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 선정...'안전' 관심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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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 선정...'안전' 관심도 높아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09.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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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선정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건설 안전 관련 기업이 50%이상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을 선정했다. 건설산업 체질개선 및 창업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선정은 4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녹색경제신문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스마트 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정된 기업은 텐일레븐, 휴랜, 무스마 등 20개 기업이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스마트 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BIM(건축 정보 모델),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개 선정 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절반인 50%에 달해 최근 기업들의 건설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들도 다수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해당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뿐만 아니라 안전 강화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데 스마트 건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육성돼 스마트 건설 확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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