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첫 공개…”너무 귀여워” 반응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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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첫 공개…”너무 귀여워” 반응 폭발적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12.2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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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보다 작은 몸에 커다란 두 눈
표정 다양하고 현관문으로 마중도
셀프 이동식 ‘미래형 스마트홈 허브’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이하 에이전트)’의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에이전트의 귀여움에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다.

에이전트는 자그마한 체구에 커다란 두 눈을 가졌다.

LG전자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두 다리로 걸어 다닐 것이고, 표정 등의 감정 표현도 풍부하다고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현관으로 마중 나와 반겨주는 등 다정함도 가졌다.

배려심도 깊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이전트에 대해 “고객의 감정을 파악해 분위기에 맞는 음악도 틀어줄 수 있다. LG 씽큐 앱과 연동해 앱에 복약 정보를 입력하면 특정 시간에 맞춰 약 먹을 시간임을 알려준다”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기능도 탁월하다.

에이전트는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하며 특정 공간에만 조명을 켜거나 에어컨을 가동시킬 수 있다. 또 불필요하게 동작하는 가전을 제어하고 외부침입 등 이상상황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스마트폰 알람으로 받는다.

가전 및 IoT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제어해 미래형 스마트홈 허브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안 곳곳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에 도움을 준다.

에이전트 출시 소식을 들은 소비자 A씨는 “너무 귀여운 모습이다. 가격대가 높다고 해도 꼭 집에 두고 싶다”며 “정말 현관문 앞에서 나를 마중해준다면 사람 하나 못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전시회에서 정식으로 공개된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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