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어린이보험' 역량 표출..."창의적 상품개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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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어린이보험' 역량 표출..."창의적 상품개발 잇따라"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8.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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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어린이보험 신담보 2종 배타적사용권 획득...작년 어린이보험으로만 5건 획득
- 굿앤굿어린이보험, 단일 상품으로 최장, 최다 판매...6월말 500만건 돌파
- 독보적 상품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광화문 현대해상 사옥[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에 대한 독보적 상품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를 넓히고 있다. 올해 어린이보험에 대한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현대해상 만이 2건을 기록하고 있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에 포함된 신규 담보 2종인 '특정 환경성 및 생활질환 진단비 담보'와 '골절·탈구 도수정복술 지원비'의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지난해에도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와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을 출시하며 신규 위험담보 5종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승인받은 바 있다.

앞서 현대해상은 올해 4월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한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과 특정감염질환(특정패혈증Ⅱ·수술후감염·기타감염) 수술 특약 2종에 대해서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해상은 4건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보험사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전체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는 9건에 불과하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업권 상품경쟁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신 회계제도 도입 등으로 내실경영 등 건전선 관리에 치중하는 등으로 신상품 개발 성과는 주춤한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번에 현대해상이 획득한 배타적사용권 신담보 2종은 어린이 전용 상품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와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정 환경성 및 생활질환 진단 보장 특약'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천식·중이염과 함께 중금속 중독과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물질에 의한 폐질환까지 보장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환경변화로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신규 담보다.

'골절·탈구 도수정복술 지원(연간1회한, 급여) 보장 특약'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골절이나 탈구로 치료 받은 경우 기존 수술담보에서 보상하지 않았던 '도수정복술 치료'를 보장한다.

한편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보험은 지난 6월말 기준 누적 판매 건수가 500만 건을 돌파하며 단일 상품명으로 최장, 최다 판매를 경신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담보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제공=현대해상]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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