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4, AI 최적화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커스터마이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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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4, AI 최적화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커스터마이징‘했다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4.0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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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도 3.4GHz로 향상
사진 후보정·게임 속도↑
[사진=퀄컴코리아]
[사진=퀄컴코리아]

신규 출시된 갤럭시 S24에 장착된 ‘스냅드래곤 8 Gen 3’는 갤럭시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맞춤제작)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CPU 클럭 속도가 빨라진 것은 물론, 갤럭시 S24에서 강조되는 AI에 최적화됐다. 

퀄컴 관계자는 “작년 10월경 발표 때 CPU 클럭 속도는 3.3GHz였지만 이번 갤럭시용은 3.4GHz로 상향조정됐다“며 ”그 외에 갤럭시 S24가 추구하는 AI 성능에 집중해 커스터마이징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진 촬영 후 후보정, 그리고 게임에서의 속도 향상 등에서 AI에 최적화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Gen 3’가 활약한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바일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소비자에게 놀라운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는 프리미엄 모바일 및 생성형 AI 경험의 기준을 제시한다. 플래그십 갤럭시 S24 시리즈로 퀄컴과 삼성은 소비자에게 지금까지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갤럭시 AI와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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