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쿠팡과 함께 한 전통시장, 지역 넘어 전국으로 확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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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쿠팡과 함께 한 전통시장, 지역 넘어 전국으로 확장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0.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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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점들이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 확장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쿠팡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 작은 상권을 뛰어넘어 전국 단위로 진출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쿠팡의 지원이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정관장의 야심작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석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충족시킬 수 있어, 2040세대에게 인기라는데요. 특히 추석연휴와가을시즌을 거치면서 나들이객 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외에도 SPC가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오늘(19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온라인 판로 확장에 성공한 호남건어물 이문영(왼쪽), 신용한 대표.[사진=쿠팡]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온라인 판로 확장에 성공한 호남건어물 이문영(왼쪽), 신용한 대표.[사진=쿠팡]

○.. 쿠팡은 19일 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시작한 ‘마켓플레이스 전통시장 지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등 전통시장 상점 35곳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고, 입소문을 타면서 매달 수십곳 이상의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내년까지 전통시장 상점의 마켓플레이스 입점 수를 100곳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이라는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은 쿠팡에 입점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 신용한,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입점 프로모션 기간인 45일간 억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하루 평균 2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 7년을 맞은 호남건어물은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진출한지 한 달만에 억대 매출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말 쿠팡에 입점한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처음 프로모션을 신청했을 때는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해 큰 기대없이 시작했다”며 “쿠팡 담당 직원의 꼼꼼한 도움으로 생소한 온라인 사업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남건어물은 50여 종의 최상급 건어물을 판매하는 건어물 전문점이다. 수년간 호남건어물을 찾은 손님은 마포 상암동 일대 지역 주민이 대부분이었다. 

온라인 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이 대표는 “아이를 재워놓고 집에서 촬영한 건어물 사진으로 시작한 쿠팡 입점이 사업의 전환점이 될 줄은 몰랐다”며 “쿠팡에 입점하면서 한치가 주목받아 기존의 주력상품인 쥐포, 황태채 등을 제치고 새로운 주력상품이 됐다”고 전했다. 현재 호남건어물은 한치를 포함해 가문어, 황태채, 쥐포, 아귀포 등 다양한 건어물을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쿠팡에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더 다양한 상품 구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2020년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디지털 전환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올해 5월부터는 ‘착한상점’ 내 ‘마켓플레이스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을 신설 운영해 중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매출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입점 업체는 수도권을 넘어 충청도, 전라도 등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에서 20년 넘게 떡을 판매하고 있는 한양떡집도 지난 3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계기로 사업 약 20년만에 쿠팡에 입점했다.  

노수천 한양떡집 대표는 “입점 당시 마케팅, 홍보 등 쿠팡의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최근 들어 우리 전통시장 내에도 온라인 판매에 관심을 갖는 사장님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방, 실내화 등 패브릭소품을 판매하는 칸칸컴퍼니&엘레띠보도 쿠팡을 통해 처음 온라인 사업에 도전했다. 칸칸컴퍼니&엘레띠보는 전북 전주중앙시장 상가에서 오프라인 도매 위주로 사업을 이어왔다.  

김대식 칸칸컴퍼니&엘레띠보 대표는 온라인에서도 우리 상품을 팔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시험 삼아 올린 상품이 기대 이상으로 잘 팔려서 놀랐다”며 “우리 상품을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주문하시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쿠팡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으로 광고비용 없이 전국의 고객에게 노출되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호남건어물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는 온라인 판로 확장을 망설이는 전통시장의 많은 업체에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7월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석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정관장에 따르면 ‘에브리타임 필름’은 7월 17일 출시 이후 10월 16일까지 약 석 달 동안 총 100만6000장이 판매됐다.

정관장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여행객이 급증하고 완연한 가을날씨에 등산·캠핑 등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야외에서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필름 제형의 장점이 발휘된 것으로 분석했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에브리타임 필름’은 특화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다. 쓴 맛을 줄여 홍삼 입문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고,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바쁜 업무 중 간편하고 신속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특히 간호사, 학원강사, 영업직군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정관장에 따르면 ‘에브리타임 필름’의 2040세대 매출비중은 정관장 평균과 대비하여 약 6.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 필름은 특화된 간편성과 휴대성으로 홍삼의 새로운 섭취 방법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단풍 시즌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에브리타임 필름을 찾는 고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 SPC(회장 허영인)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부 방식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해주는 것과 고객이 해피포인트의 일부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생리대 대신 깔창을 사용했던 ‘깔창 생리대’ 사례를 비롯해 경제적으로 생리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언니의 선물’ 캠페인은 최대 5천 명의 응원 참여를 목표로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SPC의 지원금 1천만 원과 고객의 해피포인트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며, 100여 명의 청소년을 위한 6개월분의 생리용품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메인 배너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에 반값 수준 킹크랩이 등장했다.

이마트가 20~21일 양일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 당 5980원에 선보인다. 올 9월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가 100g 당 1만98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45%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4톤의 킹크랩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 품목은 크랩 중에서도 가장 맛있다고 평가하는 ‘레드 킹크랩’으로, 그 중에서도 살이 탄탄해 골든 사이즈라 불리는 1.5kg 이상 상품만 엄선했다.

이마트가 ‘킹크랩’을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이 대량으로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상태로 유통되는 킹크랩 특성상 빠른 재고 소진이 필요해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해산물의 유럽/미국 수출 감소와 관련이 있다. 또한, 중국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 내 가장 큰 명절인 ‘중추절’에 킹크랩 인기가 감소해 중국으로 갈 물량 상당수가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이수정 갑각류 바이어는 “국제 정세 이슈로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이 대량으로 국내에 입행, 가격이 저렴해졌다”며 “이마트는 발빠르게 대응해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 고객들은 최고급 수산물 중 하나인 킹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뉴발란스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케일(CAYL)과 콜라보를 지난 13일에 공개했다. 

케일은 7846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한국을 배경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클라이밍, 볼더링,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을 기반으로 로컬 아웃도어 문화를 알리고 있다. 

뉴발란스는 ‘뉴발란스 포 마운틴(New Balance For Mountains)’라는 주제로 케일과 콜라보한 신발과 의류를 선보였다. 610 트레일 슈즈, 모어(MORE) 트레일 슈즈, 프리마로프트 하이브리드 자켓, 퍼텍스 인슐레이션 다운 점퍼, 백팩, 사코슈 등 20개 콜라보 상품이 출시됐다.

특히, 콜라보한 610 트레일 슈즈는 발매 직후 5분만에 완판되며 큰 화제를 끌었다. 610 시리즈는 뉴발란스에서 12년에 오프로드 러닝화로 출시되었다가, 22년 이랜드 신발MD가 뉴발란스 미국 본사에 제안하고 라이프스타일 요소 디테일을 가미하여 재출시한 패션 트레일 슈즈다. 이번 협업에서는 헤어리한 스웨이드와 케일만의 시그니쳐 그리드 패턴 립스탑 소재가 사용됐다.

특히, 이번 콜라보는 뉴발란스 한국팀이 직접 미국 글로벌 본사에 제안해 의류, 신발, 용품을 기획한 협업 프로젝트라서 더 의미가 크다. 콜라보 소식은 하입비스트를 비롯한 글로벌 패션 매거진 플랫폼 50여 곳에 포스팅되며, 92백만 조회수를 기록해 전세계적으로도 반응이 뜨거웠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편하고 가치있는 신발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건강한 경험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브랜드”라며 “산과 도시의 경계를 넘나들며 즐기는 고프코어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케일과 글로벌 콜라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상품 발굴부터 판로 개척까지 ‘K-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선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특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지난 1~9월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370%) 신장했으며,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해서도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먼저,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년간 100여곳의 시장조사와 5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의 ‘김칩스’, ▲충청북도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라남도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라남도 신안의 ‘한식육수’, ▲경상북도 영천의 ‘레드 자두 와인’, ▲부산광역시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도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도 정선의 ‘명이나물 명이김’의 상품 발굴부터 위생 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적극 참여했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일본에 가면 ‘도쿄 바나나’를 사오고, 대만에서는 ‘펑리수’를 사오 듯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들을 찾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들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경품 이벤트에 2배 이상의 고객이 몰리고, 패션, 침구 등 겨울 상품 주문액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 흥행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행사 ‘미리보는 광클 페스타’에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이미 예견됐다.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쇼핑 행사다. 

‘함께 할수록 커지는 쇼핑 행사’를 콘셉트로, 110억 쇼핑 지원금, 경품 추첨, 특가할인 등 고물가에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레이디 디올 핸드백’, ‘슈프림 후드티’ 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 ‘광클 럭키드로우’는 구매고객 대상 행사임에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이 나타났다. 50개 인기 브랜드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광클 브랜드’를 통해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 니트 등을 집중 편성해 겨울 옷을 미리 장만하려는 고객 주문이 이어졌다.   

롯데홈쇼핑이 행사 일주일간(10.12~18)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침구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패션은 20% 신장했다. 기온 10도 이하의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침구, 외투 등 겨울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0만 명에게 쇼핑 지원금 1만 원, 행사상품 구매 시 10% 적립, 최대 7%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일 오전 8시 15분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은 ‘폴앤조 하프 재킷’,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셋업’ 등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21일 오전 8시 20분 ‘최유라쇼’에서는 200분간 ‘빌레로이앤보흐’, ‘프랑켄스톨츠’ 등 글로벌 리빙 브랜드를 소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일)에는 ‘인터파크 스페인 패키지‘ 등 해외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루이까또즈 지갑’ 등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편성하고 최대 20% 적립혜택 등을 제공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차별화된 쇼핑 혜택과 대규모 물량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인기 브랜드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고물가에 알뜰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경주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랜드500 경주점은 전자랜드가 ‘랜드500 합포점’, ‘랜드500 광평점’에 이어 경상 지역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전자랜드에서 유료 회원제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전자랜드 경주점은 744㎡ 규모의 2층 매장이다. 1층에는 500가지의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과 전시 상품 특가존을 구성해 랜드500의 가격 측면 강점을 강조했다. 2층은 주요 가전 브랜드들의 제품을 편하게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 및 패키지존으로 운영한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경주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기획했다. 먼저 냉장고, 세탁기, TV 등 행사 가전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5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하는 고객을 위해 전기매트 등 난방 가전을 최대 55%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랜드500 경주점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보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100% 당첨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는 식기세척기, 21단 자전거, 커피 쿠폰 등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랜드500 경주점에 전기매트, 온풍기, 난로 등 난방 가전을 많이 전시했고 큰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며, “오픈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음에도 경주점에 방문해 가전 상담을 받았던 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쇼핑 지원 쿠폰 5만원권도 증정할 예정이니, 랜드500 경주점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9일 오전, 외식물가 안정 위한 현장점검을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물가 안정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권재한 실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육계 가격 등 생산자 물가, 인건비, 배달플랫폼 및 배달대행 수수료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BBQ는 올리브유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 및 가맹점에 부담을 전가하는 대신 새로운 BBQ 블렌딩 올리브오일 개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

권재한 실장은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다른 외식업체도 BBQ처럼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인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실효성 있는 물가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BBQ는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소비자 및 업계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여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본사 정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실질적 물가 안정을 위한 생산자 물가 안정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 청호나이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리퍼브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청호나이스 리퍼브 제품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구매 시 3년동안 필터교체 및 정기점검 등의 제품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리퍼브는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됐거나 전시용으로 사용된 제품을 새 제품과 동일한 상태로 재생산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리퍼브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으며 고객은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넘어 친환경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정신에 맞춰 고객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뚜레쥬르에서 식물성 기반 제품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건강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글로벌 경향을 반영해 해외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국 뚜레쥬르는 지난 6월 식물성 식빵 2종을 출시했다. ‘잡곡 식빵(Multi-Grain Loaf)’과 ‘올리브바질 식빵(Olive Basil Loaf)’은 출시 이래 월평균 1만 2천 개 이상 판매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잡곡 식빵’은 견과류 함량을 높여 쫀득함을 살렸으며 ‘올리브바질 식빵’은 향긋한 바질과 올리브가 조화를 이룬다. 식물성 재료만으로도 부드럽고 푹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식물성 식빵 2종은 출시 3개월 만에 식빵 카테고리 내 매출 비중의 10%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제품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뚜레쥬르 식빵 특유의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한 결과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

뚜레쥬르는 베지테리언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식물성 식빵 2종에 다른 재료를 추가한 응용 제품 3종도 선보였다. ‘너티 크림 스틱 브레드(Nutty Cream Stick Bread)’는 ‘잡곡 식빵’에 흑설탕 시럽을 넣은 식물성 버터크림과 호두 토핑을 듬뿍 올려 맛과 포만감을 모두 잡았다. ‘올리브 토마토 브레드(Olive Tomato Bread)’는 ‘올리브바질 식빵’에 토마토의 상큼함이 더해져 가벼운 간식이나 아침 대용으로 제격이며 토마토, 올리브, 피자소스를 더한 ‘피자빵(Pizza Bread)’은 미니 마가리타 피자를 연상시킨다. 해당 제품들도 월평균 판매량이 1만2000개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뚜레쥬르는 식물성 제품 인기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먼저 선보인 제품들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추후에도 관련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뚜레쥬르도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잡채고로케(K-Veggi Noodle Croquette)’는 국내 대표 음식인 잡채를 고로케 속에 넣어 현지인 취향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 무슬림 국가 특성을 반영해 돼지고기 대신 대두 단백질을 사용했다. ‘크리스피 치킨 버거(Crispy Chick’n Flip-Bun)’는 부드러운 번(Bun∙버거용 빵)에 대두 단백질 기반 치킨 대체육과 치즈, 양파 등을 넣은 버거다.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넉넉한 양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식물성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맛과 건강, 환경을 모두 생각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도 지속 가능한 F&B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제품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한다. 장애, 성별, 연령에 관계 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이번 점자스티커의 제작 배경이다.

화장품은 제품에 따라 품명의 위치나 크기가 다르고, 용기 모양이 유사한 경우 시력이 좋지 않은 고객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사용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점자스티커를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작한 점자스티커는 화장품, 생활용품 중 스킨, 로션, 샴푸, 린스 등 주요 10가지 카테고리를 점자로 표기했다. 이 외에도 알파벳이나 숫자가 양각 처리된 기호를 포함해 점자를 읽지 못하는 사용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이번 점자스티커 제작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직원들과 자문단을 구성해 초기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함께 진행했다. 자문단은 아모레퍼시픽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위드림 소속으로 본사, 물류사업장 등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근무하고 있다.

○.. 국순당이 강원도 횡성양조장 인근 주천강의 정화활동을 위해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천의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는 EM 흙공을 만들어 강물에 던지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 등 횡성양조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의 주천강 일대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임직원은 행사에 사용될 EM 흙공을 행사 1주일 전에 제작하고 발효과정을 거쳐 이날 행사에 활용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에서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 십 종을 조합, 배양한 복합체를 말한다. 

특히 국순당은 EM 흙공 제작에 막걸리 주박을 일부 활용해 만들었다. 막걸리 생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막걸리 주박은 제빵용 원료로 공급될 정도로 유산균, 효모, 식이섬유 등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인근의 주천강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꾸준하게 주천강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매년 강 주변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도의 청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태산 숲가꾸기, 강릉 경포대 반려해변 활동 등 친환경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자연 강원도 횡성 소재 기업으로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청태산 숲가꾸기, 경포대 반려해변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좋은 술의 필수조건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한 주천강의 수질 보호 ESG활동을 전개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개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Prowdmon)’과 함께 ‘슈스판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슈스판 댄스 챌린지’는 SSF샵이 론칭 8주년을 맞아 모니카와 립제이를 중심으로 결성된 프라우드먼과 함께 직관적인 슬로건과 역동적인 댄스를 활용한 ‘23년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SF샵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인 ‘Super, Special, Fantastic’을 각인시키는 차원에서 프라우드먼이 직접 만든 댄스 안무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오는 31일까지 프라우드먼의 챌린지 안무를 배우고, 혼자 혹은 그룹으로 댄스 영상을 촬영 후,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에 ‘#슈퍼스페셜판타스틱댄스챌린지’, ‘#슈스판댄스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 참가자가 인싸 댄서처럼 보일 수 있도록 틱톡 내 스티커를 별도로 제작해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SSF샵 ‘슈스판 댄스 챌린지’ 프로모션에 챌린지 영상 URL을 남긴 챌린저 중, TOP3에게는 500만원을 증정한다. 프라우드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창의성/독창성/차별성/예술성 등을 평가하고, 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의 현금을 준다. 

또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SSF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음악과 댄스를 활용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꾀하는 한편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에 목적이 있다”며 “자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젊은 세대가 마음껏 즐기며 뛰어 놀 수 있는 장(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SPC삼립은 가을 제철 식재료 ‘밤’을 활용한 ‘몽블랑 밤 디저트’ 2종을 가을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충남 특산물 ‘공주밤’을 활용한 디저트로 가을 대표 제철 원료를 사용했다. ‘몽블랑 밤크림 카스테라’는 촉촉한 카스테라 안에 고소하고 달콤한 공주밤 크림과 밤 다이스를 가득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몽블랑 밤크림 케익’은 부드러운 카스테라 시트 사이에 공주밤 크림과 상큼한 블루베리 잼을 층층이 쌓고 그 위에 밤 다이스를 올려 보는 즐거움까지 살렸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은 지난 6월부터 고창•논산 수박, 해남 초당옥수수 등 제철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를 선보여 왔다. 제철 재료를 사용한 제품은 동기간 출시한 일반 디저트 대비 2배가량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희소성이 높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오는 11월에는 제주 구좌당근을 사용한 디저트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우리 제철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가 외식 및 급식 사업자 대상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포털 ‘온리원비즈넷(OnlyOne Biznet)’을 오픈했다. 

지난 18일 열린 CJ프레시웨이의 B2B 푸드 비즈니스 박람회 ‘2023 푸드 솔루션 페어’에서 첫 공개된 ‘온리원비즈넷’은 푸드테크·메뉴개발·브랜딩 등 CJ프레시웨이와 협력사 솔루션들을 한데 모은 포털 사이트다. 이를 통해 외식 및 급식 사업자는 사업 초기, 성숙기 등 상황에 따라 알맞은 솔루션 검색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R&D 역량이 부족한 초보 외식 사업자의 경우, ‘온리원비즈넷’에서 레시피 및 메뉴 개발 솔루션을 제공받는 식이다. 현재까지 등록된 솔루션은 60가지며, 연내 100여 가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리원비즈넷’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UI/UX를 설계했다는 점이다. 사업 영역에 따라 크게 ▲외식 ▲급식포털로 구분하고, 솔루션을 ▲공간별(주방·매장·사무실 등)▲목적별(운영효율·비용절감·수익확대 등)로 분류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솔루션 세부 카테고리는 레시피, 무인 운영, 배달 등 16가지에 달한다. 

‘온리원비즈넷’의 핵심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의 브랜드·메뉴·상품 개발 컨설팅이다. 셰프 등 CJ프레시웨이 전문 인력들이 신규 외식 브랜드 기획부터 급식 메뉴 제안까지 직접 책임진다. 공간 설계, 식품 위생관리 등 부가적인 컨설팅도 제안해 고객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사 솔루션에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푸드테크 기술들이 눈에 띈다. ‘VD컴퍼니’의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뉴로메카’의 조리 협동 로봇, ‘업박스’의 음식물 쓰레기 관리 솔루션 등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온리원비즈넷’을 식자재 유통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허브 채널’로 구축해 고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식자재 유통 경험과 노하우를 고객, 협력사에 전수하고,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성공적인 ‘온리원비즈넷’ 오픈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사 네트워크 확대와 솔루션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CJ프레시웨이의 솔루션 역량을 집대성한 허브 채널로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Loire)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Sancerre)’에 위치해 22헥타르(약 6만 7천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토양 종류에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또한, 와이너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존,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농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화이트 와인 3종이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충청남도·천안시와 빙과 설비증설투자와 관련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지난 18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 윤치영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충청남도와 천안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천안공장에 약 222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공장 증축과 빙과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한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약 11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지역인력 우선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ESG경영에 맞춰 태양광 및 CO2 냉매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설비도입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1996년 완공된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은 구구콘과 빵빠레 등 빙과류와 마요네즈와 케첩 등을 생산하는 식품류 그리고 유지류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공장 증축과 빙과 생산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천안공장은 롯데웰푸드 내에서 빙과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은 “천안공장 증축과 증설을 계획대로 진행해, 충청남도 그리고 천안시와 지역상생하는 롯데웰푸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탄소 배출 저감에 필요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에 나섰다.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연간 163톤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LG생활건강과 유니참 그룹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엘지유니참의 주요 생산기지인 경북 구미공장의 CO2 배출원 비율을 살펴보면 전기 에너지로 인한 것이 95.7%에 달한다. 이에 엘지유니참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미공장 옥상 전체의 50.5%에 달하는 면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에너지 발전 설비를 함께 도입하고 있다. 이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2030년까지 CO2 배출량의 약 34%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리대와 기저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불량품의 재활용도 적극 추진한다. 제품을 규격에 맞게 커팅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트림(Trim)은 따로 모아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한다. 불량품의 약 50%는 일본으로 수출해서 고양이용 배변 모래의 원료로 다시 쓰고, 나머지는 열병합 발전소 연료로도 사용하기로 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2021년 초 회사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환경,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과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CJ웰케어의 국내 원조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가 글루타치온 함량을 높인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는 물없이 입 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필름 형태의 제품으로, 지난 1월에 출시한 ‘이너비 글루타치온 필름’을 리뉴얼했다.  효모추출물 원료에 함유된 글루타치온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높아졌으며, 휴대가 편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혈관이 많이 분포된 입 안 점막에 부착해 녹여 먹는 방식으로 흡수율까지 고려했으며,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3대 대표 구성 성분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과 비타민C, L-시스테인, 밀크씨슬 등 다양한 부원료도 함유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한 장에 350mg인 필름 30장이 개별 포장돼 있으며, 하루 1~3장을 입 안에서 녹여 섭취하면 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거나, 매일 간편하게 글루타치온 섭취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 적합한 제품”이라며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10월 23일부터 7일간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서울 위크(Amore Seoul Week)’를 펼친다. 매일 밤 즐거운 쇼핑을 책임질 라이브커머스와 브랜드별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등 초특급 혜택을 대거 준비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제품의 가치를 스페셜 라방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야외 정원에서 시작된다. 오는 23일 오후 8시 탑모델과 헤라 메이크업 전속 아티스트가 ‘헤라 최신상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스페셜 메이크업쇼를 선보인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표현 방법이 궁금했던 고객이라면 방송을 통해 다양한 꿀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7일 오후 8시에는 아모레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단독구성 혜택을 선보인다. 안티에이징 대표 브랜드 아이오페의 대표 기초 제품으로 뽀얗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가을맞이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상 제품인 레티놀 세럼 일주일 체험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헤라와 아이오페 뿐 아니라 매일 밤 아모레퍼시픽 인기 브랜드의 라이브 커머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24일에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CJ온스타일만의 단독 기획 세트로 선보이고 25일에는 프리메라의 ‘비타티놀 세럼’을 판매한다. 더불어 26일에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라인을 최대 혜택과 구성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각종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먼저 방송 알림 신청 고객 1000명은 아모레 퍼시픽 대표 브랜드의 샘플 10종으로 구성된 키트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주문금액의 10% 적립부터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준비됐다. 더불어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에게는 역대급 경품 혜택의 기회도 주어질 뿐 아니라 3천원의 배송비를 결제하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체험 가능한 배송비 체험딜도 운영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품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각 브랜드별 인기몰이를 담당하는 상품들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아모레 서울 위크는 ‘라이브 커머스로 즐기는 서울의 가을밤’을 주제로 아모레 퍼시픽의 인기 상품들을 소개하는 스페셜 라방 그리고 각종 혜택들을 준비한 행사”라며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가을의 아름다움과 제품의 가치가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뚜기가 세계 각국의 전통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해외 현지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뚜기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과 함께 다양화, 고급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일본식 ‘키마카레’와 인도식 ‘포크빈달루’를 간편식으로 구현하며 세계카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먼저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볶은 양파와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수분이 적어 꾸덕꾸덕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고슬고슬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한편, 우동면 위에 키마카레를 붓고 계란 노른자, 파 등 고명을 올리면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소바가 완성된다. 

‘오즈키친 포크빈달루’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카레로, 오뚜기 카레 가운데 가장 매운 맛을 자랑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살렸으며, 밥은 물론 쫄깃한 인도식 빵 ‘난’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특유의 매콤함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돈까스, 치킨 등 튀김류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이번 제품 출시로 ‘오즈키친 세계카레’는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22년 8월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제품은 ▲비프코르마 ▲치킨마크니 ▲치킨마살라 ▲푸팟퐁카레 등 4종으로, 현재 누적 판매액 55억 원을 돌파했다. 신제품 2종은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론칭됐으며, 목표 금액의 8282%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세계카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뚜기몰에서는 ‘원쁠원(1+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여행지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이국적인 카레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즈키친 세계카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오뚜기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카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글로벌이 공격적인 외연확장에 나선다. 유럽풍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을 1000억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시작이다. 

이랜드글로벌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밀리밤의 차세대 모델 매장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밀리밤 차세대 모델 매장은 기존에 비해 규모를 70% 가량 확장하고, 연령대 별로 라인은 늘리고 상품수는 압축 진열해 고객 중심으로 매장을 재설계 했다. 

지난 2016년에 론칭한 밀리밤은 2세부터 8세 남여 아이들을 위한 트렌디 편집샵으로 의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에 시즌별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디자인에 녹여 아이들 ‘등원룩’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밀리밤은 MZ세대 엄마들이 선호하는 유럽풍 감성과 브랜드 고유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 ‘에릭칼’과 아트 콜라보에 이어 올해에는 레고듀플로와 콜라보를 진행했는데, 온라인에서 크게 바이럴 되면서 추가 출점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밀리밤이 본격적인 외부 출점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부터다. 론칭 이후 이랜드리테일의 NC백화점 등 자체 유통 채널과 온라인 채널에서 브랜드 성공 가능성을 확인 했으며, 동탄타임테라스, 고척아이파크몰, 연수스퀘어원 등 신규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외연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밀리밤 외부 출점 성공 요인으로 브랜드의 인기에 더해, 유아 동반 고객이 방문하기 편하도록 복합 쇼핑몰에 새롭게 출점한 전략이 통했다”며, “밀리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 접전 확대를 위해 타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을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고령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매일닥터 by 셀렉스 완전균형영양식'을 출시했다.

'매일닥터 by 셀렉스'는 3대 영양소는 물론 활력을 위한 25종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꼼꼼하게 설계된 성인 영양 보충식이다. 일반환자는 물론 수술 전후 영양조절이 필요할 사람이나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식사대용식으로도 좋다.
 
‘알룰로오스’를 사용한 저당 설계로 당 함량은 낮추고 건강한 단맛은 살렸으며, 유당이 없는 락토프리 제품으로 평소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사람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한 단백질 전문기업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르고 지속적인 흡수를 위해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배합했다. 맷돌방식으로 직접 갈아 만든 매일두유와 유당을 제거한 프리미엄 밀크프로틴을 사용했다. 

'매일닥터 by 셀렉스'는 현미, 보리, 율무, 조, 수수를 섞은 5가지 곡물 맛으로 고소하고 맛있게 섭취가 가능하며 팩 형태로 되어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를 위한 영양식 시장은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원래 특별한 영양 케어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질환이 없더라도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원하거나 식사량이 줄어 영양보충이 필요할 때 많이 찾는다"며, "영양은 물론 건강한 단맛과 편안함까지 고려한 이번 신제품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챙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 NS홈쇼핑이 허위, 과장 광고 근절, 예방과 법 준수를 위해 자체 방송심의 프로세스를 강화한다.

NS홈쇼핑은 이달부터 허위·과장 방송을 근절하고 신뢰 방송 구현을 위해 기존 'NS심의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개편하고, 처벌 수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NS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 기준 위반 사안에 원인을 제공한 프리랜서 쇼핑호스트, 게스트, 협력사 등 외부 관계자에 대해 회사 자체적으로 페널티를 부과하는 위원회로 NS홈쇼핑은 2019년 8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영업 부서 중심의 위원회에서 준법과 고객 부서 중심의 위원구성으로 바꿔, 방송법 및 심의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방송을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대한 방송법 및 심의 규정 위반, 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에 적용되는 처벌 수위도 크게 강화했다. 기존에는 1회에서 4회까지 페널티를 차등 적용하던 방식에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로 바꿔 단 한번이라도 중대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최대 무기한 출연정지까지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NS홈쇼핑은 방송 전/중/후 단계별 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위원회를 운영하며 자체적인 감시 및 예방 활동을 통해 허위·과장 방송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이어왔다.

현재는 의무화된 '시청자위원회'를 방송법 시행 전인 2015년 7월부터 업계 최초로 자체 출범해 운영해 왔으며, 이 밖에도 외부 교수 4인으로 구성된 ‘허위과장광고 방지위원회 (전 NS신뢰방송자문위원회)’를 2019년 3월부터 운영하며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방송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NS홈쇼핑 방송심의소비자보호팀 최성복 팀장은 "NS홈쇼핑은 시청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정확하고 정직한 방송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심의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엄격한 잣대로 TV홈쇼핑 업계의 신뢰 방송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교촌에프앤비가 자사 주문앱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를 선물하는 ‘찐-심 기프트 박스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교촌치킨 주문앱을 애용하는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강화된 멤버십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킨에 진심인 사람들’이라는 콘셉트 아래, 주문앱에서 ‘KING 등급’을 달성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굿즈를 제공한다.

‘찐-심 기프트 박스’는 교촌 시크릿 볶음면 2종(교촌 레드시크릿 볶음면, 교촌 블랙시크릿 볶음면)과 테이블 매트, 라면기, 수저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치킨과 면을 함께 즐기는 일명 ‘치면’ 조합의 유행에 맞춰 특별 제작된 교촌표 굿즈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교촌치킨 주문앱 ‘KING 등급’ 멤버십 고객으로, 10월 한 달간 앱을 통해 2회 이상 제품 구매 시 KING 등급으로 자동 승급된다. KING 등급 회원에게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휴대폰 단문 메시지로 이벤트 참여 링크가 개별 발송되며, 당첨자 200명은 11월 10일 중 발표된다.

11월에도 굿즈 증정 이벤트는 이어진다. 11월 기준 ‘월 2회 이상’의 KING 등급 구매 횟수를 달성한 회원에게는 12월 중 새로운 구성의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교촌은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전월 주문 횟수에 따라 'WELCOME' 'VIP'(월 1회 이상) 'KING'(월 2회 이상) 등 3개 등급을 나눠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KING 등급 회원이 되면 구매 금액의 2%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치즈볼 무료 교환권. 포장 및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KING 등급을 비롯한 주문앱 멤버십 회원 모두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는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가 '2023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SMARTCORE INDUCTION SYSTEM™)이 적용돼 별도의 클리닝이 필요없고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전자담배 기기에 대한 소비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10월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IQOS ILUMA PRIME)과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일체형 제품인 아이코스 일루마 원(IQOS ILUMA ONE)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전환을 앞당기고,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 Free Future)’를 가속화하고 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PMI)은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2008년부터 105억 달러(한화 약 14조2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또한 2023년 6월 30일 현재 약 1940만명의 성인이 일반 담배 흡연을 완전히 중단하고 아이코스로 전환한 것으로 추산된다. 아이코스 시리즈는 80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필립모리스는 2025년까지 100개국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가 ‘소비자의 선택’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기술적 혁신을 토대로 한 혁신적 비연소 제품이 일반 담배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함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의 먹는샘물 ‘아이시스’의 일부를 생산하는 자회사 산청음료가 공장을 신축하고 19일 재 오픈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산청음료는 2017년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합류했으며,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의 주요 생산 공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산청음료 정찬우 대표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재오픈 기념 준공식에서는 커팅식, 준공 영상 시청, 공장 등 현장 투어가 진행됐으며, 두 명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산청음료 임직원이 모두 함께 어울려 식사를 즐기는 등 전 직원 화합의 장도 펼쳐졌다. 

산청음료 정찬우 대표이사는 “이번 산청음료 1공장의 신축 준공은 모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인 설비 현대화를 통해 아이시스 등 먹는샘물의 품질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콘래드 서울 호텔서 열린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초청 중견기업 비즈니스 리셉션'에서 뉴저지주에 진출한 기업을 대표해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미 뉴저지주 투자청 ‘Choose New Jersey’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리셉션은 필 머피(Philip Dunton Murphy) 뉴저지주 주지사 방한에 맞춰 한국 기업의 뉴저지주 및 미 동부권역 투자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필 머피 뉴저지주 주지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뉴저지주 투자청의 ‘뉴저지주 투자 진출 전략’ 소개, 제너시스BBQ의 ‘뉴저지주 진출 중견기업 성공 사례’ 발표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BBQ는 '뉴저지주 진출 중견기업 성공 사례'를 주제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뉴저지주를 선정한 이유, 미국 내 빠른 성장을 이끈 투자 전략, 지역 사회공헌활동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200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뉴저지주에 설립한 해외 법인을 기점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주문이 증가한 미국 내 배달문화 정착과 K-치킨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왔다. 그 결과 뉴저지주 내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한 14 매장 오픈, 미국 50개주중 절반이 넘는 26개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뉴저지는 JFK공항 등 다수의 국제공항과 엘리자베스항 APM 항만터미널이 근접해 있고 국제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도 가까운 곳”이라며 “뉴욕 등 동부지역 대도시와 미국 내륙시장으로의 접근성이 좋은데다 BBQ가 미국 시장 진출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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