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100년 위스키 ‘커티삭’ 출시로 포트폴리오 늘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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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100년 위스키 ‘커티삭’ 출시로 포트폴리오 늘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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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100년 된 글로벌 위스키 '커티삭'을 출시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서울 가로수길 에어드랍스페이스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되는데요. 하이트진로는 커티삭 출시를 시작으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한샘이 오는 12월 11일까지 대표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를 개최합니다. 한샘의 가구∙인테리어 공사∙생활용품 900여 종을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인데요. 한샘의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외식업주들의 힐링과 위로를 위해 기획한 배민음악회가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등 오늘(2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가 100년된 글로벌 위스키 '커티삭'을 출시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100년된 글로벌 위스키 '커티삭'을 출시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글로벌 수입주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유명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과 유통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에어드랍스페이스에서 커티삭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100년이 된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MZ 세대에겐 재미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지금까지도 미국에서 ‘리얼 맥코이’는 ‘진짜’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커티삭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커티삭의 배경이 된 범선을 형상화한 포토존, ▲선원으로 분장한 연극배우들과 함께하는 미션수행존, ▲커티삭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기프트존, ▲’2023년 아시아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사우스사이드팔러와 함께 개발한 하이볼, 칵테일 시음존 ▲국내 단 1병만 들어온 커티삭 23년산 전시존 등 5개층 10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몰입하는) 콘셉트의 “리얼 맥코이를 찾아라” 미션 수행 방식이 눈길을 끈다. 6개의 방들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카드에 적힌 임무들을 연극배우들과 풀어가는 방식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커티삭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이 가능하며, 평일 16시부터 22시까지 주말 13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2024년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커티삭’을 출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커티삭 출시를 시작으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샘(대표: 김유진)이 오는 12월 11일까지 가구∙인테리어 공사∙생활용품 900여종을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SSEM FESTA)’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쌤페스타는 가구, 인테리어 공사, 생활용품 분야를 총 망라한 한샘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한샘은 홈인테리어 분야 1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집꾸밈의 즐거움을 더 자주 만끽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쌤페스타를 개최 중이다. 한샘의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한샘은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쌤페스타의 컨셉을 ‘연말 선물’로 정했다.  고객에게 선물과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와, 연말을 맞아 홈파티 등 집을 새롭게 꾸미려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라는 의미를 모두 담았다. 2023년 카테고리 별 판매액 상위 5위까지의 인기 상품 중 할인 대상을 선정했으며, 상품수도 지난 행사 대비 두 배 가량인 900여 종으로 늘려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한샘은 이번 행사를 크게 ▲특정 시간마다 파격적인 할인 상품을 내놓는 ‘타임 특가’ ▲행사 기간 내내 인기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쎔페 특가’ ▲연말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이닝 ‘카테고리 특가’ ▲23년 출시된 신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신상 특가’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매주 수, 금 추첨을 통해 총 1500만원 상당의 한샘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쌤DRAW’ ▲한샘몰 앱 다운로드 시 최대 20만원 쿠폰팩 지급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타임 특가의 경우 홈인테리어 상품은 매주 목요일, 가구 및 생활용품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할인 상품을 공개한다. ▲‘바이엘(Beyer)‘ 붙박이장 ▲‘포에트(Poet)’ 호텔 침대 ▲‘밀란 100 퓨어화이트(Milan100 Pure White)’ 부엌 ▲‘밀란3 리버화이트(Milan3 River White)’ 욕실 ▲‘노블레스(Noblesse)’ 식기 건조대 등 가구와 인테리어 공사, 생활용품을 총망라한 약 200여종의 상품이 대상이다. 특히 12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스페셜 어워즈’ 타임 특가를 진행해 각 카테고리별 판매액 1위 상품을 판매한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쌤페스타가 열리는 동안 한샘몰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에는 더 큰 혜택과 다양한 할인 품목으로 쌤페스타를 진행한다”며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쌤페스타가 대한민국 최고의 리빙 대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품목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수도권 지역 외식업 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한 배민음악회가 이번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또 한 번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어제(22일) 부산 벡스코에서 배민 사장님(외식업주)들을 대상으로 ‘배민음악회 부산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민음악회'는 장사에 대한 고민과 가게일로 바쁘고 지친 사장님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휴식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서울 한남동에서 재즈를 주제로 첫 회가 열렸고, 10월 경기도 광명에서 열린 두번째 공연은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8090자영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워졌다. 매번 열릴 때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SNS에서 사장님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세번째 배민음악회는 처음으로 서울 수도권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됐다. 사전에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신청한 배달의민족 사장님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 업주와 동반인 등 700여 명이 초대됐다. 공연은 연말을 앞두고 사장님들께 영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필름 뮤직 콘서트로 열렸다. 

이날 배민음악회 현장을 찾은 우아한형제들 권재홍 사업부문장은 무대 인사를 통해 “사장님들께 마음의 위로가 되는 경험을 전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배민음악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사장님들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장님들이 느끼시는 행복이 더 많아 질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자로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라포엠과 모스틀리 필하모닉은 3시간 30분의 공연시간 동안 한편의 영화 같은 사장님들의 장사 인생을 영화 음악으로 공감하고 위로했다. 

배민은 배민음악회의 감동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다른 지역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로 배민음악회를 개최해 사장님들께 위로와 감동을 나눌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배민음악회는 장사에 대한 열정으로 쉼없이 달려온 사장님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배달의민족은 사장님들의 장사는 물론 여가와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하월곡점이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23일 그랜드 오픈한다.

최근 이마트는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공간’ 구성을 목표로 기존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하월곡점도 매장내 쇼핑 고객들이 체험하기 좋고 트렌디하면서 가성비도 함께 충족시킬 테넌트(입점업체)를 신규 유치하는 등의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이마트 하월곡점은 2300평 규모였던 이마트 직영매장을 770평 축소해 1530평 매장으로 압축했고, 기존 테넌트 면적을 800평에서 1570평으로 770평 확대해 니토리, 다이소, 풋마트 등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며 ‘체험형’ 컨텐츠를 강화했다.

이마트의 강점인‘그로서리’(식품) 직영매장은 프리미엄 품종 확대 등 운영상품을 더욱 다양화하고, 고객 관점의 매장 구성과 상품 진열을 강화했다.  

이처럼 이마트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올해 3분기까지 누계로 총 12개 점포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올해 2분기, 3분기 전체 고객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5.5%, +5.8%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하월곡점 리뉴얼을 주도한 이마트 리징담당 조정미 라이프스타일팀장은 “이마트 하월곡점에 니토리 한국 1호점 및 다이소 등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유치했다”며 “향후에도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해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쇼핑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넌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수능이 끝나자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근 일주일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게임 가전 매출이 직전 일주일 대비 약 40% 늘었다.

이중 특히 콘솔 게임기 매출이 약 3배 늘며 게임 가전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 등 콘솔 게임기 대표 상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무선 컨트롤러 등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주변기기 매출도 3.5배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30일까지 게임 행사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가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S’를 20% 할인 판매하고, 이밖에 콘솔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세트 상품인 ‘스파이더맨2리미티드에디션번들’, ‘파이널판타지16번들’, ‘FC24번들’ 등 행사 상품도 최대 21% 할인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최근 수능이 끝난데다가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이벤트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있어 다음달에도 게임 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소포장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마이구미’, ‘왕꿈틀이’ 버라이어티 팩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구미 버라이어티 팩은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포도, 청포도, 복숭아에 파인애플 맛까지 한 봉지에 담았다. 왕꿈틀이 버라이어티 팩은 오렌지, 복숭아 맛 미니꿈틀이와 함께 소포장마다 콜라 또는 요구르트 맛 왕꿈틀이를 무작위로 넣어 특유의 펀(fun) 콘셉트를 한층 강화했다. 소포장한 젤리 25개를 담은 패키지로 취식 편의성이 높아 아이들 간식이나 가족, 친구 등과 부담 없이 나눠 먹기에 좋다.

오리온은 1992년 ‘마이구미’ 출시 이후 왕꿈틀이,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알맹이 시리즈는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3000만 봉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각각 현지명 ‘궈즈궈신(果滋果心)’, ‘붐젤리(BoomJelly)’로 선보여 유수의 글로벌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최근 젤리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현지명 ‘젤리보이(JellyBoy)’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마이구미와 왕꿈틀이의 포장단위를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취식 편의성뿐만 아니라 맛과 재미 요소까지 강화한 만큼 어린이집이나 학원, 회사 탕비실 간식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양지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에 장애인 임직원 가족 및 관계자를 초청해 일터 견학 및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은 작년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었다. 이후 약 9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풀무원투게더 사업장을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지난 7월 준공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풀무원투게더’라는 이름에는 풀무원이 운영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 및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업무 정착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풀무원투게더 임직원 가족들은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며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자녀들을 격려하고자 자녀들이 일하는 일터를 견학하고, 풀무원투게더가 마련한 뷔페 연회에 참여했다. 풀무원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풀무원 자사 제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풀무원투게더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은 풀무원 전 계열사의 냉장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100% 워터 아이스팩 제조, 풀무원 나또 제품 온라인 택배 포장 등 6가지 품목을 제조, 조립, 포장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풀무원이 지난 6월 1차 채용한 장애인 22명(중증 20명)은 맞춤훈련과 수습기간을 통해 전원 정규직 전환됐으며, 지난 10월 2차로 채용된 중증장애인 17명은 지원고용 훈련을 수료하고 입사하여 수습 근무 중이다. 풀무원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출퇴근 통근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동일한 복지 후생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뿐 아니라 ‘BF인증’(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인증’까지 총 3개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투게더’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풀무원투게더 사업장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삼성동)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협력사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의 후원으로 코엑스가 주최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 식탁’을 테마로 20개국 80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1300개 부스가 운영되고 바이어와 관람객 등 5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로 진행된다.

NS홈쇼핑 전시 부스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공룡별미쌀국수(거류영농조합법인)’,’해통령 시그니처 육수세트(빅마마씨푸드)’,’주부천하 참치액(한라식품)’,’해초미인 다시마면(해청정)’ 등 4개사가 참가한다. NS홈쇼핑은 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비 및 부스설치 비용 등 전시회 참여를 위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펼치는 NS홈쇼핑의 지원 활동이 당사 우수 협력사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다양한 상생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소기업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시에 국내식품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일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주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랜드500 제주점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 유통사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선보인 이후 제주 지역에 최초로 오픈한 지점이다. 전자랜드는 이번 제주점을 포함해 총 17개의 유료 회원제 매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12월에도 추가 오픈을 확정하는 등 올해 랜드500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랜드500 제주점은 1099㎡ 규모의 2층 매장이며 다양한 가전 제조사의 제품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들을 각 층에 구성했다. 2층에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료 회원 특별관인 ‘랜드500 특별존’을 준비했다. 또한 겨울철 제주 지역에서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각종 캠핑용품과 캐리어, 난로 등을 전시한 ‘캠핑용품 특별존’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제주점 오픈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세탁기, 건조기 행사 모델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TV와 냉장고 등 6개의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면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도 준다. 김장 시즌을 맞이해 김치냉장고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 및 40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한 전열기기와 전기매트 행사 모델 또한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각종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했다.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랜드500 제주점에서 5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 앞 행사장에서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황금 반 돈, 고급 사운드바, 믹서기, 각종 생활용품 등을 준다. 유료 회원제에 가입만 해도 중식도 세트를 증정하며 한정 수량으로 그릇 세트와 핸드 블렌더 등을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코너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제주점 개점으로 전자랜드가 반년 만에 전국으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안착시켰다”며, “제주도에 위치한 다양한 회사 임직원들 및 지역 맘카페 회원 등 제주도민들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있으니, 랜드500 제주점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로고가 전기차 화재 사고 초기 진압에 도움을 준 인천 논현 허브 소속 이규진 라이더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인천 논현동 골목길에서 배달 업무 수행 중이던 이규진 라이더는 전기차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이 라이더는 인근 상가로까지 불씨가 번져 피해가 커질 것 예상, 주변 소화기를 찾아 불을 진압함과 동시에 행인에게 소방서 신고를 요청하는 등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행동에 나섰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에 기여한 이규진 라이더에게 현장 활동 특별유공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규진 라이더는 “평소 소속 허브에서 화재 시 대처법에 대한 안전 교육을 받아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항상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허브장님과 관리자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로고 관계자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이타적인 마음으로 추가 피해를 막은 이규진 라이더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귀감이 되는 라이더를 발굴해 '우리 동네 히어로'로 선정, 감사장과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바로고가 선정한 우리 동네 히어로는 총 15명이다.

○.. SK네트웍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 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 및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전담 조직 신설 및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수립/전파 ▲월 단위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인증에 앞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회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힘써왔다. 

SK네트웍스는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중대재해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보건을 포함해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잠실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오는 2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잔디 광장에 여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쇼핑, 먹거리, 즐길 거리를 등을 총망라했다.

특히 지난 해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하루 평균 1만명, 누계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대비 6배 가량 규모를 키운 약 600평의 부지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마련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정통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의 정취를 담았다. 600년 역사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독일’을 비롯해 각국의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와 문화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모두가 ‘꿈에 그리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현해내는데 공을 들였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중심에는 약 7미터 높이의 ‘대형 글래스 하우스’가 들어선다. PVC, 유리 등 투명한 소재로 천장과 벽을 마감해 야외의 느낌을 극대화하고, 글래스 하우스의 내, 외부에는 빈티지한 우드 톤의 가지 각색의 ‘유럽식 상점’들이 늘어선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 롯데타운에 ‘유럽의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들어서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정한 크리스마스 성지를 완성했다”며 “가족, 연인, 외국인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돼, 올 연말 가장 뜨거운 겨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겨울 길거리 간식 2종은 찬 바람 불면 떠오르는 겨울철 대표 간식 ▲콘치즈계란빵 ▲꿀호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디야커피는 추운 겨울 노점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동절기 길거리 간식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동절기 간식 2종과 기존 붕어빵 2종(▲흑임자 팥붕어빵 ▲흑임자 슈크림붕어빵)의 인기로 신제품 출시 직후 3주간(10.31 ~ 11.20) 이디야커피 베이커리 판매량은 출시 직전 3주(10.10 ~10.30) 대비 약 37% 증가했다. 그중 재출시 메뉴인 꿀호떡이 전체 베이커리 매출 중 약 15%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꿀호떡은 2020년 겨울 처음 출시된 이후 많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며 2021년까지 2년간 운영 후 판매 종료됐다. 이후 지속해서 꿀호떡을 찾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디야커피는 올해 겨울 꿀호떡을 재출시했다. 

꿀호떡과 콘치즈계란빵은 현재 베이커리 제품군 판매 순위 1, 2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겨울 길거리 간식 메뉴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 등을 통해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철 간식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 겨울 간식 판매량도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간식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2023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GWP AWARDS’는 대상이 2009년부터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대상과 파트너사는 하나라는 뜻의 <ALL THAT ONE>을 행사 주제로 정했다.

22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파트너사 임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서로 감사함을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23 GWP AWARDS’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우수 대리점부문은 ▲청정원 대건상사 ▲브랜뉴글로벌이 수상했다.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반품 감축 및 판매 달성율을 높인 것은 물론, 신수요 발굴로 매출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확대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라이징’ 부문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와이제이푸드 ▲선제 ▲이킴이 수상했다. 또한 공정개선, 자동화 등으로 원가 및 품질개선에 기여한 ‘시너지’ 부문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순창성가정식품 ▲효성어묵 ▲아흥 영농조합법인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대상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SCM(Supply Chain Management) 경쟁력을 극대화한 ‘컬래버레이션’ 부문은 ▲태경식품 ▲한일후드 ▲남영산업이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창출한 ‘ESG 경영’ 부문에서는 ▲삼영특수인쇄 ▲선일물산 ▲세한프라텍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뢰와 배려로 함께해준 파트너사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 100년 기업을 향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정관장이 프리미엄 꿀인 마누카 꿀 1위 브랜드 ‘콤비타’와 손잡고 홍삼농축액을 담은 ‘홍삼마누카’를 선보인다.

‘홍삼마누카’는 124년 역사의 글로벌 1위 홍삼 브랜드 정관장 홍삼과 50년 전통의 세계적인 마누카꿀 브랜드 콤비타 꿀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스페셜 제품이다.

마누카꿀은 전 세계에서 뉴질랜드만 자생하는 마누카꽃에서 채밀한 100% 천연 벌꿀이며, 그 중에서도콤비타는 뉴질랜드 마누카꿀협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UMF 라인선스를 획득한 마누카꿀의 대표 브랜드다.

정관장과 콤비타의 만남으로 탄생한 ‘홍삼마누카’는 정관장의 엄격한 관리를 거친 100% 국내산 6년근 홍삼에 콤비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적용한 100% 뉴질랜드산 UMF10+(Extra Premium급)마누카꿀에 생강, 모과 등을 더해 지구의 에너지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제품이다.

스틱형태로 휴대가 편리한 ‘홍삼마누카’는 1포에 홍삼농축액 1g과 마누카꿀 umf10+ 750mg가 담겨있다. 영양 가득한 홍삼과 꿀을 한번에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꿀과 함께 맛있게 홍삼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홍삼마누카’는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정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에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글로벌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각국의 헤리티지를 담은 천연물을 대표하는 건강식품 브랜드의 만남으로 탄생한 ‘홍삼마누카’는 출시 전부터 소비자의 기대를 받아온 제품”이라며 ”’홍삼마누카’로 달콤하게 추운 겨울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SPC삼립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호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진행되며 SPC삼립은 소비자 참여 건수에 따라 해피빈 모금함에 적립되는 기부금과 매칭해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다문화ᆞ한부모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이 난방비ᆞ방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연탄지원 등 선택한 지원 분야에 따라 기부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굿액션 페이지에서 나의 호빵 취향 및 기부 성향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참여하거나 에너지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SPC삼립은 ‘호빵℃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가 강릉 지역에서 진행되는 제2차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참가 직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는 기존 근무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고, 일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국맥도날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에는 제주 지역에서 1차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으며, 두 번째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강릉 지역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시니어, 주부, 외국인 크루를 포함해 올해 7월 15일 이전에 입사해 근속 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는 만 19세 이상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맥도날드는 참가자들에게 왕복 교통비와 근무지 인근 숙박, 다양한 기념 선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4주간 강원도 강릉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근무 시간에 따른 급여는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또한 이번 워킹홀리데이에서는 해변 정화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 참여도 계획돼 있어 기존 ‘워케이션(Workcation)’ 이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강원도 전역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려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해당 지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현장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제주 지역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참고해 이번 강릉 지역 워킹홀리데이 역시 더욱더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미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 삼양사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 부담을 낮춘 음료용 시럽을 선보인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23일 ‘제로슈가 카페시럽’ 4종(일하기시럽, 밥하기시럽, 운동가기시럽, 공부하기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로슈가 카페시럽은 커피, 차, 주스 등에 첨가해 단 맛을 높이는 음료용 시럽으로, 4가지 향으로 나뉜다. ‘일하기시럽(플레인)’은 직장인, ‘밥하기시럽(바닐라)’은 1~2인 가구와 주부, ‘운동가기시럽(헤이즐넛)’은 운동하는 사람, ‘공부하기시럽(캐러멜)’은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겨냥한 제품이다. 

색다른 제품명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하기 싫다’는 표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들의 힘든 일상이 시럽처럼 달달하게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제로슈가 카페시럽은 설탕 대신 삼양사가 생산하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음료의 당도와 향을 높이고 열량 부담을 낮췄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나는 특성 덕분에 음료, 스낵, 유제품, 소스 등에 두루 적용된다. 

삼양사의 제로슈가 카페시럽은 서브큐몰에서 개당 7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브큐몰을 통해 각 제품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음료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수차례의 시음 테스트를 거친 끝에 깔끔하고 건강한 단맛이 나는 제로슈가 카페시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학생, 직장인 등 제품별 타깃 고객층을 겨냥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세계적인 쇼핑 축제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인기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LG전자·에이수스·신일·모리츠 등 쿠팡에서 인기가 높은 가전·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한다. 냉장고·노트북·청소기·이어폰 등 인기 제품 2000여 개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LG전자 스타일러, 모리츠 선풍기형 전기히터, 페이스팩토리 LED 피부관리기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인기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초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타임특가’ 코너를 운영한다. 23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 노트북을 98만원 대에, 24일에는 TCL 50인치 TV를 39만원 대에 판매한다.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오늘의 BEST 상품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 브루노 핸디형 스팀 다리미를 1만원 대에, 비타그램 무선 안마기를 2만원 대에 판매한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우놀드의 제품도 마련했다. 원버튼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3만원 대에, 원터치 티포트를 5만원 대에 선보인다. 

쿠팡은 가습기·노트북·로켓설치와 같이 고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로 상품을 묶어 쇼핑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가격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1만원대 미만 상품부터 15만원 이상 상품까지 가격대별로 선택해서 쇼핑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인기 가전·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현대백화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홍콩 디즈니랜드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연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의 국내 운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디즈니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국내 디즈니 스토어 매장(판교점, 더현대 서울, 천호점, 김포점)에서 '홍콩 디즈니랜드·캐세이퍼시픽 항공과 함께하는 디즈니 스토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디즈니 스토어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모바일앱 내 디즈니 스토어 고객을 위한 클럽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제한없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디즈니 스토어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발급받은 H포인트 모바일앱 내 전자영수증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2박 3일 4인 여행 패키지가 제공된다. 패키지는 캐세이퍼시픽 홍콩-인천 일반석 왕복 항공권, '디즈니 익스플로러 롯지(Disney Explorers Lodge) 스탠다드 룸 2박 숙박권(조식 포함)'과 '홍콩 디즈니랜드 2일 입장권'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전화 및 문자메시지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된 패키지와 항공권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권의 경우 신정(1월 1일), 어린이날 연휴(5월 5~6일) 등 일부 특정일을 제외하고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H포인트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홍콩 디즈니랜드와 협업 외에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국내 디즈니 스토어 고객에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가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롯데 골프단 선수들에게 ‘선수용 롯데골프껌’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전달로 지난 제품보다 선수 각자만의 기호에 더 알맞게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에 껌을 전달받은 선수는 김효주, 이소영, 최혜진, 황유민 총 4명이다.

롯데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 골프단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선수용 롯데골프껌을 제공하고 있다. 껌 저작 효능을 통해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감소 등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될만한 효과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전달한 선수용 롯데골프껌은 1차 전달 제품에 대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껌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과라나추출분말, 비타민B3, B6, B12, 아르기닌 등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성분 중 선수가 선호하는 요소만 담았다. 이외에도 식감, 크기, 맛 등을 취향에 맞게 조절해 껌을 씹으며 각자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 모두 골프껌 취식에 긍정적이었다. 특히, 모든 선수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충전 등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많았다. 김효주 선수는 “경기 피로도가 줄어든 느낌이 있었고 경기 흐름도 훨씬 좋아진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선수용 제품 전달 이후로도 롯데 골프단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향상된 골프껌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는것도 검토 중이다.

이번 맞춤형 껌 제작을 맡은 롯데중앙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전달 껌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껌 저작의 긍정적 효능을 통해 보다 수월한 경기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870개의 매장 중 10개 매장을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으로 소개하며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11월 23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여행 중 방문하기 좋은 매장들로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이 선정됐다.

먼저 ‘더(THE)’ 매장 5곳(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특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매장의 콘텐츠를 차별화시켜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고 싶은 특화된 공간을 창출해 소개한다. 

‘이대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으로 상징적인 매장이며, ‘경동1960점’은 전통시장에 위치한 60년 전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이다. 또한 100년 전통의 한옥을 재해석해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대구종로고택점’과 춘천 시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춘천구봉산R점’ 은 관광 명소로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별다방점’은 지명 혹은 건물명을 활용하지 않고, 국내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일컫는 애칭을 점포명으로 채택한 매장으로 대형 디지털 아트월이 선사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만끽할 수 있다.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24일 ‘더양평DTR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매장별 200명)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로고와 캐릭터가 디자인된 특별한 텀블러를 증정한다. 

개인컵 및 매장용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이용하고,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3개(#TOP10STARBUCKSSTORES #KGREENFOUNDATION #20232024VISITKOREAYEAR)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당일 구매 영수증과 함께 파트너에게 보여주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홍보하는데 스타벅스가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을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이 여행을 즐기시는 와중에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을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하시며 친환경 여행 실천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4일 스노우파크를 개장하는 휘닉스가 2주간 개장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휘닉스 파크 개장 이벤트는 투숙객과 스노우파크 이용고객으로 나뉜다. 먼저 휘닉스 파크 투숙 고객에게는 스키 올데이 패스, 눈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가족놀이터 스노우빌리지 이용을 무료 제공한다. 이용권은 객실 인원 수 기준 제공되며 타입 별로 상이하다.

스노우파크 이용 고객에게는 올데이패스 프리미엄 및 스마트패스 2종에 대해 주중 50%, 주말 40% 할인이 제공되며 그 외 장비렌탈 및 스노우빌리지 이용이 기준가 각 3만원, 5만원에서 둘 다 1만원에 특가로 제공한다.

올겨울 휘닉스 파크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올데이패스 프리미엄이다. 스노우파크에서 하루 종일 스키와 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리프트, 스키 및 보드 장비 렌탈, 식사 시 또는 다른 콘텐츠 이용 등 장비를 벗어두고 이동해야 할 때 꼭 필요한 장비보관 서비스, 라이딩 전후 단지 내에서 최고셰프들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키하우스 라운지 식사권, 사계절 이용가능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스노우빌리지 등 휘닉스 파크의 겨울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레저 콘텐츠 이용과 장비대여, 식사 등이 포함된 데일리 올인클루시브 상품이다.

○.. CJ제일제당이 유망한 젊은 셰프들을 경쟁력 있는 한식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K-스타쥬(Stage)’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청년 셰프들이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본격적 실습을 시작하고, 명인과 함께 한국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마스터 클래스’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 모두 K-푸드 글로벌 확산을 가속하기 위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를 발굴 육성하는 ‘Cuisine. K’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스타쥬’는 청년 셰프들이 최고 수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기회를 통해 한식에 대한 견문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선발된 청년 셰프들은 소설한남, 주옥, 모수에서 각각 2명씩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에 대한 관심과 열정, 셰프로서의 책임감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1월까지 두 달 간 최정상에 있는 셰프들의 곁에서 한식의 다양한 요리 기법과 재료 활용법을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한식의 전통과 가치를 체득하고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옥의 신창호 셰프는 “한식 다이닝의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젊은 인재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양성하는 것 또한 중요한 책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젊은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미래에 대한 대화를 통해 다이닝 업장도 시대에 맞춰 변화를 줄 수 있고, 한식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설한남에서 실습을 하게 된 홍순걸 인턴은 “글로벌 미식 최전방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한식 세계화 방향성과 조리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한국 전통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명인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20명의 청년 셰프들이 1박 2일동안 청주와 전주에서 △장(醬) 담그기 체험 △장을 활용한 요리 콘테스트 △명인, 스타 셰프와의 토크콘서트 △이강주 양조장 투어 등을 체험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78호 조정숙 명인이 나서 한식의 기본이 되는 메주와 된장을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전통 장을 활용해 청년 셰프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고, 강레오, 홍신애 셰프가 멘토로 나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마스터 클래스’는 한식의 근간인 발효음식의 가치를 깨닫고, 한식 세계화의 비전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진 Strategy&Planning 담당은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어 갈 젊은 셰프들의 꿈을 응원한다”면서 “훌륭한 한식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퀴진케이 프로젝트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메세나협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행된 ‘메세나대상’은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뽑아 매해 수상하고 있다. KT&G는 전국 5곳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공연·미술·사진·영화 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 채널로 처음 시작된 상상마당은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후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운영 중이다.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T&G는 상상마당을 거점으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와 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꾸미는 ‘놀빛시장’을 지역상생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상마당 부산은 플리마켓 프로그램인 ‘상상하는 마케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과 지역 상생의 접점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전국 5곳에 위치한 상상마당은 지난 9월 누적 방문객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상상마당 홍대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맺은 결실이다.

한편, KT&G는 상상마당 외에도 공익재단 등을 통해 차별화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음악‧발레‧전통예술‧미술 등의 분야에서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역대 최연소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KT&G 복지재단은 2018년부터 전국 장애인 미술작가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오버 더 레인보우’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메세나대상 수상은 전국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폭넓은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진 예술인 육성과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신원이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

신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UNGC 한국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UNGC 가입을 공식화하고 향후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질적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정주 신원 대표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계획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77개국 2만여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원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향후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해 개선 및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UNGC가 주도하는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정주 신원 대표는 “UNGC가 제시하는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향후 ESG 경영활동과 내재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올해 상반기 개인컵 사용량이 35만 건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약 34%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3년간의 폴 바셋 연간 개인컵 사용량을 보면 2020년 약 26만 건이었으나 2021년 약 36만 건으로 10만 건 이상이 증가하였다. 2022년에는 약 59만 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62% 이상 증가한 수치를 달성하였다.

폴 바셋은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의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업계 최대 할인 혜택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폴 바셋은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기업으로 텀블러, 다회용 컵 사용 시 300원, 전자영수증 발급 시 100원의 포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일회용품 사용,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컵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폴 바셋은 개인컵, 전자영수증 사용 장려와 더불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높아진 환경에 대한 인식에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신규임원 선임 7명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에 대해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 전무 승진 : 3명
이명석(李明昔) CFO/CRO
정철용(鄭哲鏞) 생산총괄
권도혁(權渡赫) CDO

■ 신규임원 선임 : 7명
손남서(孫南書) 화장품연구소장
정승아(鄭丞娥) 법무실장
전호준(田鎬準) 중국마케팅부문장
최남수(崔南守) ESG/대외협력부문장
양정익(梁禎益) HDB.TM부문장
임철우(任哲雨) 음료영업총괄
박한석(朴漢錫) Beauty.CBD총괄

○.. CJ대한통운이 주요 전략국가 중 하나인 인도 물류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인도 계열사 ‘CJ다슬(Darcl)’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미래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대 내수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물류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 접수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이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CJ다슬은 인도 전역에 187개의 거점을 보유하고, 3천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육상∙철도∙해상운송, W&D(Warehouse & Distribution),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물류기업 대부분이 지역 기반의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는 데 비해, CJ다슬은 전국을 아우르는 육상운송 경쟁력에 철송을 연계한 멀티모달(multimodal·복합운송)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6720억원의 매출과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중국을 제치고 인구 수 세계 1위(약 14억 3천만명)로 올라선 인도는 넓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세계적인 고금리와 긴축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량으로 유입되며 올해 사상 최대 시가총액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인도 정부가 제조업 육성 정책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추진하면서 물류산업 경쟁력이 필수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가 지난해 새로운 국가물류정책(National Logistics Policy)을 발표하고 강력한 물류환경 개선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 제조업 활성화에 따라 물류센터 수요도 급증하는 등 관련 시장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연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의 상장예비심사서류 승인이 마무리되면, 투자자 설명회와 수요예측 등의 절차를 거쳐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는 “넓은 내수를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는 CJ대한통운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전략 거점”이라고 평가하며 “IPO를 계기로 미래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한층 가속화,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

bhc는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 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송호섭 신임 bhc CEO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CEO를 역임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송호섭 내정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 및 성장도 견인했으며, 중장기적 관점의 경영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운영 및 실행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송호섭 대표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호섭 CEO가 내정됨에 따라 그동안 CEO 역할을 수행해오던 이훈종 사내이사는 12월 초로 예정돼 있는 송 신임 CEO의 취임 후 본연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학생·취준생을 위한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이 제31회 ‘한국PR대상’에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 주최로 매년 국내 PR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PR 성공 사례 및 우수 실무자들을 시상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로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한국PR대상’ 시상식은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됐다.

오비맥주는 지난해부터 예비 마케터를 양성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현직 마케터들이 직접 마케팅 노하우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마케팅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은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1기를 기획 및 실행한 홍보·마케팅기업 함파트너스(대표 함시원)와 함께 공동 수상했다. 

올해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지난해보다 참가인원과 교육기간을 대폭 확대해, 지난 7월부터 2달간 70명의 대학생, 취준생들과 함께했다. 카스, 한맥, 필굿,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오비맥주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내부 마케팅 프로세스에 기반한 4주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직 마케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기업 가치에 따라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 개발과 마케터 역량 강화를 담당하는 마케팅 컬쳐 앤 캐퍼빌리티(Culture & Capabilities)팀에서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이 탄생했다”며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오비맥주의 탁월한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한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가 가진 창의성과 혁신 DNA를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3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SNS 채널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마케팅 시상식이다. 디지털 소통 효과 측정지수를 기반으로 고객 평가, 빅데이터 분석, FGI 및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올해 조사에서 종합 지수 S등급을 획득하며 ‘소셜미디어대상’ 생활가전 부문 대상과 ‘인터넷소통대상’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ESG 콘텐츠로 소통을 활성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챌린지’는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직접 활동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에서 친구 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한 인증 사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산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이벤트로 고객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올해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에서 총 4000여 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친환경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소셜 채널을 활용해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양방향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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