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KT&G가 키운 인재 1만명 돌파... KT&G장학재단, 누적 장학금 435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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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KT&G가 키운 인재 1만명 돌파... KT&G장학재단, 누적 장학금 435억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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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이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재단 설립 이후 15년만에 누적 장학생 수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KT&G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누적 435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는데요. 국내를 넘어 KT&G장학재단이 지원한 글로벌 장학생도 약 12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편 남양유업이 지난 1월 진행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소비자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매일 아침 식탁에 올라오는 우유에 공익 메시지를 담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진행됐는데요. 남양유업은 총 71개 작품 중 최우수작을 선정해 제품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라이트 맥주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서는 등 오늘(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지난해 6월 진행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발레 부문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KT&G]
지난해 6월 진행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발레 부문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KT&G]

○.. KT&G장학재단이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2008년 재단 설립 이후 작년 말까지 누적 장학생 수 1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원에 달한다.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우나 학업 능력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상장학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며 교육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특수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희망이음 장학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과 생활 지원 목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통해 예체능 분야 우수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7년 KT&G장학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2년 역대 최연소로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발레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발레 마스터 클래스’에 선발된 전지율은 프로그램 참가 이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오디션 기회를 얻었고, 최종 합격해 현지 유학 중이다. KT&G장학재단은 잠재력 있는 예술인재를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T&G장학재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장학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인니·러시아·튀르키예·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의 현지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장학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8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 KT&G장학재단이 지원한 글로벌 장학생은 1200여 명에 달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재단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은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소비자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우유팩 측면 공간에 담을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공익 메시지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양유업은 실종 아동 찾기, 환경보호, 저출생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71개의 작품을 접수했고, 오는 13일 선정되는 최우수작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참신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총 11회 전개해 안전사고 예방,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뇌전증 인식개선 등 다양한 메시지를 알렸다.

○..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카스 라이트는 ‘저칼로리’, ‘제로 슈거’ 등 니즈가 점차 세분화하며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이번 새로운 디자인의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스 라이트의 기존 소비자층과 더불어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주도하는 Z세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아 라이트 맥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새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가벼운(Light)’ 소구 포인트를 디자인적으로 더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하단부에 적용된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의 바탕색과 대비를 이루며 보다 경쾌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또한, 제품의 특성인 ‘제로 슈거(Zero Sugar)’와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 등의 주요 정보들이 패키지에 명확하게 보이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은 캔과 병,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됐으며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라이트는 이번 리뉴얼을 맞아 앞으로 ‘가벼워짐’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라이트 맥주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에 발맞춰, 카스 라이트의 매력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대표 브랜드 카스 라이트는 맥주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BBQ가 설을 맞아 이천시 독거노인들에게 치킨 등 따뜻한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지난 7일 경기 이천 소재의 청미노인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치킨 나눔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에 새해 인사와 함께 황금올리브 치킨 및 닭다리살 스테이크, 황금알 치즈볼, 레몬보이 등이 담긴 치킨 세트 100인분을 기부했다.

BBQ 관계자는 "추위와 지속되는 고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든든한 한끼를 전달 드리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행사에 동참했다"며 "설을 맞아 치킨을 드시고 싶다는 어르신분들에게 치킨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1일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화이트 타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넘어섰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구황작물인 ‘타로’를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카페인이나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공복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작은 타로 알갱이를 더해 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화이트 타로 라떼는 출근길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식을 찾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는 부모들의 간식용 키즈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판매되는 양은 전체의 25%에 달한다. 

특히, 스타벅스는 화이트 타로 라떼에 블랙티 커스텀을 추가하면 동일 음료를 ‘타로 밀크 티’로도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고안했다. 

이렇듯 스타벅스에서 논커피(non-coffee)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스타벅스가 커피가 아닌 다른 종류의 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티(Tea), 블렌디드 등 논커피 히트 음료 개발에 힘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판매된 제조음료 실적을 분석한 결과, 논커피 음료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량 상위 10종 중 총 3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OP 10 음료에 논커피는 지난 2022년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2종에서 이듬해 ‘유자 민트 티’가 추가되며 총 3종으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타벅스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지난해 말 기준 출시 8년 만에 누적 판매량 8000만 잔을 넘어서며 1억잔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는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더 판매되며 종합 순위가 껑충 뛰었다. 

티(tea)에 각종 부재료를 섞어 만든 ‘티 베리에이션(Tea Variation)’ 음료인 ‘유자 민트 티’가 지난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제품은 전남 고흥군의 특산품인 유자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산뜻한 민트 티에 달콤한 유자가 기분 좋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스타벅스에서 100만 잔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음료는 50종이 넘는다. 이 중 에스프레소가 첨가되지 않은 논커피 음료는 20여 종으로 이 비중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이달에도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화이트 타로 라떼’,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 ‘에스프레소 쿠키 라떼’ 세 가지로 구성했다. 세 음료 중 에스프레소 쿠키 라떼를 제외한 두 종류가 논커피 음료인 것이다. 

화이트 타로 라떼 외에도 자몽의 쌉싸름함과 캐모마일의 산뜻함이 더해진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 역시 카페인이 없는 음료로 인기몰이를 하며 일주일 동안 약 22만 잔이 판매됐다. 

스타벅스 코리아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다양한 논커피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인 결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이트 타로 라떼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가 지디웹이 주관하는 ‘2023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2023 GDWEB DESIGN AWARDS)’에서웹 부문 식품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는 국내 웹디자인·모바일UX 평가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제작된 수많은 웹·모바일 작품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UI를 갖춘 작품을 선정한다. 국내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되는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정한다.

오뚜기는 이번 어워즈 웹 부문 식품분야에서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비주얼디자인(20.8점) ▲기술요소(18.8점) ▲정보구성(18.2점) ▲웹아이덴티티(17.8점)을 받았으며, 특히 비주얼 디자인과 기술요소 측면에서 좋은 평가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2월 오뚜기가 '소통'을 콘셉트로 기업 브랜딩 강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 것이 주효했다. 우선, 홈페이지 디자인 변화가 돋보였다. 기업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을 강화했으며,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처음 접속하는 이용자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상단에 6개 카테고리를 구성, ‘브랜드경험’ 카테고리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등 관심 높은 콘텐츠를 상세히 담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소통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국내 디지털 디자인계 명성 높은 어워즈에서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방향성은 물론, 이용자를 고려한 효과적인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가 믹솔로지(Mixology)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믹서류 진로토닉워터와 칵테일 쉐이커를 함께 구성한 ‘진로토닉 와일드피치’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기획세트는 칵테일, 에이드 등 각종 음료 베이스로 활용도가 높은 ‘진로토닉 와일드피치’ 15병(300mL 페트)과 진로토닉워터 브랜드 로고가 각인된 칵테일 쉐이커(350mL)로 구성됐다. 쉐이커는 기본적인 칵테일 제조 도구로, 취향에 따라 진로토닉워터와 주류 등을 넣고 흔들면 집에서도 바(bar) 못지 않은 칵테일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는 전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과일 ‘복숭아’를 활용한 제로칼로리 토닉워터다. 진로토닉 고유의 맛에 국산 개복숭아(Wild Peach)를 더해 새콤달콤함과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복숭아 풍미와 함께 적당한 탄산감을 갖춰 소주, 위스키, 보드카, 진 등 다양한 주종과 조화를 이루고 과일 에이드로도 즐기기 좋다. 

‘진로토닉 와일드피치’ 칵테일 쉐이커 기획세트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매장에서 1만개 세트 한정으로 판매되며 재고 소진 시 판매 종료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가 주류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주종과 토닉워터는 물론 레시피, 칵테일 도구 등 홈텐딩(집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것) 전반으로 소비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1976년 출시 이래 48년간 국내 토닉워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믹서 브랜드로서 MZ세대의 믹솔로지 문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파묘> 예매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파묘>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픽업/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구매 금액 기준으로 1인당 영화 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월 22일 개봉 예정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설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시몬스 침대는 7일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올해 기탁품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ESG 메카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 총 12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5억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행보를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한결같이 이천 지역을 지원해주시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 덕분에 올해도 주민들이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 bhc치킨 가맹본부가 배달앱 판촉행사 관련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오류건에 대해 분담 비용을 환급해 주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시정키로 했다.

현행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 비용분담 행사의 경우, 행사 시작 전에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동의를 얻어야 미동의 가맹점주들에게도 판촉행사를 실시할 수 있는데, 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한 시정이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지난 22년 7월 가맹사업법 개정 시행 후 진행된 배민, 요기요, 땡겨요, 쿠팡이츠 등의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 진행과정에서 요기요 13건, 배민 1건, 땡겨요 1건 등 총 15건에 대해 사전 70% 동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음을 이번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진단 과정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중 13건은 행사가 시작된 후 70% 동의율을 넘겼고, 2건은 각각 69.2%, 67.3%로 기준인 70% 동의 조건에 미달됐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해당 문제들이 갑작스러운 행사의 변경 및 추가, 기간 연장 등의 당시 영업환경의 변화에 다소 긴급하게 대응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맹점의 양도양수, 가맹점주의 자율적인 배달앱 가입해지에 따른 실시간 가입현황 확인, 배달앱별 상이한 계약 조건이나 기준 등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관련 부서의 업무 처리에 오류가 있었음을 자인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bhc치킨 가맹본부는 8일, 오전 7시부로 해당 1600여 개 가맹점대상 총 4억7000만 원에 대해 전액 환급처리를 완료했고, 이미 휴∙폐점한 가맹점주들에게도 별도 연락을 취해 전액 환급한다는 방침이다.

bhc치킨 가맹본부 관계자는 “bhc는 지난 11월,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소회의 심사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을 통한 컴플라이언스 문제점을 진단하고 문제가 있으면 적극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12월 중순부터 약 5주간 진행된 컴플라이언스 진단 과정에서 상기 문제점이 발견돼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판촉행사 동의와 관련해 진행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배달앱과의 업무 협업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행사의 변경, 연장, 추가 등을 최소화해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 공정거래실천에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월 월간십일절을 진행한다.

11번가 ‘월간십일절’은 유통업계 원조 월간 할인행사로, 시즌 이슈와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새로운 테마로 행사를 진행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설 연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월간십일절은 ‘갓생(GOD+인생,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살기’를 주제로, 새해 계획을 재정비하고 입학, 신학기 등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응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행사 기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쇼핑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갓생살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라클 모닝’(오전 6시~9시), ‘건강 챙기기’(오후 1시~4시), ‘홈트하기’(오후 7시~10시) 등의 미션이 하루 3번씩 매일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각 미션별로 11페이 포인트 최대 100 포인트가 지급된다. 전 회차 미션에 모두 참여한 고객 22명을 추첨해 ‘오엘라 인바디 체중계’를 증정한다.

월간십일절을 대표하는 ‘타임딜’, ‘시선집중’ 코너에서는 노트북, 백팩, 문구 등 신학기 준비물부터, 스포츠용품, 건강식품, 미용기기까지 다양한 ‘갓생템’을 중심으로 총 800여 개 상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1일 자정 ‘갤럭시북4 프로’를 119만원에 200대 한정판매하고, 13일 오전 11시 ‘눈높이창의독서 정기배송 프로그램(3개월)’을 정가대비 20% 할인한 7만원대에, 14일 오후 3시 ‘영창 커즈마일 디지털 피아노’를 39% 할인한 79만원에, 14일 오후 11시 ‘닥스키즈 24년 봄신상 책가방’을 30% 할인한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명품 비타민으로 불리는 ‘오쏘몰 이뮨 드링크’을 비롯해, ‘쏜리서치 종합 비타민’, ‘드시모네 유산균’ 등 인기 건강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숀리 엑스바이크 메타 가정용 실내자전거’ 등 홈트 기구와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러닝/건강관리 필수품으로 떠오른 스마트워치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LG프라엘 더마쎄라 BLQ1’과, ‘교촌치킨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 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행사기간 3대 카드사(11번가신한/KB국민/NH농협)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카카오페이 ‘7% 장바구니 할인쿠폰’(최대 5000원, 카카오페이머니 3만원 이상 결제 시)을 발급한다. ‘T멤버십’ 할인/적립, 11페이 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아마존 핫딜로 1만여 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 등을 제공하는 ‘아마존 위크’도 함께 진행된다.

○..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2월 7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 6년 연속으로 5성 호텔로 등재되면서, 전세계 34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까지 매순간 진정성있고 배려깊은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으며, 식음(F&B) 퀄리티와 서비스가 우수하다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개관해 올해 45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을 뿐 아니라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은 모두 라리스트(La Liste)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인정받고 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수원역사 내에 신규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일제면소 수원역사점은 수원역과 AK플라자를 연결하는 3층 연결통로 옆에 위치하며 43석 규모다. 수원역은 경기남부 교통의 요충지로 철도 이용객 및 유동인구가 많다. 이에 수원역사점은 기차 탑승 전후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한 끼로도 든든한 별미국수와 비빔밥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모든 메뉴는 5~8분내로 빠르게 제공된다. 매장뿐만 아니라 기차 안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주먹밥, 씨앗닭강정 등 포장 가능한 곁들임 메뉴도 운영한다.

제일제면소는 수원역사점 오픈을 기념해 오직 수원역사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샤브국수 신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제일제면소의 인기 메뉴인 샤브샤브를 한 그릇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일 샤브국수’는 소고기와 다양한 채소, 버섯을 풍성하게 넣은 샤브샤브를 쫄깃한 면과 함께 즐기는 제일제면소의 특제 별미국수다. ‘얼큰 샤브국수’는 ‘제일 샤브국수’에 특제 양념을 더해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2월 29일까지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평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면∙밥∙세트 메뉴 주문 시 꼬치 어묵 또는 캔음료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주말에는 ‘제일 샤브국수’ 포함 2만 원 이상 주문하거나 AK플라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 후 면∙밥∙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씨앗닭강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일제면소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역사에 위치한 매장 특성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메뉴를 빠른 속도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대로 된 한 끼가 필요할 때 든든하고 정성이 담긴 제일제면소 수원역사점의 별미국수와 함께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 헤어 패션 브랜드 미쟝센이 프로페셔널 라인의 디자인과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했다.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거칠고 갈라지는 손상 모발용의 데미지 케어와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을 위한 볼륨 케어, 떡지고 기름진 지성 두피용의 스칼프 케어 3가지로 선보인다. 데미지 케어 라인은 기존의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구성에 열보호와 손상 케어 기능을 넣은 크림 타입의 헤어 에센스를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리뉴얼과 함께 샴푸 3종 전 품목을 무실리콘 처방으로 변경하면서도 기존 제품의 부드러운 사용감은 유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쟝센 프로페셔널 라인은 장애,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로 구성된 유니버설 자문단이 참여해 샴푸 펌프 상단의 알파벳 ‘S’ 표기로 쉽게 표기 위치를 찾고 점자를 모르는 사용자도 제품을 구분할 수 있다.

○..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징동의 주방용품 사업부가 선정한 ‘2023년 징동 주방용품 최우수 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2023년 징동 우수 서비스 브랜드상’을 수상한데 이어 2관왕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이번 수상은 특히 2023년 징동에 입점된 3만개 이상의 주방용품 브랜드 중 상위 10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락앤락은 주방용품 판매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게 평가받았으며, 일본의 Tiger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수상해 브랜드 경쟁력을 과시했다.

락앤락은 징동 플랫폼 입점 후 식품보관용기 부문에서 10년 이상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병 및 텀블러 등 베버리지웨어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 11월 광군제 기간에는 텀블러 부문 상위 5개 브랜드에 꼽히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의 전통 차 문화에 맞춰 개발된 ‘차잎 분리 텀블러’와 ‘데일리 원터치 에너제틱 텀블러’가 베스트 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최근에 출시된 ‘휴대용 커피 텀블러’는 단기간 내 15만개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식품보관용기 부문에서는 국내에서도 친숙한 ‘클래식 용기’ 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에 힘입어 징동의 우수 서비스 브랜드상에 이어 최우수 협력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성원해 주신 중국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배달앱 요기요가 2024년 설 연휴를 맞아 고객 대상 퀴즈 이벤트 '설 능력고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설과 관련한 퀴즈를 맞힌 정답자에게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설 연휴 동안 매일 다른 퀴즈가 출제되며, 무한 재응시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퀴즈를 맞힌 후 정답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특별히 설을 맞아 추첨을 통해 요기요 앱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 2,024원(1000명)과 Apple iPad Air(1명)를 추가 선물할 예정이다. 

요기요 김정효 Growth 마케팅 실장은 “다가온 설을 맞아 요기요 고객들이 유쾌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능력고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연휴 동안 매일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통해 가족, 친지와 함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에서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딸기를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딸기 원물부터 딸기 뷔페 식사권·5성급 호텔 애프터눈티·프랜차이즈 딸기 케이크 기프티콘 등 딸기 관련 상품 80여 개를 동시에 소개한다.
 
우선,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뷔페 이용권, 롯데호텔부산 애프터눈티 이용권, 쉐라톤 그랜드 인천 애프터눈티 이용권 등 서울·부산 근교 5성급 호텔 딸기 관련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이색 배송 상품과 기프티콘도 마련했다. 대표상품으로는 GAP인증 경남 산청 딸기(1kg, 2만1900원), 허니베리 딸기 재배 키트(5만4900원), 설빙 맛있는 딸기청(1kg, 1만4900원), 메가MGC커피 쇼콜라 딸기라떼 기프티콘(44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이날 하나·삼성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드래곤시티 딸기 뷔페 이용권 구매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노보텔 숙박권(1명), '운카이' 디너코스 이용권(1명) 등 총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차등 지급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이 좋아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쇼라' 콘텐츠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1조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9665억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731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37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4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각각 2053억원, 1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7.6%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제품 R&D,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렉스 브랜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New 코웨이’의 완성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고, 신성장동력인 비렉스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웨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세뱃돈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뱃돈 쿠폰 이벤트는 아웃백 공식 멤버십 제도인 ‘아웃백 부메랑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가입 회원들에게도 동일한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아웃백은 부메랑 멤버십 회원에게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 △20만원 이상 주문 시 2만원, △30만원 이상 주문 시 3만원 할인이 되는 세뱃돈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전국 아웃백 매장을 방문해 식사하거나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간은 발급 기간과 동일하다. (단, 딜리버리 주문 시 적용 불가)

이번 세뱃돈 쿠폰은 통신사와 카드사 등 제휴사 중복 할인으로 혜택의 폭을 넓혔다. 세뱃돈 쿠폰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쿠폰 금액만큼 선 차감 후에 제휴 할인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단, 타 쿠폰 또는 프로모션과의 중복 사용은 제한된다. 일행당 쿠폰 1매 적용 및 유효 기간 내 1회 사용이 가능하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이 준비한 작지만 기분 좋은 혜택으로 설 연휴, 밸런타인데이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최고의 맛과 품질은 물론 보다 많은 분들이 풍성한 혜택과 함께 아웃백의 캐주얼 다이닝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 환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주 환원 개선 의지를 담은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했는가 하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도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라는 정부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2024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환원을 강화하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주주 권익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발표로 3개년의 배당 규모를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주주입장에서 배당 예측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향후 3년간 최소 배당액을 기존 최소 1000원 이상 배당에서 1300원 이상으로 상향했고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3년간 주당 2500원 이상의 배당액을 주주들에게 보장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배당 정책에 맞춰 배당 총액을 인적분할 및 유상증자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향후 3년간 주당 최소 325원 이상 배당하기로 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도 최소 주당 150원 이상 배당하는 정책을 수립했으며, 23년도 주당 배당액은 50원 상향된 200원을 지급하는 안을 공시했다.
 
한섬과 현대리바트, 현대이지웰, 대원강업, 현대에버다임 등 5개 계열사는 그룹의 전향적인 주주가치 제고 기조에 맞춰 처음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3년간 최소 배당 성향(배당금 비율)을 10~20%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들의 올해 영업실적이 변수이긴 하지만, 중장기 배당 정책 수립으로 24년도 배당 규모는 23년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23년도 현대백화점그룹 전체 배당 규모는 22년도(1434억원) 대비 16.4% 증가한 1669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와 함께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하게 돼 보통 주가에 큰 호재로 작용한다.
 
먼저, 한섬은 자사주 추가 매입 후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 수준을 이달 말 소각할 예정이다. 지난 2일까지 자기주식 49만2600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73만8900주를 포함해 총 123만1500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지누스도 최근 이사회에서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 수준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새롭게 발표했다. 오는 3월 29일까지 자기주식 23만7972주를 장내 매수하고, 기존 보유분 23만7972주를 포함해 자기주식 47만5944주를 4월 내에 소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지누스가 일시적으로 영업실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23년도 배당성향을 직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키로 한데 이어, 이번 자사주 소각도 진행키로 했다”며 “이렇게 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 모두를 주주 환원을 위해 쓰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의 경우 지난해 1월 발표한 자사주 소각 계획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028년까지 자사주 10.6%를 신규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자사주 소각 진행과 배당에 소요되는 비용을 합치면 매년 약 20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지난해 현대그린푸드 당기순이익의 약 50% 수준을 매년 주주 환원에 활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보유한 자사주 전량(발행 주식 총수의 4.0% 규모)을 소각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장기 배당 정책 수립,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시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그룹 내 모든 상장사가 참여하는 통합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향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일 지주회사 중심의 새로운 지배구조가 구축된 만큼 그룹 차원에서 자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IT 인프라 확장, 물류 효율화 등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으로 1만7천여 곳의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했다. 외식 브랜드 론칭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의 진행 건수도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는 등 속도가 붙었다. 급식 식자재에서는 △아이누리(영유아) △튼튼스쿨(청소년) △헬씨누리(노년층) 자체 브랜드(PB)를 필두로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시장 침투율을 높였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726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대형 고객사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확대했다. 구내식당 등 시설급식뿐 아니라 이동급식, 테이크아웃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한 점도 주효했다. 메뉴 차별화에도 힘썼다. 코끼리베이글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 등에서 자체 개발한 메뉴들을 선보여 고객사 및 이용객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제조사업 매출은 623억원을 기록했다. 소스, 농축액, 시즈닝 등을 제조하는 자회사 ‘프레시플러스’를 비롯해 R&D센터, 센트럴키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석중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 삼아 고객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라며, “영업, 상품, IT, 물류 등 전 밸류체인에 걸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업 준비를 통해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7882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이다.

○..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을 2월 8일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 총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농구화,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이랜드가 보유한 소장품 중 농구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며, “스포츠 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소장품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3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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