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The Banker·PWM誌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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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The Banker·PWM誌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연속 수상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3.11.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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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지난 9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15회 글로벌 PB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23)’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11회째 수상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뱅킹 앱 등 전 채널 데이터 실시간 수집 분석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 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숨은 고충점(Pain Point)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하나은행, The Banker·PWM誌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연속 수상.
하나은행, The Banker·PWM誌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연속 수상.

○...하나은행, The Banker·PWM誌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연속 수상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The Banker)誌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誌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글로벌 PB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23)’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11회째 수상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 시켰다.

지난 9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더 뱅커(The Banker)誌는 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하며, ▲패밀리 오피스, 가업승계컨설팅 등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자산관리 전문성 ▲미술품 신탁 등 아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웰스(AI Wealth)’ 등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금융誌 주관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3월 유로머니(Euromoney)誌로부터 통산 16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글로벌 및 지역 부문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誌로부터 ‘북아시아 우수 PB은행상’ 및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으로 꾸준히 인정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손님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손님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WON뱅킹 앱 접속 이력 등 분석해 특화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고객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활용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Customer Data Platform)’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한다. 

우리은행은 작년 12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리WON뱅킹에 접촉해 발생하는 모든 행동 이력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실례로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자산관리나 연금 상품을 클릭해 관심을 보일 경우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상담 필요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WON컨시어지(비대면 1:1 상담서비스) 전담직원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우리WON뱅킹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직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의 여정(접근경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 가입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 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숨은 고충점(Pain Point)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금융 경험이 채널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끊김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고객 지향형 채널 완성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응답하라 1961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 응답하라 1961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 ‘응답하라 1961’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이 1961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응답하라 1961 – 신한은행 계좌로 국민연금 수령하기 약속’ 이벤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시행한다.

국민연금 수령은 출생연도에 따라 개시연도가 다르게 적용되는데 2024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1961년생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의 대상이다.

이번 이벤트는 1961년생 고객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한은행 계좌로 국민연금 수령하기를 ‘약속’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약속 고객 1명당 1000원을 적립해 최대 1961만원의 당첨금을 적립하고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전액 지급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30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로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을 최초 수령한 고객에게 3만5000원을 입금해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적연금 수령 고객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만 5천원을 추가 제공해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연금 수급 연령 변화로 수령시기가 1년 늦춰진 1961년생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적연금 수령 고객들과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자산 전체 사업자 최초 40조원 돌파

KB국민은행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 돌파에 이어 2년만에 이룩한 성과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4조9000억원 증가하는 등 2018년부터 5년 연속 적립금 자산 증가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이달 3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의 6개월 수익률은 5.34%로 전체 296개 디폴트옵션 상품 중 1위를 달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40조원 돌파는 적극적인 고객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상품 제공 등 연금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업계 최초로 개인고객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와 연금자산관리부터 은퇴·노후 전반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 및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금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정희 카카오뱅크 최고전략책임자(왼쪽)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0일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고정희 카카오뱅크 최고전략책임자(왼쪽)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0일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보고회 진행

카카오뱅크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핀테크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해 1:1 멘토링 프로그램 및 IR(Investor Relations)컨설팅, 핀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 중 중간평가 우수 기업 8개에는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비가 추가 지급됐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참가 기업들의 부스 운영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각자의 기술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참가 기업은 ▲금융사기 탐지·방지 ▲금융소외계층 ▲금융케어 ▲소상공인 등 4가지 분야의 금융 혁신 기술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평균 16억원의 투자 유치, 전년대비 매출액 33.5% 증가, 우수 인력 채용 등 높은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

성과 발표 이후 「24년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카카오뱅크 고정희 최고전략책임자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전달식에서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목표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12억원을 전달해 2년간 총 24억원을 지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 기술의 진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수 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스, 금융보안원 주관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3년 연속 우승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금융보안원 주관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FIESTA 2023’(이하 FIESTA 202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우승이다.

이 대회는 금융업권에 특화된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로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됐다. 첫 대회는 금융보안원 직원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으나 2020년 대회부터 금융보안원 직원, 금융회사 재직자, 전국 대학(원)생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FIESTA 2023’는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됐다. 금융회사 부문에서는 204개 금융사 중 41개 팀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지능형 지속 공격▲악성 앱 ▲일반문제 ▲특별문제 등 6개 영역에서 총 26개 문제가 출제됐다.

토스는 ‘커피사일로’라는 팀명으로 보안기술팀 소속 김재성, 권재승, 정한솔, 최정수 화이트해커가 올해 대회에 참가했다. 토스는 이번 대회에 출제된 문제를 모두 풀어내며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토스는 첫 출전인 2021년도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최상위 수준의 금융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4월에는 나토(NAT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인 ‘락드쉴즈’에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인 ‘FIESTA 2022’의 우승자격으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참가 초청을 받았다. 이 훈련에서 토스는 가상의 중앙은행 시스템을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탁월한 금융보안 역량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토스는 지속적인 보안투자와 국내외 주요 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국제표준 인증인 ‘ISO27001’을 시작으로 ‘ISMS-P’, ‘PCI DSS Level1’, ‘ISO 27701’ 인증을 취득하며 보안 및 정보보호 체계 전반에 대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토스 보안기술팀 리더는 “3년 연속 우승과 ‘락드쉴즈’ 훈련 참가 초청은 그 동안 회사가 보안 부문에 상당한 투자와 노력을 집중해왔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지속적인 보안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요셉의 집을 방문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이 원아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지난 10일 요셉의 집을 방문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이 원아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충북 음성에 '꿈 도서관' 개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충북 음성에 네 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주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양과 정서 함양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4호 도서관은 충북 음성 꽃동네에 위치한 '요셉의 집'에 마련됐다. 지난 10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정일문 사장을 포함한 한국투자증권 직원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요셉의 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미리 준비한 학용품을 선물하고 아이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일문 사장은 "편안하고 쾌적하게 책을 읽는 것은 물론, 함께 어울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경기도 양평과 안성에 1호와 2호 꿈 도서관을 열었고, 올해 5월에는 전북 전주에 3호 도서관을 마련했다. 꿈 도서관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과 회사 내 설치된 로봇커피 운영 수익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신한카드, K-금융 확산 위한 글로벌 리더 연수 실시

신한카드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해외법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 직원들을 초청, ‘벤치마크 트립 투 서울(Benchmark Trip to Seoul)을 실시했다.

신한카드가 해외법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 직원들을 초청, ‘벤치마크 트립 투 서울(Benchmark Trip to Seoul)을 실시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모회사인 신한카드에 대한 이해와 소통 활성화, 금융 노하우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현지법인의 리더급 직원으로 선정해 신한파이낸스(Shinhan Finance, 카자흐스탄) 6명, 신한인도파이낸스(Shinhan Indo Finance, 인도네시아) 6명, 신한베트남파이낸스(Shinhan Vietnam Financial Company, 베트남) 6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를 방문해 신한카드의 경영현황과 조직문화 이해, 리더십 특강,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콜센터와 발급센터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복궁 한복체험, 난타 공연관람 등 한국문화 체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첫번째 일정으로 사옥 로비의 전광판에 방문한 직원 사진과 이름을 한명씩 띄우며 환영 영상을 상영하고,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인도네시아 법인 방문 시 선물받은 전통의상(바틱)을 입고 각 국가별 언어로 인사하며 환대하는 등 신한카드 본사를 처음 방문한 직원들에게 잊지못할 기억을 만들어주었다는 후문이다.

문사장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신한카드의 비전을 전파하고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현지 분위기를 전달받아 글로벌 사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향후 글로벌 리더 연수를 정례화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K-금융의 노하우와 조직문화를 전파해 해외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글로벌 현장경영 강화 일환으로 지난 6월에는 신한파이낸스, 7월에는 신한베트남파이낸스, 8월에는 신한인도파이낸스에 문사장이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리더십 인사이트 함양 및 결속력 제고를 추진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제고하고 현지법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국내 업계 1위를 지켜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금융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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