리그와 손잡고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K리그 파니니카드’에서 시작됐다. 2022년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 축구 경기대회 이후 뜨거워진 K리그 선수들의 인기에 해당 상품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세븐일레븐은 여세를 몰아 지난 11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사진과 클럽 로고 등이 새겨진 ‘EPL 파니니카드’도 선보였다. 축구 포토카드가 200만팩 이상 판매가 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농구, 배구카드 또한 준비된 물량의 완판을 앞두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이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SNS 인증 문화가 발달하면서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포토카드 시장 규모가 폭풍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카드 수집문화 리딩에 앞장설 예정이다.

문소희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연예계에 비해 여태까지 스포츠 팬들이 분출할 곳이 한정적이었던 선수를 향한 덕심(덕후+心, 일명 덕후의 마음)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스포츠 포토카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개인의 취향이 초세분화 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다양한 덕심을 반영해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 간편식 2종을 단독 선공개하고, 오는 18일까지 콘텐츠 연계 장보기 프로모션 '힙스토랑'을 통해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공개하는 간편식은 트러플 풍미와 식물성 대안육의 식감이 돋보이는 ‘자장면’, 식물성 순대와 김말이를 곁들인 ‘떡튀순’이다. ‘유아왓유잇’ 오프라인 매장 대표 메뉴를 댁 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힙스토랑’ 프로모션을 통해 선론칭 상품과 ‘유아왓유잇’ 오프라인 매장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최대 6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총 세 가지로, 신규 공개한 간편식과 기존 인기 상품을 세트 형태로 구성했다. ▲자장면만으로 구성한 ‘자장면 세트’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떡튀순, 자장면을 더한 '분식 세트' ▲식물성 볼로네제 라이스로 만든 브리또와 나폴리탄 스파게티, 자장면으로 구성한 '베스트 세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누적 판매량에 따라 행사 상품 3가지 중 2가지 이상을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에게 SSG머니 최대 5000원을 페이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매장 식사권 또는 접시 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도 준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식물성 대안식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매장 분위기와 대표 메뉴를 온라인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롯데카드에 이어 롯데온에서도 동시 송출하는 등 자체 채널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플랫폼으로 송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롯데카드앱에서 ‘엘라이브’ 동시 송출을 시작한 결과, 첫 달 시청자 수가 전월 대비 30만명 증가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용 캐리어’의 경우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온 등 계열사 뿐만 아니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유망 플랫폼으로 동시 송출 서비스를 확대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19~20일 이틀 간 ‘엘라이브’와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온라이브’에서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인기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투롯데이’를 진행한다.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 6시, 8시 총 6시간 동안 지난해 10월 론칭한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의 ‘케이블 버튼 빅 숄’, ‘자코모 소파’, ‘AHC 앰플인 아이크림’, ‘‘덴프스 트루바이타민’ 등 패션, 뷰티, 리빙 등 분야별 인기 상품을 판매하며,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동시 송출을 기념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100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내달 중 롯데백화점 잠실점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하이마트, 면세점 등 계열사와 협업해 기획한 상품도 ‘엘라이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엘라이브’를 롯데카드에 이어 롯데온에서도 동시 송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5일까지 국내 대표 만화 출판사와 함께 ‘2024 만화쇼’를 진행한다. ‘슬램덩크’, ‘나 혼자만 레벨업’, ‘원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만화책과 굿즈를 특가에 판매하고, 스마일배송 도서의 경우 한 권만 구매해도 무료배송 된다.

‘만화쇼’는 옥션이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만화 할인전으로, 지난해부터 G마켓도 행사에 동참해 규모를 키웠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만화 원작 영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만화쇼 행사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242%) 증가하는 등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는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디앤씨웹툰비즈 ▲시공사 ▲서울문화사 등 대표 만화 출판사가 참여한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사이트 별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은 ‘선물하기’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중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옥션은 ‘대원씨아이’ 만화책을 1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슬램덩크 박스세트’를 증정한다. ‘학산문화사’ 상품을 1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내일의 죠 일반판 박스세트’(1명), ‘닥터 노구찌 디럭스 박스세트’(2명), ‘슈가슈가 룬 박스세트’(3명), ‘짱구는 못말려 육공 다이어리’(4명) 등을 증정한다. 

‘매일 만나는 명작 만화 세트’ 코너에서는 코믹스 마니아를 위해 엄선한 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대원씨아이의 ‘슬램덩크/원피스/열혈강호’, 학산문화사의 ‘귀멸의 칼날/용비불패’, 서울문화사의 ‘드래곤볼/김전일/코난’, 시공사의 ‘만화/그래픽 노블 선택구매’, 오리잡화의 ‘하이큐 공식 굿즈 엽서/포스터북’ 등이 있다.

한 권만 사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 상품도 준비했다. 스마일배송 추천 상품으로 대원씨아이의 '원피스 106권 '천재의 꿈'', '열혈강호 81권', '원펀맨 25권 구동기사', '슬램덩크 오리지널 3권', '슬램덩크 신장재편판 1권', '최애의 아이 12권' 등이 있다. 스마일배송 상품은 카드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5대 카드사로 결제 시 1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10% 할인된다.

G마켓 책/문화사업팀 황예나 매니저는 “온라인 만화축제 ‘만화쇼’가 만화 마니아들 중심으로 입소문 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한다”며 “특가 상품, 무료배송,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에 더해 사이트별 이벤트까지 마련했으니 양 사이트를 골고루 비교해서 혜택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공통된 주요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4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맘스터치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소비자가 1만6600원)는 ▲100% 닭다리살로 만든 대표 순살치킨인 ‘후라이드싸이순살’ 1박스 ▲두툼한 통닭다리살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 소스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인 ‘싸이버거’ 1개 ▲콜라 1잔으로 구성되며,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쿠폰 1매가 함께 제공된다. 스페셜 쿠폰을 등록하면 ‘레전드 영웅 소환권 1장’과 ‘싸이버거 요리 아이템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맘스터치 자사앱으로 해당 세트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등 세븐나이츠 키우기 특별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세트’는 전국 맘스터치 매장(일부 특수 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며, 맘스터치 자사 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인기 게임 IP과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면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컬래버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맘스터치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음료, 디저트, 베이킹 등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멀티 과일잼 ‘굿플잼’ 2종을 선보인다.

‘굿플잼’은 일반 잼과 달리 과육이 살아 있는 묽은 점도의 잼으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과일을 활용한 음료나 디저트를 만들 때 활용하기 좋다. 대상다이브스는 커피전문점은 물론 집에서 직접 음료나 빵을 만들어 먹는 홈카페·홈베이킹족들이 늘어난 것에 착안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과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멀티 과일잼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딸기 굿플잼’, ‘블루베리 굿플잼’ 총 2종이다. 국내 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복음자리의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잼 마스터가 완성한 만큼 뛰어난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먼저, ‘딸기 굿플잼’은 100% 국산 딸기를 사용해 달콤함과 향긋함이 일품이다. 또, 복음자리만의 제조 노하우로 딸기를 깍둑썰기한 다이스 형태로 가공해 탱글탱글한 식감을 제대로 살렸다. ‘블루베리 굿플잼’은 과육이 작고 단단해 맛과 향이 강한 100% 캐나다산 야생블루베리를 사용해 블루베리 과육 그대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2종 모두 에이드나 라떼, 스무디 등 음료는 물론, 디저트 필링용, 토핑용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 가능하다. 1kg 대용량 패키지로 카페, 베이커리 등 전문점에서 사용하기에 좋고, 집에서도 다양한 메뉴에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 캡파우치 포장이라 필요한 만큼만 짜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전혜미 대상다이브스 CM1팀장은 “신제품 ‘굿플잼’은 과일의 알맹이가 살아있어 누구나 쉽게 전문점 수준의 음료,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멀티 과일잼”이라며 “앞으로도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잼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15일 광주광역시 하남동 소재의 ‘전자랜드 광주하남점’을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광주하남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광주하남점은 전자랜드가 지난해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선보인 후 23번째로 리뉴얼 오픈한 지점이다. 랜드500 광주하남점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자랜드는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하남점은 영업 면적 210평 규모의 2층 매장이다. 1층 입구는 휴대폰·PC 등 IT 가전과 PC 액세서리·음향기기 중심으로 조성했다. 1층 안쪽엔 안마의자와 각종 건강기기를 전시해 고객들은 편하게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합리적 가격의 리퍼비시(Refurbished) 상품으로 구성된 전시 상품 특가 존도 있다. 2층은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을 패키지로 한 번에 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 존으로 꾸몄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광주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각종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이 주요 제조사별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등 7가지 가전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5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입학 시즌을 맞아 노트북과 조립PC, 모니터를 최대 50% 할인하며, 지난달 신규 출시한 갤럭시24 시리즈를 오픈 특별가에 마련했다. 밥솥, 전기 그릴,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 가전 행사 품목 또한 온라인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 참여형 행사도 있다. 2월 15일부터 4일간 랜드500 광주하남점에서 유료 멤버십 라이트(1만원) 등급에 가입 후 매장에 숨겨져 있는 ‘복주머니’를 찾으면 밥솥, 믹서기, 전기포트 등 가전제품과 고급 자전거, 그릇 세트 등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대형 윷가락을 던져 나오는 경우의 수에 따라 아이스박스, 그릇 세트 등을 증정하는 ‘윷놀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광주하남점은 2017년 개점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매장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 매장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기존 매장을 랜드500으로 매달 새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ZERO)’의 브랜드 모델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라이징 스타 뉴진스와 함께 디저트의 새로운 기준인 제로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하고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헬스&웰니스’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2022년 5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디저트 제로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뉴진스와 함께 ‘나를 위한 디저트, 나를 위한 새로운 기준, ZERO’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뉴진스 멤버들이 제로를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곁에 두고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TV,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 이를 통해 ‘매일 먹고 싶은 디저트, ZERO’ 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한정판 제품 출시와 함께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는 총 10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제로 과자류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이다.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등 4종이다.

한편 이번 제로 공식 모델로 발탁된 뉴진스는 두 번째 EP ‘겟 업(Get U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3년8월 5일 자) 정상을 밟고, 이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인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3곡을 메인 송차트 ‘핫 100’에 한꺼번에 올려놓았다. 작년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 이어 일본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 무대에 연달아 올라 전 세계의 팬들을 만났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 뉴진스와 함께 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출시 이벤트, 메이킹 필름 등으로 공개 될 다채로운 뉴진스의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BBQ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만 골라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기프티콘(E쿠폰) 인기메뉴 3종에 대해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입학, 새학기 축하 등을 위해 온라인 기프티콘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기획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군으로 준비했다.

BBQ 메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황금올리브 치킨 반반 메뉴를 포함해 지난해 출시 후 한달만에 100만마리 이상 판매된 양념치킨, 황금올리브 닭다리 등 3종이 주요 프로모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인기 메뉴로 선정된 3가지 제품은 행사 기간 동안 제한 없이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E쿠폰 서비스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34.9%나 성장한 9조882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E커머스를 통해 알뜰하게 구매해 선물하는 방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입학, 명절 등 마음을 선물할 일이 잦은 2월, BBQ 치킨으로 감사한 마음과 즐거움을 기프티콘을 통해 나누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최고의 퀄리티와 맛을 선보이면서도 고객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하는 등 더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하이웨이 상점을 테마로 한 ‘24년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매 시즌 ‘여행’이라는 신선한 컨셉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트리트 캐주얼룩을 선보이며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봄에는 이국적인 경치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뉴멕시코주를 컨셉으로 트레이딩 포스트, 전당포 등 하이웨이 상점들이 간직한 다채로운 히스토리를 컬렉션에 담았다. 하이웨이 상점은 긴 여행 도중 다양한 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들렀던 장소로 인디언 문양이나 큼직한 로드 사인 등 과거와 현대 문화들이 공존해 독특한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다. 

특히 샌드사운드는 작은 기념품이나 인디언 모티브의 잡화 등에 영감받아 크로셰 조직, 자수 기법, 앤틱한 우드 비즈 스트링 등 수공예적 디테일을 적용, 뉴멕시코의 문화적 요소를 포인트로 살린 신상품을 출시했다.

또 태양에 그을린 듯한 얼시(Earthy) 톤에 레드, 머스터드 옐로우, 브릭, 오렌지 등 따뜻한 느낌의 컬러를 조합하고 가먼트 다잉 기법을 통해 빈티지한 컬러감을 구현했다.

샌드사운드는 폴로 칼라 스트라이프 패턴 상의를 활용한 룩과 베이지 컬러의 블루종/치노 쇼츠 셋업 등을 대표 룩으로 제안했다.

미국 내 멕시코인을 의미하는 치카노(Chicano)가 즐겨 입던 스타일을 기반으로 여유로운 핏과 자유분방한 감성이 특징이다. 뉴멕시코 현지 실사 그래픽이 더해진 셔츠나 시스루 소재 상의 등 위트 있는 상품도 선보였다.

한편 샌드사운드는 내달 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 2층에서 뉴멕시코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팝업스토어를 연다. 선인장, 모래 등 뉴멕시코의 사막을 연상케 하는 소품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독특한 감성을 더했다.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샌드사운드는 매 시즌 ‘여행’ 컨셉의 캐주얼룩을 토대로 유니크한 패턴과 컬러 조합의 스웨터, 머플러 등을 선보이며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봄에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공존하는 뉴멕시코를 기반으로 더욱 다채롭고 위트 있는 디테일을 샌드사운드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환경 지킴이로 나섰다.  

bhc그룹은 BSR 봉사단의 8기 1조 단원들이 지난 14일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불법 전단지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전봇대, 버스 정류장, 담벼락 등에 붙어 있는 불법 전단지는 지역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재활용이 불가능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BSR 봉사단원들은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김슬기 대원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불법 스티커 및 전단지 광고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BSR 봉사단은 지역사회 곳곳에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꾸준한 나눔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오비맥주(대표이사 배하준)와 손잡고 맥주와 함께할 때 더 맛있는 ‘The빠새 간장새우맛’(24만개)과 ‘신당동 불떡볶이’(38만개)를 한정 출시한다.

홈술과 혼술 트렌드에 맞춰 맥주에 곁들일 바삭함을 찾는 어른이들을 겨냥한다. 두 회사의 첫 만남일 뿐만 아니라 오비가 제과업체와 함께한 첫 번째 컬래버라 더 특별하다. 오비는 컬래버 전 내부설문을 통해 해태 ‘The빠새’와 ‘신당동 떡볶이’를 오비라거, 필굿과 가장 궁합이 좋은 과자로 선정했다. 해태제과는 오비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감칠맛과 매콤함이 한층 진한 ‘The빠새 간장새우맛’과 ‘신당동 불떡볶이’를 완성했다.

‘The빠새 간장새우맛’ 은 달콤짭짤한 간장새우맛이 특징. 본연의 오리지널리티에 감칠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간장 시즈닝을 더했다. 빠새 특유의 진한 새우풍미와 단짠 케미가 입안에서 조화롭다. ‘빠삭’ 하는 경쾌한 소리까지 맛있는 빠새와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의 오비라거는 최고의 페어링이다. 오비라거의 캐릭터 랄라베어가 패키지에 등장한 모습도 새롭다.

‘신당동 불떡볶이’는 매운 맛을 더욱 강조했다. 패키지에서부터 필굿의 캐릭터 필구가 불을 뿜는다. 새빨간 빛깔과 매콤한 향은 침샘을 자극하고 한 입 먹으면 퍼지는 화끈한 맛은 콧등에 땀이 맺힐 정도다. 청양고추와 순창고추장의 빨간 맛은 맛있게 매워 자꾸만 손이 간다. 여기에 크리스탈몰트를 사용해 향긋함과 청량함이 살아있는 ‘필굿’ 한 모금이면 시원함과 화끈함의 환상의 케미를 맛볼 수 있다.

해태제과x오비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2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이마트에서 해태제과 과자 전 품목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오비맥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비맥주와의 만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꿀조합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맥주와 함께할 때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바삭하고 감칠맛 가득한 과자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가 ‘비건 200+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톤워크 맞춤 파운데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과 조색 알고리즘에 기반해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조제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하는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기존 서비스의 150가지 색상에 41호~50호를 추가해 총 205가지 컬러로 확장했다. 세분화된 언더톤의 딥 쉐이드(Deep Shade) 색상을 추가해 보다 더 다양한 피부 톤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컬러 제안이 가능하다. 또한 더 얇고 밀착력 있게 리뉴얼한, 맑고 촉촉한 텍스처의 ‘쉬어 글로우’와 가볍고 섬세한 텍스처의 ‘에어리 매트’ 2가지 제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운데이션/쿠션 등 제품 타입도 추가 선택이 가능해, 고객은 총 820가지 옵션 중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톤워크 비건 200+ 파운데이션’은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 용산’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더불어 오늘(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비클린 매장에서 톤워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피부톤 진단 결과에 따라 로봇이 만들어주는 맞춤형 파운데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브랜드인 톤워크는 앞으로도 인종과 피부 톤의 경계를 넘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남양유업은 대표 가공유 브랜드 ‘초코에몽’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초코 쭈쭈바’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초코칩으로 풍부한 식감을 살린 ‘모나카’, 생초콜릿에 초코믹스를 더한 ‘생초코바’, 우유, 비스킷, 캐러멜 시럽을 담아 더욱 진하고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초코·쿠키 파인트’ 3가지다.

초코에몽 아이스크림은 온라인몰, 오프라인 할인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초코·쿠키 파인트 제품은 홈플러스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피드를 통해 미션 댓글을 입력한 소비자 중 1명을 뽑아 브리츠 유무선 헤드폰을 선사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맛과 친근한 캐릭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코에몽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크림빵, 아이스크림 등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핵심 브랜드를 활용한 참신하고 다채로운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이후 꾸준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메가 브랜드로,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최애’ 초코우유로 입지를 다지며 스테디셀러로 떠오른 제품이다.

빨대를 꽂아 먹는 테트라 제품을 비롯해 카톤팩, 분말형 스틱, 아이스 파우치, 캔 등 다양한 형태로 라인업을 강화했고, ‘딸기에몽’ 등 새로운 맛을 통해 그 폭을 확장하고 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이 14일 오픈 1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정식 티켓은 3월 6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2일로 확대 개최되며, 10년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관객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KT&G가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인 복합문화예술축제다.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매 회차 매진 행진을 이어왔다.

이번 ‘2024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도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신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풍성한 공연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잔나비’, ‘장기하’, ‘카더가든’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을 비롯해 KT&G가 상상마당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신진 뮤지션들도 참가해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영상과 한정판 기념 굿즈 등이 현장에서 공개되며, 5회차 이상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도 사전에 진행된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마당 춘천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봄날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며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차별화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랜드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2024년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그니처 컬렉션: Spring Prelude(스프링 프렐류드)’를 15일 출시했다.

‘시그니처 컬렉션’은 2023년 봄·여름 시즌에 처음 선보인 로엠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로엠의 독자적인 기술과 고품질의 소재를 활용하여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트위드 자켓, △플레어 롱 스커트, △머메이드 롱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트위드 자켓’은 스퀘어 네크라인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엠보 소재와 고급스러운 펄사를 가미했으며, 코사지로 포인트를 줬다. 자켓과 셋업으로 제안하는 ‘플레어 롱 스커트’는 두겹 원단을 사용해 풍성한 느낌을 강조하고 허리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 여성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머메이드 롱 원피스’는 하트 네크라인에 자연스럽게 퍼지는 머메이드 라인으로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결혼식 하객룩부터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봄 시즌 필수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며 “올 봄에는 로엠의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성다이소가 ‘홈카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홈카페용품으로 구성해 드립커피용품, 캡슐커피, 티테이블용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드립커피용품은 커피원두와 커피 그라인더, 커피 드리퍼 등 집에서도 향긋한 드립 커피를 만날 수 있는 상품들로 준비했다. 커피원두로는 ‘홀빈(Whole Bean, 로스팅 후 분쇄하지 않은 원두)’ 2종을 준비했다. ‘에티오피아 블렌드’는 꽃향과 부드러운 산미가 인상 깊으며, ‘브라질 블렌드’는 다크초콜릿의 달콤함과 고소함을 느껴볼 수 있다. 각각 200g으로, 팩실(Pack Seal) 스티커가 있어 사용 후 밀봉이 간편하다. ‘커피그라인더(5단계조절형)’는 분쇄할 원두의 굵기를 총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그라인더로, 직관적인 디자인의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라 더 곱게 원두를 분쇄할 수 있다. ‘커피드리퍼/스푼 세트’는 나선형 드리퍼와 계량스푼이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넓은 받침대로 약 10cm 지름의 컵에도 사용 가능하다. 8g, 10g, 12g 단위로 눈금이 표시되어 있는 스푼은 정확한 계량을 통해 원하는 맛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을 준다.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캡슐커피도 준비했다. ‘콜롬비아 게이샤 블렌드 캡슐커피’는 다채로운 맛과 뛰어난 풍미를 선사한다. 고소한 견과류의 향미와 상큼한 오렌지의 산미가 입안에 부드럽게 감돈다. 각각 4.5g의 캡슐이 10개씩 들어있다.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는 티테이블용품으로 티포트, 티백 트레이도 준비했다. ‘내열유리 티포트’는 약 1.4L의 대용량 사이즈와 냉수와 온수 겸용할 수 있는 티포트이다. ‘티포트모양 티백 트레이’는 앙증맞은 핑거푸드나 우려낸 티백을 보관할 수 있으며 핑크와 블루 2가지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리석 디자인 규조토 코스터’는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규조토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대리석 디자인으로 고급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원형과 사각형 두 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우리 집만의 감성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홈카페용품을 준비했다”며, “다이소 홈카페용품들과 함께 집에서 여유로운 한잔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트(귀리) 음료로 새로운 비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어메이징 오트’가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와 협업한 영상과 함께 특별 굿즈를 넣은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를 공개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 공개된 이소라의 진솔한 매력, 요즘 여성들이 추구하는 건강한 삶을 대변하는 ‘워너비 아이콘’과 같은 모습들이 어메이징 오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아 이번 협업을 통해 영상 PPL 제작지원 및 한정 판매 패키지를 선보였다. 영상은 지난 14일 수요일에 공개됐으며, 슈퍼마켙 소라에서 선보인 어메이징 오트 제품들로 구성한 ‘어메이징 오트 X 슈퍼마켙 소라 에디션 패키지’도 함께 소개했다. 

패키지 구성은 부드럽고 바디감이 있는 맛과 대용량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950mL X 2개)와 영양간식으로 좋은 ‘어메이징 오트 그래놀라(30g X 10개), 콜라보레이션 기념으로 제작한 굿즈 유리컵(1개)이 함께 들어가 있다. 구매는 매일유업 온라인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및 직영 네이버스토어에서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 대비 최대 53%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슈퍼마켙 소라’ 공개 영상에서 이소라가 추천한 레시피는 홈파티 등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먹기 좋은 ‘어메이징 오트 위스키’ 및 ‘어메이징 오트 그래놀라 엔다이브 샐러드’다. 촬영 현장에서 이소라와 초대 게스트가 ‘어메이징 오트 위스키’의 향과 부드러운 맛에 반해 거듭해서 다시 만들어 마실 정도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어메이징 오트 위스키’는 얼음을 담은 잔에 어메이징 오트를 넣은 후 부드러운 크림폼을 얹고, 마지막으로 위스키 20ml 넣으면 끝나는 간단한 레시피로, 위스키의 풍미와 오트의 고소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 그래놀라 엔다이브 샐러드’는 엔다이브 채소에 어메이징 오트 그래놀라를 뿌리고 크림치즈 등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로, 가벼운 핑거푸드 혹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께 먹을 수 있어 건강한 식사대용식으로도 좋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소 오트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됐거나 비건 식품이 생소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슈퍼마켙 소라에서 공개한 영상 속 추천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어메이징 오트를 부담 없이 다양하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14일 기자회견에서 권영국 변호사 등이 허위주장을 했다며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CFS 인사평가 자료에는 '대구센터' 등의 표현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권 변호사 등은 암호명 '대구센터' 등을 운운하며 CFS가 비밀기호를 활용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허위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심지어 CFS 인사평가 자료에는 없는 ‘노조 직함’ 항목을 임의로 추가해 조작한 자료를 기자들에게 보여주면서 CFS가 노조활동을 이유로 취업을 방해했다고 허위 주장했다"는 것.

이밖에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권 변호사는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회사가 마치 조직적 댓글부대를 운영하여 여론을 조작한 것처럼 허위 주장했다"고도 비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조작 자료를 유포하고 상식적인 여론조차 폄훼한 권영국 전 민노총 법률원장에 대해 형사고소해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 현대백화점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시 내 주요 공원에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정원을 선보인다.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서울특별시, (사)생명의 숲과 ‘시민 동행 도시정원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 이수연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 김석권 생명의 숲 공동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3자는 서울시가 관리∙운영하는 공원 10곳에 시민 참여형 도시 정원 만들기에 나선다. 시민 참여형 도시 정원은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고른 뒤, 원하는 수종을 선택하면 된다. 공원별로 시민이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도시 정원은 ▲율현공원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서서울호수공원 ▲용산 가족공원 ▲중랑캠핑숲 ▲문화비축기지 ▲경춘선 숲길 ▲서울식물원 ▲선유도공원에 조성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1억5000만원을 후원해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을 연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나무 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한 별도 플랫폼을 운영해 참여를 독려하고, 임직원 참여 식재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이를 함께 공유하는 친환경적인 경험과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ESG 경영 활동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뷰티컬리가 고객들과 함께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컬리는 2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열고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최저가 챌린지’는 뷰티컬리 페스타 시작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화장품 교체를 준비하는 시즌인 만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면서 쇼핑의 재미까지 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챌린지는 ‘최저가 도전 스티커’가 부착된 70여 개 브랜드 1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의 최저가 도전 상품 구매 가격이 지정 온라인몰의 최종 할인 적용 가격보다 높을 시 차액을 적립금으로 보상한다. 챌린지 대표 상품은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리필 포함),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 30ml 더블 기획세트, ‘아토팜’ 탑투토 워시 500ml 기획세트 등이다. 보상 적립금은 인당 최대 10만원이다.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과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위한 고보습 제품, 힐링 뷰티 등 총 3000여 개 상품을 최대 82%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뷰티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멜리’ 톤업 선보라, ‘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모발 강화 샴푸 1200ml 대용량세트 등이 마련됐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으로 배송비 부담도 낮췄다. 하루 두 번 선착순 5000원 할인 쿠폰과 럭셔리 뷰티 15% 쿠폰 등을 제공한다. 컬리카드와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은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뷰티컬리 마케팅 남경아 그룹장은 "이번 챌린지는 고객분들께 가장 좋은 가격 혜택과 보다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뷰티컬리 페스타가 고객들에게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하기로 해 업계 선도적인 면모를 보인다.

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가 화장품 유리병을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화장품 용기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회수·선별·파쇄되어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가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렇게 수거한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할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를 제작해 보급하고, 수거된 화장품 유리병이 회수 및 재활용 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과정에 걸쳐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폐기 단계에서도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더욱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유리병에 대한 회수와 재활용 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화장품 유리병 회수와 재활용에 대한 생산자 참여를 확대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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