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MSCI ESG 평가서 2년 연속 “Global Leader” 지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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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MSCI ESG 평가서 2년 연속 “Global Leader” 지위 획득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2.12.29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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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글로벌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인데요. 우리금융은 2019년에 지주회사 체제로 재출범하면서 타 금융그룹 대비 ESG경영이 늦었지만, 지난 2021년 손태승 회장이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ESG경영 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2년 연속 글로벌 ESG 리더라는 쾌거를 달성다고 합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 MSCI ESG 평가서 2년 연속“Global Leader”지위 획득

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글로벌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되며, AA 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 등급은 평균(Average), B 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

우리금융은 2019년에 지주회사 체제로 재출범하면서 타 금융그룹 대비 ESG경영이 늦었지만, 지난 2021년 손태승 회장이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ESG경영 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2년 연속 글로벌 ESG 리더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배구조와 ▲친환경 금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월 ESG전문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ESG경영위원장에 임명하며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NZBA(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해 기후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캄보디아 REDD+,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친환경 금융 활동들도 확대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AA 등급 획득은 ESG 모든 분야에서 전 임직원이 진심을 다해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올해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우리금융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을 통해 고객, 주주,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연말 맞아 지역 향토부대에 위문금 전달

BNK부산은행은 29일(목) 오전, 연말을 맞아 해운대구에 소재한 ‘육군 제53보병사단’에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지역 향토부대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육군 제53보병사단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군작전사령부, 제5공중기동비행단, 339방첩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국민들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향토부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2,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28일,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ETF가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2,000억을 돌파해 2,2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달러 하락세로 인해 환차손 위험을 제거하고,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나스닥 헤지형 상품에 투심이 모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다른 미국 대표지수 헤지형 ETF인 ‘KODEX미국S&P500선물 (H)’은 총 순자산이 1,118억 원으로 두 상품을 합하면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넘어선다. 삼성자산운용은 환헤지형이면서 동시에 퇴직연금계좌(DC/IRP)에서 투자가 가능한 현물형 상품인 ▲KODEX 미국나스닥100(H) ▲KODEX 미국S&P500(H)를 이달 초 새롭게 상장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과 ‘S&P500’에 투자하는 ETF 라인업 총 6종을 갖췄다. 선물형 2종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KODEX 미국S&P500선물(H)과 현물형 4종 ▲KODEX 미국나스닥100(H)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S&P500TR이다.

환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은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 중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을 오가며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할 수 있고, 배당 재분배 여부에 따라서는 배당 분배형과 배당 재투자형(TR, Total Return)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한편,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ETF는 지난 2018년 8월에 상장했으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거래량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100개 우량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NASDAQ 100 Price Return’으로, 이 지수는 나스닥 상장 기업 중 금융회사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까지 편입한 해외 주식형 지수다. 총 보수는 동일유형 중 최저인 연 0.05%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는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 를 선물형/현물형, 환헤지형/환노출형, 배당 분배형/배당 재투자형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투자할 수 있도록 모든 라인업을 갖추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선택권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다양한 ETF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23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시외버스를 예매 및 탑승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또, 2023년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예매한 시외버스 탑승일에 디지로카앱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로카 환승’ 혜택으로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시외버스는 롯데카드 외 다른 신용/체크카드로도 예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역시 가능하다.

아울러, 내년 1월 2일부터 연말까지 교통 업종 이용금액의 50%를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교통비 반띵 시즌2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리포트에 노출되는 교통 이용건마다 이용일로부터 5일내 반띵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모빌리티 서비스는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예매하고 탑승할 수 있는 디지로카앱 서비스다. ‘이동 서비스’로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가 가능하며,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만으로 대중교통에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또, ‘모빌리티 리포트’, ‘탑승 예정 알림’, ‘취소석 알림’ 등과 같은 개인화 및 케어 서비스로 고객의 이동을 섬세하게 챙겨주고 분석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회원을 위해 시외버스 예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길찾기 서비스와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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