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 U+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1년만에 개통 10만건↑...“중소 사업자 상생 강화”
상태바
[산업 이모저모] LG U+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1년만에 개통 10만건↑...“중소 사업자 상생 강화”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12.1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4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LG유플러스가 1년여전 내놓은 알뜰폰 ‘원칩’이 벌써 누적 개통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는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원칩은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통합 공용 유심인데요. 상생경영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출시한 상품입니다. 판매처를 확대한 것이 개통 건수가 늘게 된 가장 큰 배경인데요. LG유플러스는 원칩을 홍보하기 위한 각종 마켓팅 및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요 협력사와 ‘ESG 파트너십 체결식’을 열고, 탄소중립 달성 방안과 관련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는데요. 이와 함께 협력사들은 인권경영, 안전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고용촉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알뜰폰 고객의 편의와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놓은 알뜰폰 ‘원칩’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개통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칩’은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사용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통합 공용 유심으로,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고객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원칩을 편리하게 구매한 후 원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원칩의 판매처가 늘면서 개통 건수는 2.5배 이상 증가했다. 실제로 출시 초기 편의점 이마트24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원칩의 월간 개통 건수는 지난 1월 3800여건에 불과했지만, 쿠팡·G마켓 등 온·오프라인 10여곳으로 판매처가 늘어난 10월 개통 건수는 1만여건으로 늘었다. 꾸준한 개통량 증가세에 힘입어 원칩 개통량은 누적 10만건을 넘겼다.

현재 원칩은 이마트24를 비롯해 비마트(배달의민족의 온라인몰),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티몬, 위메프, G마켓, 옥션, 지하철 역사 내 자판기 등 10여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칩을 구매한 고객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15개* 사업자의 요금제나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원칩은 중소 사업자의 알뜰폰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원칩을 구입하고 중소 사업자를 통해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비중은 지난 1월 7.4%에서 10월 20.2%로 늘었다. 중소 사업자의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5명 중 1명이 원칩을 이용하는 셈이다. 중소 사업자는 LG유플러스가 유통하는 원칩을 통해 자사만의 유심을 판매하고 유통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원칩 및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 및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앞서 U+알뜰폰을 알리기 위해 선보인 가상의 캐릭터 ‘에이든’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SNS 팔로워 수가 지난 7월 4900명에서 11월 2만 4000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 고정 출연 중인 배우 박진주를 U+알뜰폰 전속 모델로 선정, 원칩을 알리기 위한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다. 음원은 멜론·지니뮤직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알파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배우 박진주의 개인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원칩을 소개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SNS인 틱톡에서는 ‘ONE댄스’ 챌린지를 진행,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LEXON미나 오디오 조명스피커(1명) ▲신세계백화점상품권 10만원(10명) ▲배달의민족 1만원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또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전용 홈페이지(mvnopartners.uplus.co.kr)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원칩 구매 고객에게는 ▲원터치 보온 난방 텐트(10명) ▲오로다 다이어리(30명) ▲2023 새해 달력(50명)을 선물하고, 원칩을 구매한 후 후불제 요금제로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카페라떼 2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국내 최초로 내놓은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을 통해 고객 편의는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시장의 성장에 맞춰 원칩 등 지원을 이어가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송도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와 ‘ESG 파트너십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글로벌라이프사이언스 솔루션즈 코리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생고뱅코리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반토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코리아, 한국폴주식회사 등 7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회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협력사들과 논의한 구체적인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7개 협력사는 파리기후협약(Paris Agreement)에 따른 탄소중립 달성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을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과학기반 탄소 감축목표(SBTi) 및 RE100 등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한 로드맵 구축을 권장하고 있다. 또 각 사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고 공급망 전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사들은 인권경영 및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레스솔루션 북아시아 대표는 “ESG 경영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극적인 노력을 지지한다”며 “머크 역시 진보된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에 의미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사가 ESG 경영을 확산하는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까지 사업장 및 공급망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한 바 있다. 글로벌 공급망 탄소중립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내 ‘헬스케어 시스템 태스크포스(Healthcare Systems Taskforce)’에서 유일한 CDMO 기업이자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아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SMI 참여 글로벌 빅파마 7개사는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이에 공급망 탄소 배출량 산정 표준 가이드라인 제작, 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열원 도입, 무공해차 전환 등의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핵심 협력사 대상 ESG 평가 및 실사를 통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이행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ㅇ..현대자동차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고용촉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차는 ▲신입채용 규모 확대 ▲자체 인턴십 및 산학협력 인턴 운영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산업에 대한 직무교육을 확대 실시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운영해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2012년 시작되어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를 육성하고 일자리 5,195개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채용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유연근무, 재택근무 ▲스마트 오피스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비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 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엔지니어를 구분하고 있다.

1차 이론 시험 합격자 중 74명이 현대차 서울 및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시험을 치렀으며 그 결과 최종 26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부여됐다. 2차 실기 시험의 경우 ▲EV(전기차) ▲FCEV(수소전기차) ▲엔진 ▲차량 네트워크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 ▲섀시 시스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총 7개 항목에서 고도화된 신기술 및 진단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평가했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HMCP 레벨3(마스터)뿐 아니라 ‘HMCPe(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Electrified,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 L3e(e마스터) 등급을 보유해야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응시가 가능하다. HMCPe는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가 지난 3월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L2e(e테크니션), L3e(e마스터)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에 그랜드마스터로 선발된 블루핸즈 최우수 엔지니어들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 인증메달, 인증현판, 명패, 유니폼 패치 등이 제공되며, 이 가운데 인증메달과 인증현판은 블루핸즈 고객라운지 등에 특별 부착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된 그랜드마스터들이 최고의 기술력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신차 및 집합, 이러닝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달 21~24일에는 블루핸즈 그랜드마스터 93명이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수에 걸쳐 진행된 ‘그랜드마스터 테크 아카데미’에 참여해 최신 진단 기술뿐 아니라 기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CS 교육 등을 수강하고 현장 우수 정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현대차는 직영 하이테크센터 그랜드마스터들이 연구소와 기술적으로 상시 협력하는 한편 워크샵을 통해 고난도 정비 솔루션 도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그랜드 마스터 인증 평가를 통해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 엔지니어의 우수한 정비 기술력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신기술 및 전동화 차량에 대한 진단과 수리 전문성을 갖춘 최우수 엔지니어 양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자사의 수소드론에 장착되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DP30M2S 제품이 국내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GS인증(KGS AH373)을 획득했다. 지난해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령에서 정한 모든 수소용품은 설계에서부터 생산단계에 이르기까지 법령에 따른 검사에 합격해야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다.

DMI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산학연 전문가 집단과 오랜 논의를 거쳐 올해 1월, 드론용 연료전지의 안전성 기준을 수립한 바 있으며, DMI의 DP30M2S는 제조 시설, 기술, 검사 등 전 과정에서 KGS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이번에 KGS 인증을 획득한 DMI의 파워팩 DP30M2S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로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 가능 ▲다양한 드론 제품에 커스터마이징 설계 ▲배터리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성으로 인한 높은 안전성 ▲안정적인 출력 등이 특징이다.

DMI 관계자는 “DMI의 수소연료전지가 신설된 안전관리 검사기준을 통과해, 공식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드론용 연료전지 제품임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KGS 인증 획득은 의미가 크다”고 말하면서,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관련 ISO 글로벌 표준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MI 수소드론은 장시간 운용하면서 조난자, 실종자 탐색 및 구조지원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저소음, 저진동의 장점을 갖고 있어 정찰, 감시 등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DMI는 가스배관 모니터링, 긴급구호품 배송, 인명 구조 및 환경 모니터링, 설비점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군 연계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DMI는 물류용 드론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이후를 대비해 물류드론, 최대 50kg 페이로드의 카고드론 등을 사업화하기 위한 국책과제를 추진 중이다.

ㅇ..LG전자는 1월 5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에서 앞툭튀를 최소화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을 모두 갖춘 대용량 빌트인 타입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빌트인 타입 냉장고 가운데 업계 최대인 721리터(L) 용량이다. 빌트인 타입 냉장고 용량이 700리터를 넘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며,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내년 4월 미국에 먼저 출시한다.

LG전자는 냉장고 외관 크기를 기존 제품(모델명: LRFVC2406S)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식품 보관 용량을 약 10% 키웠다.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냉기가 지나가는 유로(流路)를 재설계하고 열을 흡수하는 증발기 등 냉장고 핵심부품의 구조도 개선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새로운 타입의 얼음 기능인 ‘미니 큐브드(Mini cubed)’를 추가했다. 이 얼음은 크기가 가로 1.7cm, 세로 2.3cm, 높이 0.8cm여서 음료가 담긴 병이나 컵에 넣기 편리하다. 고객은 ▲아이스티(Iced tea)나 과일 음료에 어울리는 미니 큐브드 ▲칵테일, 위스키, 커피, 레몬에이드 등에 활용하는 50mm 크기의 고급스러운 원형(圓形)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슬러쉬(Slush) 음료와 어울리는 조각얼음 ‘크러시드(Crushed)’ ▲가장 기본적인 정육면체 각얼음 ‘큐브드’ 등 총 4종류의 얼음 가운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의 오른쪽 상단 도어에는 거울로도 사용하는 미러 글러스 디자인에 LG전자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노크온’ 기능이 더해졌다. 해당 도어 전체를 미러 글라스로 마감해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전자 냉장고의 차별화된 성능과 위생 기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은 냉장실 내부의 온도변화를 ±0.5도(℃) 이내로 유지시켜 냉장칸에 있는 음식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또 ‘도어쿨링+’ 기능은 냉장칸 맨 위쪽에서 나오는 강력한 냉기로 냉장고 도어까지 고르게 냉각시킨다.

UV나노(UVnano) 기능도 장점이다. 주기적으로 UV(자외선) LED을 사용해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 있을 수 있는 세균을 최대 99.99% 없앤다. 고객이 언제든지 직접 버튼을 눌러 추가로 살균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가 시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UV나노는 UV LED와 자외선의 파장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를 합성한 용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인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는 공장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설비 데이터 관리 솔루션 RTDB(Real Time Data Base)를 개발했다. RTDB는 공장의 설비에서 발생하는 아날로그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수집 및 분석해 공장 최적화를 지원하며, 예지보전을 위한 AI모델 기반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시간 함수로 표현되는 대표적 시계열 데이터인 설비 데이터는 공장 규모에 따라 하루에 수십 억 건 수집되며, 작업자의 활동 여부와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면 기계 설비의 고장을 예측해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RTDB 솔루션의 가격이 높아 중소 제조 공장들이 디지털화 과정에서 RTDB를 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소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가격 경쟁력 있는 RTDB를 개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가의 외산 솔루션에서 실제 기업이 사용하는 기능은 30%에 불과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능을 경량화하여 가격을 낮추고, 표준 쿼리를 사용해 개발자가 별도의 학습 없이도 개발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또 중복 데이터의 단순 저장을 지양하고 데이터의 변경점을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데이터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데이터는 물론 과거 데이터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조회 속도를 개선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RTDB는 외산 솔루션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국내 제조업계에 높은 생산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 CJ제일제당 부산공장과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화요의 이천 공장에 RTDB를 적용할 예정이며, 제조업뿐 아니라 시계열 데이터를 통한 예측 업무가 중요한 금융권과 이커머스 업계 등에도 확산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환 CJ올리브네트웍스 AI팩토리 팀장은 “AI·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공장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RTDB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를 높이기 위해 빠른 분석과 높은 개발자 편의, 저렴한 가격 등 압도적인 특장점으로 국내 제조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ㅇ..대한송유관공사(대표 이강무)는 지난 10월 충남 서산에서 도유를 시도한 일당을 검거하는데 자사의 송유관 누유감지시스템 d-폴리스(d-POLIS, dopco-Pipeline Oil Leak Inspection System)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d-폴리스는 배관 내 미세한 압력과 유량, 온도, 비중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상시 분석해 기름이 새는 위치와 양까지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대한송유관공사가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d-폴리스는 일정한 압력으로 휘발유, 경유 등의 석유제품이 흐르는 송유관에서 유량과 압력이 변화하면 즉시 관제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에 매설돼 평상시 눈에 잘 띄지 않는 송유관의 특성상 유량, 압력의 변화는 외부 충격 또는 인위적인 파손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도유 일당 검거 역시 d-폴리스로 이상징후를 확인한 즉시 신속히 이뤄졌다.

대한송유관공사는 d-폴리스 뿐 아니라 관로 전 구간에 설치된 CCTV, 특수장비 등을 활용해 송유관 표면의 피복손상 여부 또한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매년 배관 속에 관찰 장비를 넣어 부식, 갈라짐 등의 변형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보완조치를 하는 ‘배관직접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7~2019년 연 평균 4.7건이었던 도유 범죄가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연 평균 1.5건으로 줄어드는 등 송유관의 안전확보 수준 또한 커지고 있다.

대한송유관공사가 관리하는 송유관은 각각 울산과 여수에서 시작하는 영남라인, 호남라인이 대전에서 합류해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그 과정에서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거점 저유소를 거치며 석유를 배분한다. 또한 충남 대산의 호서라인은 충청권 석유 물류를 책임지며 천안에서 주배관망에 합류해 수도권으로 연결된다.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의 60%에 이르는 1억8천만배럴이 매년 송유관을 통해 전국 주요 거점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보내지는 것이다.

송유관은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전천후 대량의 석유수송이 가능한데다 유조차, 선박으로 운송할 때보다 탄소배출이 훨씬 적고 비용 또한 대폭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유관으로 석유제품 1톤을 1km 수송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선박 수송의 0.001% 수준이다. 지난해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으로 수도권에 공급된 석유제품 전부를 선박으로 수송했다고 가정할 경우 서울 여의도 면적의 30년생 소나무 숲 570여개가 있어야 상쇄하게 된다.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는 “안정적인 석유제품 수송을 위해 안전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최우선 가치이며, 설비투자와 저유소 및 배관망 관리 등 제품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회사의 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가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ㅇ..‘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아이.엠 2주년 FESTIV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산타 지니의 선물 보따리를 열어라!’와 ‘아이엠 2주년 맞이 AWARDS’ 총 두 가지로 구성된다.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산타 지니의 선물 보따리를 열어라!’는 앱 호출 고객, 배회 탑승 고객 구분 없이 기간 내 아이엠택시에 탑승한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이엠택시 탑승 후 내부에 설치된 태블릿PC 터치 한 번으로 참여 및 100% 당첨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아이엠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에어팟 맥스, 백화점 상품권, 치킨 기프티콘,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아이엠택시 1천 원 쿠폰을 제공한다. 단, 하이 블랙 탑승 시에는 참여 불가능하다.

아이엠 2주년 AWARDS는 2022년 한 해 동안 아이엠택시를 이용한 앱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탑승 기록을 기반 i.M러버(누적 탑승 횟수가 가장 많은 사람), i.M 슈퍼리치(누적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 i.M 롱기스터(누적 이동거리가 가장 긴 사람) 등 총 12개 부문 상위 60명을 선정한다. 선정자 전원에게는 23년 아이엠 스페셜 굿즈가 증정되며, 각 부문 1등에게는 아이엠 1만 원 쿠폰 5매, 2~5등에게는 1만 원 쿠폰 3매를 추가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엠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올 한해 아이엠택시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엠택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택시는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이달 누적 가입자 85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연 매출과 서비스 건 수 역시 동년 대비 각각 222%, 136% 증가했다.

ㅇ..SK㈜ C&C는 반도체 부품 생산 전 공정 자동화를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SK㈜ C&C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건설 중인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에 영역별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기존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 회로 기판) 대비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다. 앱솔릭스는 미국 현지에 지능형 생산 체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2024년 2분기부터 본격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 C&C는 반도체 글라스 기판 전체 생산 공정을 자동화 환경으로 구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를 위한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제조 지능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아이팩츠 플랫폼은,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생산, 자재, 설비, 품질, 반송물류 등 전 영역에서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및 실시간 추적(트랙킹, Tracking)을 수행한다.

앱솔릭스가 기획∙도입하는 물류자동화 장비와 연계해 오퍼레이터(Operator,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물류 체계를 구현하는 한편, 전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최적화된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 생산 공정과 물류 작업량, 이동 패턴을 고려한 효율적 운영 스케쥴 산출도 지원한다.

전 공정 통합 품질 관리 체계로 생산 오류를 최소화해 제품 수율을 높인다. 모든 생산 설비와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글라스 기판 초기 불량부터 제품 개발∙양산∙출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상 유무를 즉시 감지한다.

생산라인 전체를 추적하며 수집한 데이터로 공정∙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해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제품 생산성을 높인다. 품질 불량 발생시에는 원인 추론 정보도 실시간 제공해 불량 원인 분석과 해결 시간도 단축시킨다. 가상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도 구축해 주요 생산 설비를 가상 공간에서 사전 테스트하고, 향후 운영에 대해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 C&C 김성환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제조 라인에서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를 통해 새로운 설비나 공정이 도입되더라도 생산 공정 중단 없이 언제든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앱솔릭스가 언제나 최고 품질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한화시스템은 미래 지상전투체계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을 실현시킬 기동형통합통신체계(TICN-II)의 핵심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방분야 기획관리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약 321억원 규모의 ‘초연결 기동형 분산 전술통신시스템 개발’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과제는 지상·공중 네트워크 및 기동간에도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 지휘통제가 가능하도록 5G 기반의 ▲전술형 이동기지국 ▲공중중계 드론 시스템 ▲전술통신단말기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400억원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은 본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2026년까지 차량·드론탑재형 두가지 형태의 기동형 지휘통제통신 시스템과 전술통신단말기·전술통신모뎀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공중중계용 드론시스템과의 체계연동까지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전은 네트워크 중심전(NCW, Network Centric Warfare)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군 통신체계 및 우주·공중·지상·해상 계층의 통신망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된 다차원 통합 통신망 구축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미래 지상전투체계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클라우드(Cloud)·모바일(Mobile)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전투플랫폼이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된 유·무인 복합 체계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군이 사용중인 TICN은 네트워크 중심전 지휘통제체계인 C4I(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Intelligence)의 핵심이 되는 체계로 군 통신망을 통합해 고속∙유∙무선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2015년 TICN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차·2차·3차 양산에 이어 지난해 4차 마지막 양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군은 2025년까지 TICN을 육·해·공군에 완전 전력화 하는 동시에 육군의 미래전투체계에 부합하는 기동형통합통신체계(TICN-II)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한화시스템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끊기지 않는 분산·독립적 운용 가능한 네트워킹 능력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 ▲대용량 멀티미디어 정보를 원활하게 송수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동형 지휘통제 시스템’과 워리어플랫폼 및 다양한 센서·무인체계에 활용 가능한 ‘전술통신단말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실시간 전장 상황 공유가 가능한 ‘기동형통합통신체계(TICN-II)’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규백 한화시스템 C4I·지상시스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우리 군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작전환경에서 초연결 통신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며 나아가 전투원의 생존성 향상 및 전투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전술통신체계의 시작과 발전을 함께 해오며 축적한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군이 미래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199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우리 군의 통신체계 현대화에 앞장서온 체계업체로서 향후 저궤도 통신위성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다계층 초연결 군 통신체계 구축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라이드로(대표 문명일), 정원노인요양원(대표 장두열),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원노인요양원에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를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이다는 레이저 빛을 쏴 사물의 3차원 이미지와 위치 좌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라이다와 AI가 병상에서 어르신이 낙상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식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장시간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을 때도 위험 상황으로 알려 의료진이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라이다는 국내 라이다 전문 업체 라이드로의 제품이다. 레이저로 구현한 3D 이미지의 해상도가 높고 탐지 각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3D 이미지의 형태를 실루엣 처리하며 인력이 아닌 AI로 사물과 행동을 자동 인식하기 때문에 요양원 내부에 설치하기 적절하다.

KT의 통신 인프라와 라이드로의 라이다를 융합한 이번 사업은 파주에 위치한 정원노인요양원에서 ’23년 7월까지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케어닥은 실증 전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에 확장하는 데에 협력한다. 더불어 KT와 라이드로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외에도 공중 화장실 안전 관리, 교차로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경계 보안 사업 등 다양한 사회 안전 사업에 라이다 접목 방안을 논의 중이다.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본부장은 “KT의 통신 인프라에 라이드로의 기술을 더해 고객의 비용 부담이 가벼워진 상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노인요양원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어르신 230명 대상 맞춤형 케어 플랜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닥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케어 전문 업체로 방문 요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대한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KOREA’에 새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 글로벌 스위스(S&P Global Switzerland)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대한항공이 편입된 DJSI KOREA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지속가능성 평가지수가 상위 30% 이내여야 가능하다.

또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 최대 주주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ESG 평가에서도 항공산업(Airline Industry) 부문 상대평가 1등급을 받았으며, 2020년부터 ‘ISS 기업 지배구조지수 (ISS Governance QualityScore)’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1등급을 유지 중이다.

이미 대한항공은 올해 국내의 대표적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020년 이후 3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전체등급 부문에서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대한항공이 이같이 국내·외에서 높은 등급의 ESG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ESG 위원회를 신설해 주주가치와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 친환경 항공사로써 ▲ESG 채권 발행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 탄소중립항공유 사용 등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는 한편, 항공업의 특성을 십분 살려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수송 ▲지역사회 공헌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가치와 지속 성장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 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ㅇ..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비전 AI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 전문기업 스누아이랩(대표이사 유명호)과 국내 AI/ML, HPC(고성능 컴퓨팅) 사업 저변 확대와 비전 AI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누아이랩의 딥러닝 플랫폼인 ‘오토케어 플랫폼(AutoCare Platform)’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GPU 기반 인프라 및 초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를 활용한 완벽한 AI, HPC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제품, 영업, 기술 지원 체계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마케팅, 영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스누아이랩은 세계적인 딥러닝 AI 플랫폼 회사를 목표로 서울대학교 AI전공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 삼성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조인트벤처이다. 스누아이랩은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에 필요한 코어엔진 원천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및 학습하고 손쉽게 AI 기능 적용이 가능한 딥러닝 2세대 플랫폼인 ‘오토케어 플랫폼’으로 데이터 중심의 비전 AI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는 스마트 공장시스템, 자율주행차, 드론, 모빌리티, 산업안전, 헬스케어, 물류 등 이미지/영상 데이터로 자동화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비전 AI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양사의 솔루션을 공동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양사 제품을 어플라이언스화 하는 등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효성 AI 플랫폼’을 통해 GPU 기반 데이터 연산부터 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를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과 자동화된 관리와 운영까지 통합 오퍼링을 제공한다. HPC전문 인력들이 통합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AI 업무 확대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스누아이랩 유명호 대표이사는 “스누아이랩이 보유한 다양한 딥러닝 엔진들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초고성능 스토리지 및 GPU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딥러닝 자동화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누아이랩과의 시너지를 강화하며, 양사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AI, HPC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 대표이사 박대영)’이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 인증’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64%가 중증 및 경증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비스 운영, 접근성, 사내카페,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유연 근무 등의 제도로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여가친화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링키지랩은 시차근무제 운영과 재택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경조사 지원, 명절 단축근무 및 귀향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차 사용 촉진제를 통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 문화를 만들고, 3년 근속 시 15일 간 휴가를 부여하는 안식휴가 제도 운영, 자기성장포인트 지급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종합건강검진 및 당일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단체상해보험 가입, 독감 예방접종 등도 지원한다.

링키지랩은 지난 2018년 장애인 고용 촉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 모범이 되는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고용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행사다.

링키지랩 박대영 대표이사는 “휴식과 리프레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의 삶과 업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들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링키지랩만의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신세계그룹과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윤경림 사장,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 BC카드 최원석 대표,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 신세계그룹 권혁구 전략실장, 이마트 강희석 대표, 신세계백화점 손영식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간 KT는 금융(신한금융그룹), 콘텐츠(CJ ENM), 모빌리티(현대자동차그룹), 클라우드(메가존) 등 미래 성장사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며 디지코 생태계 구축 및 그룹 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 이번에는 국내 유통 강자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멤버십 협력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 ▲KT AI/DX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신세계 오프라인 스토어 디지털화 ▲AI 기반 물류 선진화 및 물류 인프라 공동 운영 ▲부동산 메가 프로젝트 공동 개발 ▲디지털 광고∙마케팅 확대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KT는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AI·BigData·Cloud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은 물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신세계는 고객의 온∙오프라인 일상이 신세계에서 해결 가능한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피보팅(Pivoting)’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이 디지털에 미래가 있다고 판단한 KT와 신세계그룹은 양사의 강점을 합쳐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하고 시장 내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고객 혜택 증진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통신∙콘텐츠∙금융 등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보유한 KT의 강점과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 등 강력한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신세계그룹의 강점을 살려 ‘KT-신세계’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이마트24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매장 내 공간 관리 최적화를 위해 KT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DX 솔루션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현재 이마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율계산대 이용 방식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고, 최적의 매대 배치나 쇼핑 동선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KT와 신세계그룹은 양사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AI 기반 물류 사업 공동 육성에 뜻을 모았다. KT는 디지털 물류 자회사 롤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 배송 최적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며 오는 2025년까지 약 5000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롤랩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세계가 전국에 보유한 물류센터의 첨단화는 물론, AI 통합 물류 배송에 대한 공동 투자∙개발로 디지털 물류 혁신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다.

부동산 메가 프로젝트 개발과 투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의 복합 상업시설 개발 경험에 KT와 KT에스테이트의 ICT 부동산 및 스마트시티 인프라 개발 경험을 더해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미래형 라이프 공간을 선보이고자 한다. KT는 안정적인 5G 네트워크를 비롯해 로봇, 자율주행, UAM, AR∙VR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등 그간 축적한 디지코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KT의 자회사 나스미디어를 통해 신세계그룹과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외 함께 할 수 있는 부가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KT와 신세계그룹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조기 성과를 창출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양사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사업협력체를 조직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체결한 5개 사업분야 중심으로 프로젝트 조직을 가동해 사업 실행에 속도를 높이고 추가 협력 가능한 사업분야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는 “신세계그룹과 KT의 협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를 없애는 가장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행”이라며, “긴밀한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윤경림 사장은 “유통 분야를 선도하는 신세계그룹의 노하우에 KT의 디지코 역량을 더해 고객경험 혁신은 물론 유통을 비롯한 연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만큼 범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 삶의 질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ㅇ..SK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SK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는데, 올해로 누적 기부액이 2225억원에 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희망나눔켐페인 2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조경목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온 SK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5월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가진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우리가 맞이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의 새로운 위기와 과제 해결에 기업도 새로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과 이웃 돕기 활동 등에 앞장서 왔다. 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3월까지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을 벌여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같은 헌혈 참여에 매칭한 기부를 통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15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결식우려 아동 1023명에게 8개월간 도시락과 반조리식 밀키트 등 급식을 지원했다. 발달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사업도 벌였다.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과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20억원씩을 지원하고, 전국 사업장 별로 피해 복구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ㅇ..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포스코(대표이사 부회장 김학동)는 ‘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우제혁 부사장,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와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주세돈 부사장, 철강솔루션연구소장 김성연 상무 등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갖고 미래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과 이에 맞는 용접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을 위해 고압과 저온에서 견딜 수 있는 특수강, 영하 253℃ 극저온 액화수소의 저장과 운반을 위한 고망간강 등의 신소재 개발과 용접 시공기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제로’를 목표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연료추진선의 암모니아 연료 탱크 개발과 용접기술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지난 20여년간 양사는 수십여 차례의 교류회와 수백 건의 발표를 통해 소재 개발을 시도하고 개발된 소재의 적용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업체 간 모범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그동안 양사가 함께 추진한 대표적인 연구개발 결과물로는 영하 163℃ 극저온 LNG용 고망간강 연료탱크를 비롯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적재 무게를 견딜 수 있는 80~100mm 두께의 극후판 TMCP강, 영하 55℃ LPG·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화물창용 저온강, 극지방 운항을 위한 아크(ARC)-7 야말(Yamal) 쇄빙LNG YP500강 등 조선업 발전을 위한 신소재와 고난도 용접기술 개발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지난 20년간 구축한 신뢰와 협력을 이어받아 양사 상호이익 증대와 함께 조선, 철강업계 상생협력 체계가 완고하게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최동규 연구원장은 “포스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소재 개발과 용접기술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통해 전세계 선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겠다”고 말했다.

ㅇ..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 부회장)이 일·가정 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임신∙출산∙자녀양육 지원 및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는 우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08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롯데케미칼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래로 3번째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오는 2025년까지 유지된다.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채용부터 퇴직까지 임직원의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모성보호 및 육아 장려를 위한 제도로 △여성 육아휴직 2년 사용, △난임 지원, △사택 및 주택마련∙전세 대출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자녀학자금 제공 등을 운영 중이다.

석유화학 기업 특성상 남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롯데케미칼은 2017년부터 남성 육아휴직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를 출산한 남성 직원의 휴가기간을 1개월로 의무화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휴가 사용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휴직 첫 달은 통상임금 100%을 보전해 자유롭게 휴직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나아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과 '워라밸' 향상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힐링 휴가제(5일 이상 연차 사용 시 휴가비 지원), △간부사원 대상 재충전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리브(Creative Leave, 1개월 휴가 및 휴가비용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구성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업무효율성 향상 및 생애 주기에 맞춘 복리후생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변화된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춘 가족친화 경영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까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ㅇ..K Car(케이카)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아이어워즈위원회 주관 ‘2022 스마트앱어워드’ 중고차쇼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 주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하는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33개 분야에서 181개 앱이 출품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케이카 앱은 ▲결제 편의성 ▲검색 기능 다양화 ▲모바일 커머스 최적화 설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카는 차별화된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7월 모바일 플랫폼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결제의 경우, 비대면 결제 시 고객이 제공해야 하는 필수 정보를 최소화하고 간편 인증을 도입해 상담과 결제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구매 후 출고와 탁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했다.

차량 검색 방법도 다양하게 개선했다. 모델명으로만 가능했던 검색 방법에서 벗어나 의미 기반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자연어 처리 검색과 연관 검색어 제안 기능, 검색 조건 저장, 인기 검색어 등을 도입했다. 음성 검색과 인공지능(AI) 추천도 지원한다. 차량 상세 페이지는 매물의 프로필을 먼저 보이도록 하면서 차량의 외관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그래픽을 추가했다.

또한 직관적이고 명확한 UI를 통해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차량 및 구매 관련 상세 설명을 UX 라이팅을 통해 친절하게 정보를 제공하며 모바일 커머스에 최적화했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케이카는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IT 관련 투자를 실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손쉽게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는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K Car(케이카)는 22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지점 및 1개 메가센터 네트워크(2022.12.)를 기반으로 이커머스(e-commerce)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매년 성장해 전체 소매 판매량 중 약 50%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81%(2021, 출처: Frost&Sullivan)에 달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 이커머스 분야의 선두주자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ㅇ..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내년 1월 12일 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3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전망 컨퍼런스 - Day 1: 폐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처리 및 활용, Day 2: 폐배터리 재사용(reuse)/재제조를 위한 진단 및 활용'을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2030년 이후 내연기관 신차 출시와 판매 금지를 선언한 국가가 증가하면서 전기차 시장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배터리 순환경제가 기업의 ESG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까지 통과되며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배터리, 광산, 건설 업체까지 가리지 않고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뛰어드는 등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및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가 진행하고 있는데, 미국은 배터리 수거 및 재처리율을 5%에서 90%로 증대시키기 위해 2,050만 달러(295억 4,050만 원)의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배터리를 만들 때 일정한 비율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야 하는 기업 규제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을 의무화했다. 우리나라도 2021년 6월 자원순환법을 개정하며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수거하기 위한 시설인 거점수거센터를 총 171억 원을 투자하여 전국 4개 권역에 설립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이 오는 2025년 3조 원 규모에서 2030년 12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특히 전기차 대중화가 본격화되는 2040년 시점에는 87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정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5년부터 연평균 33% 성장해 2040년 68조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세미나 첫날인 12일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처리 및 활용' 분야에 대하여 △'국내외 배터리 재활용 산업 지원 정책과 규제 및 표준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고순도 희소금속 분리.정제와 재제조 원료 활용방안' △'사용 후 수소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현황과 산업 전망'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처리비용과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한 전극 재제조(복원) 기술' △'건식 완전방전을 통한 사용후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 공정기술' △'고속공침법을 이용한 NCM 전구체 양산화 공정 기술 개발 및 재활용 소재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폐배터리 재사용(reuse)/재제조를 위한 진단 및 활용' 분야에 관하여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제재조를 위한 신규 처리 기준 및 ESS 활용 등 산업 육성 방안' △'사용후 배터리 잔존가치 측정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방안' △'ESS 및 전기차용 폐배터리 대용량 모듈단위 고속방전 시스템 개발'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시스템 단위의 현장시험평가 설비 개발 기술' △'사용후 배터리 진단시스템 개발과 재사용을 위한 복원 기술'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비파괴(CT)검사 장비 분석 솔루션 적용 사례'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유한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준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자원재순환 산업의 중요성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재사용, 재제조 기술 전반에 걸친 명확한 방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