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넷마블 '모두의마블', 9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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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가 엿보기] 넷마블 '모두의마블', 9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 실시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2.08.1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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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데이트 소식 풍성...장수 게임 경쟁력 제고
위메이드, NFT 갤러리 선보여...메타버스 청사진 제시

게임 업데이트 소식이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하루입니다. 넷마블의 대표 장수 게임인 '모두의마블'이 9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역시 콘텐츠를 추가했습니다. 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다수 출시되며 기존 게임들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업데이트가 유저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을 지를 놓고 관심이 모입니다.

한편 위메이드는 DDP에서 이색 NFT 갤러리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NFT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데, 위메이드가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외에도 NFT 아트 분야에서도 입지를 다질 지 두고 볼 일입니다.


넷마블 '모두의 마블' 9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 실시 이미지.
넷마블 '모두의 마블' 9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 실시 이미지.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9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9월 예정된 9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 ‘슈퍼 난투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 난투전’은 캐릭터들이 기존 보드판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건물을 짓거나 상대 건물을 파괴하는 모드로, 제한시간 내 팀이 획득한 최종 점수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상도시맵 기반의 ‘스팀월드맵’을 오픈한다. 이 맵에서는 블록 효과, 설치물, 디버프(Debuffs, 악영향을 주는 효과) 등을 한 번에 제거하면서 원하는 곳으로 상대 플레이어를 이동시킬 수 있는 스팀젯이 분사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9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신규 모드에서 활용 가능한 ‘디온’ 캐릭터를 선물하고, 친구를 한 명만 초대해도(사전 등록 완료 기준) ‘1,000 다이아’를, 누적 횟수에 따라 ‘최강 영광의 빛 3종 중 선택박스’, ‘S+ 공격/방어 영광의 빛 선택박스’ 등을 제공한다.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의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 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점 승리와 올림픽 개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의원 엔씨소프트 개인정보책임자.
박의원 엔씨소프트 개인정보책임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청소년 개인정보보호 리더’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개인정보보호 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엔씨(NC)는 청소년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선발한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생은 판교 R&D 센터를 견학하고, 박의원 엔씨(NC)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의원 엔씨(NC)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는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엔씨(NC)도 개인정보보호 관련 제도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NC)는 3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가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ESG Risk Rating)’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분야 글로벌 상위 1% 평가를 받았다. 6월에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업데이트 이미지.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업데이트 이미지.

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신규 몬스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바람 속성의 전설 등급 ‘타라니스’는 아군을 지원하고 방어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야수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주력 스킬 ‘야생의 치유는’ 자신과 아군 전열에 체력 지속 회복 및 인내 효과를 부여하고, 적들의 단일 스킬과 일반 공격을 대신 받아 낼 수 있다.

야수로 변신 후에는 적 전체에 자신의 방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고 공격력 약화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유저는 인간형과 야수형 상태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다른 만큼 전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다.

스킬석의 장착 여부에 따라 자신의 방어력 또는 주력 스킬을 강화할 수 있으며, 야수 상태에서 피해를 입어 패시브 게이지가 가득 찰 경우 ‘영혼 수호’ 스킬을 추가 사용할 수 있다. 아군 전열 몬스터가 전사할 시 50%의 체력으로 즉시 부활할 수 있는 해당 스킬을 통해 전장에서의 유지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백년전쟁’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몬스터의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특별 소환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5일까지 특별 소환 진행 시 동일 등급 내 다른 몬스터보다 높은 확률로 ‘타라니스’의 획득이 가능하다. 누적 소환 횟수에 따라 신규 몬스터 카드 및 마나석을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일반전에서 획득한 신규 몬스터의 레벨이 소환사와 동일하게 조정되는 레벨 부스팅도 경험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즐기면서 신규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오는 25일까지 매일 게임 내 주어지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게임 재화를 비롯해 다양한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한다. 누적 참여 결과에 따라 최대 보상으로 ‘타라니스’ 소환권까지 제공해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북극의 낙원' 이미지.
그라비티 '북극의 낙원' 이미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에서 8월 9일,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신작 타이틀 ‘북극의 낙원(영문명 : Arctictopia)’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극의 낙원’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진행하는 인디게임 발굴 프로젝트 ‘Gravity Indie Games’를 통해 선보이는 신작 퍼즐 게임이다.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책 느낌의 귀여운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북극곰, 물범, 바닷새 등이 등장해 평화로운 북극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북극의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총 150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져 있으며 어미 곰이 빙하를 이동해 새끼 곰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 된다. 시간제한 없이 이동 루트를 찾아가며 플레이할 수 있어 부담감 없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북극의 낙원 스팀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총 19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8월 9일 오후 9시부터 약 40분 동안 코바야시 마사카즈 프로듀서가 북극의 낙원을 플레이하며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 코바야시 마사카즈 프로듀서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퍼즐 게임 북극의 낙원을 스팀에 선보였다. 앞으로도 Gravity Indie Games 프로젝트로 다양한 인디게임을 발굴해 유저분들께 더욱 좋은 게임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NFT 전시 공간 사진.
위메이드 NFT 전시 공간 사진.

○..위메이드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NFT 갤러리’를 통해 ‘나일’의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이번 ‘NFT 갤러리’는 12일(금)부터 3일간 개최되며, 현장에 방문 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NFT 갤러리’에서는 NFT 컬렉션을 비롯해 디지털 아트로 만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담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관람객들에게 위메이드가 꿈꾸는 삶의 진화에 대한 초상을 소개한다.

먼저, ‘NFT 갤러리’ 내 NFT 컬렉션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 ‘지하’와 ‘로초’의 ‘London Underground Station 264 Genesis’가 있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들은 런던에 위치한 264개의 지하철역을 작은 디지털 공간에 옮겨 픽셀아트로 재창조했으며, 향후 ‘나일’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작품의 구매자에게는 추후 작가의 새로운 작품에 있어 보상을 부여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트워크로 재해석된 프렌클리의 Web3 소셜 플랫폼 ‘Tangled’를 감상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NFT 캐릭터들이 만드는 ‘Tangled’의 세계를 시각적 경험으로 만끽할 수 있다.

‘Tangled’는 신개념 소셜 플랫폼으로, 플랫폼을 이용하면 생성되는 나만의 NFT 캐릭터로 친구와 함께 교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하는 시간이 곧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되는 T2E(Talk to Earn) 기반의 혁신된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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