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스타필드 수원, 오픈 열흘 만에 84만명 찾아... 지역경제도 활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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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스타필드 수원, 오픈 열흘 만에 84만명 찾아... 지역경제도 활기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2.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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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6일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에 열흘 새 84만명이 방문하면서 인근 상권과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이 골목 곳곳으로 유입되면서 인근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인데요. 실제 화서역 먹거리촌의 경우, 점포 총 50여 곳의 매출이 스타필드 오픈 후 2배~4배 상승했다고 합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에서 공식몰을 오픈하고, 오는 29일까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더후만의 차별화된 선물포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백화점이 전 지점에서 설 연휴와 포스트 설 마케팅으로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오늘(7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오흔 열흘을 맞은 스타필드 수원 외관.[사진=신세계프라퍼티]
오픈 열흘을 맞은 스타필드 수원 외관.[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지난 달 26일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 수가 열흘 새 84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띄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나아가 국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에 특화한 ‘2세대 스타필드’ 첫 매장이다.

압도적 규모의 ‘별마당 도서관’과 홍대·성수에서만 볼 수 있던 MZ세대 타깃의 패션·식음료·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개점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4층에서 7층까지 높게 트인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매주 주말 문화 공연을 진행해 발코니마다 관람객들이 붐비면서 지역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스타필드 수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뛰어나다. 세수 확보 및 지역민 3000명 채용 등은 물론,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이 골목 곳곳으로 유입되면서 화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

실제, 스타필드 수원 반경 150m 내에 있는 화서역 먹거리촌의 경우 점포 총 50여 곳의 매출이 스타필드 개장 후 최소 2배에서 많게는 4배 상승했다.
 
또한 먹거리촌 방문객들이 협소한 점포 주차장이나 골목에 주차하는 대신 스타필드 수원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인근 주차난과 통행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개점 전 화서역 먹거리촌 점포 50여 곳을 대상으로 ‘아트테리어’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전개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간판과 외부 인테리어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들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식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화서역 먹거리촌을 찾은 여성 고객은 “예전에 왔을 때보다 골목에 불법 주차한 차도 적고 가게 외관도 정돈돼 먹거리촌 자체가 밝아진 느낌”이라며 “스타필드에 올 때 먹거리촌에도 자주 들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임기호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장은 “스타필드 방문객들이 저희 먹거리촌에 유입되면서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자주 애용할 수 있도록 맛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더후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몰을 개설했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더후만의 차별화된 선물포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 장식, 보자기 등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기프트 서비스다. 제품 선정부터 포장 다지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선물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더후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공식몰에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혜택으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별도의 배송료 없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하면 더후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포인트도 즉시 지급된다.

또한, 지난해 ‘코스모 아시안 뷰티 어워즈’에서 최상위 10개(톱 10) 화장품에 선정된 ‘더후 천기단 화현 밸런싱 토너’도 최대 23.5% 할인 판매한다. 천기단은 지난해 9월 13년만에 리뉴얼 런칭했다.

더후의 베스트 안티에이징 라인인 ‘비첩’과 ‘로얄 레지나’는 물론, 설 명절 선물하기 좋은 공진향 궁중 3종 세트, 진율향 기품 3종 세트 등과 공진향 미(美) ‘골든쿠션’과 ‘궁중동안립밤’으로 구성한 발렌타인 에디션까지 공식몰에서 단독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후 공식물을 통해 LG생활건강이 보장하는 정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더후 제품을 만나고 다양한 이벤트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다가오는 설 연휴와 포스트 설 마케팅으로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은 13일까지 ‘스피넬리 킬콜린’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피넬리 킬콜린은 2010년 미국 LA에서 조각가 ‘이브 스피넬리’와 그의 아내 ‘드와이어 킬콜린’이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다. 우주 행성 모양을 형성화한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특징이다. 가격은 200만원부터 2100만원이며, 300만원 이상 구매시 실버 반지를 증정한다. 

9일까지는 한국 전통 디저트 브랜드 ‘서가’ 팝업에서 설 선물을 제안한다.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엄선된 국산 재료로 생산한 도라지청, 정과 등 다채로운 궁중 간식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29만 원대다.
 
수원 광교에서는 8일까지 CGV 광교와 함께 ‘키즈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뽀로로 ▲핑크퐁 ▲치킨래빗 등 다양한 인기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 굿즈 등 2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4000원에 제공한다. 

지하 1층에서는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팝업을 경기권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을 통해 블루보틀 대표 메뉴인 ▲놀라 ▲푸어 오버 ▲놀라 플로트 등을 맛볼 수 있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내달 7일까지 ‘콜롬보’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937년 설립된 콜롬보는 세계 유일의 악어가죽 전문 브랜드로 이태리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다. 팝업 기념 특가 상품 판매와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15일까지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태리 캐주얼 브랜드 ‘BOB’ 에서는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의 이월 상품전을 통해 맨투맨, 니트 등도 할인 판매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갤러리아백화점 휴점일은 △명품관이 2월 10일부터 11일까지며, 그 외 △수원 광교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진주점 설 휴점일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다.

○.. 아성다이소가 ‘밸런타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하트 시리즈 상품, 초콜릿 DIY용품 등 총 1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하트 시리즈’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하트’ 디자인을 테마로 기획한 시리즈 상품으로, 포장용품, 스티커 등으로 구성했다. ‘하트 초코박스’는 ‘4구’, ’8구’, ‘9구’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핑크와 레드 2가지 컬러로 내부에 초콜릿을 넣을 수 있는 식품 포장용 유산지 컵이 있어서 위생적이다. 포장을 뜯지 않고도 선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정사각 투명창 포장 케이스’는 소형과 중형 2가지 사이즈로 소형은 초콜릿과 작은 소품 등을, 중형은 작은 인형과 같은 제품을 넣어 선물하기에 적당하다. 작은 쿠키나 과자 등을 넣기에 좋은 ‘하트 입체 지퍼백 봉투’는 별도의 포장 용품이나 끈을 준비할 필요 없이 깔끔한 밀봉이 가능하다. 스티커류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를 즐기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초콜릿 DIY용품은 초콜릿과 데코용품, DIY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코인 초콜릿’은 기존의 화이트초콜릿과 다크 초콜릿, 밀크초콜릿 외에도 사과 향과 레몬 향의 초콜릿을 마련해 독특한 맛의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할 수 있다. ‘데코 펜’은 레드, 블루, 퍼플, 그린 등 다양한 색깔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 수 있고, ‘데코파우더’는 코코아, 녹차, 딸기 등 만드는 초콜릿에 따라 맛과 색을 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DIY용품은 초콜릿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제빵용품을을 주로 기획했다. ‘초콜릿 몰드’는 알파벳, 하트, 별 모양 등 다양한 디자인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고, ‘짤 주머니’와 ‘믹싱볼’은 여러 사이즈로 준비되어 발렌타인 초콜릿뿐만 아니라 베이킹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쇼핑백, 포장용 끈 등 포장용품과 기성 초콜릿 가공품 등을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상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 밸런타인데이를 가성비 있게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기획전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직접 선물을 만들어 밸렌타인 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특별한 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설’을 앞두고 매일유업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111명의 환아들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상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에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됐다. 판매 시작 후 약 3주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환아들에게 선물하는 ‘하트밀 박스’는 매년 다양하게 구성이 된다. 올해는 매일유업 제품들 중 환아들이 음용할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연령대 별로 취향에 맞춰 유아용 장난감부터 10대 이상을 위한 크로스백, 의류 등 다양하게 준비해 선물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특수분유 생산은 개발연구부터 제조공정까지 별도 관리가 필요하고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제품인만큼 수요가 낮아 수익성 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실시하는 공익사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매일유업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평소 엄격한 식이관리로 고생하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이번 설을 앞두고 전하는 하트밀 박스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bhc치킨이 설날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치킨은 오는 8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날 상차림을 주제로 스토리를 꾸며보는 '설날 3ㅔ배(세배) 이벤트'를 12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명절에도 치킨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이번 이벤트는 bhc치킨에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적절히 구성해 자신만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 하이라이트 탭에서 ‘설날 3ㅔ배 이벤트’를 클릭해 해당 템플릿을 적용, 스토리 GIF 스티커 탭에서 ‘bhc치킨‘을 검색한 후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치킨’과 ‘사이드 메뉴’ 3가지를 선택해 접시를 꾸며 스토리로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 시 3가지 조합을 선택한 이유를 함께 적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bhc치킨은 당첨자에게 설 연휴 기간 동안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제스파X디즈니 올리핏 ‘미키마우스’ 에디션 스트레칭 마사지기(1명), 2등에게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 미네랄 7입(5명), 3등 △듀이셀 프리미엄 홈케어 VVIP 마스크팩 5주 패키지(10명)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스토리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2024 갑진년을 본격적으로 맞이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bhc치킨과 함께 3배 더 맛있고, 즐겁고, 행복한 설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월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화재 피해 상인 및 지역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우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회적책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 및 성금 기탁을 통한 지원 및 취약계층 아동,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농심이 2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농심은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과 라디오 캠페인,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와 주변 신고를 유도할 수 있어 화재피해 감소 및 소방관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빈도가 높고 인명피해도 많은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가 중요하다. 이에 2017년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는 미설치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발맞춰 지난 3년 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농심은 올해 1만개를 더해 총 3만개의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소방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소방차 길터주기, 방화문 공간확보 등 화재안전 수칙을 담은 신라면 한정판을 출시하고, 콘센트 전기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자사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방관의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민 모두가 소방관이라는 생각으로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일상 속 화재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샘(대표 김유진)이 2016년부터 선보여온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 상품 ‘스타일패키지(Style Package)’를 전면 재단장하고 ‘스타일에디션(Style Edition)’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스타일에디션’은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이 부엌∙욕실∙수납∙창호∙마루∙도어 등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가구와 건자재를 패키지로 제안하는 상품이다. “어렵고 복잡한 인테리어 공사를 더욱 쉽게 시작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6개의 스타일로 제안한다. 그리고 인테리어 공사 예산에 따라 각각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2종의 그레이드로 구성, 기존 스타일패키지 25종에서 스타일에디션 12종으로 라인업이 간결해졌다.

스타일에디션은 ▲소프트화이트(Soft White)와 ▲어반시크(Urban Chic) ▲컴포트내추럴(Comfort Natural) ▲젠틀브라운(Gentle Brown) ▲세미클래식(Semi Classic) ▲유니크(Unique) 등 총 6개의 스타일로 구성됐다.

스타일에디션은 온라인 한샘몰과 전국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한샘몰은 실제 고객 집을 스타일에디션으로 꾸민 다양한 시공 사례를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한샘 리하우스 디자이너(RD)가 상담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스타일에디션을 제안하고,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인테리어 공사 후 변화된 집의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 오는 4월까지 스타일에디션을 계약하고, 3개월 이내 설치한 고객은 계약 금액에 따라 최대 6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인테리어 스타일을 엄선해 스타일에디션 12종으로 구성했다”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 중인 고객이 스타일에디션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테리어 공사를 더욱 쉽고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리는 창립 20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됐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갑시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지난 6일 석오빌딩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윤 대표를 비롯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과 음성사업장 등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400여 명의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 미래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윤 대표 단독 체제의 원년으로서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No.1 프로바이더(공급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R&D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 관절, 혈행개선 등 1천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곳에 ODM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종3공장을 준공하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7천억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세종3공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빠르게 확장하는 글로벌 건기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관을 열고 사사(社史)도 출간한다. 세종3공장에 개관 예정인 역사관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건기식 ODM 기업으로서 묵묵히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보고 느낄 수 있다.

또 콜마비앤에이치의 역사를 집대성한 사사(社史)에는 회사의 성장스토리, 핵심가치, 국내 개별인정형 1위 제품 ‘헤모힘’의 탄생 비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를 담아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생산·품질·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컬리는 설 명절 당일에도 샛별배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인 9일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설 당일인 10일 새벽에도 뷰티컬리 선물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뷰티컬리는 이번 설을 위해 300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보자기 포장, 박스 포장, 쇼핑백 동봉 상품을 다수 마련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자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카드사 할인 쿠폰, 본품급 사은품 증정, 페이백 이벤트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에스티 로더 갈색병 50ml 스페셜 기획세트’는 쿠폰 적용시 최대 혜택가 13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4가지 각기 다른 종류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컬리온리로 만나볼 수 있는 ‘산타마리아노벨라 토너 & 크림 기획세트’는 10% 할인에 박스 포장, 쇼핑백도 포함된다.

설 맞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에서는 뷰티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 메르’ 설 단독 세트를 최대 18% 할인 판매한다. 라방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3만2000원 상당의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을 선착순 증정하며, 구매 금액대별로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더욱 간편한 설 선물을 원한다면 온라인 교환권인 컬리 상품권도 추천한다. 3만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다양하며, 정가보다 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와 이름만 알면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 쿠팡은 성인과 아동 패션 상품을 아우르는 아울렛관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쿠팡 패션 아울렛관은 시즌 오프 상품을 중심으로 아우터, 셔츠, 운동화 등 10만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시즌을 넘나들며 가성비 쇼핑을 하려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코너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늘의 특가, 1만원 이하 특가 등 파격 할인 상품을 모았다. 다양한 역시즌, 클리어런스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 다양한 글로벌 인기 브랜드를 파격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나이키·휠라·아디다스·아식스·라코스테 등이 대표적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다운쉬프터8(3만원대) △뉴발란스 MOR 운동화(4만원 대) △아식스 크루탑 티셔츠(1만원대) 등이 있다.

인기 소호(SOHO) 패션 브랜드들도 입점했다. ‘페이퍼먼츠’는 세미정장 스타일의 원피스 전문 브랜드다. 2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품질과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높다. 빅사이즈 전문 브랜드 ‘아뗄릭’은 체형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원피스·투피스 제품을 선보인다. 속옷/잠옷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도씨’는 30여 년 역사를 자랑한다. 2~3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대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비비에모’ ‘벤힛’ ‘다꾸앙’과 같은 브랜드에서 자켓, 맨투맨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패션 아울렛관 상품은 쿠팡 앱에서 ‘아울렛’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고객 반응을 반영해 상품 종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스트리트 무드 컨셉의 캡슐컬렉션 ‘프로젝트 팔팔팔[PROJECT(888)]’을 출시하고 ‘댄스’를 테마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올봄 거친 스트리트 무드 컨셉의 ‘프로젝트 팔팔팔[PROJECT(888)]’을 출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컨셉추얼하고 감각적인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팔팔팔(888)’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동시에 생기가 느껴지는 숫자 ‘8’을 세 번 연속 표기한 것으로 틀에 박힌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과감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대표 상품은 다잉 이펙트가 적용된 후드집업/니트, 절개 포인트 등을 살린 데님 재킷/팬츠/블루종 등이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댄스’를 테마로 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취향과 취미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크루 문화를 중심으로 유행을 선도하는 ‘춤’을 활용했다.

젊은 층에게 핫한 댄서 4인(바타, 하울, 레드릭, 카프리)과 함께한 숏폼 영상,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에잇세컨즈는 댄서 ‘바타’, ‘하울’의 퍼포먼스가 담긴 숏폼 영상을 공개한다. 바타와 하울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개성으로 주목받았다.

영상에 담긴 두 댄서의 리드미컬한 모먼트와 에잇세컨즈의 감각적인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각자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렸다.

숏폼 영상은 7일 오전 11시, 에잇세컨즈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와 공식 인스타그램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볼 수 있다.

또 에잇세컨즈는 바타, 하울과 함께 신상품 화보도 촬영했다. 화보 속 이들은 오버핏의 데님 재킷과 카모플라주 팬츠, 스프레이 다잉 니트와 디스트로이드(destroyed) 팬츠,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 등을 매치해 에잇세컨즈만의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힙하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소화했다.

이어서 에잇세컨즈는 오는 21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인기를 끈 댄서 ‘레드릭’, ‘카프리’와 함께한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 ‘유니에잇(UNI8)’ 숏폼 영상 및 화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조항석 마케팅담당(상무)은 “MZ세대가 추구하는 댄스 기반의 콘텐츠를 토대로 차별화된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젊은 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BBQ가 지난해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의 속도를 높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매장은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했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차이나타운점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가 인기다.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양념 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등 1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런치콤보 세트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에 반년도 안 돼 벌써 3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조성하는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이뤄지는 상생지원금 제도는 라이더와 동반성장하겠다는 상생파트너로서 배달의민족의 의지를 나타내는 사업이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지원하는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라이더의 배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우아한청년들이 더 향상된 지원을 라이더들에게 펼치고자 신설한 제도다.

우아한청년들은 교섭대표노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단체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3번째 교섭타결을 이룬 우아한청년들과 노조는 플랫폼라이더 특성을 고려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를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노조와 협의과정에서 라이더 지원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신설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는 라이더들에게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꾸준히 배달하는 플랫폼라이더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 상생협력활동 강화 등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돼 라이더의 안정적인 배달수행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플랫폼노조와 긴밀한 협의를 기반으로 상생지원제도 참여대상 라이더의 기준을 함께 마련했다. 배민커넥트를 통해 연간 220일 이상, 하루 22건~30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들이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거주 라이더들을 고려해 지역별 달성목표를 별도로 설계하기도 했다.

특히 배달 중 사고로 인한 입원기간까지 배달수행일로 반영한다. 지속가능한 배달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지원제도인 만큼 입원일을 100% 배달수행일로 가산하며,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치료기간도 50% 인정하는 등 현실적인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선정된 라이더는 매월 일정한 배달을 수행하면 다음 달 21만5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상생지원금 지원대상 라이더는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수료 ▲오토바이 환경검사결과(환경·소음기준 준수) ▲운전면허 정지 이상 처분이력 없음(법규준수·안전운행 노력)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제도 참가를 통해 안전교육 수강, 법규준수 등이 확산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이 조성하는 선순환구조가 기대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중요한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를 배달플랫폼노조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라이더들이 안정적으로 배달을 수행하고 배달산업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니치 향수 메가 팝업 매장을 비롯한 트렌디한 매장을 대거로 선보이며 인천공항을 찾은 출국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화장품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징 뷰티 브랜드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우선 니치향수 인기에 맞춰, ‘펜할리곤스’, ‘르라보’, ‘딥디크’ 등 3개 인기 브랜드의 메가 팝업 매장을 열었다. 특히 ‘펜할리곤스’와 ‘르라보’의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신라면세점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펜할리곤스 퍼퓸’은 영국 왕실이 인정한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니치 향수 브랜드로, 전세계 최초로 ‘Festival of Flight’이라는 공항에서만 구현 가능한 컨셉의 팝업 매장을 신라면세점 인천점에 선보였다.

매장에는 스페셜 포토존을 설치해 SNS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에게 추가 증정품을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최초이자 신라면세점 인천점 매장 단독으로 ‘포션’ 신상품을 판매하고, 사은품으로는 한국 여행 테마의 스티커와 파우치를 특별 제작해 신라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증정한다.

‘르라보’는 인기상품인 ‘시티 익스클루시브 시트롱 28’을 인천공항 팝업 매장에서 특별 판매 중이며, '딥디크'도 올해 첫 런칭한 ‘플레르 드 뽀’ 신상품 3종을 선보여,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바디, 헤어 인기 트렌드에 맞추어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사봉’ 을 단독 입점시켜 매장 내에서 두피측정 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바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솝’, ‘폴라’, ‘샹테카이’, ‘스킨수티컬즈’ 등의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한편,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도 인천공항 최초로 신라면세점에 단독 입점했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트래블 세트를 단독 판매하고, 오픈 기념으로 구매고객 대상 향수 샘플 및 파우치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이달 18일까지 ‘용두용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신규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하고, 경품으로 ‘신라베어 키링’ 과 S리워즈 포인트를 증정해 구매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떠오르는 뷰티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인 트렌디한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매장 운영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여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 전사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직접 PPA 및 VPPA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행 과정에서의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행동 추진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이를 포함하여 지구온도 상승을 1.5도씨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사업활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전환계획을 수립해 장기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 전자랜드가 작년부터 치솟고 있는 외식 물가에 ‘집밥’을 해 먹는 소비자가 늘어 올해 초 각종 주방 가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24년 1월 한 달간 집에서 식사할 때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인 전기오븐과 전기레인지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7% 증가했다. 요리 후 설거지에 도움을 주는 식기세척기 판매도 같은 기간 11% 늘었다.

전자랜드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외식 물가가 ‘집밥 가전’ 매출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직전년보다 6% 상승해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식당에서 공깃밥을 2천원, 소주를 7천원에 판매하는 등 고공행진 중인 물가에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가전의 판매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기오븐 판매 성장이 두드러지는데, 전자랜드는 그 대표적인 이유로 전기오븐의 ‘멀티’ 기능을 꼽았다. 최근 출시된 전기오븐은 하나의 제품에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전기 그릴 등 다양한 가전제품 기능이 탑재돼 있어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아 인기다. 여기에 외식 물가와 식자재 가격 부담으로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조리할 수 있는 전기오븐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고 풀이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고물가에 집밥 열풍이 계속되면서 주방 가전과 더불어 전자랜드에서 판매하는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 생활용품의 판매량도 늘고 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전자랜드에서 다양한 주방 가전을 최대 45% 할인하고 있으니, 가까운 전자랜드에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7일부터 16일까지 모바일과 앱에서 ‘설레는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 친지와 함께 하는 즐거운 설연휴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커지는 기간, 지친 나를 위로해줄 선물을  NS홈쇼핑의 모바일 앱 이벤트 ‘설레는 선물’에서 득템 해볼 수 있다. NS홈쇼핑이 모바일과 앱을 통해 ‘설레는 선물’ 행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응모만으로 행운의 주인공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롯데 시그니엘 프리미어 스위트 시티뷰 1박(상시권, 스테이 조식 2인)’ 1명 ,  24K 행운의 황금열쇠 (7.5g)’를 5명에게 준다. 응모방법은 앱에서 푸시 수신 동의 후 각 경품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된다. 아이디당 1일 1회 응모가능하며 매일 응모할 수 있고, 경품은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개별적으로 해피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과 적립금 혜택도 마련했다. 모바일 5% 쿠폰은 아이디당 1일 1회  다운로드 가능하고, 발급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모바일에서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3월7일 적립예정으로 지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명절 후유증 없이 일상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명절기간에 미리 힐링템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NS홈쇼핑에서 다양한 힐링템 쇼핑도 하시고, ‘설레는 선물’이벤트에서  행운 경품의 주인공도 되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짧은 연휴로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2/9~12) 패션, 리빙 등 신상품을 대거 판매한다.

롯데멤버스가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률이 절반(51.2%)에 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년 명절마다 수요가 급증하는 패션, 뷰티, 리빙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실제로 23년 설 연휴(23.1.21~24) 패션 주문액은 전년 설(22.1.30~2.2) 대비 45%, 가구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고급 리클라이너 소파 등 프리미엄 상품을 대거 판매한다. 또한 설 다음 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TV 행사상품을 구매한 후 적립금을 신청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스페셜 10%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봄 신상품 론칭 특집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최고급 소재 특화 브랜드로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LBL’은 올해도 실크,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실크, 캐시미어 2가지 소재를 활용한 니트, 가디건을 이날 론칭한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신상품도 선보인다. 맨투맨 티셔츠와 팬츠를 한 세트로 구성한 ‘에센셜 셋업’을 7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도 판매한다. 
12일에는 리클라이너 소파 전문 브랜드 ‘핸슨’의 1인용 소파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소파로, 오후 8시 모바일 TV ‘엘라이브, 오후 10시 40분 티커머스 채널에서 연이어 판매한다. 앞서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바디프렌드’의 천연 라텍스 브랜드 ‘라클라우드 침대’를 판매한다. 지난 방송에서 주문액 11억원을 달성한 인기 상품이다. 이외에도 ‘라끌리닉드파리 클렌징밤’, ‘더마픽스 콜라겐크림’, ‘더롬브 모델링 마스크’ 등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한 인기 뷰티 상품도 집중 판매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짧은 연휴로 집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매년 명절 기간 수요가 증가하는 패션, 뷰티, 리빙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단독 패션 브랜드 봄 신상품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업계 최초 론칭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에서 건강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풀무원의 신개념 식물성 단백질 제품 ‘두부바’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초고속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지난 2020년 말 출시한 두부바 매출이 최근 2년간 3.4배 성장(2021~2023년 연매출 기준)하고 누적판매 약 5800만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제품 1개당 10g의 단백질 함량이 주는 포만감과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현지에서 건강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선정한 ‘2021 최고의 히트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3050 남성을 중심으로 식사 대용,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건강 안주 등으로 폭넓게 소비되며 일본 3대 메이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로손의 총 3만여 개 점포에서 일 평균 약 8만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두부바는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6개월 만에 2천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고성장을 거듭하여 24년 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총 5800만개를 기록 중이다. 풀무원은 늘어나는 두부바 수요를 맞추기 위해 2022년 1월, 2023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공장 생산 라인을 증설했으며, 올해 3월 추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월 218만개에서 월 300만개까지 확대해 공급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현지인 입맛에 맞는 두부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자체 브랜드로는 감칠맛 다시마, 바질 솔트, 연근과 완두콩, 군고구마 등 총 4종을 판매 중이며, 편의점 PB 상품으로 다시마와 가쓰오부시 육수로 조미한 와후다시, 청고추와 유자로 풍미를 낸 유즈코쇼 등 총 11개의 두부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의 이케다 미오 대표는 “두부바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 및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두부바의 매출 비중을 일본법인 전체 매출의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SSG닷컴이 오프라인 시식 경험을 온라인에 그대로 옮겨온 ‘체험 소비’ 행사를 시도한다. 쓱닷컴은 온라인 시식회를 통해 다양한 신상품을 고객에게 알리고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그로서리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7일부터 새벽배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네슬레’ 인기 상품 샘플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벽배송 6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8천명에게 네슬레 사은품 3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킷캣 미니녹차’, ‘킷캣 오리지널 4핑거’, ‘스타벅스 파우더커피 샘플키트’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맛보고 구매를 결정하던 ‘시식’을 온라인에도 적용해 새로운 상품을 고객에게 부담 없이 소개하고자 도입한 행사다. 집에서 편하게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하는 ‘체험 소비’를 시도해 고객 반응 및 매출 추이를 살핀다는 전략이다.

쓱닷컴은 오는 23일부터 새벽배송 구매 고객에게 참기름으로 맛을 낸 참치캔 ‘동원맛참’ 샘플링을 이어가며, 매월 1회 이상 신상품 샘플링 행사를 정례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상품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해 소정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농심’, ‘오리온’, ‘풀무원’ 등 주요 식품업체와 협업해 온라인 시식회를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해 8월 인기 스낵 시식회 운영 당시 전월 동기 대비 새벽배송 매출이 20% 늘어나는 등 매출 증대 효과도 있었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새벽배송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던 온라인 시식회를 그로서리 대표 행사로 만들어 시행 횟수 및 적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밸런타인데이 깜짝 선물을 받는 듯한 즐거운 새벽배송 구매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8일부터 12일까지 '직구 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분유, 해외패션 및 명품 등 해외직구 상품 1만여 개를 모아 25% 할인 판매한다.

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의 성장으로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 등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중국 직구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 해 하반기(6~12월) 롯데온 해외직구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 지난해 해외직구 거래액이 전년대비 26.9% 늘어났다는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 발표를 고려하면, 전체 시장 대비 소폭 높은 신장률이다.

특히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입명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70% 늘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출산 및 유아동'은 각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쇼핑 수요를 잡고자 매월 9일부터 3일간 '직구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활용해 연휴 기간 쇼핑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기간을 8일부터 12일까지로 확대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만여 개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18% 할인 판매하고,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 혜택가 기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상품으로 해외패션 및 명품으로 ‘버버리 맥켄 미니백’을 53만원대에, ‘코스 마이크로 미니 데님 구름백’을 5만9천원대에 판매하며, ‘푸마 팔레르모’를 9만원대에 판매한다. 인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쏘몰 이뮨 30일분’을 6만8000원대에, ‘커클랜드 캡슐세제 2통’을 6만5000원대에 판매한다.

윤선 롯데온 해외직구CM(카테고리매니저)는 "최근 해외직구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직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매월 9일 ‘직구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전세계 인기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니, 명절 연휴에 진행하는 이번 달 행사에서 직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워킹화 ‘컴피이지(COMFY.EZ)’를 새롭게 출시했다.

‘컴피이지’는 누적 4만 족 이상 판매된 슈펜의 대표 워킹화로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슈펜은 컴피이지를 △컴포트, △액티브, △브리즈 3개 스타일로 구성해 제안한다. △컴포트는 풍부한 쿠션감에 신고 벗기 편함을 강조한 스타일이며, △액티브는 풍부한 쿠션감과 함께 발을 잘 잡아주고 더 자유로운 활동을 고려한 스타일이다. △브리즈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조했다.

‘컴피이지’는 195g의 가벼운 무게와 함께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갑피는 보행에 따라 부드럽게 반응하는 엔지니어드 니트를 적용했고, 슈펜이 자체 개발한 중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을 사용해 기존 상품에서 쿠션감과 접지력을 개선시켰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가벼운 등산, 조깅 등 걸을 때 신기 좋은 편안한 워킹화 3개 스타일을 준비했다”며, “착화감과 경량성을 강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슈펜 워킹화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오리온이 중국 매출 감소에도 역대급 실적을 냈다. 오리온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9124억 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중국 위안화 약세 및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활동, 생산설비 확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으로 5.5% 증가했다.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7%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증대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도 기존 950원에서 1250원으로 31.6% 늘리기로 결정했다.

한국 법인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9% 성장한 1조700억원, 영업이익은 20.4% 성장한 1688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에는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진천 물류센터 착공에 나서며 공급 확대를 위한 토대를 다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증설한 파이, 비스킷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스낵, 젤리 등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국내 판매 채널 다각화와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마켓오네이처는 그래놀라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갈 방침이다. 해외 수출 측면에서도 미국 등 북미 시장 내 대형 유통채널의 입점과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역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중국 법인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과 위안화 약세 등 악재로 매출액은 7.5% 감소한 1조178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불필요한 할인행사를 지양하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4.4% 증가한 22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효율성 높은 간접영업체제를 정착시켜 보다 많은 판매처에서 제품이 전면 진열되도록 하고, 중국 내수 소비 둔화에 따라 가성비형 벌크 매대 확대에도 힘쓴다. 성장채널인 간식점, 창고형매장, 이커머스 전용 제품 공급 증대 및 초코파이, 오!감자 등 핵심 브랜드의 제품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건 육포 등 신규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감자플레이크 생산라인과 감자창고를 건설해 매출 규모가 큰 감자스낵의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구축 및 원가 효율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 법인은 내수 소비 둔화와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은 0.5% 증가한 47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음료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로 2.6% 감소한 87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파이, 스낵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지난해 신규 개척한 7조원 규모의 유음료 시장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하노이 공장의 증축과 생산동 신축을 연내에 완료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호치민 신규 공장 부지 매입도 추진하여 No.1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러시아 법인은 루블화 가치가 20% 하락하면서 매출액이 4.5% 감소한 2003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321억원을 기록했으나, 실제 판매물량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3%, 15.9% 성장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말 증설한 파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큰 폭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규 출시한 젤리 카테고리를 시장에 조기 안착시켜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는 한편, 추가 생산라인도 구축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파이 신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인도 법인은 초코파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꼬북칩을 현지 생산하며 스낵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올해에는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 추가 구축한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특히 북부와 동부 지역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과 베트남의 춘절, 뗏 행사 효과가 없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제품력에 기반한 시장 확대와 효율성 중시 경영 체질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제품력 강화 및 법인별 시장 상황에 따른 영업전략 실행,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식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 KT&G(사장 백복인)가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1986억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5조8724억원, 영업이익은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을 포함한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3127억원 이었다.

국내외 NGP 사업부문의 견조한 매출수량 증가세도 지속됐다. 연간 해외 스틱 매출수량은 82.4억 개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57.1억 개비로 전년 대비 각각 43%, 14.4%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중심의 글로벌 궐련 판매 호조와 해외 NGP 스틱 매출수량 고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담배 수량은 614억 개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600억 개비를 돌파했다.

건기식 사업부문도 해외 매출 확대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간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조393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하며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다.

한편, KT&G는 2024년도 경영목표로 연간 연결 매출액 10%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을 제시했다. 3대 핵심사업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각각 15% 이상, 3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KT&G는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3개년(’24년~’26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는 첫 해로, 오는 16일 보유 중인 자사주 350만주(약 3150억원 규모)를 소각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이사회는 2023년 결산배당금을 4000원으로 결의했다. 반기 배당금 1200원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전년대비 200원 인상된 주당 5200원이 될 전망이며, 최종 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앞서 KT&G는 2024년부터 3년 간 현금 배당 1.8조원, 자사주 매입·소각 1조원 등 약 2.8조원 규모의 주주환원과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000만 주(발행주식총수의 약 7.5%)를 추가적으로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23년은 3대 핵심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안착에 주력한 한 해였다”며, “24년에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행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G 이사회는 회사의 주주인 케이맨 제도 국적 아그네스(FCP)가 공익법인 등에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제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KT&G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제1차 감사위원회를 개최 동 청구가 법률적으로 타당한지에 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확인하고자 외부법률기관을 선정하고 검토를 의뢰했다. 이어, 지난 6일 제2차 감사위원회 및 7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외부법률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보고 받고, 충실한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자기주식 처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익적 목적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등 상생동반성장의 경영상 필요성이 인정되며, 출연 규모 및 조건이 재무상태에 비춰볼 때 과다하다고 보기 어렵고, 이사회 결의의 충실한 진행 및 처분 사실에 대한 투명한 공시 등 법령상 요구되는 제반 절차가 모두 준수됐으며, 경영진의 지배권 유지를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KT&G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는 자기주식 처분과 관련해 이사의 주의의무 위반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외부법률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소 제기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한편, KT&G 이사회는 FCP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회사가 비영리법인 및 단체에 정당한 목적 없이 자기주식을 무상으로 처분해 경영권 및 지배력 유지에 활용했고 공시자료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KT&G 이사회는 회사의 자사주 처분은 모두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한 절차와 공시를 거쳤으며, 당사 공익재단 및 관련 기금의 주식 보유현황은 매년 공시를 통해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됐다고 밝혔다.

KT&G는 2002년부터 2019년까지 FCP가 제기한 21회의 자사주 처분과 관련해 총 66건의 개별 공시를 실시했으며, 분기‧반기‧사업보고서상 사실 기재와 대규모기업집단현황 공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처분 자사주의 절반에 달하는 주식은 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유상출연 등이었으며, 의결권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원 개개인이 행사하고, 나머지는 공익과 근로자 복지 등 정당한 목적의 출연이었으며, 의결권도 각 단체가 독립적으로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은 “자기주식 처분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과 의혹으로 인해 기업이미지가 실추되고 궁극적으로 주주 공동의 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사회는 주주의 의견을 늘 경청하며 KT&G의 기업가치 증대 및 주주 전체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신장한 7034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연 누계로는 2조5570억원(2.8%)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물가 상승 여파로 관리비 · 판촉비가 동반 상승하며 4분기 영업이익은 1,447억원(-3.5%)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 주력 점포의 호실적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지속된 고물가 · 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공간 혁신과차별화된 콘텐츠로 오프라인 본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선보인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뉴스트리트’와 센텀시티 ‘하이퍼 그라운드’ 등 공간 혁신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 협업 아트 마케팅 ▲K-팝 아티스트 세븐틴 팝업과 헬로키티 50주년 팝업 등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강남점 식품관과 남성 명품 매장 확장 리뉴얼 등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 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를 통한 온 · 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쉽지 않은 내수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최대 매출과 더불어, 연결 회사들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올해 더욱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설 명절을 맞아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을 목적지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설 연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커피 한 잔을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2월 8일부터 12일까지 TMAP 내비게이션으로 전국 스타벅스 DT 매장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인당 1일 1회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선착순으로 즉시 제공한다. (5일 동안 매일 참여 시 최대 5개 발급 가능)

쿠폰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총 4종으로, 핫, 아이스 구분 없이 발급받은 날로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TMAP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주문 시 쿠폰 바코드를 파트너에게 제시하거나 스타벅스 앱에 쿠폰 번호를 등록해 사이렌 오더로도 주문 적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전병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명절에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찾는 고객이 많은데, 이번 특별 이벤트로 인해 장거리 이동 중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다각도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대비 181.9% 증가한 2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의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뚜렷이 보여줬다는 것이 교촌 측의 설명.

내실경영을 통해 영업이익을 회복한 점 또한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약 5.6%) 수준을 유지했으며, 2023년 점포당 매출 역시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최고 수준인 7억5000만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이후 가맹점 영업상권 보호를 우선으로 한 경영을 펼치며 업계에서 보기 드문 0%대의 점포 폐점률을 매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상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메밀단편’과 같은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혀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CJ대한통운이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재확인했다. 

CJ대한통운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국내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에서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을 거뒀다.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비 성장한 수치다.

글로벌부문은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으나, 4분기에는 미국, 인도 등 전략국가의 성장과 포워딩 특화사업 활성화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건설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4월 1일이다.

○.. 한샘이 강도높은 구조혁신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한샘은 23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연결 기준)를 통해 매출 5020억원(YoY 0.9%)과 영업익 11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3년 연간으로는 매출 1조9669억원(YoY -1.7%), 영업익 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샘은 그간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로 24년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하며 성장 모멘텀을 발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사업부분에 걸쳐 사업구조를 혁신해 원가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이루고 있으며 원가율은 22년 4분기를 정점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분별로 리하우스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오프라인 접객을 증가시켜 실적을 방어했고, 홈퍼니싱은 중고가 위주의 상품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여 업황 개선을 대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샘은 24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핵심 상품의 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리하우스는 ▲부엌과 ▲바스(Bath) ▲수납 등 리모델링 시장에서 인기가 높고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핵심 상품의 라인업과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시공 운영체계를 개선해 시공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홈퍼니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연계성과 각 채널의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현해 집객과 매출을 높이고, 한샘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수납 신제품 ‘시그니처’와 호텔침대 등 중고가 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상품 판매 단가를 높이고 연계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매와 물류 효율화 등 공급망 관리를 통한 원가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매출 성장 없는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모두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4년부터는 본격적인 흑자 경영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들께도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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