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박시하 기자] 살아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가 현대차 전시관에 깜짝 등장했다.

10일(현지시각) 스티비 원더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4 현대차 전시관을 찾아 부스의 전시물을 직접 체험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티비 원더가 직접 체험한 전시물은 수소 및 소프트웨어와 로보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DICE’로, 현대차가 제안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또, 공공 모빌리티 ‘SPACE’에도 직접 앉아보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CES에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 대전환의 미래 비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사전예약 없이 전시관에 입장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고,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지만 첫 날에만 9000명 이상 방문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