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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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2.12.1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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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움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을 기탁했습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어려운 시기 일수록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 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출처=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5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본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문제 신속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을 위한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5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기부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의 희망을 잇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문제 해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미혼모·장애인·저소득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모두하나데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창업 지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과 함께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균형있게 추구하면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구룡마을에 겨울나기‘사랑의 연탄’지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 김영진)은 지난 14일 경영진과 MZ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에너지 취약지역인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25,000장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 김영진 대표이사 등 경영진 12명과 MZ세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회사혁신위원회 ‘MZ Innovation Group’ 9명 등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준비된 연탄을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손태승 이사장과 우리금융 임직원이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에 연탄을 배달한 바 있어, 우리자산신탁 역시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창재 대표이사는“연말연시에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연탄나눔봉사를 갖게 됐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월 서울남부혈액원에 KF94마스크와 건강식품을 후원했으며, 7월에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한 소외계층 방역지원용 KF94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 Wallet 출시 3개월여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4일 기준 ‘KB Wallet’의 가입자가 출시 3개월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에 선보인 ‘KB Wallet’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 Wallet’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각종 필수 증명서를 발급하고 비대면으로 해당 금융회사에 제출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비서 구삐’를 탑재하여 행정알림·상담·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KB Wallet’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쿠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발행업체와 관계없이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알려줘 실속있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KB Wallet’ 내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확대하며 새로운 고객형험을 제공해 출시 3달여만에 페이지뷰 1천 3백만뷰를 돌파했다. 반려동물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반려동물등록증은 출시 열흘만에 4천여명이 가입하여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에는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영업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하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Wallet은 소비자 편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Wallet을 통해 ‘디지털공공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고객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Wallet 포인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도입

앞으로는 신한 하이패스 카드로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이하 DT)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한국도로공사(사장직무대행 김일환), 한국맥도날드(사장 김기원), KIS정보통신(사장 김승현)과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맥도날드 DT 매장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3사는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영업시스템처장, 정영학 한국맥도날드 상무, 김남수 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의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로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맥도날드 DT 매장에서 차량 이동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하이패스를 이용해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도 비접촉 결제를 이용 할 수 있게 된 것.

먼저 오는 20일 맥도날드 송파잠실DT점과 고양삼송DT점부터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주요 맥도날드 DT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등의 업종으로 서비스 가맹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유태현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하이패스 카드로 차안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최초로 시도되는 하이패스 카드 결제 서비스와 같이,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편리함을 주는 혁신적 결제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ELW 218종목 신규상장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18종목(종목번호 57HAGD~57HARP)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78종목과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40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할 때는 콜 ELW를,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하여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최대 투자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의 경우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DB생명, 하반기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 개최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 구축을 위해 GA(법인보험대리점)와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하고, 실천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하반기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DB생명의 주요 제휴 GA 12개사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와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DB생명은 신속하고 합리적인 민원처리 및 재발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DB생명은 그동안 주요 제휴 GA 18개사를 방문해 민원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2년 대외 민원 건수는 2021년 대비 20%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DB생명 관계자는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가 일대 전환기를 맞이했고 GA 채널의 규모에 걸맞은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보험사와 GA 대리점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DB생명은 지난 6일 2022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5회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으며,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글쓰기 지침 'UX 가이드라인' 발간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디지털 글쓰기 지침서 <UX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생명은 각종 디지털 콘텐츠에 일관된 글쓰기 원칙을 적용해 고객이 비대면 환경에서 쉽고 친근하게 정보를 받아들여 다음 행동으로 이어가는 최적의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은 가독성을 높이고 친근한 느낌을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 사용자 중심으로 표현하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쓰기, ▲ 간결하게 쓰기, ▲ 긍정적으로 표현하기, ▲ 국어표기법 주의하기, ▲ 목적에 맞는 글쓰기 등 6대 원칙을 제시한다.

이를테면 금융권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어려운 한자 단어는 우리말로 순화했다. ‘고지’는 ‘안내’, ‘내방’은 ‘방문’, ‘익일’은 ‘다음 날’ 등으로 고쳤다. ‘Life Cycle’은 ‘생애주기’, ‘Needs’는 ‘필요, 바람’, ‘Peer Group’은 ‘같은 연령대’ 등 관용적으로 표기해온 외국어도 알기 쉽게 바꾼다. 고객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 및 PC 환경에 맞춰 핵심정보는 반드시 앞부분에 제시하고, 가급적 한 화면(스크롤)에 담을 것을 제안한다.

이 가이드라인은 미래에셋생명이 운영하는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고객 통합앱(m,life) 및 홈페이지는 물론 향후 출시 예정인 마이데이터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이를 위해 실무 임직원들로 전담 TF를 구성해 사용자 관점에서 정확하고 차질 없이 반영할 계획이다.

○...AIA생명,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누적 기부액 15억원↑

AIA생명이 지난 14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사랑의열매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공존과 상생을 향한 가치가 실현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16년간 사랑의열매에 총 15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의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돕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드림어게인' 활동을 이어오며 절단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 지원을 돕고 있으며, 기부금 전달을 통해 의족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 실현을 위해서도 사랑의열매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 AIA생명은 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안양천 일대에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10월에는 초등학생들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부를 약정한 1억 원 역시 친환경 생태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동행을 약속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상생, 소외된 분들을 향한 발걸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더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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