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제주 바다가 한눈에"...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 오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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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제주 바다가 한눈에"...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 오픈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1.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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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 지역 내 신규 매장 ‘제주외도DT점’을 오픈했습니다.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은 건물 외벽을 통유리로 마감해 매장 내부에서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데요. 맥도날드는 제주외도DT점에 2대의 차량이 동시서비스가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를 적용해 보다 빠른 드라이브 스루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편 BBQ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에서 미국 진출 성공 기업을 대표해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진출 희망 기업에 성공 노하우를 전파한 BBQ는 미국 50개 주 확장과 더불어 코스타리카, 파나마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까지 뻗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풀무원이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로봇셰프’를 처음 선보이고 스마트 푸드 플랫폼 사업 홍보에 나서는 등 오늘(2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한국맥도날드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23일 ‘제주외도DT점’ 오픈을 기념해 3층 루프탑 공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23일 ‘제주외도DT점’ 오픈을 기념해 3층 루프탑 공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사진=한국맥도날드]

○.. 맥도날드가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 지역 내 신규 매장 ‘제주외도DT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안가와 밀접한 제주시 외도이동에 자리 잡은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은 건물 외벽을 통유리로 마감해 매장 내부에서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지상 1, 2층과 3층 루프탑 등 약 150평 규모로 구성됐다. 3층 루프탑 공간은 탁 트인 오션뷰와 함께 버거 모자를 쓴 돌하르방, 맥도날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 로고 등의 조형물이 어우러진 이색 포토 스팟으로 꾸며졌다. 또 계단식 좌석이 마련돼 있어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간에 따라 달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 고객들이 ‘기분 좋은 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외도DT점은 세계 최초로 ‘루나’ 디자인 콘셉트가 매장 내외부에 모두 도입된 매장이다. ‘루나’ 콘셉트는 달을 뜻하는 라틴어 루나(Luna)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름달을 형상화한 원형 디자인을 곳곳에 적극 반영했다. 루프탑 공간과 건물 외관은 물결치는 바다 위 떠오르는 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보름달의 원형 디자인은 ‘포용성’과 ‘통일성’을 상징하며 맥도날드의 기업 철학을 담아냈다. 

매장 안팎으로 다양한 친환경 요소들도 담아냈다. 건물 내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이 사용됐으며, 외부에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를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이 놓였다. 3층 루프탑에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이 밖에도 국내 맥도날드 매장 최초로 주차장 구역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적용했다.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맥도날드는 제주외도DT점에 2대의 차량이 동시서비스가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적용해 보다 빠른 드라이브 스루(DT) 경험을 제공하기에 나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새로운 ‘루나’ 디자인이 적용된 제주외도DT점은 파노라마 오션뷰, 루프탑 등 다양한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제주의 풍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며, “공항과도 인접해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에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에서 미국 진출 성공 기업을 대표해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KITA,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하고 한미경제협의회(KUSEC)가 후원해 매년 연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미국 경제 전망 및 주요 통상이슈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미국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전략 및 무역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겸 대표이사)과 앤드류 게이틀리(Andrew Gately)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를 비롯한 대미 교역·투자와 현지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 관계자, 일반인을 포함해 300명 내외가 참석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 김주현 상무는 미국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및 성공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9월 'SelectUSA 투자 네트워킹 리셉션'에서 BBQ에 미국 시장 성공 스토리에 대한 강연을 요청했다.

BBQ는 미국 뉴저지에 해외 본사를 설립한 이유와 코로나 팬데믹 당시 미국의 지원을 통해 위기를 돌파한 사례, 현재 미국 내 진출 현황 및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BBQ는 2006년부터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50개 주 중 절반이 넘는 26개 주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BBQ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노하우가 미국에 진출하려 하는 국내외 기업에게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BBQ는 미국 50개 주 확장과 더불어 코스타리카, 파나마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까지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서울 코엑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로봇셰프’를 처음 선보이고 시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풀무원의 스마트 푸드 플랫폼 사업을 널리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가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식품 종합전시회로, 20개국 800여 개의 식품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풀무원은 ‘풀무원 출출박스’ 부스를 운영하여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벤딩머신 ‘로봇셰프’를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기업복지형 간식 및 도시락 서비스인 ‘출출박스’, 개인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을 홍보하고 시식 및 시연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풀무원은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로봇셰프’가 조리하는 전문점 수준의 즉석요리를 준비해 ‘풀무원 출출박스’ 홍보관을 찾은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2대의 기기에서 매일 4회에 걸쳐 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멘, 고기짬뽕 총 3개 메뉴를 시식할 수 있다.

풀무원은 이외에도 냉동·냉장형 간식 및 도시락 서비스 플랫폼 ‘출출박스’의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개인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통합 식생활 관리 모바일 솔루션 ‘AI 영양진단’도 함께 선보였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출출박스 설문응답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출출박스 파우치’와 ‘촉촉한 계란바’ 등의 증정품을 제공하고, 디자인밀 회원가입 및 AI 영양진단을 진행하면 ‘고단백 밸런스쉐이크’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디자인밀 일일배송식단 10일분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남정민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상무는 “행사 첫날부터 이어진 뜨거운 호응을 통해 스마트 무인 플랫폼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달 초부터 휴게소를 중심으로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의 사업장에 ‘로봇셰프’를 설치하고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11번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코웨이는 개발품 검증 단계에서 표본 전수 조사를 통해 불량률을 대폭 감소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개발, 품질, 생산 조직이 개별적으로 샘플링 검사를 진행했었으나, 올해부터 3개 조직의 검증 역량을 통합 운영하고 전체 개발품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실시하는 전사 통합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부품/성능별 검증 방법 및 기준을 규격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표본 오차를 줄이고 잠재 이슈를 사전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양산 제품 품질을 향상시켰다. 

코웨이는 실제 사용환경에서 품질 기준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품질 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 기간에 따라 발생 가능한 내구성 및 성능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양산 신뢰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에 누적된 고객 사용 패턴 데이터를 활용해 시험법에 반영하고 있다. 또 ‘일일품질그물망’ 제도를 통해 A/S, 반환 등 주요 품질 관련 데이터를 일 단위로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지속적인 품질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강영섭 코웨이 품질관리본부장은 “체계적인 품질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수 및 품질 관리를 진행하며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이하 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2년 연속 음료부문 1위 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KSI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7000여 명이 참여해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페트병 경량화, 재생소재 플라스틱 사용 노력과 생수 '아이시스' 판매 수익금의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운영 지원,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인권경영강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진행과 인권실사 체계 강화,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를 통한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도 음료부문 1위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부터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진정성있는 ESG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을 위해 안성공장 태양광 설비 추가 가동, 차음료 3종의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한 아이시스 rPET(Recycled PET, 재생 PET) 출시 등을 이어갔다. 사회 부문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적십자사 등 후원,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 강화를 포함해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W.A.V.E)를 선포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투명한 정보공시, 연간 가이던스의 지속적 제공 등 주주중시경영으로 '한국 IR 대상'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진정성있게 추진해 온 ESG 경영 활동이 2년 연속 KSI 음료부문 1위의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고객과 함께 교촌에 얽힌 추억을 나누는 ‘교촌 추억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교촌 추억 공모전’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30여 년간 교촌을 사랑해준 많은 고객들과 함께 추억을 회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림전 △사연(글)전 △사진전 3개 부문으로 접수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치원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그림전 △사연(글)전 △사진전 3개 부문에 총 201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교촌과 쌓은 다양한 추억들이 모였다.

응모작 심사는 교촌과의 추억을 진정성 있는 사연과 그림으로 표현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작품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교촌 임직원들의 내부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접수된 2013점의 작품 중 총 43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여한 그림전 대상은 교촌과 함께 한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한 ▲교촌과 함께한 7번째 생일파티, ▲금요일은 가족과 함께 교촌치킨 먹는 날, ▲교촌의 역사와 함께한 우리 가족의 추억 등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 작품은 교촌치킨과 함께 했었던 행복한 추억과 기억들이 그려져 있어 교촌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이어 사연전, 사진전 대상에는 ▲치킨 한 마리에 담긴 희망, ▲생일 케익보다 허니콤보 등 좋은 추억에는 항상 교촌치킨이 있었다, 교촌이 힘이 되어 감사하다는 등의 감동적인 사연이 담긴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여한 그림전 대상자에게는 한 달 5만원으로 구성된 ‘교촌 3년 이용권’과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15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이 함께 제공된다. 이어 최우수상은 ‘교촌 2년 이용권’과 ‘100만원 가족 여행 상품권’이, 우수상은 ‘교촌 1년 이용권’과 ‘50만원 가족 여행상품권’이 증정된다. 이어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도 교촌치킨 신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제품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전, 사연전 대상자 각각에게는 ‘교촌 3년 이용권’이, 최우수상에는 ‘교촌 2년 이용권’, 우수상에는 ‘교촌 1년 이용권’이 제공되며, 장려상에는 ‘교촌치킨 신메뉴 제품교환권’이 주어진다.

향후 수상작은 종이가방 및 포장박스 패키지 등 다양하게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교촌은 이를 통해 수상자의 아름다운 추억을 또 다른 소비자와 나눔으로써 감동을 확산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수상자를 비롯해 ‘교촌 추억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진심과 정성을 다해 가장 좋은 재료로 가장 맛있는 치킨을 선사하며 고객 여러분과 또 다른 추억들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 쿠팡이츠서비스가 혹한기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륜차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파와 더불어 폭설 등 겨울철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안전 운행에 대한 각별한 준비와 실천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륜차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등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며 전조등,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이번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며 오는 27일 성남시와 29, 30일 강남구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진행된다. 이륜차를 운송수단으로 등록하고 캠페인 안내를 받은 배달파트너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배달파트너 전원에게는 도심형 아이젠, 스마트폰 터치 장갑, 헬멧 김 서림 방지제 등 혹한기 필수 안전용품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3일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보호구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면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료한 배달파트너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헬멧 또는 상체 보호대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배달파트너 1만명에게 헬멧이나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혹한기 대비를 통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준비했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내 여성복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랜드글로벌의 여성복 브랜드 ‘멜본’이 기존 여성복의 공식을 깨고 매일 신상품을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의 여성복 브랜드 '멜본'이 외부 매장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멜본은 올해에만 외부 유통점에 7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으며, AK백화점 평택점 · 분당점에는 팝업 매장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에 오픈한 매장은 올해 6월에 오픈 후 5개월만에 월 1억 매출을 달성해 외부 유통 채널에서 매장 입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멜본은 현재 전국에 5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인기에 힘입어 최근 외부 유통망을 중심으로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멜본의 메인 타겟은 3545 여성 고객으로, 영포티(Young 40s) 세대라고도 불린다. 그녀들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누리면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포티 여성 고객을 사로잡은 멜본의 가장 큰 차별점은 매일 신상품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점별로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매일 피드백해 고객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상품을 빠르게 발견해 일별로 발주하고, 해당 주말에 상품을 공급 및 확산하는 방식이다.

또한 주력 상품을 위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도 멜본의 고객 만족 포인트다. 특히 가을·겨울(FW) 시즌에도 아우터뿐만 아니라 니트와 기모 팬츠 등 상하의 상품 비중도 높아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다. 통상 FW 시즌의 경쟁업체에서는 아우터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과 대비된다. 

멜본의 베스트 상품은 ‘보들 니트’로, 니트 전문가가 수십번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원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의 니트를 개발했다. 보들 니트는 고품질에 2~3만원대의 가격으로 가성비를 내세우며 연간 50만장 이상 판매되고 있다. 최근 고물가에 가성비 패션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10월부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멜본의 캐리오버(시즌 구분 없는 스테디셀러) 상품은 ‘슬림 배기 팬츠’다. 세련된 핏과 편안함을 모두 갖춰 재구매율 80%에 달하는 인기 상품이다.

이와 더불어 스카프와 같은 잡화 제품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쇼핑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랜드글로벌 멜본 관계자는 “멜본의 정체성은 ‘편안한 착용감을 기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일상에서 매일 입는 기본 아이템 상품에 매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세련된 이미지를 원하는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가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프랑스 샴페인 라인업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940년부터 프랑스 랭스(Reims) 근교에서 약 6세대에 걸쳐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는 하우스 ‘알랑 바이유(Alain Bailly)’의 샴페인 5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알랑 바이유’는 포도의 경작부터 샴페인 생산까지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RM 생산자이다. RM(Récoltant Manipulant)은 샴페인 하우스가 소유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으로 양조하는 생산자를 의미하는데, ‘알랑 바이유’는 프랑스 몽따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지역의 북쪽에 위치한 생산지 세르지 에 프랑(Serzy-et-Prin)에서 직접 포도를 재배한다. 1962년 창업자 알랑 바이유가 아내와 함께 포도밭을 일궈온 이곳은 고급 레드와인용 포도품종인 ‘피노뫼니에(Pinot Meunier)’의 성지로 일컬어진다.

‘알랑 바이유’의 포도밭은 전체 13헥타르(약 4만평)의 면적이고, 86개의 각기 다른 구획으로 세분화됐다. 이렇게 각각 구분된 토지의 복합적인 떼루아 특징 때문에 특색 있는 샴페인 양조가 가능하다.

알랑 바이유 브뤼 트라디시옹(Alain Bailly Brut Tradition)은 모래, 자갈, 콘크리트, 석회질 등 다양한 토양층의 떼루아에서 재배된 포도가 주원료로, 피노뫼니에, 샤르도네 두 품종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완성도 있는 샴페인이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페트로닐(Alain Bailly Brut Cuvée Pétronille)은 피노뫼니에, 샤르도네, 피노누아 각 품종에 맞는 최고의 떼루아에서 재배된 포도가 사용되었고, 신선하고 깔끔한 과일향이 풍부한 맛을 돋보이게 한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플뢰르 드 비뉴(Alain Bailly Brut Cuvée Fleur de Vigne)는 심층에 이회암이 누적된 모래성, 석회질, 백악질 토양층의 떼루아에서 재배된 포도가 주원료로, 피노뫼니에 품종의 산미와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프레스티지(Alain Bailly Brut Cuvée Prestige)는 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뫼니에 각 품종에 맞는 최고의 떼루아에서 재배된 포도가 사용되었고, 다양한 풍미가 있으며 고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알랑 바이유 브뤼 뀌베 엑셉시옹(Alain Bailly Brut Cuvée Exception)은 피노뫼니에, 샤르도네, 피노누아 각 품종에 맞는 최고의 떼루아에서 재배된 포도를 같은 비율로 배합해 사용했다. 과일 맛부터 강한 산미까지 폭넓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황금색 계열의 고품질 샴페인이다.

‘알랑 바이유’ 샴페인은 GS25 편의점과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미아점, 신촌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강남점, 그리고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프리미엄 라인 티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틴캔 3종으로, 대중성 높은 허브류의 히비스커스와 루이보스의 풍미를 강화해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상큼한 향이 매력적인 히비스커스 티에 체리 향, 레몬 향, 베르가못 향이 어우러진 ‘와일드 히비스커스 체리’ △히비스커스 베이스에 딸기를 더해 잘 익은 딸기를 한 입 베어 문 듯 한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 △루이보스에 달콤한 바나나 향과 캐러멜 향이 더해져 부드러움과 포근함을 선사하는 ‘선셋 루이보스 바나나 브륄레’ 3종으로 각 2만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제품의 일러스트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영국의 아티스트 듀오 그룹 ‘Good wives and warriors(UK)’과 협업을 통해 거침없는 펜드로잉과 다양한 컬러로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아트웍을 표현했으며, 경쾌한 레드 컬러의 틴캔 포장재로 히비스커스의 수색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등 SPC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점포 제외)

티트라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해 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트라 허브티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연말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KT&G는 지난 22일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에서 ‘연말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직원, 성동구 청년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500포기는 성동구 지역 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나눔행사는 서울에 이어 지난 23일 춘천에서도 진행됐다.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T&G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900포기는 춘천 지역 내 저소득층 41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KT&G는 오는 27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 이어 다음 달까지 천안공장, 영주공장, 대구본부 등 지역기관에서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KT&G는 김장 나눔 외에도 연탄기부와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등 소외계층 대상의 겨울철 나눔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농심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3일,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 일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1400kg(약 560포기)와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

농심이 기부한 김장김치는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할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되며, 연탄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 에너지빈곤층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2009년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 기부를 시작했으며, 김장김치 기부는 201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농심이 그간 전달한 연탄은 총 3만7000장, 김장김치는 8090kg(약 3,360포기)에 달한다.

농심이 전한 김장김치와 연탄은 농심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통해 목표한 걸음수를 159%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양식품과 계열사 임직원 130명이 참여해 목표치인 5000만 걸음을 훌쩍 넘어선 7974만 걸음을 달성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삼양라면은 총 500박스로, 추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1년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ESG경영에 나선 삼양식품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종암경찰서와 협력해 사또밥, 짜짜로니 등 주요 제품 패키지에 실종 아동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학교폭력예방, 아동학대예방에 관한 내용을 인쇄해 경각심 고취와 관련 제도 참여율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상반기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원주공장은 2021년 치악산국립공원과 생물종 다양성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멸종위기식물 증식과 복원, 외래식물 제거 등의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밀양공장과 익산공장 역시 인근 저수지 및 취수원을 찾아 정기적인 수자원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한 ESG경영 실천 노력에 힘입어 삼양식품은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ESG경영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A+를 받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ESG경영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측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 x 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들어갔다. 

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 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었는데, 종이 쇼핑백 전면에는 GS리테일의 상호만 최소화 하며 친환경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대부분의 유통사가 쇼핑백에 자사의 상호를 큼지막하게 인쇄해 홍보의 수단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GS리테일에 이 같은 정책은 파격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종이 쇼핑백 뿐 아니라 종이 빨대 사용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GS리테일은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친환경 ESG 경영 강화 정책도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 

GS리테일은 매일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하는 정책을 지속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 가량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작은 실천과 소비 습관이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ESG 경영 강화 활동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쿠팡이 24일 충남 금산군청에서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추경민 쿠팡 정책협력 부사장과 박범인 금산군수, 이홍철 금산인삼연구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산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판로 확대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10월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구매상담회를 여는 등 금산군과의 상생 의지를 이미 한차례 다진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측은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금산 인삼의 판로를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각종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쿠팡은 금산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대표 특산품 '인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쿠팡과의 협업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산군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금산인삼을 더욱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경민 부사장은 “지금까지 쿠팡이 거둔 성과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이뤄낸 것으로 농가의 성장은 곧 쿠팡의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가 최근 MZ세대에서 커피 원두와 베이커리로 유명한 맛집 브랜드 ‘프릳츠’(Fritz)와 협업해, 연말에 즐기기 좋은 '스콘믹스'와 '산딸기쨈'으로 구성된 '홈베이킹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최근 신선하고 즐거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오뚜기와 고품질 원두·베이커리로 유명한 프릳츠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15년 오픈한 프릳츠는 최근 식품, 뷰티 등 다양한 업계에서 협업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으며, 물개 캐릭터를 시그니처로 한 레트로 디자인과 산딸기 크루아상, 가을밤 등 프릳츠만의 특정 베이커리로 2030세대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선, ‘프릳츠 스콘믹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이 특징이며, 버터분말 등을 첨가해 풍부한 버터맛과 고소한 크림맛을 즐길 수 있다. 프릳츠에서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는 프릳츠 아이덴티티와 기존 오뚜기 믹스류 디자인을 조합해 유니크한 매력을 담았다. 특히, 베이킹 초보자도 복잡한 도구 없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전문점 수준의 스콘을 쉽게 구울 수 있으며, 달걀, 버터 등을 준비해 만드는 재미를 한층 높인 영상 레시피 등을 보고 완성할 수 있다. 

'산딸기쨈'은 기존 딸기쨈과 달리, 1년에 한 번만 수확하는 국산 산딸기를 사용해 원물부터 차별화했다. 국산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라즈베리 씨앗의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X프릳츠 홈베이킹 세트는 오는 2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단독 선런칭되며, 본 펀딩은 내달 8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프릳츠 오프라인 일부 매장과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프릳츠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스콘믹스, 산딸기쨈(110g) 2개, 프릳츠 드립백(6입), 굿즈(쨈나이프) 등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베이킹 제품으로 구성되며, 500세트 한정으로 와디즈에서 단독 판매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젊은층에게 핫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프릳츠'와 협업해, 각 사의 제조 노하우를 담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스콘믹스와 새콤달콤한 산딸기쨈을 선보였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직접 베이킹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끼며, 풍요로운 연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면세점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올해 고객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한 카페 라 가든 및 루프탑 공간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미고 연말 분위기로 바꿨다.

총 높이가 5m에 달하는 대형 신라베어는 루돌프 착장으로 변신했고, 6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추가로 설치됐다. 버건디 컬러의 신라베어 인형들로 장식된 트리는 고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크리스마스 경품 행사를 진행해 12월 25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 5(1명), △까르띠에 트리니티 목걸이(1명), △닌텐도 스위치(3명)을 증정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라베어 보틀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인증샷 이벤트도 있다. 서울점 신라베어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카페 라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5천원권을 증정한다. 12월 31일까지 게시물을 유지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캔버스백+래빗베어 키링 세트(5명), △트레킹베어 키링(10명), △신라베어 보틀백(30명)을 받을 수 있다.

12월부터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산타베어 키링과 2024년 신라프렌즈 탁상 캘린더 증정 행사도 시행될 예정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12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S리워즈 2만 포인트 또는 3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뷰티,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할인 행사 및 기획전을 진행한다.

○.. SSG닷컴은 항공직송으로 가져온 호주산 소고기 및 노르웨이산 연어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주요 신선 품목을 특가로 준비했다.

먼저, 이달 29일까지 호주축산공사(MLA)와 협업해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호주 현지에서 항공기로 들여와 선박으로 실어오던 상품에 비해 유통기간을 30일 이상 줄여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항공직송 곡물비육 칼집 넣은 갈비살구이 300g’을 40% 할인한 1만1880원에, ‘항공직송 곡물비육 살치살 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308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호주청정우 특별 기획전을 통해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산 안심스테이크 300g’을 40% 할인한 1만4940원에, 갈비찜·갈비탕으로 활용 가능한 ‘호주산 곡물 찜갈비 1kg’을 40% 할인한 2만38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블랙앵거스’, 블랙앵거스 품종을 150일 이상 곡물비육해 만든 ‘블랙타이’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쓱닷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 수산물협회(NSC)와 손잡고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연어회 2종을 최대 40% 할인 예약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 사시미 품질의 연어를 출시한 ‘살마(Salma)’ 브랜드 상품으로, 껍질과 뼈를 제거해 손질이 편리하고 일반 가정에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한 상품이다.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360g’을 1만7280원에, ‘노르웨이 직송 살마 연어회 190g’을 1만680원에 준비했다. 예약 판매 종료일 다음날인 30일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쓱배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항공기로 공수해 온 품질 좋은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품목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할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오는 29일까지 '댕냥이 탐정소' 행사를 진행한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로,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간식, 사료, 용품 등 상품군별로 나눠 소개하고 최대 3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겨냥해 올해 8월부터 매월 '댕냥이 탐정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점차 '댕냥이 탐정소' 행사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월 행사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 반려동물 자체 브랜드(PB)인 ‘콜리올리’와 ‘초이스엘’이 인기를 얻으며, 행사를 진행한 8~10월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대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한해동안 고객에게 사랑받은 반려동물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대표 인기상품으로 올해 1~10월 롯데마트몰 반려동물 카테고리 누계 판매량 1등인 '초이스엘 껌말이' 상품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39% 할인 판매하며, 반려동물의 관절 고민을 덜어주는 '밥이보약 DOG 튼튼한 관절(3.4kg)'을 25%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포켄스 덴탈껌', ‘핏펫 더 잇츄' 등을 비롯해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자체 브랜드 '콜리올리'와 '초이스엘'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39% 할인 판매하며, ‘시저’ 상품은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승미 롯데온 반려동물상품MD(상품기획자)는 "'댕냥이 탐정소'를 매월 진행하면서 행사 인지도와 반려동물 용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사랑받은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관련 상품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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