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포부 밝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게임 생태계 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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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포부 밝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게임 생태계 변화할 것"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7.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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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일본서 개최된 웹3 컨퍼런스 '웹엑스' 참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발표..."장벽 허물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 사이의 연합을 주도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일본에서 그 포부를 드러냈다.

일본 암호화폐 미디어 그룹 코인포스트가 주최하는 웹3 컨퍼런스 '웹엑스(WebX)'에 위믹스 3.0을 앞세운 위메이드가 참가했다. 장현국 대표가 직접 행사 1일 차 스포트라이트 무대에서 '블록체인 게임: 게임의 경계 허물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대표는 강연을 통해 암호화폐와 게임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변화될 게임의 양상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이 게이머들에게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게임사가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을 가졌다. 이 때 아이템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 된다면, 아이템의 소유권이 유저들에게 이관된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사용자를 위한 토크노믹스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통적인 소유권 경계의 붕괴는 생태계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게임의 경제적 경계가 허물어 질 것이라고 했다. 게임 자체 토큰, NFT 판매 등을 통해 게이머들이 실제 경제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어 게임의 경제가 게임 바깥으로 확장된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3년 후에는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위믹스가 블록체인 게임의 주 플랫폼이 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게임 간 경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한 게임의 자산을 실제 경제로 이동할 수 있고, 다른 게임으로 이동하여 해당 게임 내에서 다른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후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위믹스3.0과 위믹스 플레이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진행 한 후 발표를 끝마쳤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부스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위믹스 파이(WEMIX.Fi)‘ 등 위믹스3.0 메인넷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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