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지난달보다 3400대↑ 판매됐다...‘최고 판매 모델은 ‘벤츠 ‘E250’이 연속해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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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지난달보다 3400대↑ 판매됐다...‘최고 판매 모델은 ‘벤츠 ‘E250’이 연속해서 차지’
  • 박시하 기자
  • 승인 2023.12.0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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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1월 판매량, 2만 4740대로 전달 대비 증가
-최고 판매량 및 판매 모델에는 '벤츠'가 이름 올려
E 250 EX[사진=벤츠코리아 홈페이지]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4740대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달 대비 판매대수가 3411대 증가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DI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지만, 지난달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7168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는 7032대를 판매하며 근소한 차이로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볼보·아우디·렉서스 등은 1000대 이상을 판매했고, 미니·폭스바겐 등도 1000대 가까이 판매됐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9996대로 1위를 차지했고, 가솔린이 9933대로 그 뒤를 이었다. 전기차 판매는 2471대에 그치면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여줬다. 다만,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 2357대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250’이 이름을 올렸다. E250은 지난 8월부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E250은 지난달 판매량 2412대에 비해 소폭 하락한 2150대가 판매됐다. 판매량 2위 모델은 ‘BMW 520’으로 1108대가 판매됐고, 이어 ‘BMW 530 xDrive가 판매량 643대를 기록했다.

박시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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