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장기흥행 노린다
상태바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장기흥행 노린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4.25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서버와 콘텐츠 추가, 게임 시스템 개선 통해 게임 완성도 높여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워’가 출시 1개월을 맞은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3월 21일에 출시된 ‘아키에이지워’는 어느덧 1개월이 지났으나 25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카카오게임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을 노리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아키에이지워’는 출시 1개월이 지났지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다른 대작 게임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꾸준하게 개선하고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번에 업데이트하는 것은 크게 ▲신규 서버 ▲게임 콘텐츠 추가 ▲게임 시스템 개선 등이 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서버 멜리사라를 5월 3일에 오픈한다. 출시 이후 최초로 서버를 추가하는 것으로 출시 1개월이 지났지만 ‘아키에이지워’의 사용자가 줄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26일에는 신규 던전 에아나드 도서관과 월드 보스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55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에아나드 도서관은 더욱 강력한 보스와 함께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에아나드 도서관

해상 콘텐츠도 보강된다. 신규 월드 보스 부귀의 선박 오르돔을 통해 바다에서도 월드 보스가 등장한다. 따라서 캐릭터의 레벨과 전투선의 성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보스는 여신의 보금자리 내에 있는 월드 보스 전용 출현 구역에 매일 12시, 21시에 등장한다.

게임 콘텐츠 추가 이외에도 게임 시스템도 개선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밝힌 주요 개선사항은 ▲해상전 편의성 개선 ▲보스 몬스터의 영웅등급 전리품 드롭율 상향 ▲자동전투 및 매너모드의 개선 등이다. 

자동사냥 도중 설정한 범위 밖에서 공격하는 몬스터를 공격하지 않는 현상 개선과 다른 사용자가 공격 중인 몬스터를 공격하지 않도록 매너 모드가 개선된다. 또한 52레벨 이상의 몬스터에게 얻을 수 있는 금화가 50% 이상 증가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이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 4월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모습으로 변화될 ‘아키에이지워’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