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신동빈 "다양성이 경쟁력"... 롯데, 변화 위해 다양성과 소속감 높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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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신동빈 "다양성이 경쟁력"... 롯데, 변화 위해 다양성과 소속감 높여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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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임직원 1100여 명이 모여 ‘2023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합니다. 다양성을 강조해 온 신동빈 롯데 회장의 철학에 따라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다양성 안에서 소속된다(We Belong in Diversity)”로, 다양성의 포용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다양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부터, 대담 및 참여형 연극 등을 통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배민 앱이 AI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생성 AI 솔루션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자 경험 개선 ▲우아한형제들의 생성형 AI 적용을 위한 전략적 기술 협업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SPC가 커피자루를 활용한 업사이클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오늘(17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 회장.[사진=롯데지주]

○.. 롯데는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다양성과 소속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그룹사 HR 담당자 등 임직원 1100여 명이 참여해 포용적인 문화 조성과 구성원들의 소속감 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올해 슬로건은 “다양성 안에서 소속된다(We Belong in Diversity)”로, 다양성의 포용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다양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부터, 대담 및 참여형 연극 등을 통해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세대’ 및 ‘국적’ 다양성에 집중해 조직 문화 트렌드와 여러 회사 사례를 살펴보며 구성원들 간 연결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신동빈 회장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차별 없이 일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며 다양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롯데는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성별, 세대, 장애, 국적 등 4대 영역에서 다양성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롯데는 다양성 헌장 제정 이후 10년 간 다양성 확대 측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지난해 기준 여성 신입사원은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 간부는 5배 이상 늘었다. 그룹 내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의무고용률을 상회하여 유지 중이며, 약 26개국에 진출해 현지 직원 4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영역별로 정책을 강화한다. 성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리더십을 개발하고 직무 편향을 해소하며, 세대 다양성을 위해 주니어를 위한 성장 가이드를 제시한다. 장애 직원의 직무 기회를 확대하는 한 편, 다름을 존중하는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국적 다양성 확대를 위해 해외 법인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우수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선포한 이후 여성 간부사원 및 여성 신입사원 채용 확대, 그룹 내 출산율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자랑할 수 있고 다니고 싶은 회사, 자녀들을 취업시키고 싶은 회사, 나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기반의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를 활용한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자 경험 개선 ▲우아한형제들의 생성형 AI 적용을 위한 전략적 기술 협업 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달 17일부터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민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메뉴 추천 서비스를 서울 송파구 지역에 시범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배민 앱에 누적된 리뷰 중 일부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안한다. 배민 사용자향 서비스에 GPT모델을 사용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메뉴 탐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입점 업주에게도 가게 노출 영역 확대를 통한 주문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내 AI 기반 메뉴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앞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외에도 생성 AI 기반으로 텍스트나 이미지 서비스가 필요한 영역들에 대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광범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AI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의 고객 경험 개선, AI를 활용한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이기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고객사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지 않아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택하게 됐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PC(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지난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실시한 ‘SPC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커피 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생두 포대의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 총 69팀의 디자인 시안이 접수됐고, 그 중 선정된 39팀이 SPC의 커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두 포대를 활용해 실물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SPC그룹 디자이너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소속 전문가가 작품의 완성도, 디자인의 우수성 및 독창성, 제품 사용화 및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총 8개의 팀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커피자루로 앞치마를 출품한 서울디자인고 송은채 학생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활용성을 높인 가방을 디자인한 한림디자인고 최은빈 학생과 여행용 캐리어 커버 및 크로스백을 출품한 한림디자인고 김은비, 임혜정 학생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안산디자인문화고 이환희 (원피스), 예림디자인고 이하령(뜨개가방), 인천생활과학고 민유경(핸드백), 서울디자인고 김민성(신발), 안산디자인문화고 김소현(앞치마와 요리장갑)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과 김미경 한국업사이클협회장이 참석해 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나머지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수상작은 1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성수동 ‘업사이클 허그’에 전시되며, 이후에도 SPC그룹 본사 로비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업사이클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가 역대급 가성비로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 ‘짜장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시한 노브랜드 버거 ‘짜장버거’의 판매량이 일 평균 1만여 개씩 팔리며 출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브랜드 버거가 올해 선보인 신메뉴 중 일일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같은 ‘짜장버거’의 인기에 매장 평균 매출도 약 5% 신장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이 같은 노브랜드 버거 ‘짜장버거’의 인기는 짜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7천원을 돌파할 만큼 외식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단품 2900원, 세트 4900원이라는 역대급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짜장버거’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신세계그룹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2023 쓱데이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SSG닷컴에서 ‘짜장버거’ 세트를 20% 할인된 3920원에 즐길 수 있는 e쿠폰 1만장을 선착순 한정판매 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슬로건 ‘Why pay more? It’s good enough(왜 더 내? 이걸로 충분해)’처럼 역대급 가성비로 선보인 ‘짜장버거’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 뿐 아니라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지원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과 상생한다는 목적이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롯데온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입점 설명회 및 상시 기획전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롯데온 올해 1~10월 기준 사회적 기업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양사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온은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시로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2월 한 달 간 연말 콘셉트에 맞춰 관련 상품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역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공식 유튜브 ‘풀무릉도원’이 리뉴얼 이후 MZ세대와의 소통 창구로 자리잡으며 식물성 식단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려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6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풀무릉도원’으로 변경하고 MZ세대 감성에 맞춰 소통하며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채널로 새롭게 브랜딩하였다.

이후 자체 제작 웹예능 ‘지구밥차’와 ‘무릉주막’이 트렌디한 형식과 내용을 앞세워 MZ세대의 호응을 불러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구밥차는 최고 조회 수 74만(1화), 무릉주막은 최고 조회 수 120만(9화)을 기록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9위(7화)까지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리뉴얼 전 5만 명에 미치지 못했던 채널 구독자 수가 리뉴얼 이후 4개월여 만인 11월 중순 현재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주 시청층도 젊어졌다.

이는 식물성 식단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젊은 감성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한 덕분이다. 풀무릉도원은 단순 제품 노출과 홍보보다는 일상에서 풀무원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호스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최근 유튜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게스트들을 섭외해 친근함을 더했다. 

풀무원은 ‘지구밥차’, ‘무릉주막’에 이어 세 번째 웹예능을 공개하여 또 한번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 전파에 나선다. 지난 16일 티저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 풀무릉도원의 신규 웹예능 ‘무박2일’은 오는 23일과 30일 2회차의 본편이 업로드된다.

‘무박2일’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감성 보컬리스트 이석훈, 고영배, 정세운 3인이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무릉도원’으로 캠핑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리얼리티 웹예능이다. 이들은 ‘지구식단 만찬’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풀무원식품 브랜드관리실 SNS팀 담당자는 “공식 유튜브 ‘풀무릉도원’은 리뉴얼 이후 예상보다도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계속해서 지속가능성 가치를 전파하고 식물성 지향 식단(지구식단)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여 식물성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육아물가 부담 덜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9일까지 유아 용품 브랜드 20개사와 함께하는 ‘베이비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기념하고, 고물가 시기 육아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이를 위해 영유아 토탈 케어 브랜드 ‘그린핑거’, 아기 물티슈 대표 브랜드 ‘베베숲’, 가성비 기저귀로 유명한 ‘마미포코’ 등 인기 브랜드들이 롯데마트와 손을 잡았다.

‘베이비 브랜드 페스타’에서는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고객 수요가 높아지는 유아 보습 용품을 중심으로 물티슈, 기저귀, 클렌저까지 총 250여 종의 행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행사 상품 합산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 상품권을 즉시 지급하며,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22년 유아 보습 카테고리 상품 중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한 ‘그린핑거 힘센보습 5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만900원부터 1만3900원까지 판매한다. 그리고 롯데마트 단독 신상품으로, 3가지 슈퍼푸드(오렌지/블루베리/아몬드)가 함유되어 보습효과가 뛰어난 ‘베베숲 마일드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795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곽희선 롯데마트 홈케어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에 소비자들의 육아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유아 용품 인기 브랜드들과 함께 ‘베이비 브랜드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유아용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겨울철 가장 필요한 보습 용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으니 매장에 방문하셔서 아이들과 행복한 쇼핑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배달앱 요기요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로 이정환 전 오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업가치 제고 전문가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PwC와 딜로이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실장(CFO), 써머스플랫폼(구 에누리닷컴) 경영지원총괄(CFO/CTO) 등을 거치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주요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노후화한 사이트와 BI(브랜드 정체성)를 개편하는 등 새로운 인프라 개선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최근까지 중고차 전문 플랫폼 오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고 17일부터 요기요에 합류한다. 이 대표는 요기요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신규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사업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환 요기요 신임 대표는 “엔데믹 이후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요기요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대치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요기요가 추진하는 위대한 도전의 방향과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은 물론 입점 파트너사, 라이더분들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기요 주요 주주사들도 신임 대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어피니티는 “이 신임 대표는 유수 기업에서 CFO, CTO, CEO 등 다방면의 경험을 가진 유능한 경영자로 그간 쌓아온 성공적 경력이 요기요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서성원 전 대표가 다져온 기반을 발판으로 이정환 신임대표의 리더쉽 하에 요기요가 일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퍼미라도 “한국 시장 최초로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X’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성공적으로 요기요를 이끌어온 서성원 전 대표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신임 대표의 검증된 리더십이 요기요의 새로운 성장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GS리테일은 “검증된 경영 능력을 가진 이 신임 대표가 퀵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GS리테일과 시너지 창출을 주도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지산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87호점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구해운 ESG팀장, 구세군 박종환 커뮤니케이션스부장, 지산지역아동센터 양은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한 아동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한달에 걸쳐 지산지역아동센터 2층을 독서 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학업시설이 부족한 농촌, 공업단지 인근 소외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학습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벽지 시공, 인테리어 공사, 냉난방시설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책장, 책걸상 등 학습용 가구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학습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태블릿 PC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도 지원했다. 향후 소외계층 아동을 포함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작은도서관’은 전국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3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7월에는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10주년 기념관을 개관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전자도서관을 구축해 비대면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특수학교와 보호종료아동센터 등 복지사각지대로 대상을 넓혀 보다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독서, 학습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작은도서관’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다가오는 새해 행운을 가득 담는다는 “BEST OF LUCK”을 콘셉트로 한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빈티지 드로잉을 기반으로 옛 감성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화이트톤의 컬러를 활용한 다이어리와 캘린더, 만년연필, 연필/펜 홀더, NEW 아메리카노 할인 쿠폰 등 실용성 높은 5종으로 구성됐다. 

다이어리는 고급스러운 가죽 표지에 행운을 담은 네잎클로버 금장 각인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2개의 가름끈을 달아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연필 100자루 분량만큼 사용이 가능한 만년연필은 빈티지 펜슬 모티브로 그립감 좋게 제작했으며, 함께 구성된 홀더를 활용해 다이어리 내부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해 등록 가능한 NEW 아메리카노 50% 할인 코드 2개와 1000원 할인 코드 2개도 동봉됐다.

이디야커피는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 출시를 기념해 다이어리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NEW 아메리카노를 구매하고 이디야멤버스 적립 후 홈페이지 응모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해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이디야카드 5만 원 이상 충전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시즌2 부적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80명에게 쿠로미 쿠션 또는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17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자동 판매 종료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해 다이어리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감성적 디자인은 물론 실용적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디야 다이어리를 통해 행운이 가득한 새해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아한청년들이 올인원(All-in-one) 인프라 물류시스템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청월드 옥스포드 블록’을 공개했다. 우청월드 옥스포드 블록은 우아한청년들 2023년 사업비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표현한 임직원 전용 굿즈다.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물류의 날(11월 1일)이 지정된 11월을 맞아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우청월드 옥스포드 블록을 모든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스포드 블록 ‘우청월드’는 기지부터 시작해 MFC(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배민커넥트로 이어져 고객까지 전달되는 우아한청년들의 물류흐름을 블록으로 표현한 굿즈다. 실제로 우아한청년들은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미들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전 물류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올인원(All-in-One)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올인원 인프라는 대규모 상품보관·운송을 책임지는 중앙물류센터 ‘기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상품을 최적화된 상태로 관리하는 기지는 각 도시에 있는 ‘MFC’로 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MFC는 기지에서 공급받은 물품을 다시 최적화된 위치에 배치한 다음, 주문이 들어온 순간부터 상품을 고르고 포장하는 ‘피패킹(Picking&Packing)’을 시작한다. 피패킹된 상품은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전달돼 고객에게 배달되는데, 이 과정이 30분 내외로 이뤄진다.

우청월드 블록은 이렇게 ‘기지-MFC-배민커넥트-고객’으로 이어지는 우아한청년들의 물류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우아한청년들 물류흐름과 동일한 순서로 기재된 설명서에 따라, 직접 손으로 조립하면서 물류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우청월드 옥스포드 블록을 받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은 물류흐름을 위트있게 표현한 점이 재미있고, 물류의 흐름대로 구성된 조립순서가 인상적이며, 누구나 쉽게 사업비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흐름’을 체득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의 블록이 물류흐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손수 조립하면서 전반적인 사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해 이번 우청월드 블록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 전에 우아한청년들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우아한청년들의 사업비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임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달 16일 선보인 리뉴얼 양념치킨이 출시 1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별 판매량 환산 시 매일 3만마리 이상 판매하며 현재까지 출시한 신제품 중 최단 시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BBQ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메뉴 중 양념치킨 판매 비중이 리뉴얼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의 주문이 주를 이루며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높다.

BBQ가 새롭게 선보인 양념치킨은 기존 양념치킨과 달리 사과 퓨레, 당근, 양파 등 최상의 천연재료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올스파이스 등 천연 향신료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천연 재료와 향신료 등을 넣어 양념치킨을 업그레이드한 BBQ의 시도가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 높은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뉴얼 양념치킨을 맛본 소비자들은 "원래 양념도 좋아하는데, 이젠 후라이드, 양념 다 BBQ가 1등이다", "입에 촥감기고 쫀득한 양념치킨임", "내가 아는 양념치킨 중 최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Q 관계자는 "기존 양념치킨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후라이드 시장을 선점하는 황금올리브치킨과 더불어 양념치킨의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하 알베르토)’를 선정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안 비스트로인 더플레이스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탈리안 메뉴와 정통 화덕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 등을 선보이며 이탈리안 다이닝 경험을 선보여 왔다. 알베르토는 여러 활동을 통해 이탈리아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고 있으며 이탈리아 음식과 와인에 대한 자부심이 뛰어나 더플레이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베르토는 "평소 애정을 가지고 있던 더플레이스의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이탈리안 다이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플레이스는 알베르토와 함께 연말까지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이탈리안 비스트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더플레이스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알베르토와 함께 하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한다.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인 ‘아페리티보’부터 음식과 와인의 조화로운 페어링, 에스프레소와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코스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내며 더플레이스 고유의 감성을 전달한다. 알베르토는 특히 더플레이스의 마르게리따 피자에 대해 “수제 도우에 셰프 오리지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화덕에 구워내 이탈리아에서 먹는 듯한 맛”이라고 평했다.

알베르토가 직접 이탈리안 문화와 와인에 대해 설명하는 ‘더플레이스 이탈리안 나잇 위드 알베르토’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6일 서울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더플레이스 홍대L7점’에서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더플레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총 5팀을 초청한다.

또한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알베르토가 선택한 메뉴인 ‘클래식 라자냐’ 5천 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알베르토는 “클래식 라자냐는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것처럼 직접 끓인 소스의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라며 “이탈리아 홈메이드 느낌의 라자냐를 더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고 메뉴 선택 배경을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탈리안 음식에 남다른 애정을 보유한 알베르토와 더플레이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평소 이탈리아의 문화를 알리려는 그의 노력이 더플레이스와 시너지를 내어 특별한 이탈리안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CJ프레시웨이가 경남 김해 인제대와 함께 4900원 스테이크 특식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와 인제대는 지난 16일 인제대 학생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스테이크 특식(300인분)을 4900원에 제공했다. 스테이크 특식은 채끝살 스테이크, 새우버터구이, 마크니커리, 갈릭버터난, 감귤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스테이크 정식은 판매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며 특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제대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학생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 이번 스테이크 특식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스테이크 특식을 조리해 제공하고 특식 메뉴 컨설팅부터 후식 메뉴 제공 등 풍성한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인제대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여주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벤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질의 식자재를 공급해 인제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은 참기름 용기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뚜껑(캡)을 개발해 특허기술상 ‘지석영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이 매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특허의 기술적 의미, 제품의 차별성, 실제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시중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참기름 병이 사용 후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개선했다. 참기름 용기로 널리 쓰이는 유리병은 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포장재지만, 재질이 다른 뚜껑과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웠다. 유리병에 플라스틱 뚜껑을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이를 직접 분리할 수 없어서다. 

CJ제일제당은 병과 뚜껑이 잘 분리되는 최적의 뚜껑 설계와 함께, 소비자가 뚜껑을 쉽게 돌려 분리할 수 있는 ‘이지탭(Easy tab)’ 구조를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뚜껑을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이 특허를 ‘백설 진한 참기름’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 제품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는 기존 ‘어려움’에서 ‘우수’로 2단계 올라갔다. 올해는 ‘백설 참치액’ 용기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 패키징 분야에서 처음으로 특허 기술상을 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를 고려한 패키징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8일 열린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환경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환경기술인을 발굴 및 포상하여 자긍심 및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환경기술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매년 10월 10일인 환경과학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5년에 오염물질 10% 저감운동과 기술력(자기계발) 10% 향상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곽결호 (전)환경부장관과 이경재 (전)국회환경노동위원장, 각 환경단체장 및 환경기술인 등이 참석하여 제정 및 선포했다.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가압부상조(배수중의 부유물질을 물의 표면으로 떠오르도록 하여 분리 제거하는 장치)에 밀폐형 덮개시설 및 실내 악취 중화설비를 설치하며 다발적으로 발생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폭우 발생 시 문제가 발생했던 비점오염 저감시설(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 오염 물질을 줄이는 시설) 전단 맨홀에 자동 드레인용 펌프(배수 펌프) 및 배관을 설치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은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환경기술인을 포상하는 환경과학기술인의 날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영광이고, 향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투자 및 탄소배출량 감소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인류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용산어린이정원에 모인 봉사자 100여 명은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에서 만든 캐릭터인 ‘호야토토’ 인형과 헝겊책을 담은 키트 500개를 제작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애슝 작가의 새로운 디자인이 담긴 호야토토 스티커와 담요도 포함해 메시지 카드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15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조윤아 사원은 “아이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호야토토 키트가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을 안아주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6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산업‧발전부문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KT&G 영주공장을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

KT&G 영주공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왔으며, 올해까지 3년여간 437toe(석유환산톤)을 줄였다. 또한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펼치며 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가치사슬과 연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다양할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6일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 좋은 일자리 대상’은 각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과 고용안정, 고용 다양성 등에서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심사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올해로 창립 35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현재 총 1만8000여 명(가맹점 포함)의 구성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장애인, 시니어, 주부 등 고용 시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꾸준히 채용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취약계층일자리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 맥도날드에 재직 중인 55세 이상의 시니어 크루는 약 650명이며, 장애인 크루는 약 200명에 달한다. 맥도날드는 시니어 크루, 중증 지적 장애인 크루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정하기 위해 매장 내부 청결 유지, 시설 관리 등의 직무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채용된 장애인 크루들은 안정적인 근속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장기 근속 장애인 크루는 22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턴 만 40세에서 64세의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직자 대상 채용 설명회 및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 맥도날드는 유연근무제도와 출산, 육아휴직 장려 등 여성친화적 업무환경을 조성한 결과 전체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조직 내 여성 임원의 비율은 47%로 이는 22년도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인 6.3%의 약 7.5배에 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철학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열린 채용과 고용 확대 및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스파오 여주점'을 11월 17일 새롭게 오픈한다.

스파오 여주점은 스파오가 여주 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3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스파오 여주점에서는 남녀 캐주얼, 포맨, 포우먼, 키즈, 생활용품 등 온 가족 및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을 ‘착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스파오는 올해 주요 상품 가격 인하 및 동결을 선언하며, ‘착한 가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발열내의 ‘웜테크’는 13년 전 가격으로 내렸고, 푸퍼 및 플리스 등 아우터 가격을 유지해 고물가 시대에 부담없이 즐기는 쇼핑 가치를 전하고 있다.

스파오는 여주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스파오 겨울 아우터, 맨투맨 등 스파오 인기 아이템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키링과 2024년 달력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여주점은 여주 거주 및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매장"이라며, "성인부터 키즈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아이템을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콜마홀딩스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국내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021년 UNGC에 가입한 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리드그룹에 선정됐다.

UNGC 한국협회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UNGC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을 검토해 매년 리드그룹으로 선정하고 있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집약한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앞서 5월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인 CP(Compliance Program)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의 의지를 다지는 ‘제1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ESG 경영 노력의 결과 지난달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한 이달에는 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하반기 기업 ESG 성과평가’에서 규모등급(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과 전체등급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적극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UNGC 리드그룹에 선정돼 뜻깊다”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UNGC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11월 1일 진행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11포대를 종로구청에 기부했다.

쌀 화환 전달식은 16일 종로구청에서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나투어 ESG경영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하나투어의 창립 일자인 11월 1일을 의미하는 쌀 111포대는 여행 업계의 마음이 모아져 마련됐으며, 하나투어가 추가 구매한 쌀 기부분도 포함됐다. 

지역사회 나눔에는 한국여행업협회와 국내외 항공사 및 호텔,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 관계사 등 총 68개 업체가 동참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회성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하나투어를 비롯한 여행업계가 환경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해 창립 기념의 의미가 빛날 수 있었다”며 “이번 30주년 쌀 화환 전달을 계기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지역사회 나눔활동은 ESG활동과 연계해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그룹의 컨트롤타워 새 수장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임명됐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9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성과총력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 경영전략실로 개편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9월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각 사별 지속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후 각 사별 세부 조직 개편을 통해 실행 방향 설정이 이뤄졌다고 판단, 새로운 성장을 이끌 조직으로 경영전략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번 후속 조직 개편을 실행하게 됐다.

신임 경영전략실장에는 임영록 사장이 임명됐다. 임영록 사장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겸직한다. 

임영록 신임 경영전략실장은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직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유통 포맷인 스타필드를 시장에 안착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여러 관계사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을 감안해 신임 경영전략실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기존 지원본부와 재무본부 체제도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해 성과 창출의 최일선을 담당하게 된다. 경영총괄에는 허병훈 부사장이, 경영지원총괄에는 김민규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과감하게 현업으로 이관하고, 각 사별 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홍보 등 일부 기능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추가해 각 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임영록 신임 경영전략실장이 겸직해 온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가 겸직하게 되며, 기존 전략실 지원본부장 김선호 부사장은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으로, 재무본부장 신동우 상무는 SCK COMPANY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오는 20일부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에 살충제 분사 서비스 단계를 추가한다.

이번 서비스 범위 확대는 매트리스 위생 케어 효과를 높이고 고객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위생 케어를 진행한 뒤 희망 고객에 대해 가정용 살충제를 분사해주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살충제는 집먼지진드기, 초파리, 벌레 등의 구제 효과를 높여주며, 매트리스를 제외한 프레임 주변부에 분사된다. 환경부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천연 피레트린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안심을 더했다.

해당 서비스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희망할 경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살충제 분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렌탈 시 케어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케어 서비스만 원할 경우 타사 매트리스도 1년 멤버십 또는 1회 이용권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 위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코웨이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 범위 확대에 나섰다”며 “전문 장비와 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깨끗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을 경험할 수 있는 ‘한맥 거품도원(桃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

‘한맥 거품도원’ 팝업 스토어는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한맥의 ‘환상거품’을 ‘무릉도원’ 콘셉트와 결합해 구현한 특별한 공간이다.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에 신전, 천사 등의 모티브를 적용해 ‘극강의 부드러움’을 환상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현장에서는 ‘거품도원’이라는 테마에 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조형물들이 입구에서부터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팝업 스토어 내부는 부드러운 거품을 몽환적으로 연출한 구름 포토존과 한맥 생맥주 체험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한맥 거품도원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프리 오프닝을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 IFC몰(11월 17일~26일), 스타필드 하남(12월 1일~3일), 스타필드 고양(12월 8일~10일)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한맥 거품도원’에서 소비자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맥의 부드러움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100억원 상당의 와인 2000여 종을 선보이는 '현대 와인엑스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주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우선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부르고뉴 와인 등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과 올해 현대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링 와인 100종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단독 판매 상품 중 '이달의 와인'을 선정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다가올 연말 파티를 위한 샴페인 모음전도 함께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인시그니아(45만원, 750ml·미국)', '이스카이 매그넘(10만원, 1500ml·아르헨티나)', '에디찌오네 글라스 기획 패키지(7만9000원, 750ml·이탈리아)', '볼랭저 스페셜 뀌베(12만5000원, 750ml·프랑스)' 등이다.

○.. 쿠팡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펫 박람회에 오늘부터 19일까지 3일간 참가한다.

쿠팡은 국내 대표 반려산업 박람회인 ‘K펫페어’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박람회에서 ‘로켓펫닥터’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켓펫닥터는 고객이 반려동물 건강상태 관련 질문지를 작성하면 수의학·영양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반려동물 사료 및 돌봄 등 수의사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런칭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로켓펫닥터의 핵심 서비스는 상주하는 수의사 2명이 로켓펫닥터 서비스를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쿠팡 앱에서 제공하는 로켓펫닥터를 현장에서 이용하는 방문객 누구나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부스 방문객에게 사료 브랜드 ‘레시피브이’ 샘플 2개를 증정한다. 또 로켓 동물병원 컨셉으로 준비된 포토존에서 반려 동물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피카노리 4륜 유모차 ▲딩동펫 애견 미끄럼방지 매트 ▲초코펫하우스 강아지 마카롱방석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로켓펫닥터는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유한양행, 힐스, 웰츠, 포르자10, 세니메드, 네츄럴랩, 인섹트도그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쿠팡 관계자는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로켓펫닥터는 비용과 거리로 인해 동물병원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맞춤형 사료 정보와 돌봄 가이드를 제안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PC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15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여가친화인증’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가친화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51개의 기업과 기관이 여가친화인증사로 선정됐으며, 이 중 우수기업 및 기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 등 포상이 진행된다.

섹타나인은 평가항목 중 여가요건 형성, 여가친화 제도 실행, 여가활동 지원 등 여가 관련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섹타나인은 △ 복지포인트 제공 △ 문화의 날 운영 △ 조직문화 TF운영 등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근무 만족도 향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 재택근무), 휴가 지원 제도(권장휴무일, 생일 오후반차, 반반차 제도 등), 사내 동호회 지원, 여가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임직원이 일과 여가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아가고 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일과 여가의 조화를 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섹타나인만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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