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이면 5G폰 쓰던 사람도 LTE 요금제 그대로...KT・LGU+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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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이면 5G폰 쓰던 사람도 LTE 요금제 그대로...KT・LGU+은 언제?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11.2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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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LTE 단말 관계없이 원하는 요금제 쓰도록 개편
과기부 신고 절차 거쳐 오는 23일부터 적용
[사진=UNSPLASH]
[사진=UNSPLASH]

SK텔레콤 5G 휴대폰 고객은 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SK텔레콤의 개편을 통해 그간 5G 요금제의 고가 요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SK텔레콤은 5G/LTE 간 단말과 요금제 관계없이, 고객이 편의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선호와 필요에 맞는 요금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보다 합리적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5G 스마트폰으로 LTE 요금제를 쓰려면 몇 단계 절차에 따라 유심 기기변경을 하거나, 통신사향(向)이 아닌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5G/LTE 단말 종류에 관계없이 5G/LTE 요금제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LTE 요금제를 선호하는 고객이 5G 단말로 기기 변경을 하더라도 별도 절차 없이 기존 LTE 요금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반대로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은 LTE 단말을 쓰면서도, 비슷한 금액대의 LTE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과 혜택이 더 큰 ‘0 청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5G 네트워크의 속도·품질 등을 경험하려면 기존처럼 5G 단말, 5G 요금제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5G 단말을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LTE 망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단말 지원금은 5G/LTE 요금제 구분없이 월정액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지원금 약정 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요금제 변경에 따른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가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고객의 단말 및 네트워크 품질 선호 등에 따라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11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던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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