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미래 인재 발굴 사활…구직자 ‘치트키’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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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미래 인재 발굴 사활…구직자 ‘치트키’는 무엇?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09.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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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시작…내달 4일까지
경력직 선호하는 취업시장의 단비같은 신입 공채로 주목

대우건설이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취업시장이 경력직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가운데 대우건설의 공개채용이 구직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녹색경제신문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대우건설은 핵심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에 부합하는 인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은 자재 이동 등 상황에 따른 과제가 많기에 책임감, 도전 정신, 적응능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모집부문은 크게 건축, 토목, 재무, 경영지원 등 6개 분야다. 이는 상반기에 진행했던 신입사원&채용연계형 인턴 공개채용보다 모집부문이 늘어난 것이다. 전 사업 분야에 걸친 인재 채용에 나서며 대우건설은 미래 인재 발굴에 사활을 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로, 대규모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대우건설은 꾸준한 매출액 상승으로 많은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진 취업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소식은 구직자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으로 들려왔다. 녹색경제신문이 만난 한 구직자는 "인턴조차 금턴이라 불릴 만큼 취업시장이 어려운 상황인데, 신입사원 채용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며 이번 채용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우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일 부로 입사하게 된다. 대우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사들 역시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하며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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