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KB금융, 폭우피해 복구 10억원 성금 전달…“사회적 책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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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KB금융, 폭우피해 복구 10억원 성금 전달…“사회적 책임 앞장”
  • 김윤화 기자
  • 승인 2022.08.1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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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폭우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피해지역 시설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안전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인데요. KB금융은 성금 외에도 고객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켐페인도 연다고 합니다. 오는 16일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보는 건 어떨까요?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입니다. 건강한 투자문화 조성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유튜브라는 정보의 대해(大海) 안에서 투자자들을 위해 든든하고 또 안전한 등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출처=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피해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외에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App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오는 16일부터 8월말까지 추가 진행한다.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KB증권·카드·손해보험·푸르덴셜생명·캐피탈·생명보험·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참여 고객당 1천원씩 적립한다.

또한, ‘직접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HTS, 홈페이지’, KB국민카드의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강한 디지털자산 투자문화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_official’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식 홈페이지 개설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자산 업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We build trust’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채널은 디지털자산 업계의 신뢰 회복을 위해 다양한 팩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투자자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인사이트를 공유 받고, 온라인 세미나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채널은 향후 다양한 디지털자산 이슈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은 “유튜브 채널은 두나무의 투자자 보호 철학, ESG 활동과 궤를 같이한다”며 “센터는 올바르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IS인도네시아가 KB FMF(KB Finansia Multi Finance)의 루피아화 표시 공모채권 발행 주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KIS인도네시아가 대표주관을 맡았고, 현지 대형증권사 트리메가증권과 싱가포르계 DBS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KB카드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 FMF는 현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받아 발행금리 4.7% 1년물 약 600억원, 발행금리 7.4% 3년물 약 27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시장에서는 최초 데뷔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AAA 우량 채권과 유사한 금리 수준으로 발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빌딩(수요예측) 기간 중 미국 FOMC가 정책금리를 75bp 인상하는 상황에서도 전체 발행 규모 1조 루피아(약 874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3조 루피아(2622억원) 이상의 청약을 받아 3.15배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KIS인도네시아는 IB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증자를 진행 중이다. 조달한 자금은 적극적인 현지 투자기회 발굴 및 IB조직 강화에 쓰일 방침이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카드의 배달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배달 앱 이용 현황과 메뉴 유형별 수요 특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유행으로 최근 2년간 음식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배달 앱 사용이 일상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주말로 갈수록 배달 수요가 증가했다.

또 서울시 행정동별 인구 구성과 배달 수요 특성을 분석한 결과 30대 인구비율이 높을수록, 가구원 수가 적은 행정동일수록(특히 1인 가구) 인당 배달 수요가 더 많았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유행되기 전인 2020년 1월부터 4차 유행 이후인 2021년 12월까지 주요 배달 앱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로 결제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박상현 연구위원은 “배달 앱 이용 성향은 연령대별 인구 구성, 가구당 인구수, 가구당 소득 등과 같은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통해 지역별 배달 상권, 메뉴 유형별 소비 특성, 연령대별 메뉴 기호 등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소상공인 마케팅과 지역 경기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자체 NFT IP 브랜드 ‘NAEMO CLUB(이하 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모 클럽은 일종의 NFT 레이블이다. 빗썸메타가 직접 만든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각종 NFT 프로젝트를 하나로 엮은 개념이다.

네모 클럽은 다양한 프로필 사진(PFP)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NFT 홀더들이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모 생태계의 첫 번째 NFT ‘NAEMO GENESIS(네모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세계관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네모 제네시스 홀더들은 향후 진행될 다양한 NFT 프로젝트 및 네모 월드 플랫폼과 관련된 혜택들을 선제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날 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한 빗썸메타는 오는 25일 NFT 런치패드 ‘NAEMO MARKET (네모 마켓)’의 알파 버전 서비스 정식 출시를 통해 빗썸만의 오리지널 IP NFT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빗썸메타 관계자는 “오늘 공개된 네모클럽이 일종의 NFT 레이블이라면, 네모 제네시스 NFT는 향후 조성될 네모 생태계의 핵심 콘텐츠”라며 “빗썸메타가 준비하는 네모 클럽과 NFT 콘텐츠들은 가상현실의 메타버스인 네모 월드로 접속하는 게이트웨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미국친환경그린테마INDXX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8.2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는 지난 10일 기준 1개월 간 18.24%, 6개월 간 29.56% 올랐다. 지난해 8월 5일 상장 이후부터의 수익률은 13.69%를 나타냈다.

ETF는 미국 7대 친환경산업 핵심주 50개 안팎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지수사업자 인덱스엑스(Indxx)가 산출하는 ‘Indxx US Green Infrastructure Index’를 추종한다. △친환경 운송수단 △재생에너지 △친환경 연료  등 7개 사업 영역에서 매출 50% 이상이 발생하는 미국 상장종목 중 우량 기업을 엄선해 편입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친환경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친환경 관련산업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핵심적인 경기부양 수단이자 패권 경쟁의 중심지가 됐다”며 “세계적으로 친환경 산업이 힘을 받는 추세 속에서 꾸준히 부각될 가능성이 높은 미국 친환경그린테마에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AI기반 대고객 음성봇 서비스 개시

메리츠화재 인공지능 기반 대고객 음성 상담서비스인 ‘AI음성봇’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머신러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술이 사용된 메리츠화재 ‘AI음성봇’은보험상담 등 기본 업무는 물론, 갱신계약관리,보험료 납부 및 계좌등록·변경까지 가능하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보험용어와 기존 상담 이력을 중심으로 학습한 AI음성봇은 실제 상담원에 준하는 업무처리 형태가 가능하며, 월20만여건의 다양한 민원을 상담원 연결 없이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이 가능하며 이 때 상담원은 AI음성봇의 고객응대 동선,대화이력 등을 사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음성봇을 통해 비대면 채널에 대한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상담원 구인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 고객 반응도 좋아,향후 다른 업무영역까지 음성봇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G손해보험, 다이렉트 법인 자동차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이 11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법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MG손보의 다이렉트 법인 자동차보험은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보험료 산출 및 가입이 가능하다. 여러 대의 자동차도 한번에 보험료를 계산하거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뿐 아니라 법인카드로도 인증이 가능해 계약 체결이 편리하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자사 오프라인 법인 자동차보험 대비 평균 13.5%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최근 3년 무사고 시 7.8% 할인 ▲블랙박스 특약 가입 시 3% 할인 ▲차선이탈방지장치장착 특약 가입 시 3% 할인 등 보험료를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가입 대상은 자동차등록증 상의 소유자가 법인인 자동차다.

MG손보 관계자는 “다이렉트 법인 자동차보험 출시로 법인 고객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가입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가입문의를 위한 전화 창구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전자랜드, 보증기간연장(EW) 보험 ‘생활파워케어’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전자유통전문기업인 전자랜드와 함께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인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는 전자랜드의 14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전제품을 구매 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총 11개로 플랜을 세분화해, 고객의 보험서비스(상품)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한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10만원 플랜의 경우, 3300 원의 보험료를 가입 시 한 번만 납부(일시납)하면 5년 동안(제조사 무상보증기간 포함) 고장수리비용을 1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은 EW 보험서비스(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판매해온 ‘안심케어’는 올해 초 가입건수 30만건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상품)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19대 가전제품과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대상을 확대한 ‘let:안심가전보험’ 등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굴지의 전자유통전문기업인 전자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EW보험 라인업을 확대하고 범위와 대상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처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소외계층 위한 한국농협 팔도쌀 전달

NH농협카드는 지난 10일 서대문구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한국농협 팔도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NH농협카드 봉사단' 임직원들은 생활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한국농협 팔도쌀 2000kg을 전달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한국농협 팔도쌀은 서대문구청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봉사단'은 2013년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NH농협카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단체로 '김장김치나눔',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김윤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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