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국내 소스 시장 3조원 시대”...CJ프레시웨이, 소스류 유통 규모 전년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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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국내 소스 시장 3조원 시대”...CJ프레시웨이, 소스류 유통 규모 전년比 40%↑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08.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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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의 소스류 상품 유통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 성장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대용량 완제 소스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인데요. 국내 소스 시장 규모가 3조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국내 소스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꾸준한 고객과의 소통의 결과,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가진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대중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인터파크쇼핑이 CJ온스타일 등 주요 홈쇼핑 여덟 개 사와 협업해 최대 규모의 특가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오늘(16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프레시플러스 소스 제조 현장. [사진= CJ프레시웨이]
프레시플러스 소스 제조 현장. [사진=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의 상반기 소스류 상품 유통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 성장했다.

국내 소스 시장이 3조 원 규모를 향해 지속 확대되는 흐름에 발맞춰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대용량 완제 소스 등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소스 판매량의 약 81% 규모를 차지하는 외식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소스류는 전통적으로 외식 사업장의 수요가 도드라지는 편이다. 이는 다양한 지역에 분포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메뉴의 맛을 같은 수준으로 구현하고 복잡한 레시피를 간소화하는 등 소스가 조리 효율을 높이는 핵심 아이템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일부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대표 메뉴에 적용되는 전용 소스 레시피의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상품화해 공급하고 있다.

급식장에서도 B2B 전용 소스 상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가 상반기 급식 경로에 유통한 소스류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외식 경로 대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완제 소스를 사용해 소스용 재료비를 절감하고 급식장의 대량조리 업무 부담을 가중하는 식재료 전처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비용과 인력을 효율화하기 위한 수요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의 소스 상품군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동남아식 소스 등 카테고리별 특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센트럴 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과 고객 맞춤형 밀솔루션 상품군에 특화된 프레시플러스의 제조 상품도 포함된다.

CJ프레시웨이는 소스류 상품의 전반적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체 제조 상품을 확대하는 데에도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센트럴 키친 생산 제품의 유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PB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마라 로제 떡볶이 소스, 중화 비빔밥 소스, 고기 짬뽕 소스 등 소스만으로도 차별화된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완제 소스류를 선보였다. 다국적 음식의 일상화 트렌드를 반영해 팟타이 소스, 탄두리 치킨 소스 등 동남아식 요리용 라인업도 확대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K-외식 메뉴의 인기를 반영해 해외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신개념 소스 개발에도 한창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소스 상품은 개발 과정에서 뛰어난 맛을 구현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처리 간소화, 재료비 절감 효과 등 고객 편의를 개선하는 솔루션 요소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며 “지난 6월 신설된 통합 R&D 센터의 상품 개발 역량과 센트럴 키친, 자회사 프레시플러스의 제조 역량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밀 솔루션’ 전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상반기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은 1조104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하이트진로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3>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SNS 소통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3800명의 평가위원단과 아이어워즈 회원 4만명이 기업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심사,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올해 주류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이트진로의 ‘테라 공식 인스타그램’은 청정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한 콘텐츠와 2030 인기 브랜드 ‘어프어프’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로 역시 가상 세계관에 열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digging) 트렌드를 좇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인스타툰, 3D 숏폼 등을 통해 두꺼비 세계관의 확장 콘텐츠를 구성하고 브랜딩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또,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유도한 결과, 진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총 68만 명에 달하는 등 유통업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은 SNS에서 유행하는 ‘이슈’와 ‘밈’에 당사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유도해 식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취미 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하이트진로 공식 블로그는 콘텐츠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의 SNS 브랜딩 활동은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이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대중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하이트진로만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터파크쇼핑이 주요 홈쇼핑 채널들과 활발한 제휴를 통해 최대규모의 연합 세일전 <홈쇼핑 특가랜드>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홈쇼핑 채널들과 협업을 진행해 지금까지 GS샵,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 NS홈쇼핑, SK스토아, 신세계라이브쇼핑, KT알파, 더블유쇼핑 등이 입점해 있다.

<홈쇼핑 특가랜드>에서는 홈쇼핑 방송으로 만날 수 있었던 각 방송 채널별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고 홈쇼핑별 할인가에 인터파크쇼핑에서 제공하는 5% 추가 할인 쿠폰, 카드사별로 최대 6%의 청구할인이 제공되어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또한 하루 두 번씩 진행되는 매직딜 코너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일 2~4개의 상반기 히트 상품들이 초특가에 판매된다.

▲ 16일에는 LG울트라HD TV 75인치, ▲ 17일에는 프레시지 포기김치, 정관장 홍삼진고, ▲ 18일에는 목우촌 한우도가니탕 4팩세트, ▲ 19일 고등어 밥상 가시 제거 노르웨이 순살 고등어, ▲ 20일 곰표 브리또 5종 등이 초특가에 제공된다. 이 밖에도 에드워드권 갈비탕, 파세코 에어컨 등 100여 개 이상의 TV방송 상반기 인기 상품들을 꿀잼특가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종대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실장은 “고객들은 TV홈쇼핑 방송 상품만의 단독 상품구성과 혜택을 여러 홈쇼핑 홈페이지를 개별 방문하지 않고서도 인터파크쇼핑 안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홈쇼핑사는 새로운 고객층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는 윈윈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타 업종과의 활발한 협업을 추진해 인터파크쇼핑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제휴를 확대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순메밀100% 메밀국수’ 2종을 선보인다.

최근 더위가 지속되면서 열을 가하지 않고 별다른 조리과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명 ‘노파이어(No-fire)’ 푸드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는 ‘순메밀 100% 메밀국수’ 2종을 출시하고 해당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해당 상품은 불을 쓰지 않을 뿐 아니라 별도의 전자레인지 가열도 필요 없이 냉장보관 직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더운 여름철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실제로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이 되면 조리면 매출이 급증하는데, 지난 7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세븐일레븐 조리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배 증가하기도 했다.

순메밀 100% 메밀국수 2종은 순메밀 100%를 담은 상품으로 ‘순메밀100% 자루소바정식’, ‘순메밀100% 들기름막국수’ 2가지다. 해당 상품 출시를 통해 그 동안 유명 맛 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별미 메뉴를 이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순메밀100% 자루소바정식’은 일본 여행 먹킷리스트 단골 먹거리인 시원한 소바도시락을 그대로 재현한 상품으로, 밀가루나 전분 없이 100% 메밀만 사용해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진한 가쓰오부시 베이스의 쯔유로 만든 육수와 대파, 무즙, 김가루, 와사비 등 다양한 토핑을 구성해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면을 육수에 찍어먹는 ‘찍먹’ 타입 조리면이다. 또한, 새콤달콤한 유부초밥 2알을 함께 담아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순메밀100% 들기름막국수’는 고소한 들기름과 쯔유소스에 비벼먹는 ‘비먹’ 타입의 막국수로 쫀득하고 고소한 100% 순메밀면과 짭짤한 쯔유소스를 메인으로 고소한 들기름의 풍미가 은은하게 퍼지는 상품이다. 든든한 삶은계란, 새콤달콤한 무채, 고소한 김가루와 볶음참깨를 함께 구성했으며,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비비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순메밀100% 자루소바정식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해당 상품 결제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KT 우주패스 할인을 적용하면 29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별다른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해당 상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날씨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올해 최대 규모의 H&B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 점에서 H&B(헬스앤뷰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

‘뷰티플렉스’란 뷰티의 모든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된 롯데마트 최대 규모 H&B 행사다. 이번 ‘뷰티플렉스’는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할인율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뷰티플렉스 행사 기간 동안 H&B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했고, 올해 4월 실시한 2차 뷰티플렉스 매출은 1차 행사 매출과 비교해 40% 상승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뷰티플렉스에서는 롯데마트 H&B부문의 3개팀(Health, 퍼스널케어, 홈케어)이 힘을 합쳐 준비해 상품군을 늘리고 행사규모를 역대급으로 키웠다. 롯데마트는 지난 뷰티플렉스를 통해 뷰티 상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 위생용품 등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를 확인, 세 팀이 모여 평소보다 행사 물량을 20% 늘리고, 행사 상품군도 영양제와 생리대 등을 포함한 H&B 전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먼저, 롯데마트 단독 할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헤어 케어, 클렌징 MD(상품기획자)가 파트너사와 함께 직접 기획부터 제조 및 출시까지 참여해 개발한 ‘온리원딜 려 홍진단 샴푸, 트리트먼트(820mL)’와 ‘온리원딜 해피바스 클렌징폼(250g) 2종’은 시중 대비 50%가량 저렴한 각 9490원, 5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상품 ‘dm 발레아 핸드크림 기획 세트(3입)’, ‘dm 발레아 페이스&바디 소프트크림 기획(250mL*2입)’도 각 7900원, 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끌레드벨, 종근당건강, 쏘피를 포함한 10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끌레드벨 골드 리프팅 영양크림(60mL*2)’을 포함한 끌레드벨 전 품목에 대해 2개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2G*50포)’와 ‘코어(2g*60포)’는 ‘투 플러스 원 (2+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인기 생리대 브랜드 ‘쏘피’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10대 브랜드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H&B 주요 상품 할인 판매 및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클렌징폼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기획(120g*2입)’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1만2300원에, ‘온더바디 부케 바디워시(1000g)’는 55%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한다. 종합영양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520mg*30캡슐*2입)’도 30% 할인을 적용해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LG 생활건강의 오가니스트, 히말라야, 온더바디 브랜드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치약∙칫솔 여행용 세트를 증정한다.

한경환 롯데마트 퍼스널케어 팀장은 “금번 뷰티플렉스 행사는 ‘Summer Beauty Christmas’ 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선물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세 팀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며 “할인율이 높은 만큼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11번가가 지난해 2분기 대비 40%에 가까운 매출액 증가와 동시에 순손실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지난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96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1418억원) 38.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261억 원으로 전년(515억원) 대비 49.3% 감소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267억원으로 전년 대비(450억원) 40.7% 감소했다. 직전 분기 대비(1Q, 318억원) 51억원 감소하며 오는 2025년 흑자전환을 위한 수익성 개선 기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지난 6월 오픈마켓 사업의 월간 손익분기점 달성과 함께 2분기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상반기 구축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고객들이 더 자주 찾고 다시 쓰게 되는 쇼핑 플랫폼, 새로운 11번가로의 외형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은 지난 2분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코카-콜라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켈로그, 애경, 동원, 대상, 농심, 매일유업 등 고객 충성도 높은 인기 브랜드 9곳과 함께 ‘팅받네’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UV(중복제외 방문자 수) 기준 매일 약 83만 명의 고객이 슈팅배송을 이용했고, 석 달 정도의 기간 동안 누적 200만 명이 넘는 고객이 슈팅배송 상품을 구매했다. 이 중 슈팅배송 상품을 처음 구매한 신규 고객은 32만 명에 달했다.

11번가 박현수 CBO는 “슈팅배송은 현재 익일 배송이 가능한 모든 상품군에서 약 2400여 브랜드, 4만여 개(SKU)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 중으로, 이미 빠른 배송 수요가 있는 대부분의 상품을 확보하고 있다”며 “11번가 슈팅배송의 지향점은 11번가 고객들이 빠른 배송을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엄선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구매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당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계속해서 확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리테일 사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사업확대와 동시에 수익률 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그와 동시에 11번가의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들을 강화하고 온라인 최저가 상품을 고객에게 노출하기 위한 AI 기반의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 풀무원이 SSG닷컴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신제품을 단독으로 만날 수 있는 공동기획전을 진행한다.

풀무원식품은 오는 30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SSG닷컴에서 지속가능식품과 ESG 가치를 담은 제품 중심으로 구성된 ‘풀무원 X 아모레 그린 프로모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SG닷컴에서 진행되는 ‘풀무원 X 아모레 그린 프로모션’은 상품 3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을 즉시 제공하고, 기획전 동안 신제품 3종을 특가 판매한다.

기획전에서는 풀무원식품과 아모레퍼시픽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구식단 ‘결이다른 큐브 강정 매콤바베큐’, ‘결이다른 큐브 강정 달콤소이’를 아모레퍼시픽은 ‘려 투르젠’, ‘그린 프로폴리스’ 신제품을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결이다른 큐브강정 매콤바베큐’와 ‘결이다른 큐브 강정 달콤소이’는 30% 할인된 6980원에 판매하며, ‘우리동네떡볶이짜장’(4980원)은 1+1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기획전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인 신제품 샘플도 받을 수 있다. 풀무원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에게 풀무원 신제품 식물성지구식단 ‘콩콩바’ 또는 ‘단백바’를 증정하고, 풀무원이나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그린 프로폴리스치약 3종세트’와 ‘려 루트젠 샴푸’ 샘플을 증정한다. (네오 센터 권역 고객 한정)

또, 구매왕을 선정하여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인스탁스 미니에보 폴라로이드 카메라(3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300명) 등을 제공해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풀무원식품 담당자는 “SSG닷컴에서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과의 그린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가능식품과 ESG가치를 담은 제품이 고객들에게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타 브랜드와 협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미 있는 제품들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임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지난해 8월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락앤락의 실천’을 발간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경영 실천 의지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자발적인 탄소 저감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적 에너지 절감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2031년까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재생 에너지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락앤락 사내 캠페인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서울시가 진행하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 제로서울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7월 말부터 한달간 전사적으로 진행된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출근하기, 사용하지 않는 사무기기 전원 차단 등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열효율을 높이고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해 LED 전구 사용, 근무 시간 외 전기 소등, 사무용 기기 자동 절전, 대기전력 차단장치 이용, 여름철 실내 온도 26℃ 준수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이행 중이다.

사내 캠페인에 동참한 락앤락 구성원들은 “매일 사용하는 모니터, 노트북 충전기, 전화 콘센트 3개 외에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늘 뽑아두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버튼식 멀티탭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땐 항상 꺼놓고 생활한다”, “쿨맵시를 자랑하는 시원한 복장으로 출근하니 업무 효율도 더욱 오르는 것 같다”, “함께할수록 더욱 행복해지는 에너지 절약, 같이 실천해요!”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락앤락 천해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경영 실천, 안전한 제품 생산,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 등 핵심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이외에도 사무실 내 개인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는 ‘일회용컵 LOCK(락) 캠페인’, ‘글로벌 플로깅 데이’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등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그린메이트 21기를 모집 중이며, 지원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8일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23만원)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30만원)를 24만원에, 산들내음 THE 명품 사과배 멜론 세트(20만원)를 19만원에, 현대 유명산지 곶감 세트(18만원)를 14만4000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혼합 육포세트(24만원)를 19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www.thehyundai.com)’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부터 5% 더머니 적립금 혜택이 제공돼 적립 구간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tohome.thehyundai.com)’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추석 선물 상품을 현대백화점그룹 간편결제인 H.Point Pay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17%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카드 모바일 앱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 H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된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 상무는 “올 추석 고물가로 합리적인 가성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고 사전 할인이 적용된 예약 판매 품목과 물량을 전년보다 30% 이상 늘려 운영한다”며 “명절 기간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겨냥해 친환경 한우와 신품종 이색 청과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하나투어가 위치 기반 여행 특화 오픈채팅 서비스 ‘하나오픈챗’ 앱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에 앞서 약 한 달간 사내 임직원 대상 비공개 오픈베타 테스트로 사용성, 버그 개선 및 수정 등 고도화,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 일반 고객 대상에게 선보였다.

전 세계 여행 경험은 ‘하나오픈챗’, ‘하나’로 통한다는 콘셉트 아래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 간 상호작용과 정보교환 창구를 마련했다. 여행 준비부터 현지 동행 구하기까지 모두 가능한 오픈채팅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여행 전 ‘하나오픈챗’을 이용해 여행 예정인 도시를 설정하고 일반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오픈챗’이 빛을 발할 때는 바로 여행 중이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채팅방을 만들어 현지에서 같은 시기, 비슷한 경로를 여행하는 사용자끼리만 정보를 교환하는 위치 기반 채팅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위치 기반 채팅방은 5km, 10km, 15km 등 실시간 위치 반경을 조정해 보다 정확도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날씨, 맛집, 명소, 관광지 운영 시간과 같이 실제 경험한 최신 현지 정보를 매일, 매시간마다 빠르게 교환할 수 있어 현지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오픈챗’에서는 전용 이모티콘 ‘반하나’도 만나볼 수 있다. 바나나를 모티프로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며, 캐릭터명은 ‘하나’라는 사명에서 차용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를 여행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여행 비즈니스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로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상품 '하나팩 2.0', ‘하나 Original', 챗GPT 기반 AI 채팅 '여행정보 AI',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 보상을 제공하는 '여행만보', 여행정보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숏플’, 여행 지역 기반 오픈채팅 '하나오픈챗'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정보를 온라인에서 습득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이 보다 쉽고 정확한, 원하는 정보만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추후에는 안전정보를 제공하거나 이용자 간 소통의 편의성을 더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여행자들의 필수 앱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신세계까사가 서울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입주를 앞둔 지난 7월과 8월에 서울시 강남구 일대 까사미아 매장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8월) 약 3000세대 규모에 달하는 입주 예정자들의 가구 구매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5월말부터 까사미아 신세계강남점, 압구정점, 서래마을점에서 ‘래미안원베일리’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에 입주 전 본격적으로 가구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진 지난 7월, 위의 3개 지점 매출액은 전월 대비 37%가량 크게 신장했다. 신세계까사만의 프리미엄 가구 디자인과 더불어 매장 내 전시된 다양한 공간별 신(SCENE) 구성이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 중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CAMPO)’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캄포는 작년 한 해에만 10만 세트 이상 판매된 소파 시리즈로, 구름 같은 착석감과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모듈 기능으로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도 약 두 달 만에 3개 점포에서 약 1000세트 가량 판매되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마테라소(MATERASSO)’의 매트리스, ‘뉴뮤제오(NEWMUSEO)’ 붙박이장도 많이 팔렸다.

마테라소 매트리스는 신세계까사가 독자 개발한 ‘C-포켓스프링 시스템’과 인체 굴곡과 하중에 따라 스프링 경도를 달리한 ‘5가지 존’으로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부드러운 탄성으로 신체를 섬세하게 받쳐준다. 디자인과 기능, 내장재, 경도 등을 기준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해 수면 습관에 딱 맞는 매트리스를 고를 수 있다.

뉴뮤제오 시리즈는 10가지 도어 디자인과 75종의 모듈을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붙박이장이다. 문짝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본장 · 쪽장 · 조명장 등 다양한 모듈과 여닫이 · 슬라이딩 · 폴딩 등 여닫는 방식 등을 선택해 생활 패턴과 주거 환경에 따라 드레스룸을 꾸밀 수 있다. 특히 폴딩형 도어의 경우, 국내 업계 최초로 옷장에 도입된 옵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래미안원베일리 외에도 전국 주요 지역에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대거 예정되어 있어 가구업계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신세계까사는 이러한 입주 물량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까사미아 입주클럽 회원은 가구, 소품, 맞춤 커튼 등 전품목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에서 오는 10월 사이 입주 예정인 래미안원베일리, 산성역자이푸르지오,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 등 입주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굳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하반기 청담, 신반포, 방배, 문정, 잠실 등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입주 수요로 계속해서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세계까사는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함께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정체성이 담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신으로 해당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마라톤 대회, ‘런유얼웨이’(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 참가 접수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참가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레이스 패키지’ 구매한 선착순 1000 명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권을 증정한다.

‘레이스 패키지’는 마라톤 대회 참여를 위한 ‘기본 패키지’(RYW 패키지)에 RYW 러닝화(마라톤 대회 지정 러닝화)를 참가자가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매장은 NB러닝스토어 2곳(뉴발란스 강남점, 홍대점)이며, 오전 11시(17일은 오전 9시 오픈)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오는 22일부터는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도 선착순 3000 명에 한해 ‘레이스 패키지’ 구매 시 대회 참가권이 제공된다.

오는 24일부터는 선착순 4천 명에 한해 MyNB 앱을 통해서도 ‘기본 패키지’(RYW 패키지) 구매를 통한 대회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총 8000 명의 러너들과 함께 하는 만큼 온라인 접수도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뉴발란스의 마라톤 대회 ‘런유얼웨이’(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는 서울 여의도 공원을 출발해 한강을 건너는 10K 순환코스로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러너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마음껏 뽐낼 수 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러너들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러닝을 이제 막 시작한 분들부터 엘리트 러너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유얼웨이’(2023 Run your way SEOUL 10K RACE)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만큼 ‘RUNON SEOUL’에서 ‘Run your way SEOUL’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열리며, 엘리트 그룹도 별도로 신설해 엘리트 러너들이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학 꿈나무 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 ‘Hi(하이) 과학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9년 시작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콘서트를 진행해 이번에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Hi(하이) 과학콘서트’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끌고 있는 과학 크리에이터 ‘엑소쌤(본명 이선호)’과 함께하는 ‘과학 토크 콘서트’다. 세탁기, 가습기, 스피커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가전 제품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미니어처 가전 만들기'다. 참가자 전원에게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친환경 무드등 DIY 키트를 제공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과학 원리를 공부하는 시간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공기대포’, ‘액체질소 연기 기둥’ 등을 만들어 보여주는 ‘과학 마술쇼’로 구성했다.

‘Hi(하이) 과학콘서트’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L.POINT)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25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본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환경 교육 팝업북 300권을 기증했고, 가정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또한 여름시즌에 더위에 취약한 농어촌지역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최하는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가 서울 용산구의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으며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이다.

특강에서는 최효식 교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s://ascf.amorepacifi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인문학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연구 지원사업인 '문화와 예술' 분야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해 선보인 ‘베러미트 피자빵’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만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선보인 ‘베러미트 피자빵’은 쫄깃한 식감과 훈연된 소시지의 풍미를 살린 베러미트 프랑크 소시지를 비롯해 양파, 피망, 옥수수콘, 소스 등을 풍성하게 올린 간식 겸 식사빵이다.

현재 ‘베러미트 피자빵’은 하루 평균 1600개씩 팔리며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베러미트 피자빵’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미트 프랑크 소시지로 만들어져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가공육 섭취를 최소화하려는 주부들 사이에서 가족이나 자녀를 위한 간식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소비를 중시하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가 1~2인 가구 사이에서 확산되며 식물성 프랑크 소시지를 활용한 ‘베러미트 피자빵’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맞아 떨어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지난 6월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런천미트 샐러드 크라상’도 당초 예상보다 판매량이 150% 웃돌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천미트 샐러드 크라상’은 두툼하게 썰어낸 대안육 런천미트와 부드러운 에그 샐러드, 감자 샐러드를 바삭한 크로아상 속에 가득 채워 넣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베러미트 피자빵’과 ‘런천미트 샐러드 크라상’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한 세트에 4개로 구성으로 가격은 두 제품 모두 7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소비층이 늘어나고,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접해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재구매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안육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 ENM이 오는 9월 국내 최초 3544 여성을 위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CELEBSHOP)’을 공식 론칭한다.

현재는 라이트앱 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셀렙샵은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감도 높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통계청이 지난 5월 발표한 2022 온라인 쇼핑 패션 거래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52조694억원으로 매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제각기 다른 연령대를 타깃한 패션 버티컬 플랫폼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3544세대에 집중된 패션앱은 부재한 상황이다. 셀렙샵은 까다로운 취향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위해 라이징 브랜드부터 희소성 높은 단독 상품 등 실시간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셀렙샵은 하나의 앱에서 국내외 상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듀얼앱으로 구성됐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 플랫폼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 CJ ENM은 지난해 10월 뉴욕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바니스 뉴욕만의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뚜띠백’으로 유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브레노’, 절제된 디자인의 여성복 브랜드 ‘리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메종드 이네스’, ‘꺄롯’ 등 감도 높은 신예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해외 브랜드는 직매입, 병행수입 등을 통해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물론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등 글로벌 최정상 브랜드뿐만 아니라 ‘토템’, ‘베리’, ‘꾸레쥬’, ‘자크뮈스’ 등 3544세대에게 주목받는 신(新)명품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 또한 9월 중 오프라인 유명 편집숍에서만 볼 수 있던 하이엔드 빈티지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딜란류’도 온라인 최초로 셀렙샵의 바니스 뉴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렙샵은 ‘숏폼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커스텀 브랜드관을 통해 브랜드의 색채를 보여줄 수 있는 셀렙샵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타일링, 시즌 테마 쇼케이스 등 브랜드의 세계관을 비롯해 소재 및 패턴, 상품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품의 디테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CJ ENM 커머스부문 황예나 패션 신사업 담당은 “3544 여성들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고급스러운 소재, 디테일 등 패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셀렙샵만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감성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로 차별화된 플랫폼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이 국내 최초로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한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동물복지계란 2종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며 동물복지계란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은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형태의 계사로, 땅을 쪼고 모래 목욕을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의 정원형 계사는 최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동물복지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사육 환경에서 생산하며, 사육 과정뿐만 아니라 운송 단계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케이지 사육을 법적으로 금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윤리적인 축산물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대상은 향후 동물복지인증 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대상만의 차별화된 사양관리 방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tock Farm)’ 인증을 받았으며, 법적 기준 이상으로 항생제, 살충제, 식중독균 등의 유해인자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나 호르몬제, 성장 촉진제 등 인위적인 약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발효 클로렐라와 아스타잔틴이 함유된 특허 받은 사료를 급여해 닭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겼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유튜브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배우 정성일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으며, 타운하우스의 분양 광고 콘셉트를 차용해 대상이 특허 출원한 정원형 계사를 포함한 건강한 사육 환경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에서 정성일은 타운하우스처럼 꾸민 ‘청정원 행복놀이터’에서 닭들이 자유롭게 거닐고, 목욕하는 등 프리미엄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소개한다. 고급 주거공간의 분양 광고와 유사한 연출을 통해 진정한 동물복지를 위한 청정원과 농장주의 진심을 직관적이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동물복지계란 담당 마케터와 농장주가 카메오로 출연한 점도 재미를 더한다.

대상 관계자는 “맛과 영양은 물론,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윤리적 요소까지 고려한 동물복지계란을 출시했다”며 “식품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제품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걸쳐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8월 ‘자유방목 동물복지유정란’과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2종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자유방목 동물복지유정란’은 농장이나 숲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1㎡ 당 1마리) 자란 닭이 낳은 최상위 등급의 프리미엄 유정란으로, 전체 산란계의 0.4%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 가치가 높은 농장에서 확보한 계란이다. ‘동물복지 청정유정란’은 케이지가 아닌 넓은 계사(1㎡ 당 9마리)에서 생활한 닭이 낳은 계란으로, 전체 산란계의 4% 정도를 차지한다.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지난 14일 영국 스카우트 대원 50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쿠킹클래스, 명소 투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중 일부는 지난 12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공식 종료된 이후에도 한국에 남아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마지막까지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자 대원들을 본사로 초청했다. 통역, 쿠킹클래스, 투어 안내 등을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 점심시간에 맞춰 아워홈 본사에 도착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아워홈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이날 메뉴는 K치킨, 떡볶이 등 인기 한식과 피시앤칩스, 초밥 등 글로벌 메뉴는 물론, 할랄식과 비건식까지 메뉴 총 35종을 푸짐하게 마련했다. 또한 셰프들이 스테이크, 초밥, 영화 ‘기생충’ 자장면 등을 직접 조리해 대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점심식사에 이어 K푸드 쿠킹클래스와 인근 로봇박물관 등 투어를 진행했다. K푸드 쿠킹클래스 시간에는 김밥, 포기김치를 만들었다. 아워홈 조리사가 일일이 대원들 옆에서 재료와 조리법에 대해 설명하고 대원들이 만든 음식을 함께 맛봤다. 이어 아워홈 직원들과 함께 윷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즐겼으며 로봇박물관 등 투어에도 아워홈 직원이 직접 인솔 및 현장 안내에 나섰다.

이날 아워홈 본사를 방문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 준 초밥과 자장면이 정말 맛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환영에 감사하다”, “잼버리가 끝나 아쉬웠는데 뜻깊은 추억이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맞이했으며, 대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아워홈은 아직 한국을 떠나지 않은 모든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열려 있다. K푸드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언제든지 방문해도 좋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9일 미국, 유럽 스카우트 대원 1000여 명을 본사 및 인근 구내식당으로 초청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영외 활동 중인 대원 및 관계자를 위한 휴대식 및 할랄, 비건 등 특수식을 제공했다.

○.. 이디야커피가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KB Pay)를 도입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B페이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실물 없이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9년부터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KB페이 도입으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KB페이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손쉽게 결제하는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KB페이 도입을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KB페이로 6400원 이상 결제 시 프로모션 기간 중 1회에 한해 ‘NEW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에 해당하는 32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자 1000만 회원을 보유한 KB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본 사이즈를 레귤러(14온스·약 420㎖)에서 라지(18온스·약 532㎖)로 26.6% 늘리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깊은 맛이 특징인 ‘NEW아메리카노’로 리뉴얼했다.

○..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이 청사과의 상큼함을 담은 ‘호가든 애플(Hoegaarden Apple)’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호가든 애플’은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호가든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제품 기획부터 사전 소비자 테스트와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국내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이번 신제품은 부드럽고 풍부한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풍미에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봉 시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향도 매력적이다. 청사과의 싱그러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패키지 디자인은 녹색 색상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해 과일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호가든 애플은 500ml 캔제품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에는 오는 16일부터, 편의점에는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캔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의 판매처와 소비자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호가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호가든 애플 특유의 풍성한 향을 세련되게 시각화한 제품 일러스트를 브랜드의 공식 SNS 채널에 연속 공개한다. 향후 팝업스토어 운영과 음악 페스티벌 후원 등을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호가든 애플은 과일, 허브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혁신제품을 선보여 온 호가든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라며,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풍성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밀맥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호가든은 앞서 ‘호가든 포멜로’,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등 색다른 맛의 맥주를 새롭게 선보여왔다.

○.. 샘표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요리에센스 연두 대용량(830ml)을 출시했다.

다른 양념 없이 연두 하나만으로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연두 대용량 제품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몇 년 전부터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연두 대용량’ 키워드가 등장했을 정도. 더하여 치솟는 외식 물가에 따른 집밥 열풍으로 다양한 요리에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에 샘표는 셰프 및 영양사 등 요리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던 연두 대용량을 일반 소비자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샘표의 독보적인 콩발효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다. 순식물성 콩을 발효하여 만들어 천연의 감칠맛이 풍부하며, 파, 마늘, 양파, 무 등 채소 우린 물을 더해 다른 부재료 없이 연두 하나만으로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에 100% 식물성임에도 연두 하나로 쉽고, 맛있게 요리를 만들 수 있어 비건이나 채식 지향인은 물론, 채소 요리를 더 맛있게 즐기고 싶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연두는 출시 초기부터 나물무침, 콩나물국, 미역국처럼 은근 맛내기 어려운 요리들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국에 연두를 넣으면 비린맛 없이 간이 맛있게 배고, 각종 채소를 볶다가 마지막에 연두를 넣으면 부족한 풍미를 꽉 채워준다. 냉국을 포함한 각종 국물 요리를 만들 때도 따로 육수 낼 필요 없이 연두 밑국물을 사용하면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SNS 상에선 주재료에 연두와 올리브오일만 더하면 감칠맛 나는 겉바속촉 두부구이나 고급스러운 오일 파스타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게시물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연두는 순식물성이면서 발효된 콩의 천연 감칠맛이 풍부해 어떤 요리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 주방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복잡한 양념 없이 연두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2022 베지 어워드(Veggie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Great Taste Awards)’에서 최우수상(2 Stars)을 수상했다. 미국의 유명 요리 전문잡지 ‘본아페티(Bon Appétit)’에서는 “연두는 피시 소스의 복합적인 맛, 치킨스톡의 범용성, 콩과 채소의 풍부한 감칠맛을 모두 갖춘 순식물성 소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이마트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우 품목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은 국산 제철포도 전품종 대상으로 32% 할인하는 포도피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18일~20일 3일간 ‘소프라이즈 2023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한우 품목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국거리·불고기(냉장) 품목에 대해서는 정상가 기준 50% 할인을,등심·안심·채끝·양지(냉장) 품목에 대해서는 40% 할인이 적용 된다.

특히 한우 인기 부위인 등심의 경우 1등급(암소) 기준 100g당 행사가 5628원에 판매한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확인한 지난 14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 100g당 평균 소매가 8882원 대비 약 37% 저렴한 가격이다.

바이어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하고 우수 협력사와 사전 기획으로 준비했기에 품질이 우수한 한우 약 45톤 물량을 저렴하게 확보 할 수 있었다.

또한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제철 맞은 국산 포도 전품종 대상 32%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상품으로 국내산 샤인머스캣 1.2kg/팩, 거봉 1.4kg/박스, 유명산지 캠벨포도 1.5kg/박스를 각각 정상가 2만4800원에서 행사카드 전액결제 시 8000원 할인한 행사가 1만680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 신한, 우리, 롯데, 하나, 전북withSSG 등이며, KB국민BC·신한BC·하나BC 카드 제외한다.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캣 1.2kg/팩 행사가 1만6800원의 경우 100g당 판매가 1400원으로 농산물유통정보에서 확인한 지난 14일 기준 100g당 평균소매가 1850원 대비 약 24% 저렴하다.

특히 8월은 ‘햇’ 국산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 되는 시기로 이 때 먹는 포도가 제철로서 가장 맛있기 때문에 전품종 대상으로 ‘포도 피크’ 테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이마트 8월 과일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재작년(지난 2021년) 처음 샤인머스캣 인기를 바탕으로 국산포도가 다른 과일을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해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이마트는 맛있고 신선한 샤인머스캣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상품 패키지에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명을 기재하는 ‘농가실명제’를 도입했으며 이에 더욱 꼼꼼한 품질 관리를 자신한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한우와 포도 행사를 통해 폭염에 지친 고객들이 몸보신 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동시에 다양한 목적의 테마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고객중심경영’ 연구 논문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 발표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활동 시 활용 가능한 체계화된 가이드를 마련했다. 특히, 고객 만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시스템과 고객중심경영 체계 등을 이번 논문 사례로 제주삼다수가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활동 시 활용 가능한 체계화된 가이드를 의미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고객중심경영 구축을 위한 ▲ 전략 수립 ▲ 체계 구축 ▲ 프로세스 운영 ▲ 제품·서비스 개선의 4단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정량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최초로 제시했다. 또 타 기업이 고객중심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목은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 개발 사례 연구: 제주개발공사 사례를 중심으로’이며, 『한국지방공기업학회보』 제19권 제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 활동은 제주개발공사 고객만족팀 주관으로 고객중심경영연구소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연구의 공동 저자인 윤주옥 소장은 “그동안 고객경영 관련 연구는 활발히 진행돼 왔으나, 고객중심경영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향성 수립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특히 공공부문에서 고객중심경영 체계를 개발하고 구축한 사례는 없었던 만큼, 이번에 제주개발공사가 구축한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는 공기업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우수 성공 사례”라고 전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엄격한 품질관리 및 고객중심경영 관련 체계적인 사내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최고 품질의 제주삼다수와 100% 고객 만족을 위한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제주삼다수 품질관리와 더불어 직급별 CS 관리, VOC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사적인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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