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하나금융그룹 이승민 선수,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우승…"든든한 후원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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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하나금융그룹 이승민 선수,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초대우승…"든든한 후원 지속할 것"
  • 김윤화 기자
  • 승인 2022.07.2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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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그룹 골프단 이승민 선수가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장까지 지속된 치열한 경기 끝 결국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합니다. 올해에만 이승민 선수를 비롯한 하나 골프단 6명이 우승을 거뒀다고 하는데요. 하나금융의 든든한 후원 아래 빛날 하나 골프단의 다음 활약이 기대됩니다.

증시가 풀이 죽으니 채권으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5일 기준 채권판매액이 16조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한 해 전체 판매액(22조원)을 금방 넘길 기세인데요. 국내투자자들이 주식을 넘어 채권으로 투자영역을 넓히는 등 점점 더 전문성을 키워가는 모습입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이승민 선수. [출처=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5) 선수가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승민 선수는 21일 현지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3언더 213타로 동타를 이룬 펠릭스 노르만(스웨덴)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올해 미국골프협회(USGA)가 처음 창설한 장애인 US오픈 남자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가했으며 이승민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승민 선수가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 총 18명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으며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올해에만 이승민, 이민지, 리디아고, 박은신, 아타야 티티쿨, 박상현 선수 등 6명이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9년연속) 및 PB부문(15년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브랜드 가치평가모델로 브랜드 강점과 약점, 경쟁적 위치,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컴퍼니를 지향하며 미래 금융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열 여는 ‘이브닝 플러스’ 영업점 오픈 ▲음식 배달앱 ‘땡겨요’를 출시해 입점 가맹점주와 고객, 배달라이더 모두에게 필요한 상생 혜택 제공 ▲ ‘적도원칙’ 가입, ‘탈석탄 금융’선어, ‘GGC 업무협약 체결’등 ESG경영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PB부문에서는 PWM센터, PIB센터, 패밀리오피스센터, 쏠(SOL)PB 등을 접점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1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 중심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 서비스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 열린 ‘청담금융센터 VIP 고객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당신의 투자는 건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고객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위험해진 포트폴리오의 백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채권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신한금융투자 박근배 자산관리서비스본부장이 신한금융투자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고객 포트폴리오 리뷰 툴인 ‘S-Ray(Shinhan, Reviewing & Analyzing Your Portfolio)’에 대해 설명했고, 채권 스페셜리스트인 박태근부장이 ‘글로벌 매크로 및 하반기 채권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투자 박태근 부장은 “주요 채권 시중금리가 4%를 넘으면서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 목적으로 투자자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에도 경기사이클 후반부와 통화긴축의 정점 시기가 다가올 것으로 보여 향후 1년은 채권 저가매수 기회를 포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이 자회사 메가인베스트먼트의 사명을 ‘JB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하였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 5월말 메가인베스트먼트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지분100%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하였다. 

JB금융그룹은 은행, 캐피탈, 자산운용에 이어 전문 벤처투자 회사인 인베스트먼트를자회사로 편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JB인베스트먼트 인수를 통해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그룹 내 투자금융 사업 라인과 협업을 진행, 기업 투자의 밸류체인 구축을포함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며, 비은행 이익 기반을 보다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일 제27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27기 해외교환 장학생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장학생들이 을지로입구 미래에셋센터원 사옥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을 비롯한 장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15년간 총 6,217명의 대학생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731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동안 1만59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약 37만명의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채권 판매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연초부터 금리가 꾸준히 오르는데다 증시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

연초부터 이달 15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은 총 16조3000억원이었다. 작년 한해 전체매각액이 22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채권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폭발적인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채권 '현대자동차317-1(AA+등급, 연4.0%)'과 '기아283-1(AA등급, 연4.1%)'은 매각 개시 1분 만에 각각 200억, 250억 물량이 완판됐다.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하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채권금리 하락시 매매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채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매채권부터 해외채권까지 다양한 유형의 채권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1년만기(A-등급) 5% 이상 고금리 채권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 5~6%대 금리의 우량등급 후순위채 및 영구채를 출시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화재보험협회, 소상공인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화재보험협회는 서울 중구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는 대규모 전통시장, 의류 도매상가, 인쇄소 등 화재에 취약한 업종이 집중돼 있다. 협회와 중구청은 지난 2019년 2월‘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조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올해는 이들 전통시장을 재난안전교육 실시 집중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달 8일 자율방재단 교육을 시작으로, 남대문시장, 인현시장, 방산종합시장, 동평화패션타운 등의 소상공인 대상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협회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되는 교육은 화재 원인과 대책, 화재 시 대처·대피요령, 경보·소화·피난 설비, 장소별 화재위험 체크포인트 등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MG손해보험, 복날맞이 여름철 보양식 나눔 진행

MG손해보험이 복날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MG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 장애인 150개 가정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밀키트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손질 닭, 약재 등을 포함한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인헌시장과 연계해 제작했다. 밀키트는 무더위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고영양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제공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책임에 대한 전략 목표와 성과 정리

한화손해보험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에 대한 전략 목표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보고서에 △ESG 경영추진체계 구축 △자산운용 측면의 ESG투자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실천 등의 핵심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한 2022년 보고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호 취지에 맞춰 기존 인쇄용 세로 디자인에서 웹(WEB)환경에 최적화된 가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고객들이 회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도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은 어려웠지만 디지털영업을 확대하고, 언더라이팅을 강화해 손해율을 개선하려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경영성과를 크게 개선했다" 며 "올해도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 아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기틀을 공고히 하고 ESG 경영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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