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TPS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26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로 지난 5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베일드 엑스퍼트가 26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인 어셈블에 대한 정보 공개, 사용자와의 소통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2021년 12월, 첫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테스트를 거쳐 지난 5월 19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TPS 게임이다. 출시 이후 ‘베일드 엑스퍼트’는 5월 4주 게임트릭스 기준으로는 PC방 순위 20위, 더로그 기준으로는 15위까지 상승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게임트릭스 기준으로는 6월 1일부터 순위권에서 사라졌고 더로그 기준으로는 6월 4주에 29위를 마지막으로 7월부터 순위권에서 모습을 감췄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출시 전부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리고 꾸준한 소통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5월, 얼리 액세스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베일드 엑스퍼트’는 스팀에서는 66%로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 평가와 나쁜 평가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팀 등을 통해 분석해 보면 그래픽과 최적화 부문, 캐릭터 디자인, 페이투윈이 없는 BM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3인칭 시점으로 인한 게임의 단조로움 등을 지적받고 있다. 벽에 기대어 상대방의 정보를 파악하기가 쉽다는 것과 인터페이스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26일, 넥슨은 이 게임이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첫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기획팀장은 어셈블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한편 사용자와의 실시간 대화도 진행한다. 업데이트 예정인 어셈블은 신규 콘텐츠 추가와 다양한 개선점이 포함된다. 또한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에 대한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현 디렉터는 “여러 채널을 통해 얻은 사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베일드 엑스퍼트’를 먼저 안내해 드리고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을 통해 ‘베일드 엑스퍼트’의 인기가 다시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