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전자 ‘UP가전’, 내년부터 글로벌 확대 출시...“해외 브랜드 이름은 ‘씽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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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LG전자 ‘UP가전’, 내년부터 글로벌 확대 출시...“해외 브랜드 이름은 ‘씽큐 업’”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12.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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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LG전자의 ‘UP가전’ 브랜드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뻗습니다. 올 초 LG전자는 가전제품의 차별화된 AI 연결 기능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의 UP가전센터를 통해 이용하는 UP가전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가전제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수시로 지원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죠. LG전자는 이를 내년 초 미국에서 시작해, 글로벌로 확대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를 개소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는 한편, 보건관리 영역을 확장한다는 취지에서 만든 것인데요. 이로써 SK하이닉스의 일환경건강센터는 기존 청주 센터와 함께 수도권까지 그 범위를 넓히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가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출시한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LG전자의 UP가전 해외 브랜드 ‘ThinQ UP’. [사진=LG전자]
LG전자의 UP가전 해외 브랜드 ‘ThinQ UP’. [사진=LG전자]

ㅇ..LG전자가 내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UP가전을 글로벌로 확대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UP가전의 해외 브랜드는 ‘ThinQ UP(씽큐 업)’이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국가에 우선 UP가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LG 씽큐 앱을 사용하면 UP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100%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우선 내년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LG 스튜디오 (LG STUDIO)와 같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포함해 미국에서 출시되는 주요 생활가전을 UP가전으로 출시한다. LG전자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업그레이드 콘텐츠는 물론 미국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한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내년 1월 5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LG 씽큐 앱에서 터치만으로 제품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포함한 다양한 UP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LG전자 전시관에서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올 1월 국내 가전시장에 ‘UP가전’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고객이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지속 추가해 나에게 점점 더 맞는 제품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LG전자는 UP가전 선포 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20개 이상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배포했다. 지난 1년간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다. 고객이 LG 씽큐 앱에 제품을 연동하는 등록률이 지난해 대비 10%p(포인트)나 증가했고 LG 씽큐 앱에 UP가전을 연동시킨 고객 가운데 절반이 업그레이드로 신기능을 제품에 추가했다. 이는 고객들이 LG 씽큐 앱을 통해 UP가전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고객이 LG 씽큐 앱 내 ‘UP가전 아이디어 제안’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제안한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는 6천 건이 넘는다. LG전자가 올해 배포한 업그레이드 콘텐츠 중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은 절반 이상이다.

LG전자는 냉장고에서 정수기처럼 물을 정량으로 편리하게 출수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의 제안을 적극 경청해 올해 출시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에 ‘정수 정량 출수’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했다. 고객이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으면 250밀리리터(ml), 500ml, 1리터(L) 물을 손쉽게 정량으로 출수할 수 있다.

최근 스타일러에 추가된 ‘니트 가디건 관리코스’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콘텐츠 중 하나다. 기존 의류관리기는 니트 가디건을 걸어 동작시키면 옷걸이 때문에 코스 종료 후 어깨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가디건과 같은 의류를 섬세하게 관리하고 싶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별도 스타일링 코스와 전용 옷걸이를 개발했다. 이 코스는 요즘같이 니트류를 많이 입는 계절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이처럼 UP가전은 고객에게 단순한 제품 사용경험을 넘어 F.U.N(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경험을 제공한다. 가전의 실사용자인 고객이 제품을 쓰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UP가전이 해결해주고 있는 것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국내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은 UP가전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UP가전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ㅇ..SK하이닉스는 전날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사회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의 직업병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보건관리 영역이 청주에 이어 수도권까지 크게 확장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개소를 통해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업체의 보건관리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동반성장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천캠퍼스 협력2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SK하이닉스 최고안전책임자(CSO) 김영식 부사장, 안전보건환경 김형수 부사장, 정책대응 최광문 부사장, 안전보건 박태진 부사장, 재단법인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최상준 교수, 일환경건강센터 김형렬 · 류현철 센터장 등 내외빈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식 부사장을 포함한 내외빈은 개소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의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렸다.

일환경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가 ‘민간 최초 협력업체 산업보건 모델 운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19년 청주시에 설립한 기관(민간 공익 산업보건센터)이다. 지난 2년간 센터는 지역사회 및 협력업체 보건관리, 직업병 예방에 기여해 왔다. 대표 사업으로는 ‘일터주치의’, '취약노동자 안전보건 지원', ‘지역사회 협력 구축’, ‘직업건강 역량 강화’ 등이 있다.

이천사무소는 기존 청주 센터의 긍정적 성과를 수도권으로 확장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 및 ‘보건관리 영역 확장’이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다.

SK하이닉스는 이천사무소를 통해 반도체 직업병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력업체의 보건관리 경쟁력을 높여 동반성장을 하는 동시에 건강한 지역사회 일터를 만드는 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준법강화·직업건강 측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보건관리자 실무 역량 교육(준법강화) ▲사외 협력업체 SHE* 컨설팅 지원(준법강화) ▲건강관리 취약 협력업체 건강증진 지원(직업건강) ▲상주 협력업체 직업병 예방(직업건강) 등이 준비돼 있다.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예방 등 직업병 관리 프로그램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SK하이닉스 최고안전책임자(CSO) 김영식 부사장은 “이천사무소가 개소함에 따라 수도권·이천 지역의 중소기업 및 협력사도 일환경건강센터의 품질 높은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많은 협력업체 및 지역 소규모 사업장이 건강한 일터에서 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고,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 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수년간 반도체 생태계 및 지역사회 보건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5년에는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출범시켰고, 2016년에는 ‘지원보상위원회’를 출범시켜 직업병 환자 보상에 힘쓴 바 있다. 2017년에는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선진화지속위원회’를 설립했다.

이후 반도체 산업 내 직업병 이슈가 불거지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섰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재원 출연을 지원하고, 운영은 재단법인 ‘숲과나눔’을 통해 출범함으로써 기관의 독립성·공익성·전문성을 높였다. 현재 일환경건강센터는 협력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중소기업(영세사업장) 대상으로도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직업병 예방·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소규모 사업장 대상 SHE 지원 ▲취약노동자 안전보건 지원 ▲산업재해 상담 및 고충 처리 ▲지역 안전보건 역량 강화 등의 역할도 맡고 있다.

일환경건강센터의 대표 사업은 지역사회 중소기업 대상·SK하이닉스 협력업체 대상으로 나뉜다. 지역사회 대상으로는 ▲일터주치의(직업건강 프로그램 제공·작업환경개선 지원) ▲취약노동자 안전보건 지원(장애인 노동자 지원, 밀폐공간 작업 재해예방 지원, 산재노동자 직장 복귀 지원 등) ▲직업건강 역량 강화(역량 강화 세미나 외)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일터주치의는 성과가 좋다. ‘직업건강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2019~2021) 1,668명의 노동자가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의료 전문가가 사업장에 방문하여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업환경개선 지원’도 설문조사 응답자의 100%가 ‘매우 도움된다’고 대답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 충북 지역 내 일터주치의 협약을 맺은 사업장은 이 사업을 통해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환경건강센터는 공공기관, 지자체, 유관단체, 보건기관 등과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협력 체계도 꾸준히 구축했다. 2021년에는 청주시 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업하여, ‘위험성 평가 용역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청주시 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지역사회 협력 사업장 안전보건지원사업’을 시행했다.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컨설팅, 직업건강 프로그램, 산업보건 교육 등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설문조사 응답에서 87%의 긍정 평가(만족 25%, 매우 만족 62%)를 기록했다.

협력업체 대상으로는 ▲산업보건 지원(직업건강 프로그램) ▲작업환경개선 지원금 ▲노동법률 컨설팅 등 세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중 직업건강 프로그램과 작업환경개선 지원금 사업은 설문조사 응답에서 긍정 평가 97.2%, 100%를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일환경건강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안정화를 꾀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는 중이다. 2022년에는 타지역과 사업 모델을 공유하고 확대하는 한편, 사업을 실증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작업도 마쳤다. 향후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직업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건강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개소한 이천사무소가 센터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SHE상생협력 정지은 TL은 “품질 높은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로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는 일환경건강센터가 이천에서도 그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센터의 성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Galaxy Book2 Pro 360)'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바일 PC로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Snapdragon® 8cx Gen 3 Compute Platform)을 탑재해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 스냅드래곤 8cx 2세대 대비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아드레노 GPU(Qualcomm® Adreno™ GPU)를 탑재해, 사용자는 개선된 그래픽과 더욱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Qualcomm® FastConnect™ 6900 System)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티 기가 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Wi-Fi) 6E연결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 윈도 11(Windows 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능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충족한다. 33.7cm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두께는 11.5mm, 무게는 1.04kg에 불과해 휴대성 또한 극대화 했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재생을 최대 35시간까지 가능하게 하는 넉넉한 배터리 사용성도 갖추고 있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에 탑재된 'S펜'은 강의나 회의의 중요 내용 등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힘든 내용을 필기하게 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되어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 준다.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2023년 1월 16일에 출시된다. 가격은 189만원이다.

ㅇ..삼성전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올 한 해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8개를 함께 전시한다.

이들 C랩 과제와 스타트업들은 이번에 다시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CES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사업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투자 및 사업협력 상담도 기대할 수 있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는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첫 CES 참가를 시작으로 8회 연속 'C랩 인사이드'의 우수 사내벤처 과제를 선정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현재 사내에서 육성중인 과제 중 혁신성과 시장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과제들로, 메타버스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과제가 선발됐다.

▲부상 없는 러닝을 위한 메타버스 러닝 자세 코칭 플랫폼 '메타러닝'

▲실시간으로 호응하며 현장감 있게 즐기는 메타버스 콘서트 플랫폼 '폴카믹스'

▲스마트워치로 명상 상태를 측정하고 피드백을 주는 명상 솔루션 '숨'

▲홈패브릭 제품을 3D로 미리 보고 구매하는 인테리어 서비스 '팔레트'

'C랩 아웃사이드'는 'C랩 인사이드'의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신설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사업 지원금, 디지털 마케팅, 재무 컨설팅 등의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방안 모색부터 투자 유치, CES·KES와 같은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기회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CES 2023 'C랩 전시관'에는 지난 1년 동안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6개의 스타트업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2개의 스타트업이 함께 전시된다.

▲웹 기반 3D 디자인 솔루션 '엔닷라이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뉴빌리티'

▲개인 맞춤형 온라인 멘탈케어 서비스 '포티파이'

▲망막질환 환자를 위한 마이크로 전자눈 개발 '셀리코'

▲브라우저 기반의 AI 모션 캡처 및 애니메이션 에디팅 툴 '플라스크'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트레이닝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위한 감성 대화 AI 인형 '카티어스'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가정용 초소형 중계기 '이랑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3 혁신상'에서 C랩 스타트업들은 2개의 최고혁신상과 2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22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7개가 더 늘어난 29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C랩 스타트업에게 공유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C랩 전시관'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8개사 중에서는 ▲뉴빌리티 ▲포티파이 ▲엔닷라이트 ▲셀리코 ▲플라스크 ▲뤼튼테크놀로지스 ▲카티어스 등 7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C랩 인사이드'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 및 'C랩 아웃사이드'를 졸업한 스타트업 18개사도 2개의 최고혁신상과 2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용 촉각 디스플레이 '닷'은 최고혁신상과 혁신상 2개를 수상했고, 메타 뮤직 시스템 '버시스'도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역대 최다인 29개의 CES 혁신상 수상으로 C랩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며 "C랩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적극 진출해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개최한 AI 경진대회 ‘LG유플러스 AI Ground’에 860팀이 참가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AI 엔진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원)생 및 머신러닝(ML) 모델링과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참가한 860팀 중에는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이 51.5%, 직장인 또는 일반 개발자가 21.9%, AI취업준비생이 7.5%였다. 참가자의 연령대는 1975년생에서 2006년까지 다양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 기업에서 주도한 추천 시스템 및 알고리즘 AI 경진대회 가운데 참가자 수, 1일 평균 제출횟수, 베이스라인 코드 이상성능 개선 등 지표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860팀 중 추천 AI모델 개발과 제출 건 수는 2,883회였으며,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린 AI 추천시스템 경진대회로 개발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에게는 아이들나라 추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AI 경진대회 플랫폼 ‘AI Stages’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은 현역 개발자 2인으로 구성된 ‘fishman’팀이 차지했다. ‘fishman’팀은 lightGCN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선호도를 학습하고 콘텐츠 아이템별 인기도 점수도 추가해 최종 추천 리스트를 생성했다. ‘fishman’팀은 “평소 콘텐츠 추천 영역에 관심이 많았는데 공모전 공고를 보자마자 참가했다”며, “팀 동료와 밤새워가며 개발한 추천모델이 빛을 보게 돼 무한히 기쁘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의 97.3%는 향후 AI Ground 행사가 다시 열리면 재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입상한 추천모델을 아이들나라 등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활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이번 AI Ground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에 LG유플러스를 널리 알리고 4대 플랫폼 신사업과 관련된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Ground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발굴하고, 유플러스만의 개발자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했으며,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 온라인 영상 세 편의 누적 시청 조회수 또한 약 3,000만 회를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주변에 숨겨진 경쟁력 있는 동네 가게를 소개하고자 했던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

우선 이번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에서는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 1’ 대비 지원 대상을 2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존에 운영했던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와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했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올해는 전국노래자랑 MC로 다양한 세대의 호감을 얻고 있는 방송인 김신영 씨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김재우 씨가 함께 방송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힘을 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 15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소상공인 1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의 지원도 확대됐다. 기존의 프로그램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을 포함한 종합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의 항목을 추가로 지원한다.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의 경우 전문가들이 촬영 장비를 갖춘 스타리아 또는 카니발 차량과 함께 소상공인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촬영을 진행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직접 신청 또는 주변 이웃의 추천을 받은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 28일(수)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기프트카 온에어 1’에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런칭’ 편을 기점으로 ‘LIVE 스튜디오’와 ‘PR 스튜디오’의 모습을 담은 ‘런칭’ 편이 순차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LIVE 스튜디오 방송 시청이나 알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는 ‘LIVE 쇼핑 본방 사수 이벤트’ ▲기프트카 온에어 2 온라인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를 걸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즉석카메라, 모바일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작은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 19와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ㅇ..SK에너지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손잡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분산전원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선다.

SK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전력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이란 주유소, 국ㆍ공유지 등 도심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기차 충전기와 인근 배전망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인근에 열 수요처가 있는 경우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열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로, 전력 생산 과정에서 순수한 물 만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저탄소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에너지와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는 각 사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자산운용은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맡아 사업의 조기 확대를 돕는다.

SK에너지는 지난해 5월부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주유소 내 연료전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연료전지 설치·운영 노하우와 함께 안전성 확보 방안과 기준을 마련했다. SK에너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주유소 등으로 사업을 조기 확대할 계획이며, 주유소 외에도 국ㆍ공유지 유휴부지 등 도심 내 신규 부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은 대도시의 전력 자립률을 높이고, 송전 손실 및 송전망 건설을 둘러싼 사회적 비용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전력시장은 도심지에 수요가 집중된 반면 전력 생산은 원거리에서 이뤄지면서, 장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 손실과 송전망 건설 입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향후 급속히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의 충전 전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것도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장점으로 꼽힌다.

SK에너지 장호준 S&P(Solution & Platform) 추진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조기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분산발전 활성화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이상열 SE사업부장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너지 소비는 증가하나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부지 확보에 제약이 있는 도심지에서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분산전원을 구축, 운영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은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은 수요지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공급해 여러가지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정부의 분산형 전원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ㅇ..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위한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대한민국 해군과 지난 12일 계약 체결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념설계 사업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첫번째 설계 사업으로 ‘네이비 씨 고스트’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출발이며, 질적 우위 해양 강군 건설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각 분야의 최고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어셀 등과 기술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적합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모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 위해 작전∙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 함정 탑재 무인항공기(UAV) 등의 무인체계와 무인체계지휘통제함을 증강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1996년 국내 최초 무인잠수정인 ‘OKPO-6000’ 개발을 시작으로 장보고-I급, 장보고-II급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하여 납품하였으며, 2021년 8월 21세기의 거북선이라 불리는 장보고-III급인 도산안창호함을 성공적으로 해군에 인도하여, 세계 8번째로 3000톤급 잠수함 보유국이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본부장 정우성 전무는 “미래 전장은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무기체계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하고 복잡한 미래 전장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해군이 해상의 군사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대우조선해양의 첨단 기술인 차세대첨단함정기술을 총동원하여 무인체계개발 성공을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HD현대(회장: 권오갑)가 유치원 교육비 1인당 최대 1800만원 지급 등 그룹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HD현대는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 아래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 지급한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지난 26일(월)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판교의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더불어 영아반을 만 0세반부터 운영하고 교사 1인당 아동수를 법정 기준 이하로 완화하며, 만 3세~5세 유아반 아동에는 영어교사가 상주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도 시행한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부모참여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부모, 교사, 원장, 회사로 구성되는 어린이집운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부모가 어린이집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자녀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는 학부모 참여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유치원 교육비 지원과 어린이집 신규 개원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분위기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고, 회사에 일찍 도착하는 직원이 시업시간을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앞당겨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에게 회사가 연회비 전액을 지원하는 ‘HD현대 패밀리 카드’도 신규 제작, 지급한다. 하나카드와 공동 제작하는 이 카드에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리터당 150원 주유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구독서비스(OTT),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해비치호텔 이용 시 10% 적립,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각종 할인 및 적립 혜택이 있어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여가 및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삼양사가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 삼양사(강호성 대표)는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한 재생 폴리카보네이트(PCR PC, Post-Consumer Recycled Polycarbonate) 원료가 9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P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PC는 투명하면서 충격과 열에 강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 내외장재, 방음벽, 의료기기 부품 등에 주로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PCR PC는 일정 비율의 재생 PC 원료와 새 PC 원료를 혼합하는 콤파운딩(Compounding) 과정을 거쳐 만드는데, 높은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PC 제조 시에는 고분자 합성수지 외에 성능 강화, 심미안적 효과 등을 위해 난연제, 보강제, 염료 등이 첨가되는데, 이 첨가물들이 고온 용융하는 과정에서 변형이 생겨 PC 본연의 물성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 동안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PCR PC는 재생 PC 원료 85% 함유가 최대였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PCR PC의 재생 PC 원료 함유량은 30~50% 수준이다.

삼양사는 지난해 PCR PC 개발에 착수해 2년여만에 재생 PC 원료를 90% 이상 함유하면서도 내열성, 투명성, 내충격성 등 PC 본연의 물성을 갖춘 PCR PC 개발에 성공했다. 다년간 축적된 PC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콤파운딩 과정에서의 재생 원료 및 첨가제 비율 등을 다각도로 재설계하고 최적화한 결과다. 오염 및 이물 관리가 잘된 양질의 재생 PC 원료 공급처를 확보한 것 역시 주효했다.

PCR PC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며,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따른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있다. 삼양사는 이번에 개발한 PCR PC가 일반 PC에 비해 1천톤 생산 기준 약 62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3200여대의 자동차가 내뿜는 탄소배출량과 같은 양이다.

삼양사는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안전규격개발 및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획득했다. ECV는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률 등 제품의 친환경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환경마크다. 아울러 ‘UL 94’ 테스트 수직연소평가의 최고 등급인 ‘V-0’기준까지 충족했다. UL 94는 UL이 개발한 난연성 테스트로, V-0는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내에 자체 소화되는 플라스틱에만 부여된다.

삼양사는 노트북 등의 소형가전에 먼저 적용하고, 향후 전자제품, 인테리어제품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PCR PC를 ABS, PBT 등 다양한 플라스틱 수지에 적용해 활용범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삼양사 강호성 대표는 “재생 플라스틱 물질을 90% 이상 함유하면서 동시에 기존 PC와 동일한 물성을 갖춘 PCR PC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다”며 “고품질 친환경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그룹의 ESG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지난해 중장기적 성장 전략 ‘비전(Vision) 2025’을 수립하고 ‘친환경, 스페셜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 7월 난연제를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투명 난연 PC를 개발해 베이스 레진 및 콤파운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플라스틱 펠릿(pellet, 알갱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삼양이노켐은 군산사업장에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연간 1만 5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공장을 짓고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본격화했다. 패키징 사업에서는 시화공장에 약 430억원을 투자해 2만 1000톤 규모의 리사이클 페트칩 생산 설비를 갖추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ㅇ..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2022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2022 Hankook&Company Proactive Awards)’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행중인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쳐(Proactive Culture)’를 기반으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창의적인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시행함으로써 구성원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조직의 업무 혁신에도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퍼포먼스(Performance)’, ‘챌린지(Challenge)’, ‘리더십(Leadership)’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직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창의적으로 업무혁신을 이끌어낸 ES)경영관리팀과 ES)상품전략팀, 생산 현장에서 혁신을 꾸준히 실천한 ES)대전공장 ‘행복’조와 ES)전주공장 ‘어울림’조가 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팀에 수여하는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자사 차량용∙산업용 납축 배터리 기술력의 발전을 이끈 ES)AGM(Absorbent Glass Mat) 편차 개선 TFT팀에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진취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조직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창출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챌린지 부문’의 ‘베스트 리절트(Best Result) 상’은 ES)경영기획팀,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인 수행 과정을 통해 교훈을 얻은 직원에게 시상하는 ‘베스트 레슨(Best Lesson)’상은 ES)연구개발2팀 소속 조용현 사원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조직의 발전을 이끈 우수 리더를 선정하는 ‘리더십 부문’에서는 ES)대전공장 제조팀 박근수 팀장, ES)대전공장 제조팀 박범호 반장, ES)전주공장 제조팀 이공식 반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합병,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업부문에서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ㅇ..디에이테크놀로지는 유럽 배터리 제조사에 241억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계약 기간인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를 생산 납품하게 된다. 본 장비는 지난 10월 총 34억 규모의 초도 개발장비 수주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산화를 위한 대규모 장비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과거 고객사의 유럽 공장에 배터리 제조 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으나 이번 수주는 디에이테크놀로지 단독 영업을 통한 첫 유럽 수출로 의미가 크다.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18억원 규모의 레이저패터닝 장비를 미국 소재 2차전지 제조기업에서 수주했으며 이번달에는 126억원 원통형 배터리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에 467억 규모 스태킹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연이어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주력 핵심 배터리 제조 장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자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유럽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며 “최근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이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경영성과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ㅇ..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왕복 44.8km 전 구간을 운행하는 ’충청권 BRT 전용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율주행 서비스는 ‘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실질적인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금번 자율주행버스의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상용화 검증에 기여하고,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9.19 발표)」의 “‘25년 완전자율주행(Lv4) 버스·셔틀 상용화 목표”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운영하는 A2, A3 자율주행 버스는 전기버스(14인승 아폴로750, 1대)와 일반 승합버스(15인승 레스타, 2대)이며,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하여 승하차 지원, 자율주행 안내, 응급상황 신속대응 등 안전한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본 서비스는 BRT도로(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 오송역 구간)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12시~16시 사이 왕복 6회 운행되며, 기존 BRT 노선 8개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80km로 역대 국내 자율주행 실증 중 가장 높은 속도로 운행된다.

A2, A3 자율주행 버스는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입석이 없이 좌석제로만 운영하고, 체험단 신청만 하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으며 `23년 중 유상운송 개시 전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 체험단은 노선 내 각 BRT 정류장, 오송역, 세종터미널에 설치된 홍보 포스터와 배너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종시와 충북도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 신청자에게는 모바일 탑승권이 문자로 발송되며, 해당 모바일 탑승권 이미지를 제시하면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 도입은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현되었다. 국토부는 ‘22.11월 세종·충북 시범운행지구를 변경지정하였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자율차가 BRT 구간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노선을 운행할 사업자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를 선정(`22.8월)한 후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 및 안전점검을 3개월여간 시행한 바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20년 12월 세종정부청사 일원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유상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런칭한 바 있으며, `21년부터는 노선을 대폭 확대해 실증 운영해왔다. 이후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여객운송 서비스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A2, A3 자율주행 버스를 세종터미널-오송역 구간에서 시범운영 해왔으며 3개월 동안 약 500회에 이르는 운행과, 약 7000km에 달하는 자율주행 거리를 달성한 바 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충청권 자율주행 BRT 버스 서비스 런칭을 하기까지 2년 전부터 세종시에서 실도로 테스트 및 실증운영을 통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 서비스가 광역교통서비스의 자율주행 전환 가능성을 실증할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가능케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1월 대구시 테크노폴리스의 28.2km에 구간에서 국내 최초로 여객과 물류가 통합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달구벌자율차’를 런칭하였고, 서비스개시 3주도 안되어 서비스 등록자수가 1000명을 돌파하며 자율주행 상용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금번에 런칭하는 ’충청권 BRT 전용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또한 BRT 버스와 혼재된 일반 도로에서 운행구간만 44.8km에 이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자율주행 상용화의 가능성을 증명할 유의미한 한 획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ㅇ..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이 지난해 대비 앱 다운로드 수가 172% 늘어나며 누적 3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닥은 지난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2016년 50만 건, 2018년 150만 건, 2021년에는 270만 건을 돌파했다. 카닥은 서비스 성장세를 이어나가고자 올해 TV와 유튜브 등에서 매스미디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카닥의 앱 다운로드 수는 1년 만에 전년 대비 172% 상승하여 80만 건 늘어나 누적 350만 건을 넘어섰다.

앱 사용자가 늘자 주요 서비스인 외장 수리 견적 요청도 전년 대비 186% 증가하였다. 카닥은 축적된 견적 요청 데이터를 고객 후기 등 다른 데이터와 함께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쉽고 빠른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외장 수리 견적 요청이 늘며 카닥 파트너 정비소의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카닥의 전국 2500여 개 파트너 정비소 중 올해 최대 외장 수리 2위에 오른 강서구의 ㈜서서울공업사 대표는 “카닥을 통해 신규 및 단골 고객이 모두 늘었고, 자연스럽게 매출도 카닥 입점 전보다 약 200%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카닥과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어 교체 서비스도 11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교체 예약이 183% 증가했다. 11월부터 새로 시작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와 윈터 타이어 수요 증가 시기에 맞춘 타이어 할인 판매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카닥은 11월에 공식 판매가 보다 타이어 1본당 평균 약 6만 4000원 할인된 가격에 타이어를 판매했다.

한편, 카닥은 올해 차량 외장 수리 관련 데이터도 공개했다. 올해 카닥에서 외장 수리가 가장 많은 부위는 범퍼류(35%), 도어류(27%)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범퍼는 특성상 충돌 및 접촉으로 인해 가장 먼저 외부와 닿아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외장 수리 비율도 가장 높게 나타난다.

카닥에서 올해 외장 수리를 가장 많이 한 자동차 모델은 국산차에서는 아반떼, 그랜저, 쏘나타 순으로 모두 현대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BMW 3시리즈 순으로 나타나 국산과 수입차 모두 판매량이 높은 인기 모델의 수리 사례가 많았다.

카닥 한현철 CEO는 “카닥을 믿고 사랑해준 전국의 운전자와 정비소 사장님 덕분에 2022년에도 질적, 양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다”며 “카닥은 사고 수리뿐 아니라 자동차 관리가 필요할 때 누구나 찾는 앱으로 발전하기 위해 2023년에도 서비스 개선과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ㅇ..카카오(대표 홍은택)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전국 10개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이 7주간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마치고 우수상인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은 카카오의 소신상인 프로젝트 내에서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다. 22년 4월 카카오는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5년간 총 1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집행할 것이라 밝히고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소신상인 프로젝트 내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14일(월)부터 전국 10개 시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선보였다. 해당 교육은 12월 28일(수)까지 7주간 운영됐으며,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 소속의 ‘디지털튜터’가 시장 내 상주하며 시장 상인들에게 온라인 고객 서비스 및 스마트 채팅 활용 방법, 카카오톡 채널 교육 등을 진행했다.

카카오는 이번 오프라인 교육이 종료된 후 상인들이 그간 받은 디지털 전환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오는 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후속 관리를 진행한다. 후속 관리는 시장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진행되며, 상인들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이에 디지털튜터가 답변을 해주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또 디지털튜터들이 해당 기간 주 1회 시장 방문을 통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디지털 마케팅을 스스로 하며 겪은 어려움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후속 관리 외에도 지난 7주간 힘든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상인들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수료식’도 진행했다. 바쁜 상인들의 일정을 고려해 디지털튜터들이 직접 수료증과 학사모를 가지고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점포를 방문해 깜짝 이벤트를 수행했다.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우수상인 시상식’을 선보였다. 우수상인은 톡채널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은 상인 중 톡채널 친구 수, 메시지 발송 수, 포스트 작성 수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전국 10개 시장에서 총 60명의 우수 상인을 선발해 상장과 상패 그리고 특별 부상을 지급했다.

우리동네 전통시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상인으로 선정된 중랑동부시장 먹보생고기 황준규 사장은 “몇십 년 시장에 있었지만 이번처럼 초밀착형으로 진행한 교육은 처음이었다”며,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시장에 맞는 좋은 디지털 전환 교육이었이었기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10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교육 참여 대상 점포는 총 831개로, 이 중 513개 점포가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점포 모두 톡채널 설치 및 톡채널 기본 교육을 완료했다. 참여 점포들은 총 1만608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던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포함해 올 한해 동안 총 11개 전통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참여시장을 2배 이상 확대해 전국 전통시장 내 소신을 가진 상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마케팅과 고객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카카오 ESG사업 육심나 부사장은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는 것보다는 그간 디지털 전환에 소외됐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카카오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길 바라며, 내년에도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지난 4월 첫 투자를 진행한 ‘온더룩’에 후속 투자했다. 온더룩의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금은 70억원 상당이며, K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다. 온더룩은 최근 경직된 투자 분위기 속에서도 2022년 한 해 동안 약 100억 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온더룩(대표 이대범)은 이용자 취향을 분석해, 그에 적합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자신의 취향에 최적화해 최신 패션 트렌드부터 관련 상품 정보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온더룩의 주요 지표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년 대비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90%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4월 프리시리즈A (pre-A) 투자유치 후에는 4개월 만에 MAU가 약 3배 증가했다. 온더룩 플랫폼 내에서 패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규모가 연 평균 40% 이상 성장하는 등 패션 크리에이터 생태계도 견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온더룩은 지난 4월 네이버 D2SF로부터 프리시리즈A(pre-A) 투자를 유치한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연동 등의 협력을 통해 패션 콘텐츠를 감상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이용자 경험을 한층 더 고도화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온더룩은 패션 분야에서 높은 완성도로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구현해 '옷 잘입기 필수 앱'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 중"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고, 네이버와도 더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후속 투자 취지를 밝혔다.

이대범 온더룩 대표는 “최근 일본 현지 기관에서 온더룩을 2023 트렌드 예측 앱으로 선정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올 한 해 SME 스케일업을 위한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왔다. 2022년 초에는 커머스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규 투자팀을 공개 모집한 바 있으며, 협력 기회 추진 및 후속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 기업으로, ▲이커머스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유니드컴즈’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이커머스 그로스 솔루션을 개발한 ‘데이터라이즈’ 등이 있다. 네이버 D2SF는 2023년에도 네이버와 시너지를 낼 수있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 긴밀한 협력을 이끌 계획이다.

ㅇ..안랩(대표 강석균)은 이메일 송수신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한 달여간 수집한 피싱 이메일을 분석해 최신 피싱 이메일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최근 한 달여 간 피싱 이메일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키워드는 전체의 28.1%를 차지한 ‘회신(Re)’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들은 주로 이메일 제목의 말머리에 ‘Re’를 붙였다. 그 다음으로는 주문을 뜻하는 ‘Order’가 15.6%로 2위였으며, 지불을 뜻하는 ‘Payment’가 11.8%로 3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회신(Re)’의 경우, 수신자가 피싱메일을 이전에 오고갔던 대화의 연장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뒤를 이은 ‘주문’과 ‘지불’은 국내/해외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 기반 금전거래가 많아지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주의를 끌기 위한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안랩 분석 결과, 피싱 이메일 공격으로 정보탈취 목적의 ‘인포스틸러(Infostealer)’ 악성코드 감염을 시도하는 위협 유형이 전체의 3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서 첨부파일에 악성 스크립트를 포함해 정상페이지와 구분이 어려운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띄우는 ‘가짜 페이지(FakePage)’ 노출 유형이 23.6%, 첨부파일 실행 등으로 PC 감염 후 다른 악성코드를 추가로 내려받는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Downloader)’유형이 17.1%로 3위를 기록했다.

1위로 집계된 ‘인포스틸러(Infostealer)’의 경우,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에 저장한 포털, 회사 시스템 접속 등 계정정보나 메일, 가상자산 지갑, 파일 등에 저장되어 있는 사용자 정보를 광범위하게 탈취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금전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공격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다. 공격자는 인포스틸러나 가짜 페이지 공격으로 탈취한 계정 정보를 활용해 2차 공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를 속여 다운로더 악성코드를 감염시킨 후 랜섬웨어 등 다양한 악성코드를 추가 설치할 수도 있다.

공격자들이 사용하는 첨부파일의 종류에서는 .zip, .rar, .gz 등 ‘압축 파일’ 유형이 전체의 35.3%로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img, .iso 등 확장자를 가진 ‘디스크 이미지’ 파일 유형이 26.2%로 뒤를 이었다. .html, .shtml, .htm, .vbs 등 확장자를 지닌 ‘스크립트’ 파일은 24.3%로 3위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공격자는 기업들이 실행 파일(.exe)이 첨부된 메일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스팸 메일 필터링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악성 실행 파일을 은닉하기 위해 압축 파일 형식이나 디스크 이미지 파일 형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공격자들은 스크립트 파일을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노출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발신자 등 꼼꼼히 확인 ▲의심스러운 메일 내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비밀번호 웹브라우저 저장 자제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중인 프로그램(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의 최신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보안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건우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피싱 메일을 활용한 악성코드 유포나 정보 탈취 시도는 공격자들이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는 방식”이라며, “최근에는 그 수법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URL과 첨부파일 실행을 하지 않는 등 보안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공격자가 정보 유출•다양한 악성코드 유포•온라인 사기 행위 등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 악의적인 속임수를 활용한 이메일을 ‘피싱 메일’로 분류하고 있다. 안랩은 이 분류기준으로 악성 첨부파일을 포함하고 있는 피싱 이메일에 대해 공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와 위협 유형, 첨부파일 확장자 등 위협 트렌드를 분석했다. 분석에는 자사의 악성코드 분석•대응조직 ASEC(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이 자체 구축한 메일 허니팟과 샘플 자동분석 시스템 ‘RAPIT’을 활용했다.

ㅇ..에코백스(ECOVACS)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디봇 X1 옴니(DEEBOT X1 OMNI)의 화이트 컬러를 29일 국내 출시한다. 기존 다크그레이 단일 색상만 지원했던 X1 옴니에 화사한 화이트 색상이 추가되며 에코백스는 올인원 로봇청소기 X1 옴니의 두가지 라인업을 완성, 새로운 라인업으로 개인의 취향과 인테리어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에코백스는 디봇 X1 옴니 화이트 컬러를 오는 12월 29일 저녁 7시 40분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단독 론칭하며 화이트 컬러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에코백스는 X1 옴니 다크그레이, 화이트 2종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고객들은 카드 할인, 일시불 할인, 앱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생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X1 옴니의 정품 물걸레 4장과 더스트백 3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에코백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디봇 X1 옴니는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X1 옴니는 업계 최초로 자동 먼지통 비움, 자동 물걸레 세척 및 열풍 건조 기능을 동시에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터치 한 번으로 집청소의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코백스의 주력 제품이자 프리미엄 제품인 디봇 X1 옴니는 우수한 장애물 회피 및 청소 능력을 자랑한다. X1 옴니에 탑재된 dToF 3.0 센서는 LDS 센서에 비해 4배 높은 장애물 인식률을 보이며 밀폐된 형태로 고장의 우려가 적다. 또한, 5000Pa의 흡입력과 분당 180회 고속 회전하는 듀얼 스핀형 물걸레는 집 안 곳곳의 먼지와 이물질을 꼼꼼하고 깨끗하게 청소한다.

베이스 스테이션인 옴니 듀얼스테이션은 2.5L 대용량 먼지통, 4L 급수통과 오수통을 각각 탑재하고 있어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한다. X1 옴니는 청소를 마친 후, 자동으로 옴니 듀얼스테이션으로 복귀하여 물걸레를 세척한다. 물걸레는 깨끗한 물로 강력하게 회전 세척되며 폐수는 따로 회수된다. 물걸레 세척을 마치면 스테이션에 내장된 열풍건조 기능으로 걸레와 스테이션 하단의 받침을 완벽하게 건조하여 습기로 인한 세균과 냄새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가전이 주목받고 있어 베스트셀러 로봇청소기 디봇 X1 옴니의 화이트 컬러를 기획했다”며, “에코백스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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