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FPS 게임 경쟁 시작됐다…크로스파이어와 파이어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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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FPS 게임 경쟁 시작됐다…크로스파이어와 파이어월 출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8.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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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을 통해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한 FPS 게임 출시 이어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사진=스마일게이트]

VR 기기를 통해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는 FPS 게임 경쟁이 본격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FPS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VR 기기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VR을 활용한 밀리터리 FPS 게임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부터 2018년에 좋은 평가를 받은 ‘파이어월’의 신작을 통해 생생한 FPS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가상현실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29일 출시했다. 이 게임은 PC와 PSVR2를 통해 출시된 VR 전용 게임이다. PC에서는 오쿨러스, 밸브 인덱스, 바이브, 등 9개의 VR 기기를 지원하며 콘솔로 즐기려면 플레이스테이션 5와 PSVR2를 갖춰야 한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13개의 캠페인 미션과 싱글이나 2인 협동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50여개의 스쿼드 미션, 최대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즐길 경우는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포비티드 렌더링 등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한 VR FPS 게임 ‘파이어월 제로 아워’의 속편 ‘파이어월 울트라’를 25일 출시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와 PSVR2 전용으로 출시됐다.

파이어월 울트라 [사진=SIEK]

이 게임은 햅틱 피드백을 통해 현실적인 무기 반동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시선 트래킹 기능을 활용하여 눈을 감으면 섬광탄이나 손전등의 불빛을 피하는 등 최신 기술을 활용했다. 이 게임은 4명으로 구성된 2개 분대가 여러 맵에서 전략적인 전투를 펼쳐야 한다. 또한 출시 이후에도 신규 무기와 맵, 게임 모드 등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이 투자한 폴란드의 피플캔플라이도 ‘불렛스톰’의 VR 버전을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도 PC용 VR과 메타퀘스트, PSVR2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불렛스톰’ 특유의 강력한 액션과 슈팅을 VR을 통해 생생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불렛스톰 VR [사진=피플캔플라이]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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