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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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등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09.2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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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늘(22일) 오픈했습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7층까지 총 29층 규모로, 총 199가구가 들어섭니다. 단지 주변에는 중심생활권이 위치해있어 상업시설, 대학병원, 관공서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가까이 있어 초역세권 입지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메디톡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합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에 앞서 면세점 판매를 시작하면서 신규 채널 매출 확대에 나섭니다. 뉴라덤의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독자 개발한 엠바이옴 특허 원료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홍보해 나간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그밖에도 한국가스공사가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오늘(22일) 관련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성북구 중심생활권 입지, 도심과 자연의 라이프 밸런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2개 동 규모로 전용 76~84㎡ 타입으로 구성된 199가구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87가구로, 전용 76㎡ 타입 85가구, 전용 81㎡ 타입 2가구이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위치한 보문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GBD(도심권역·강남권역)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 약 50m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성북구청 등 의료시설과 공공시설의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단지 내 상업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실현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성북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과 자연의 라이프 밸런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반경 500m 내에 동신초등학교와 안암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도 가깝게 위치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 HDC 스마트홈 기술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 랜드마크 완성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세대를 구성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일부 세대는 돌출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차별화된 입면 구성을 갖췄으며, 특히 아파트 전용 76㎡ 타입과 전용 84㎡ 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해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하여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HDC IoT 시스템이 적용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세대 내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의 조명 밝기와 색상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공동 현관은 높은 인식률로 편의성을 높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세대 현관은 지문인식을 통한 푸시&풀(Push&Pull) 개폐 방식을 적용해 보안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입주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생활편의기능과 더불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입주고객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피트니스센터, 시니어라운지, 셔틀 스테이션, 주민회의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대형 팽나무 숲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공간을 갖춘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프라이빗 옥상정원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되어 성북구 보문동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분양 일정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9월 25일~27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 23일~25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 아이파크 갤러리에 있다.

☎ 문의전화 1600-5727

   사이버 견본주택 주소 : https://www.i-park.com/bomuncentral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메디톡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면세점 입점에 성공하며 유통 채널 확대를 본격 시작한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NEURADERM)'이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신세계면세점에서 뉴로락토 3종(토너·세럼·모이스처라이저)과 뉴로데일리 4종(클렌저·미스트·선크림·페이셜밤), 신규 마스크팩 2종(하이드로브라이트닝·딥카밍), 크림MD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뉴라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피부 속 신경전달 작용에 대한 20여년간의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스 연구진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M.Biome(엠바이옴)'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지난 3월 대대적 리뉴얼을 거쳐 특허 받은 펩타이드, 엑소좀, 락토바실러스 등이 함유돼 각각의 특장점을 갖고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 공략을 시작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며 최근 중국 정상급 인플루언서 중 한명인 '루’'가 중국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콰이쇼우'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뉴라덤 스킨부스터를 5초만에 전량 완판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관계자는 "독자 개발한 '엠바이옴' 특허 원료의 우수성과 '뉴라덤'의 차별화된 제품력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뉴라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면세점 입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 입점을 지속 추진해 뉴라덤을 국내를 대표하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라덤의 신세계면세점 입점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 시기에 맞춰 추진됐으며, 오는 11월에는 홈쇼핑 채널 런칭도 계획하고 있다.

뉴로락토, 뉴로데일리 라인 [사진=메디톡스]
뉴로락토, 뉴로데일리 라인 [사진=메디톡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마약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팸플릿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가스공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지목했다.

최 사장은 "이번 '노 엑시트' 캠페인이 최근 늘어나는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가스공사 모든 임직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18세기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발디는 협주곡 <사계>를 통해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그렇다면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고 난 미래의 <사계>는 어떤 음악으로 표현될까?

2050년 대전의 기후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발디의 사계를 재창작한 제693회 문화행사 <사계 2050-대전> 공연이 22일 저녁 KAIST(총장 이광형)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연세대 기악과 교수)이 프로젝트 예술감독과 솔리스트를 맡아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사계 2050>은 글로벌 디지털 디자인 기업 '아카(AKQA)'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을 포함한 6개 대륙 14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이날 공연은 앞선 무대들과는 다르게 KAIST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구성한 곡이 연주된다. 문화기술대학원 석사과정 방하연·김용현(지도교수 남주한)이 각각 데이터 기반 음악 작·편곡, 알고리즘 개발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맡았다. 박사과정 남궁민상(지도교수 박주용)은 미래 기후변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외부에서 초빙한 작곡가 장지현도 프로젝트를 도왔다.

이들은 IPCC*가 제공하는 시나리오 중에서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대전의 위도와 경도를 입력해 데이터를 구성했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의 협의체

그 결과, 2050년의 대전은 1년 중 44.2%에 해당하는 161.5일 동안 여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일 최고기온은 현재 37.1℃에서 39.5℃로 높아지고 폭염일수도 28.9일에서 47.5일로 증가하는 특징들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발디의 <사계>에는 계절마다 소네트(짧은 정형시)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인공지능에 기후변화 예측값을 입력했다. 이를 학습한 챗GPT-4는 강렬한 더위와 맹렬한 폭풍을 묘사했던 비발디의 '여름' 소네트를 '무자비한 여름 태양 아래, 대전의 시민과 나무들 모두 시든다; 나무들은 갈라지고 있다', '그의 지친 몸은 생물다양성의 붕괴로 강화된 벌레와 말벌 떼로 고통받고, 번개와 요란한 천둥으로 두려워 휴식을 찾지 못한다'라고 바꿔놓았다.

연구팀은 숫자로 이루어진 기후변화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를 새로운 악보로 변환해 주는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해 편곡에 적용했으며, 챗GPT-4가 재해석한 소네트의 정서도 음악적 효과를 가중하는 데 활용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재창작된 <사계 2050-대전>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불규칙하며 혼란스러운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됐다. 생물다양성이 감소해 ‘봄’의 새소리로 표현된 부분이 대폭 줄어들었다. 기후변화로 길어진 '여름'은 원곡보다 길이를 늘여 훨씬 느린 호흡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극심해진 이상기후로 변덕스러워지는 날씨를 강조하기 위해 몰아치는 폭풍우를 그려낸 악장을 훨씬 강렬하게 표현했다.

'가을'에는 텍스트를 음악으로 바꿔주는 메타社의 인공지능 모델 '뮤직젠'의 해석을 적용했다. '뮤직젠'은 화음과 조성이 없어 불안하고 소음처럼 들리는 무조성 기법으로 2050년 가을의 음악을 생성해, 이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원에 덧입혔다.

'겨울'은 2023년에 비해 11일 짧아지는 결과를 반영해 기존 곡에서 쉬어가는 부분들을 생략해 길이를 줄였고, 옥타브를 빠르고 급격하게 넘나드는 편곡으로 삼한사온보다 잦은 빈도로 반복되는 극심한 추위를 묘사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방하연 학생은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창조된 음악 작품은 예술가와 첨단 기술의 공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술 개발을 맡은 김용현 학생은 "연구를 이어간다면, 인간의 개입을 최소한 상태에서도 높은 수준의 음악 작곡이 가능한 과학기술과 예술의 혁신적인 융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공연은 KAIST가 새롭게 창작한 <사계>와 함께 비발디의 원곡도 함께 연주돼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기후변화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 2시에는 <사계 2050, 지구를 위한 과학기술과 음악의 시너지>를 주제로 창작 의도와 과정을 설명하는 워크숍이 진행되며, 7시에는 연구진이 직접 나와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프리뷰를 진행한다.

<사계 2050-대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KAIST 홈페이지에서 22일 14시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18시 30분부터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무대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이성희)이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경험과 기술적 성취를 융복합해 과학·예술계와 협업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QlE(Quite Interesting Experience, 책임교수 이원재) 프로그램과 KAIST 문화행사, 뮤직앤아트컴퍼니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제693회 KAIST 문화행사 사계 2050 대전 포스터 [사진=KAIST]
제693회 KAIST 문화행사 사계 2050 대전 포스터 [사진=KAIST]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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