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위메이드플레이 ‘상하이 애니팡’, 서비스 8년 만에 하트 사용 54억 개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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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가 엿보기] 위메이드플레이 ‘상하이 애니팡’, 서비스 8년 만에 하트 사용 54억 개 돌파 등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9.0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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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상하이 애니팡'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해당 게임은 3매치 퍼즐이 아닌 비교적 생소한 게임 방식을 채택했음에도 불구,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후 6주 동안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웹젠의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 공주'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게임은 웹젠에서 처음 선보이는 서브컬처 게임인데요, 웹젠은 이와 더불어 '어둠의 아이가 되고 싶어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웹젠이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상하이 애니팡 8주년. [이미지=위메이드플레이]
상하이 애니팡 8주년. [이미지=위메이드플레이]

ㅇ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이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하며 누적 하트 사용 수 54억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9월 출시된 ‘상하이 애니팡’은 9월 5일 기준, 게임 내 정규 퍼즐 스테이지 플레이를 위해 사용된 하트의 누적 사용 개수가 54억 3천만 개를 기록했다. 연간 평균 6억 7천 8백여만 개, 월간 평균 5천 6백 5십여만 개의 사용 개수가 집계된 이번 기록은 하루에만 수만 여 명이 참여하는 경쟁 및 이벤트 플레이가 제외된 것으로 퍼즐 특유의 고정 팬 효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3매치 또는 합성 방식이 주류인 퍼즐 게임 시장에서 같은 그림을 제거하는 ‘상하이 애니팡’의 이번 기록은 비주류 퍼즐에 대한 마니아층의 호응과 시장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김신현 팀장은 “대중적인 퍼즐 게임 시장에서 마니아층이 즐길 차별적인 퍼즐을 목표로 개발한 ‘상하이 애니팡’ 이용자들께 장수 게임이자, 개성 있는 모바일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할 이색 개발과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애니팡’은 1만 2천여 개의 정규 퍼즐 스테이지와 15종의 이벤트에 이어 8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6주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주요 업데이트는 '하드 스테이지'와 '무한의 탑' 신설을 비롯해 '뉴 보석러시'와 '상하이 페스티벌 가을 시즌' 개설 등이며 접속에 따른 아이템 선물과 경품 행사 등 이벤트 4종이 10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라그나돌’ 정식 서비스 시작. [이미지=웹젠]
‘라그나돌’ 정식 서비스 시작. [이미지=웹젠]

ㅇ 웹젠이 서브컬처 신작 수집형RPG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이하 라그나돌)’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 플레이는 오늘 정오부터 가능하며,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의 주요 앱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라그나돌’은 요괴를 소재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 카드 배열 방식의 ‘스피드 체인 배틀’ 전투 시스템 등 기존 서브컬처 게임들과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섬세한 애니메이션 연출과 50여 명에 달하는 정상급 성우진의 연기,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줄여주는 각종 편의 기능 또한 게임의 장점으로 서브컬처 시장 내 ‘헤비 유저’부터 ‘라이트 유저’까지 다양한 수요층 모두를 공략할 수 있다.

작품의 이야기는 요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환요계’에 인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가 부하들을 이끌고 침공하면서 시작된다. 게임 회원들은 무너지는 ‘환요계’를 지키기 위해 소환된 ‘구원자’가 되어 요괴들과 함께 선과 악이 뒤바뀐 아름다운 복수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라그나돌’ 출시를 기다려온 게임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모든 게임 회원들은 5종의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으로도 ‘무료 환요석’과 ‘캐릭터 뽑기권’을 포함한 다량의 성장 재화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현무’ 캐릭터 등장 이벤트 퀘스트 2종과 캐릭터 최고 등급인 ‘UR’ 등급 현무 픽업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으며, 보스 몬스터 격의 황금 ‘가샤도쿠로’ 습격 이벤트도 진행한다.

퀸즈나이츠. [이미지=엠게임]
퀸즈나이츠. [이미지=엠게임]

ㅇ 엠게임은 자사의 자체개발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의 신규 스테이지 추가 및 각 던전별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오늘 7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한 ‘퀸즈나이츠’는 마왕에게서 여왕을 구하기 위한 기사의 스토리를 그려낸 방치형 RPG로 원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25개로 이루어진 챕터에서 5개의 챕터를 신규로 추가했다. 1개의 챕터당 스테이지는 50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저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보스 몬스터의 처치 가능 여부를 통해 캐릭터 성장을 직접적으로 체감해 볼 수 있다.

또한, 각 던전별 층수 및 단계가 2개 이상 확장되는 콘텐츠를 추가한다. 추가 확장으로 던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특수 재화의 양이 증가하여 재화 수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레벨과 골드 성장 스탯의 추가 및 확장을 진행하여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퀸즈나이츠’ 운영진은 추석 이전에 콘텐츠 업데이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는 ‘1:1 대전 PvP 시스템’과 유저들 간 친목을 위한 ‘길드’ 콘텐츠다.

‘1:1 대전 PvP 시스템’은 자동 전투 방식으로 기존 던전과 동일하게 별도의 스킬을 장착하여 즐길 수 있으며, PvP 랭킹은 별도로 생성되어 랭킹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길드’ 콘텐츠는 생성, 가입, 자원보상 등 기본 시스템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점진적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 모바일 게임본부 이재창 이사는 “유저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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