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24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AI사업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인사가 SKT・KT・LGU+ 국내 이동통신 3사의 AI 각축전에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AI/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전병기 AI/Data사이언스그룹장은 74년생으로 LG유플러스에서 AI/Data사이언스그룹장・AI기술담당 상무를 담당하는 등 AI사업 파트에 주력해왔다.

< 2024년 LG유플러스 임원 인사>

*가나다 순

■ 전무 승진 (1명)

전병기(全柄璣) 現 AI/Data사이언스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

김동연(金東淵) 現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金守京) 現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金成默) 現 전략투자담당

배경룡(裵京龍) 現 NW기획담당

이재선(李在善) 現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 책임

이현승(李炫昇) 現 사업성장전략TF PM

이형근(李亨根) 現 LG전자, 홍보전략Task 실장

□ 전병기 전무 (74년생)

학력

경북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사

포항공대 전자컴퓨터공학 박사

주요경력

유플러스, AI/Data사이언스그룹장, 상무

유플러스, AI기술담당,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