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사업' 역량 강화중인 NHN... 서브컬처로 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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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사업' 역량 강화중인 NHN... 서브컬처로 발 넓힌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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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게임즈와 손 잡고 연내 '스텔라판타지' 출시 예정
웹보드 이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 먹거리 늘린다
스텔라판타지. [이미지=NHN]
스텔라판타지. [이미지=NHN]

NHN이 게임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시금 강화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오늘(13일) 링게임즈와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수집형 RPG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N은 해당 게임이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서사에 공들인 게임 스토리라인을 ▲언리얼엔진 4로 제작한 수려한 캐릭터 모델링 ▲전략적인 실시간 4인조 동시 전투 액션 시스템을이 밖에도 ▲보스전과 PvE 콘텐츠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은 제작년 7월 게임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을 흡수합병하면서 게임 사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와 함께 정우진 NHN 대표가 "급변하는 게임산업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사업 역량을 본사로 집중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본사가 게임사업을 주축으로 체급을 키우고 이와 함께 콘텐츠, 기술, 결제, 커머스 등 자회사 신사업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NHN는 작년 10월 '우파루 오딧세이'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해당 게임은 15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수성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더불어 구글플레이 시뮬레이션 게임 매출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올해에는 '스텔라판타지' 뿐만 아니라 미드코어 장르 첫 도전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와 소셜카지노 장르 신작 ‘페블시티'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며 “‘스텔라판타지’의 고유한 게임성에 NHN이 보유한 다수의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더해지는 만큼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 및 서비스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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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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