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베일드 엑스퍼트’의 재미를 위한 작업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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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베일드 엑스퍼트’의 재미를 위한 작업은 계속된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10.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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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슈팅 게임으로서 인기 상승할 수 있을까
베일드 엑스퍼트 [사진=넥슨]

넥슨은 5일, TPS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와 관련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규 콘텐츠와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12일 ‘베일드 엑스퍼트’의 첫 번째 정규 시즌 업데이트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맵 비바 스테이션과 신규 요원 이스터, 신규 총기 M250이 추가될 예정이며 배틀패스도 공개한다. 

김명현 디렉터는 “지난 8월에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많은 부분이 변경됐다. 사용자가 학습해야 할 요소를 축소하고 게임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게임 흐름에 변수 요소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김명현 디렉터는 “8월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의 잔존 비율이 증가했으나 공수 전환시 초기화의 영향으로 재화 활용이 단순해졌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신규 사용자와 기존 사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지난 2021년 12월, 최초의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2023년 5월에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하게 테스트를 진행하고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며 게임을 개선해 왔다.

넥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규 시즌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정규 시즌은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첫 스테이지 오퍼레이션 1 코드네임 EZ가 운영된다. 또한 얼리 액세스 이후 최초로 배틀패스를 공개한다. 이를 기념하여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배틀패스를 경험하고 50레벨로 구성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신규 요원 이스터 [사진=넥슨]

현재 국내 슈팅 게임은 ‘발로란트’와 ‘서든어택’, ‘오버워치 2’가 경쟁하고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사용자와 소통하며 게임을 꾸준하게 개선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얼리 액세스로 출시 이후 PC방 순위 15위권까지 상승했고 스팀에서도 1만명에 가까운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였으나 더 이상 상승하지 못했다.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베일드 엑스퍼트’가 정규 시즌과 함께 인기가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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