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향] 교보생명, 대국민 환경보호 지속적 전파...환경부와 '환경교육·사회문제 해결' 위해 맞손
상태바
[ESG 동향] 교보생명, 대국민 환경보호 지속적 전파...환경부와 '환경교육·사회문제 해결' 위해 맞손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10.26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 일환…지속가능 환경보호 실천 등 ESG경영 확산
- 편정범 대표, "미래세대 위해 환경적, 사회적 역할 다할 것"
- 교보생명, 생보업 특성에 맞춘 차별적 ESG 경영 주목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26일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탄소 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민 축제의 장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경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적,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환경 숏폼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지난 8월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2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는 '2023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을 진행했다. 287개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등 우수작 19개팀을 선정해 상장와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공모전 우수작들이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학생과 시민들이 기후위기 해법을 즐겁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전야제인 23일 오후에는 '지구하다 주제음악' 공개를 시작으로 인디밴드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24일 열린 본 행사는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주제별 환경교육, 환경공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차별적 ESG 경영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원순환 친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하며 친환경 경영 촉진에 함께 할 계획이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또한 교보생명의 친환경 투자 성과도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교보생명의 지난해 재생가능에너지, 녹색채권 등 친환경 투자 금액은 6조4237억원으로 전년 보다 7.9% 증가했다.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고려하는 등의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 특성에 맞게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이라는 장기적 관점의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올해로 열세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및 미래인재 육성 등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교보생명]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