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이터널 리턴, 'LOL'판 스타 베릴 초청... 파급력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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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이터널 리턴, 'LOL'판 스타 베릴 초청... 파급력 확대 나선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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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 앞서 방송 진행
팬층 보유한 유명 선수 초빙... 관심 한껏 높인다
루미아섬 야자시간 이벤트. [이미지=넵튠]
루미아섬 야자시간 이벤트. [이미지=넵튠]

'이터널 리턴'이 공식 e스포츠 대회 개최에 앞서 게임을 알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녹색경제신문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넵튠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특별 방송 ‘루미아섬 야자시간’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랭크 게임을 통해 유저들과 패널이 함께 게임을 즐기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두 번이나 '롤드컵' 우승을 달성한 '베릴' 선수를 패널로 초빙해 이목이 끌린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해당 선수는 디플러스 기아와 DRX를 거치면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특히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DRX의 '언더독' 신화를 써내리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터널 리턴' 유저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베릴' 선수와 같이 랭크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시에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해당 방송은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베릴' 선수를 앞세운 만큼, 보다 더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터널 리턴' 공식 e스포츠 대회로 이양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2'는 내달 1일에 시작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부산 이스포츠 글로벌 교류전’이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내달 9일 부산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브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터널 리턴'이 장르적으로 유사한 교집합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초빙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터널 리턴의 지속적인 e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와 쌍벽을 이루는 장을 형성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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