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공세로 넷마블 실적 회복 기대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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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공세로 넷마블 실적 회복 기대감 높아져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9.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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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세 계속된다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하반기 신작 게임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부터 매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시작으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트 키우기’를 출시했다. 그 중 ‘신의 탑’과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캐주얼한 게임이지만 흥행을 성공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신작 게임을 연속 흥행시키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하지만 넷마블의 신작 공세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신작 게임 출시는 당분간 계속된다.. 인기가 높았던 ‘모두의 마블’ 속편부터 인기 웹툰 IP를 사용한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넷마블 북미스튜디오 카밤에서 제작한 MMORPG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와 인기 드라마와 협업한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까지 넷마블의 장점인 인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이 계속 준비되고 있다. 

북미스튜디오가 제작한 MMORPG 킹아서 [사진=넷마블]
드라마와 연계한 대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사진=넷마블]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이상의 인기를 얻거나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이 대작 MMORPG로서 성공한다면 넷마블은 전성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드라마 방영이 시작된 ‘아라문의 검’은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이 연말에 출시되면 드라마의 인기를 게임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북미 스튜디오 카밤이 제작한 MMORPG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도 국내 MMORPG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를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의 공세로 상황을 반전시키고 있다. 넷마블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유명 IP를 이용한 게임을 통해 하반기에는 존재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넷마블의 신작 게임 공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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